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IBP내 ‘HWPL 평화위원회’ 발족···전쟁종식 국제법안 제정 박차▲ 지난1.24 HWPL 평화기념비 건립 및 기념일 제정식 세계평화선언문 기념비앞에서 MILF여성들과 IWPG 김남희 대표 [광교저널 경기.과천/유지원 기자] 지난 29일 6만 명의 법조인이 활동하고 있는 필리핀변호사협회(IBP)가 ‘HWPL 평화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HWPL 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이날 필리핀 남코타바토 주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HWPL 이만희 대표와 IWPG 김남희 대표, IBP 로자리오 세티아스 레예스 대표를 비롯한 필리핀 각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사진 전원이 참석, ‘HWPL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IBP 소속 법조인들은 HWPL의 핵심사업인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을 지원해 전쟁과 무력 분쟁을 막을 수 있는 국제법 조항이 신설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
HWPL, 7번째 필리핀 평화순방길 마치고 ‘귀국’▲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평화사절단(대표 이만희 이하 HWPL) 이 지난 30일 저녁 올해 첫 평화 순방지 ‘필리핀’에서 7박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고있다.(左)HWPL 대표 이만희선생 (右) IWPG 김남희 대표 [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평화사절단(대표 이만희 이하 HWPL) 이 지난 30일 저녁 올해 첫 평화 순방지 ‘필리핀’에서 7박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014년 1월 HWPL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카톨릭-이슬람 40년 유혈분쟁 중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7차례 방문했다. HWPL은 이번 순방에서 민다나오 모로이슬람해방전선(이하 MILF) 주둔지에 평화기념비를 세워 2년 전 죽음이 가득했던 땅에서 평화의 땅으로 변화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철통같은 경호 HWPL 이만희 대표는 인천국제공항 기자회견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평화를 원하고 있었고 평화를 실현해 준 HWPL에 감사를 표했다”며“MILF 대표는 이제 전쟁을 끝내고 평화의 일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이하 IWPG) 김남희 대표는 “만국회의 때 제시했던 평화 해법으로 필리핀에 실제로 평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전쟁종식을 위해 국제법 조항에 무기를 생활도구로 바꾸는 것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7박8일간 순방에서 HWPL 평화사절단은 ▲MILF 주둔지 내 평화기념비 제막, ▲코타바토 폴리텍 시립대학교 HWPL 평화 아카데미 지정 및 2개 대학 평화교육 MOA 체결, ▲다바오 시립 박물관 HWPL 평화박물관 지정, ▲필리핀변호사협회(IBP) 내 ’HWPL 평화위원회‘ 발족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
제1회 용인국제청소년 아트페스티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오는 11월 1일(일) 오후 4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제1회 용인국제청소년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진행된 한․러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토대로 국제 청소년 아트페스티벌로 확장해 다양한 국가의 무용단의 참여로 다양해진 프로그램이 기획되었으며,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러시아 나호트카 지역의 청소년문화센터 소속 7~15세 청소년들 60여 명과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꿈키움’에 소속된 청소년 20여 명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국내를 넘어 러시아 청소년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글로벌한 우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장 마련이라는 뜻 깊은 의미를 함께 담는다. 이번 무대는 서로의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말이 통하지 않아도 교류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러시아, 한국 청소년 무대뿐 아니라 단경무용단(한국), 유필코 민속무용단(필리핀), 마두금연주단(몽골) 등의 축하공연도 볼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다 많은 시민의 문화혜택 제공을 위해 용인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개요 행 사 명 : 제1회 용인국제청소년 아트페스티벌 일 시 : 2015. 11. 1(일) 16:00 장 소 :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관 람 료 : 무료 참여연령 : 용인 시민 누구나 주 최 : (재)용인문화재단 문 의 : (재)용인문화재단 031-260-3331(www.yicf.or.kr)
-
국제전문기자클럽, 한국기술사회 서울의료봉사재단과 MOU 체결[광교저널 서울/유현희 기자] 국제전문기자클럽이 국제언론인클럽(중앙회장 김재수)과 함께 지난 10월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신관 501호에서 한국기술사회(회장 엄익준)와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등 두 단체와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기술사회 엄익준 회장, 김창우 상근부회장, 문병권 정책위원장,손우화 홍보위원장, 김숙자 여성위원장 ,(사)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 김세영 (김세영치과원장 / 대한치과의사협 직전회장) 박기웅 상임이사 (법무법인 APEX 대표),김중한 상임이사 (좋은얼굴 삼풍치과 대표원장),한국재 상임이사 (삼성탑치과원장),김철준 총무이사 (사진작가),김재옥 재무이사 (덴탈IDS대표),박영주 교수(실행이사 수술팀장),최지영 실장,국제언론인클럽 김재수 중앙회장, 박찬중 부회장, 양승관 사무총장, 유병일 이사,국제전문기자클럽, 이상재 부회장, 홍옥경 부회장, 유지원 부회장, 조재학 감사,박정민 자문위원(강남논현상가번영회장)이 참석했다 국제전문기자클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최고의 자격증 단체인 한국기술사회와 국․내외에서 치의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사)서울의료봉사재단, 국제언론인클럽과 국제전문기자클럽의 언론이 함께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기술과 의료 언론의 3위 일체를 형성 사업의 효과와 홍보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술사회는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는 기술사들의 단체이다. 