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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원삼면 '떴다방 잡기'에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7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처인구 원삼면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대적으로 지도․단속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적 과제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투기세력의 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처인구 부동산관리팀장을 반장으로 하는 전담 단속반을 편성해 이달부터 5월까지 이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우선 한국공인중개사회 경기동부지부의 협조를 얻어 자격증을 대여하거나 무등록 중개를 하는 속칭 무허가 ‘떴다방’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증거자료를 확보해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처인구 원삼면 항공사진 또 이 일대 전 중개업소의 실거래신고 자료를 점검해 중개수수료 과다징수나 거래계약서 및 확인설명서 미작성, 부동산 투기 조장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는 등으로 투기세력 개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물의를 빚은 중개업소나 의무 및 금지사항을 위반한 업소가 적발될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이나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행 공인중개사법 37조는 부동산 투기 등을 단속하기 위해 시장이 소속 공무원을 통해 각 중개업소의 서류를 조사 또는 검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온 국민의 먹거리이자 미래세대의 자산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성원해야 할 국가적 프로젝트에 일부 투기세력이 개입해 어지럽히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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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협약식이천시는 25일 이천시청 중회의실에서 SK 하이닉스와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 하이닉스는 3년 동안 매년 4천만 원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케스트라 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지원된 금액은 이천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위해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의 정서함양 및 특기적성 개발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SK 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 본부장 및 15개소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했다. 조병돈 시장은 “SK 하이닉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천시 아동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승국 SK 하이닉스 대외협력 본부장은 “이천시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늘려 가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행복한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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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새해업무 본격 추진▲ 이천시청사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35만 계획도시’ 성장기반 확충에 주력하며 새해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먼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힘을 내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산·단 7개소를 승인받아 3개 단지를 완공했다. 최종적으로 20개의 산·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 해는 ‘이천도자예술촌’과 ‘산수유권역종합개발’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리고 모가, 설성 등 남부권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남이천IC 사업’ 또, ‘성호호수 관광개발’ ‘설성권역종합개발사업’ 등도 남부권역 발전의 커다란 촉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732억 원이 소요되는 ‘복하·청미천 생태하천공원’은 시민의 체육·휴양 활동의 장소로 각광받게 될 것이다. 특히, 무촌권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서희테마파크’사업이 마무리 단계가 접어들었고, 신하·아미권역 도서의 전당이 될 ’신하도서관건립‘공사는 올 상반기 문을 연다. 여기에 내년쯤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이 완전 개통되면 공사가 한 창 진행 중인 마장택지개발이나 역세권 개발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최근 SK하이닉스가 공장 증설을 발표함에 따라 고용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돈 시장은 “올 해도 35만 계획도시를 위한 여러 기반 조성은 계획대로 추진되겠지만, 소외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에도 더 많은 신경을 쓰겠다.”며 “특히, 장애인 일자리지원사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등도 강력히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무상급식의 단계적인 시행계획에 따라, 초?중등 전 학년과 유치원 3~5세까지 약 2만4천여 명의 학생과 원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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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불산 등 유해화학물 누출 안전불감증...특별점검 후 사고발생▲ 용인을 민주당 김민기의원 충청북도의 불산 등 유해화학물 누출사고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도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민주당 김민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은 2012년 10월 11~15일 동안 시군 합동으로 불산 배출사업장 10개소에 대해서 실태조사와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이어 10월18일시군 합동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도내 기업들이 사용하는 불산의 농도는 1~55%로 농도 100%의 기체 상태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구미의 경우와 달리 폭발 우려가 낮다고 결론냈다. 하지만 충북도의 유해화학물질 전수조사 이후 대부분 사고가 발생했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1공장, 3공장은 특별점검반이 2012년 10월 11일 점검까지 했던 곳임에도 가스와 염소, 감광액 누출사고가 이어졌다. 폭발우려에 대한 전수조사였다고는 하지만 유해화학물질의 사고유형을 전혀 고려치 않은 것이다. 수박 겉핥기식 조사였다고 볼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어 충북도는 안행부, 환경부와 공동으로 2013년 3월25일부터 5월 31일까지 68일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특별점검(전수조사)실시한다. 충북도는 점검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전체 256곳의 업체 중 131곳(51%)이 정상가동, 시정조치 125곳으로 충북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중 절반 정도를 적발한다. 그렇지만 2013년 3월28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특별점검(전수조사)을 받은 LG화학 공장은 2013년 6월5일 폭발사고가 또 발생, 특별점검을 무색케 했다. LG화학 공장은 심지어 2012년8월15일에도 폭발사고가 있었던 곳이다. 김민기 의원은 “구미 불산 폭발도 폭발이 문제가 아니라 불산 누출이 더 문제였는데, 이점을 간과한 대충한 조사로 밖에 볼수 없다”며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유해물질누출 안전점검은 세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예방을 위한 진단은 실효성 있는 전문기관이 실시해야 한다”며 “유해화학물질 등록기관과의 유기적인 의견공유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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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이엔지㈜, 이천시 수재민 돕기 성금 지원▲ SK하이닉스 이천시청 방문 이천시수재민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SK하이이엔지㈜(대표이사 박계순)는 지난 8월 5일 이천시청을 방문, 조병돈 시장에게 이번 장마에 피해를 입은 이천시 수재민을 위해 재해복구 지원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장마는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이천시 중에서도 신둔면, 백사면을 강타함에 따라 산사태가 발생하고 도로침수 및 가옥파손, 그리고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SK하이이엔지는 피해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수해복구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영호 사업부장은 “한 해, 노력의 결실을 맛보아야 하는 수확철을 앞두고 장맛비가 농가에게 아픔을 준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지역민의 어려움에는 항상 아픔을 함께 나누며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SK하이이엔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천시의 소년, 소녀 가정이나 취약계층, 불우한 이웃의 주거공간 개선활동(행가링 : 행복한 가정집 리모델링)을 벌여왔던 SK하이이엔지는 마을과 농경지의 도로 등 기반시설의 수해복구가 정리되는 대로 가옥의 피해를 입은 가정 중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복구를 할 수 없는 가정을 선정, 주거시설에 대한 수리, 개선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SK하이이엔지는 SK하이닉스 이천단지의 환경/건축/설비/전기/공조운영의 영수선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 기술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가링 봉사단’을 통해 건물 신축 및 미장, 배관, 전기 등의 설치를 통해 편안한 보금자리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