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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과학산업업단지, 신규투자 위한 기업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김한근 시장)는 지난 9월 21일 강릉시청에서 ㈜프랜드, 강릉명인푸드(주)와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와 관련해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프랜드는 2013년 화장품 소재개발 및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후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벤처 공장에 입주해 무기물을 기본으로 하는 화장품 소재 및 무기수분산제품을 주력제품으로 연구개발·사업을 영위 중이다. 또한 최근 생태계에서 분해가 되지 않아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드러나 규제되는 스크럽제품 플라스틱 알갱이의 대체재 개발을 통해 프랑스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계약 성사단계에 있다. 신제품 출시와 기존제품 생산량 증가에 따른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15억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강릉명인푸드(주)는 2017년 창업기업으로 전통과자제조의 5대 가업 전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의 취향에 부합하고 신규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퓨전 한식 디저트를 개발한다. 한식 디저트 시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를 위해 총 30억을 투자하고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김한근 시장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정 제1의 목표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선언했다. 지역성장을 안정적으로 견인하고 선도할 기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며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과학산업단지에는 기업, 벤처공장, 연구소, 지원기관 등 170개 업체에 1,400여 명이 입주하고 있으며 분양률은 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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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실시[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6일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퓨전 떡 만들기 교육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쌀을 이용한 한식 디저트 과정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1회차 수업에서는 학교급식 조리사 38명을 대상으로 커피아몬드설기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사는 “퓨전 떡이라 그런지 모양도 예쁘고 맛도 있어 다양한 활용도가 있을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도 쌀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이번교육을 통해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됐기를 바다“며 ”단체급식 관계자 및 소비자 대상으로 쌀 섭취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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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혜미와 함께하는 ‘2018 용인 예술인 큰잔치’[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은 용인예총과 공동주최로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18 용인 예술인 큰잔치’(부제 : 박해미, 남상일과 함께하는 2색 쿨썸머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용인 예술인 큰잔치는 용인지역 문화예술인 창작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총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에서는 국악계 아이돌 명창 남상일과 함께 용인연극협회, 용인무용협회에서 고전을 새롭게 재해석해 감상하는 퓨전 마당극 코믹 ‘방자뎐’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 박해미 주연의 뮤지컬 ‘키스앤메이크업’ 갈라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빠른 전개,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기혼부부 뿐만이 아니라 결혼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괸객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며 “사전 선착순 티켓 이벤트(1인 2매 한정)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관람을 위한 사전 예매는 오는 24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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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30년만의 역사적인 '순간'▲ (左)정찬민 용인시장과 70대 촌로 기부천사인 (中)황규열씨와 용인시의회 (右)김중식의장이 출발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2월 9일에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수원시에서 넘겨받아 지난 6일 오전 10시30분 수지구청에서 출발해 오후 6시30분 포곡읍 에버랜드 카니발광장까지 61.3km를 달리며 동계올림픽 열기를 고조시켰다. 지난해 11월1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성화봉송이 용인에 들어온 것은 67일째다. 이날 봉송주자는 올림픽 조직위가 선정한 92명과 용인시가 추천한 5명의 시민 등 97명이 참여했다. 첫 주자는 ‘70대 촌로 기부천사’로 알려진 황규열씨가 맡았다. 