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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기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시립향남어린이집과 MOU를 체결하고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찾아가는 다문화사회이해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10일 첫 수업을 시작한 시립향남어린이집에서는 4개 나라 출신 강사들이 각국의 문화, 언어, 음식,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아이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우리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문화강사들은 유치원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유아교육 기초와 교수법지도 등의 노하우도 익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강사로 구성된 다문화강사들을 통해 각국을 대표하는 악기, 놀이, 전통의상,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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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작은힘이나마 진심으로 돕겠다" 20만 달러 ‘전달'▲ 경기도청사전경 [광교저널 경기도/ 유지원기자] 경기도(남경필지사)는 네팔 카트만두시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강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세계 각국의 애도와 온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도 남경필 지사의 위로전문과 함께 재해복구지원금 20만 달러를 보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남 지사는 27일 오전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과 카트만두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당부하며 위로전문과 재해복구지원금 지원을 지시했다. 남 지사는 푸르나 탄두카(Purna Bhakta Tandukar) 네팔 카트만두 시장에게 보내는 위로 전문을 통해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카트만두 주민 등 네팔 국민들이 겪는 아픔과 상심에 대해 경기도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네팔과 카트만두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진심으로 돕고자 한다. 힘든 고통과 시련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기를 언제나 경기도민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재해복구지원금 미화 2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해 네팔에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과 2011년, 2013년 모두 3차례에 걸쳐 네팔에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실시한 인연을 갖고 있다. 도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꾸린딸 지역의 지역복지센터 건립과 네팔에 대한 의료장비 등 3번에 걸쳐 총 1억850만 원을 지원했었다. 법무부에서 발표한 등록외국인 현황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경기도에는 1만81명의 네팔인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 2008년 이후 중국 쓰촨성 지진, 아이티지진, 동일본 대지진, 터키 지진, 태국 홍수, 필리핀 태풍 등 재난 발생지역과 국가에 모두 6차례에 걸쳐 180만 달러 규모의 재난복구지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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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2012년에 이은 3년 연속 총 1억 톤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 평택항전경 31일 평택지방해양항만청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11월 누적 평택항 총 물동량 처리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8.1% 상승한 1억677만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6년 개항한 평택항은 26년만인 지난 2012년 총 물동량 1억톤( 100,712천 톤)을 처음 달성한 이후 2013년(109,251천톤)에 이어 3년 연속 1억톤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철광석이 46,237천톤, 액체화물 29,411천톤, 차량 13,631천톤, 농수산물 5,002천톤, 모래 2,079천톤, 기계제품 587천톤, 기타 9,821천톤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대비 철광석(25.7%)과 기계제품(23.9%)이 크게 증가하며 총 물동량 1억톤 달성을 견인했다. 컨테이너 처리량을 살펴보면 49만2,325TEU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교역국별로는 중국이 약 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필리핀, 홍콩 등의 순을 보였다.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은 총 135만7천대로 전년대비 4% 증가하며 자동차 수출입처리 메카항만으로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해 이어 5년 연속 전국 자동차 수출입처리 1위 달성을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2014 평택항품목별 이용현황 그래픽 이러한 상승세는 중국에 집중돼 있던 화물 외 신규 화물 확보를 위해 베트남, 홍콩, 필리핀 등 현지에서 진행한 세일즈 등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과 한중 FTA를 대비해 선제적인 세일즈를 전개한 부분들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해운항만 물류업계와 학계 관심을 도모한 평택항 포럼과 평택항 물류비 절감효과, 이용이점 등을 적극 알린 국내 주요 화주 대상 포트세일즈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중 FTA 타결 직후 평택지방해양항만청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해와 대풍에서 투자유치 및 물동량 창출, 자동차 물류 활성화를 위한 세일즈를 펼쳐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은 “한중 FTA 체결 통해 중국과의 교역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며, 대중 교역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평택항이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며 “경쟁 우위를 갖추고 매력적인 항만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노력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신규 항로개설과 물동량 창출 위해 신흥시작 개척 등 적극적인 포트세일즈를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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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 열린다- 시민 무료 초대...필리핀 문화사절단 ‘로복어린이합창단’ 특별출연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이 용인서 열린다. 용인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20일 오후 3시 양일간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시민 무료 초대공연으로 ‘제22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을 연다. 용인포은아트홀 1,200석을 꽉 메울 이번 페스티벌은 용인 지명 탄생 600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며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22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1,600명이 용인으로 모여, 지역간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를 펼치게 된다. ‘꿈꾸는 아이들의 꿈꾸는 세상’이란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로복성당 소속 합창단인 필리핀 로복어린이합창단이 특별 출연하는 것을 비롯, 민요, 동요, 가곡 및 창작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합창을 통해 용인 600년을 축하하는 축제의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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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해외도피 2년 5개월만에 검거수십억 원의 대출 사기 혐의로 필리핀에서 붙잡힌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출신 조양은(63)씨가 국내 송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이하 광수대)는 필리핀 이민국에서 조양은 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29일 오전 4시 1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 곧바로 서울 마포구 소재 수사대 사무실로 압송했다. 