이들은 건설, 기계, 에너지, 선박, 항공, 통신, 전기·전자, 화학, 자원, 섬유, 해양, 농림, 환경, 금속분야 등 기술사들이 국민의 생활 및 국가산업과 가장 밀접한 분야로서 보유한 전문기술을 국민과 사회에 봉사하고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그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기술사는 공학(工學, Engineering)을 바탕으로 고도의 전문기술지식과 응용능력을 갖추고 현장실무에 적용하는 기술전문가로서 소정의 자격검정을 거친 자에게 주어지는 국가기술자격이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관련이 있는 전문적인 기술분야를 다루고 있다. 또한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은 사랑과 봉사, 그리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인류 구성원 모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인종과 종교를 초월한 국제의료봉사를 통해 국가 간의 협력과 교류의 증진에 기여하고자하는 목적으로설립된 단체이다. 2001년 필리핀 구순구개열(일명:언청이)아동 무료수술사업을 시작으로 하여,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모아 2008년 7월 29일에 공식 설립허가를 받은 외교통상부 산하의 비영리 해외의료봉사법인이며 국내봉사도 병행 시행하고 있다. 국제언론인클럽 중앙회장 김재수는 (http://www.snscnews.com) 신문, 방송, 저널 등 미디어 분야에 관한 학술연구, 자료조사, 언론 관련 강좌 및 심포지엄, 세미나, 토론회 와 회원사간 콘텐츠 공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 경영 개선을 주목적으로 국내·국외 언론인들을 주축으로 2008년도 출범한 클럽으로 300여 명의 언론인과 150여 개의 언론사들의 모임이다. 한편 국제전문기자클럽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전문기자를 하나로 연결해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인재의 교류, 전 세계 정보의 교환,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과 활성화 지원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8월 설립됐다.이번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협약식)체결로인해 더욱더 확고한 입지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엄익준 회장은 "국내 산업분야의 최고 자격인 기술사들의 기술사랑 감성봉사활동을 펼치는데 비영리사단법인 서울의료재단의 의료봉사가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국제언론인클럽과 국제전문기자클럽이 홍보에 앞장서 나눔의 실천을 통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
국제전문기자클럽, 한국기술사회·서울 의료봉사재단 “MOU 맺는다”▲ 국제전문기자클럽,IPC종합뉴스 공동로고 [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 오는 10월 15일 국제언론인클럽(중앙회장 김재수), 국제전문기자클럽, 한국기술사회,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역삼동 635-4) 과학기술회관 신관 501호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협약식)을 갖는다. 한국기술사회 http://www.kpea.or.kr/ (회장 엄익준)는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는 기술사협회로 技術士라 함은 공학(工學, Engineering)을 바탕으로 고도의 전문기술지식과 응용능력을 갖추고 현장실무에 적용하는 기술전문가로서 소정의 자격검정을 거친 자에게 주어지는 국가기술자격이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관련이 있는 전문적인 기술분야를 다루고 있다. 기술사는 건설, 기계, 에너지, 선박, 항공, 통신, 전기·전자, 화학, 자원, 섬유, 해양, 농림, 환경, 금속 등 국민의 생활 및 국가산업과 가장 밀접한 분야로서 보유한 전문기술을 국민과 사회에 봉사하고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그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사)서울의료봉사재단 http://www.seoulms.org/ (이사장 김세영 이하 서울재단)은 사랑과 봉사, 그리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인류 구성원 모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인종과 종교를 초월한 국제의료봉사를 통해 국가 간의 협력과 교류의 증진에 기여하고자하는 목적으로, 2001년 필리핀 구순구개열(일명:언청이)아동 무료수술사업을 시작으로 해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모아 2008년 7월 29일에 공식 설립허가를 받은 외교통상부 산하의 비영리 해외의료봉사법인이며 국내봉사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설립정신에 따라 국내외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의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지구촌 구석구석에 나눔과 사랑과 희망의 미소를 전하고 있다. 한편 서울재단은 김세영이사장(김세영치과원장/대한치과의사협 직전회장) 박기웅상임이사(법무법인 APEX 대표) 김중한상임이사(좋은얼굴 삼풍치과 대표원장) 한국재상임이사(삼성탑치과원장) 김철준총무이사(사진작가) 김재옥재무이사(덴탈IDS대표) 최지영실장등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한민국 육군의 승리▲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폐회식일 열리고 있는 경기장 모습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대한민국 육군이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국내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통합부문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군인의 힘을 보여줬다. 제1야전구사령부(이재훈외 12명)는 8월 2일(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한마당 국내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통합부문 결선에서 평점 7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태권도의 기술동작들을 다양하게 창작, 구성하는 경연으로 주니어(만 18세 이하)와 시니어 통합부문(만 19세 이상)으로 구분돼 있고, 국내 시니어 통합부문의 경우 참가자 연령대의 특성상 대학생 비율이 높아 학교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참가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종목이다. 