황씨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점화해 준 성화봉을 들고 수지구청앞 광장에서 수지체육공원 방향으로 200m를 달렸다. ▲ 지난 6일 수지구청앞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첫 주자로 참여해 성화를 들고 달리고 있는 70대 촌로기부천사 황규열씨 황씨는“30년만에 돌아온 역사적인 순간을 맞아 성화봉송 첫 주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대한민국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달렸다”고 말했다. 또한 황씨는 200m 구간을 달리는 내내 “용인시민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달려 70대 촌로 기부천사의 훈훈함을 보였다. 이어 성화는 보정동 은솔공원으로 이동해 한국민속촌→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용인시청사→용인중앙시장→운동장․송담대역 앞을 지나 포곡읍 에버랜드에 도착했다. ▲ 이날 지역특색을 살린 이색봉송은 경전철에서 펼쳐졌다. 장애인 수영선수인 권현씨가 봉송 주자로 경전철에 탑승해 용인시청역~전대‧에버랜드역까지 6.3㎞ 구간을 이동했다. 지역특색을 살린 이색봉송은 경전철에서 펼쳐졌다. 장애인 수영선수인 권현씨가 봉송 주자로 경전철에 탑승해 용인시청역~전대‧에버랜드역까지 6.3㎞ 구간을 이동했다. 소규모 봉송단으로 구성된 스파이더구간은 무궁화위성 전시장이 있는 처인구 운학동 KT위성센터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수지구청앞에서 출발해 용인시 61.3km를 돌았다.<사진>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인 이태현(용인대 교수)씨가 성화를 들고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으로 성화대로 입장하고 있다. ▲ (右)정찬민 용인시장과 (左)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이 용인시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인 (中)이태현(용인대 교수)가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시키고 있다. ▲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기념행사가 용인 에버랜드 카이발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있었다. <사진> 기념행사에 1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 (左)정찬민 용인시장과 (右)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이 기념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성화가 도착한 에버랜드 카니발광장에서는 성화봉송 축하행사가 열렸다. 용인시 홍보대사인 국악소녀 송소희씨의 퓨전국악공연, 올림픽 협찬사 KT의 5G 비보잉 퍼포먼스, 코카콜라의 LED인터랙티브 퍼포먼스, 특수조명과 불꽃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불꽃쇼로 진행됐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기념행사에서 이날 참여한 시민들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용인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잘 알리도록 성화봉송에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계인이 주목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에 용인에버랜드 카니발광장 성화대에 안치돼 활활 타오르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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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풍류 樂 덩덕쿵 마을 지화자 놀아보세'▲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풍류 樂 덩덕쿵 마을 지화자 놀아보세-농악興판!’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5일 저녁 7시 강릉농악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풍류 樂 덩덕쿵 마을 지화자 놀아보세-농악興판!’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5일 저녁 7시 강릉농악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소리꾼 소천 이장학 선생의 사회로 퓨전 농악 한마당과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 공연, 전통 타악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 및 국악과 전통탈을 비보이 댄스로 새롭게 해석하는 IOF팀이 출연한다. 다음 날인 6일 오후 2시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는 강릉농악 공연 및 화채 만들기, 여름음식 나눠먹기 등의 행사가 열려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통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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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신명나는 한판 벌인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광교저널]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올해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더위를 잊게 한다. 극단 갯돌이 주관하고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최하는 올해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목포차안다니는거리와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휴가철 방문객에게 밤에 열리는 공연예술축제의 유쾌함을 제공하고 즐겁게 놀다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싶다”는 뜻으로 올해 슬로건을 ‘놀다가련다’로 정했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됐고, 서울 거리예술축제, 전주 세계소리축제 등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는 전국 14개 대표축제로도 선정되는 등 국내 정상급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 가운데 기획이슈로 마당깊은집, DJ67, 시민야외극, 역사의 거리여행, 갱번마당놀이, 만인계 놀이 등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외초청작들도 다수로 미국, 태국, 캐나다, 몽골, 베트남, 코트디브아르, 볼리비아, 일본 등 8개국 13개팀이 민속음악, 마임 등을 선보인다. 