광수대앞에 도착한 조양은씨는 현지 교포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와 제일저축은행 송파지점에서 44억 대출받은 것에 대한 질문에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아라 그리고 나 같은 사람한태 누가 그런 돈을 주겠느냐?” 고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도피과정에서 두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처음에 경찰수사에대해 모르고 필리핀으로 나갔고 밖에있으니 여기가 시끌시끌하니 잠시 밖에 있었고 그러다가 카지노 사업을 하게됐다”며 “경찰 조사받으면 다 밝혀질 것”이라고 취재진에게 전했다. ▲ 광수대앞에 도착한 조양은씨가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혐의사실을 전면부인을 하고있다.(사진 뉴시스 방송화면 캡쳐) 조양은 씨는 2010년 8월 서울 강남에서 유흥주점 2곳을 운영하면서 허위 담보서류를 이용, 제일저축은행에서 44억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그는 2011년 6월 중국을 거쳐 필리핀으로 건너갔다가 약 2년5개월만인 지난 26일 오전 한 카지노 건물에서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30일) 조양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도피 중 필리핀에서 교민을 폭행하고 협박해 수억 원을 빼앗은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양은 씨는 1970년대에 폭력조직 '양은이파'를 이끈 조직폭력배로, 1980년 범죄단체 결성 등의 혐의로 구속돼 15년간 옥살이를 했다.1995년 만기 출소해 '신앙 간증'을 하기도 했으나 그 뒤 금품 갈취, 해외 원정도박 혐의 등으로 여러 차례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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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용인시, 필리핀 지진 피해 돕기 ‘희망의 옷’ 전달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와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7일 필리핀 세부 보홀섬 인근 강진으로 실종.사상자 등 인명피해와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돕기 위해 ‘희망의 옷’을 모아 필리핀 결혼 이주 여성 자조 모임에 전달했다. 기부 행사는 우리나라로 결혼 이주한 용인 거주 필리핀 여성들이 타국에서 자국의 지진 피해에 대해 가슴 아파하며, 자국민 대상으로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과 희망의 옷 기부’ 행사를 실시하는데 작은 정성을 보태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6일까지 희망의 옷 기부 행사를 벌여 1,500여벌을 모았다. 필리핀 결혼 이주여성 T씨는 “도움을 준 경찰.용인시 공무원의 많은 성원과 도움으로 희망이 보인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으로 돌아와 생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우리나라로 결혼 이주한 여성들이 희망을 갖고 한국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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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지진 피해 입은 필리핀 이재민 돕기 나서▲ 용인동부서 직원들이 기부함 상자에 헌 옷 등을 넣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에서는 지난 15일 7.2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세부 인근 이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의 옷 기부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용인동부서 직원들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국에 강진으로 경제적 손실은 물론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피해자를 돕기 위한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입지 않고 보관중인 옷을 전달하는 기부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내달 3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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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가을힐링 에버랜드” 문화체험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2013. 10. 28(월) 가을을 맞이하여 북한이탈주민 45명, 다문화가정 5명 총 50명 대상 에버랜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에버랜드(주)”에서 자유이용권을 지원, “삼성전자(주)”에서는 약 7만원 상당의 핸드 청소기를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참석한 탈북자 박 모씨(28세, 여, 기흥구 보라동 거주)는 “남편, 딸과 함께 에버랜드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표했고, 결혼이주여성 조 모씨(필리핀, 38세)는 “경찰분들께서 항상 지원해주시고 선물도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정말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공학배 보안협력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행사를 자주 마련하여 한국사회에서 행복하게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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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보안협력위원회,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선물 전달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2013. 9. 12(목)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공학배)와 연계, 추석을 맞이해 북한이탈주민 17명, 다문화가정 3명 총 20명에게 생필품 세트 등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정착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참석한 탈북자 김 모씨(25세, 여, 기흥구 신갈동 거주)는 “명절이 되어 가족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 와주셔서 선물도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뻐했다. 결혼이주여성 조 모씨(필리핀, 38세)는 “경찰분들이 항상 따뜻하게 지원도 많이 해주시고 자주 찾아와주시니 정말 든든하고 힘이 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학배 보안협력위원장은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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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 효도 음식상 차리기 체험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평택시 다문화사랑 봉사회(대표 윤승만)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결혼이주여성(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30여명과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원, 다문화 봉사회원 등 60여명이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사랑의 효도 음식상 차리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 여성들은 가정의달인 5월에 가족사랑 실천과 이국에서의 어버이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한국 전통음식인 돼지갈비 떡볶이찜,버섯 나물무침 등 효도음식 만들기 행사를 함께하며 서툰 솜씨였지만 봉사회원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어버이 효도와 가족사랑의 따듯한 정을 느끼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