원유철 정책위의장, 민생정치 ‘도시가스 요금인하’시너지효과 ‘기대’
▲ 원유철의원 (새누리당 평택갑 정책위 의장)
[광교저널 경기,평택/이재경기자]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23일 08:00시 국회 정책위의장실에서 기재부, 산업부와 함께‘생활비 경감을 위한 도시가스 요금 인하 대책’ 관련 당정협의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진복 산업통상자원정조 위원장, 김세연 민생정책혁신위원장 겸 정책위부의장, 강석훈 민생정책혁신위 부위원장, 이채익 산업정조 부위원장, 홍지만 산업정조 간사 등이 참석하였고, 정부 측에서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먼저 당정은 지속적인 국제유가하락으로 인한 LNG 도입가격 인하분을 즉각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키로 하고 5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0.3% 인하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키로 했다.
※ 두바이유 가격($/bbl)
- ('14.1월) 104.01→(6월) 106.13→(12월) 60.23→(‘15.3월) 54.69
(이번 연료비 등의 조정으로 평균 도시가스 요금은 14.730원/MJ이 하락한 16.5165원/MJ*로 변동)
이번 요금 인하조치는 새누리당이 그동안 <서민 부담 최소화>를 위한 국민 생활비 부담 경감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월(△5.9%)과 지난 2월 당정협의를 통해 3월(△10.1%)에 이은 올 들어 세 번째 요금조정으로, 올해 도시가스 요금은 누적기준 전년 말 대비 총 24% 인하 (21.74원/MJ → 16.52원/MJ)된 수준으로 조정됐다.
* ‘12.7월부터 도시가스 열량거래제도 시행으로 가스 단위요금 산정 시 부피(m3)를 매월 도시가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열량(MJ)으로 환산해 산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내 약 1,560만 가구의 연간 가스 요금이 전년 대비 약 95,000원 절감(한국가스공사 추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당·정 협의를 마치며“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앞으로도 유가하락 등 도시가스 요금인하 요인인 연료비 연동제를 통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서민가계 부담 최소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며 “더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비 경감 대책 마련을 위해 국민 생활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국민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