이번 한마당은 전년도 우승팀 우석대학교가 불참하고 4연패를 달성했던 세한대학교가 부진한 성적으로 결선 진출에 실패하며 예선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경민대학교와 제1야전군사령부, 한중대학교의 삼파전이 예상됐다. ▲ 이해영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의 폐회선언 모습. 예선전에서 2위로 올라온 제1야전군사령부는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육군의 철저한 군인정신과 강인함을 주제로 이재훈(24, 병장) 외 12명의 군인들이 다양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며 예선에서 1위로 올라온 경민대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1야전군사령부 대표 이재훈 병장은 “소속이 달라 함께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각자 태권도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군인정신을 살려 일주일간 집중해서 연습했던 보람이 있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전년도 2위의 성적을 거두었던 경민대학교는 예선을 1위(76.70점)로 통과하며 좋은 성적을 기대했으나 결선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71.40점으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또한 2위는 예선전(71.50)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평점 72.60을 받은 한중대학교가 차지했다. 해외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통합부문은 필리핀이 전년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2위는 미국, 3위는 베트남이 올랐다.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한마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정만순 국기원 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세계태권도한마당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하나가 되어 태권도의 무한한 잠재력과 전 세계 태권도인의 우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번 한마당을 통해 얻은 우정과 화합의 정신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태권도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리며, 국기원은 태권도를 통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공재광 평택시장의 환송사 모습. 공재광 평택시장은 환송사에서 “세계 각국에서 평택을 찾아주신 태권도인과 조직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결과를 떠나 평택에서의 4일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모국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체류비 전달식을 하고 기념샷을 하고 있다.(중앙 공재광 평택시장이 주먹을 불끈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성삼용 기자]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을용)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정 6가정에 고향방문 지원에 따른 항공권과 체류비를 전달했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지원사업은 저소득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돕기위한 사업으로 시부모 부양여부, 소득수준, 결혼기간 등의 배점기준을 통해 선정된 6가정은 베트남 3가정, 필리핀 1가정, 캄보디아 1가정, 일본 1가정으로 총 21명에게 지원된다. 이들은 개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따라 7월 넷째주부터 12월까지 가족별로 출국해 모국에 있는 그리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농협은행 평택시지부에서 전기밥솥을 후원해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 되었다. 한 결혼이민자는 6년전 필리핀 쓰나미로 인해 친정집이 폐허가 됐으며, 그일로 인해 친정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졌는데,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없어 2008년 모국방문을 마지막으로 현재 7년째 고향을 방문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다가 이번에 선정돼 꿈에 그리던 고향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무척 기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안정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국방문 지원 외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리워만 하던 고향에 찾아가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도 마음껏 나누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방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주시, 남부시장 야시장, 지역경제 최우수 모델 선정[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갈수록 쇠락해가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제20회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남부시장 야시장을 발표해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행정자치부가 지역경제 시책개발 능력향상과 우수사례 공유, 협력적 네트워크 강화 등 중앙정부와 지방, 지방과 지방간 상생 협력 등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 개장한 남부시장 야시장의 운영과 성공요인 등의 내용을 담은 ‘남부시장 야시장 성공사례’를 발표해 아이디어의 창의성을 높이 인정받는 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사례발표를 통해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에서 야시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어려움과 난관 등을 소개했다. 특히 ‘변화하지 않으면 지역경제의 희망이 없다’라는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업을 추진했던 배경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부시장 야시장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매대 운영자와 남부시장 상인들간 1:1 자매결연을 통한 상생협력을 꼽았다. 