국내 공연도 마당극, 풍물, 탈춤, 퓨전국악, 마임, 춤, 인형극, 퍼포먼스 등 다양하다. 여수, 순천, 곡성, 무안, 신안, 진도 등 전남지역의 문화예술가들이 예향남도 초청작으로 참여해 남도의 멋과 신명을 전달한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으로 야외극 ‘로미오&줄리엣’에 함께 할 시민배우를 모집하고 있다. 직접 만든 예술품을 파는 ‘오거리시장’의 판매자, 아마추어 길거리 예술가의 경연대회인 ‘마당아티스트 선발전’에 참여할 거리예술가 등도 모집 중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인 ‘빠꼼이’도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축제 사무국(www.minaf.net, 061-243-97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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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에 반하다!▲ 전주시 [광교저널] 오랜 역사 속에 축적된 전주의 전통문화에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를 비롯한 주한 미국대사관 대표단이 매료됐다.전주시는 앞서 세계적인 여행잡지인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3대 관광명소에 선정되고,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세계 최초로 도시 전역이 국제슬로시티도 확대·재인증됐으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주한옥마을의 연간 관광객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널리 인정을 받아 왔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 대리를 비롯한 주한미국대사관 대표단은 13일과 14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먼저, 마크 내퍼 대사 대리는 첫 공식일정으로 한지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한지의 제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획전시실과 홍보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그는 전통한지를 만들기 위해 닥나무를 채취하고 껍질을 벗겨 말리고 찌는 등의 복잡하고 수고로운 과정이 끝난 후 작품으로 만들어져 전시된 다채로운 색의 한지작품을 감상하며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이어, 전주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김승수 전주시장을 예방한 마크 내퍼 대사 대리는 전주시가 추진 중인 ‘전주 문화특별시 지정’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전주시민을 위한 열린 책방인 ‘전주책방’과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꿈앤카페’ 커피숍 등 시청사를 둘러봤다.또한, 마크 내퍼 대사 대리는 첫날 일정으로 국립무형유산원을 방문해 한국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들을 살펴보고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전주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손꼽았던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과 전동성당, 향교, 오목대, 자만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민들이 수백년 동안 지켜온 전주의 전통문화도 몸소 체험했다.이밖에, 이날 전주를 방문한 미국대사관 외교관 일행은 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 열린 현대무용과 전통 농악, 비보잉과 명배우들이 어우러진 퓨전마당창극 ‘놀부가 떴다’를 관람하는 것으로 첫날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마크 내퍼 대사 대리를 비롯한 주한 미국대사관 일행의 의 전주 방문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방문으로 전주를 문화가 꽃을 피울 세계문화의 중심지‘문화특별시 전주’로 기억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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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적재적소의 배경음악&OST 열전!▲ SBS [광교저널]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가 작품 속에 다채로운 배경음악을 효과적으로 녹여내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드라마의 전체적인 완성도에 음악적인 요소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엽기적인 그녀’의 음악작업을 담당한 박세준 음악감독은 “지나치게 모던한 느낌이 드는 것을 막기 위해 현대풍의 음악을 국악기로 더빙하고 좀 더 새로운 색깔을 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국악을 베이스로 하되 현대악을 조화롭게 섞어 퓨전 사극만의 묘미를 살리는데 많은 공을 들인 것. “모든 악기에 국악톤을 넣어보자”는 오진석 감독의 요청으로 박 감독은 “연주곡에 전부 국악기를 사용해 국악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고 전했다. 특히 효과음에도 가야금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이고 세심한 노력들이 드라마를 빛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알콩달콩한 로맨스에서는 상큼하고 발랄한 곡이 주를 이루며 왕실 인물들을 둘러싼 정치적인 이야기가 등장할 때는 다소 무거운 톤의 곡을 설정,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터.그런 가운데 ‘엽기적인 그녀’ 1회 중 처음만난 견우에게 그녀가 구토를 하는 장면에서 나온 곡 또한 인상적이다. 이는 민요 ‘아리랑’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세호(이시언 분)와 말금(서은아 분)의 커플씬 등 코믹한 순간에 자주 등장하며 유쾌함을 더하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또 인물들이 자주 방문하는 저잣거리의 2층 카페에서 깔리는 배경음악도 독특한 느낌을 줘 시선을 집중시키는 장치가 됐다. OST 역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다. 