나아가 러시아, 터키,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지역 다문화가정을 야시장 운영에 참여시켰으며, 대학생 등 청년들에게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젊은 야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남부시장은 야시장 개장 전과 비교해 방문객이 30% 증가하고 매출액도 2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처럼 남부시장에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야시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대했던 상인들도 오히려 확대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수상을 통해, 전주가 지역상생과 소상공인 육성에 대한 전국적인 모델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지역경제 발전 모델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남부시장 야시장은 지난 2013년 9월 안전행정부로부터 전통시장 야시장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관조명, 전광판, 입간판, 프로젝터 등을 갖추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남부시장 야시장은 개장 이후 인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 문화콘텐츠로 각광을 받으면서, 체류형 관광객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통영RCE자연생태공원 준공· 세자트라센트 숲 개장[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박은경 이사장)은 청소년의 달, 젊음의 달 5월에 지속가능한 문화‧교육의 도시 통영 용남 신촌에서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통영RCE 세자트라 숲을 개장했다. 이날 유네스코 파리본부 지속가능발전교육국장, 유엔 환경계획 교육국장, 일본 환경성 환경교육실장, 일본 오카야마시장, 필리핀 세부시 전 시장, 국제대학협회 파리회장, 일본 키타규슈 RCE 운영위원장, 캐나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체어, RCE 17개도시 대표단 35명 등 외국인 60여명과 김동진 통영시장, 박은경 통영RCE이사장, 김윤근 경상남도의회의장,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 경상대학교 총장,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선촌 마을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 했다. 식전행사로 통영여고 풍물패 흰두루의 지신밝기를 시작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드림합창단 공연이 펼쳐지고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등의 개장식과 더불어 생태관 시설관람을 마친 후 오후에는 아시아-태평양 정책결정자 세자트라 라운드 테이블에서 통영시장 주관으로 세자트라의 역할과 세자트라 센터의 비전에 대해 제7차 통영ESD 국제포럼을 개최했으며 부대행사로 제48회 전국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려 어린이와 학부모가 통영RCE 세자트라 숲에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통영RCE세자트라 숲은 용남면 선촌 마을 숲속에 자리 잡아 부지면적 24만8천㎡에 시비135억 원 등 총250억 원으로 대강당, 야외공연장, 교육공간, 녹색생활 체험동, 수서 체험동, 방문자 센터 등 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추었다. 박은경 통영RCE 이사장은 “ 통영의 역사가 숨쉬고, 쪽빛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통영의 천혜 자연경관, 녹색의 공간에 지속가능발전의 교육 공간을 마련해 주신 통영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통영이 세계적인 ‘지속가능 발전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진 통영시장은 “우리시가 2005년 UN대학으로부터 세계8번째, 지속가능발전교육(ESD) RCE 거점도시로 지정받아 10여 년 동안 차근차근 준비해 드디어 하나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며" 이제부터는 소프트웨어를 잘 구성해서 내실 있는 운영을 해 나갈 때라고 그 뜻을 밝히고 토지를 할애해 주신 지씨 문중분들과 공사기간 동안 고생을 감내해 주신 선촌 마을 주민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 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통영시와 통영RCE 재단에서는 ‘통영RCE 세자트라 숲’을 국제 학술대회와 시민교육을 아우르는 교육관으로 활용할 것이다.
-
성동구, 매월 셋째주 토요일 “토요벼룩시장으로 오세요”▲ 성동 가족愛 토요벼룩시장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 기자] 오는 16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왕십리광장에서 ‘성동 가족愛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벼룩시장은 오는 10월까지(7, 8월 제외)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장한다. ‘가족愛 벼룩시장’은 저마다 사연이 담긴 물건을 직접 가져와 판매를 하며 이웃과 함께 나눠 쓰는 공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고물품 판매 외에도 베트남, 필리핀 다문화 특화 음식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마당도 준비돼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벼룩시장에 별도 참가비는 받지 않으며 대신 참여자들에게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받아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벼룩시장 판매참가 신청은 개장일 10일 전까지 성동구 홈페이지 『구민참여-온라인 신청』코너에서 접수받고 있다. 제2회 벼룩시장 참가자 신청은 현재 마감된 상태로 총 73팀이 참여하는 열띤 호응을 보이고 있다. 제1회 벼룩시장에는 총 65팀이 참가했다. 하루 추산 약 1,000명이 다녀갔으며 참가자들의 자발적 기부금은 23만 9,500원이다. 제1회 벼룩시장에서 판매자로 참석한 김 모씨(응봉동)는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들과 함께 물건도 팔고 경제교육도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 고 제2회 벼룩시장 판매자로 신청한 상태이다. 구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벼룩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젊은 세대에서 호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주민 간의 교류의 장으로 판매자나 구매자 모두 벼룩시장을 반색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며 자원도 절약하고 나눔의 공유문화가 공존하는 벼룩시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