그 중 더원의 ‘그대이기에’와 거미의 ‘Because I Love You’는 방송 전 티저 영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누구의 곡일까, 빨리 음원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등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운명처럼’은 벤의 청아한 목소리로 견우와 혜명 사이의 애틋함을 한층 효과적으로 만들고 SE O의 ‘스르륵’은 이들의 달달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인기를 끄는 중이다. 이렇듯 ‘엽기적인 그녀’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물론 상황에 걸 맞는 음악이 적절하게 배치돼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드라마를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시키는 다채로운 음악적 요소들로 인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눈과 귀는 한층 즐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 주원과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혜명공주’ 오연서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SBS UHD채널에서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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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개최▲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광교저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하늘정원과 성큰가든, 로비 등에서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고,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2017 Summer Performing Arts Featival)’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았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변방과 중앙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가치를 모두에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늘정원에서만 진행했던 여름공연예술축제를 성큰가든과 로비로 장소를 확대해, 공연 장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축제에는 킹스턴 루디스카, 연희집단 the 광대, 마린보이, 이주미의 재즈 팔레트 등 공식초청팀과 지역예술단체의 자생력과 인큐베이팅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된 경남지역 17개 예술공연단체가 함께한다. 총 21개 팀이 재즈와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예술, 마임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개막공연에는 △색소폰·퓨전국악 한마당(솔레이색소폰앙상블) △LISTEN : 4줄의 하모니(Blues Lee) △Jazz & Semi Classic(경남관악단 KU 브라스밴드) △잔치스카 with 스캥킹(킹스턴 루디스카)이 진행된다. 이어 26일 Classic에는 △한여름 밤의 클래식(노트르 콰르텟&아르스노바) △독일가곡 콘서트(한독문화예술인 협동조합) △Die Cellisten 8(첼리스텐 8), 27일 연희&전통에는 △가산할미 바람났네(김태호 무용단) △나무쇠 타는 광대(전통예술원 놀제이)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놈놈놈(연희집단 the 광대) △전통과 퓨전이 만나는 소리여행(손양희 국악예술단)을 선보인다. 28일 마임&거리예술에는 △카툰 마임쇼 광대들(극단 현장) △나홀로 서커스(마린보이) △한여름 밤의 매직콘서트-미스터리 마술창고(매직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해피투겟돌(C.C.D.C Play One) △뮤지컬 갈라 콘서트-지난 겨울 이야기(공연예술 BOX 더플레이), 29일 폐막공연에서는 △조선야사(흥청무 보존회 경남지회) △현대 무용이 말한다...is all life(ANIMO COMPANY) △World Music with Saxophone(코리아색소폰콰이어) △탱고, 한국을 만나다(제나탱고) △이주미의 재즈 콘서트(이주미의 재즈 팔레트)가 열린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경남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aca.com) 및 전화(1544-6711)로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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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대 궁에서 심쿵! 평창올림픽 궁궐콘서트 참가자 모집▲ 지난 5월 덕수궁 내 정관헌에서 진행된 국악공연‘미래를 품은 덕수궁 음악회’ [광교저널]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대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경복궁 등 서울 5대 궁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5대 궁에서 펼쳐지는 ‘심쿵심쿵 궁궐콘서트’에 참여할 음악 공연팀을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등, 서울 5대 궁에 설치된 총 10개의 무대에서 총 70회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궁별로 장르를 나눠 진행되는데 경복궁, 덕수궁에서는 퓨전국악, 재즈, 모던팝과 같은 대중적인 음악을, 창덕궁, 창경궁에서는 국악, 클래식, 월드 뮤직을, 경희궁에서는 서정적인 국악 공연을 펼친다. 참가 대상은 개인 및 단체(6인 이하) 음악예술인이며, 전통국악, 창작국악,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밴드 등 장르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음원, 영상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음악예술인은 행사 기간 중 1회, 30분 공연을 하게 되며, 공연료를 비롯해 음향, 악기 지원 및 공연 사진, 공연 영상 제공의 혜택을 받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및 패럴림픽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축제의 장으로서,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우리 대표 문화유산인 ‘궁’을 활용한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많은 예술가들이 음악을 통해 올림픽에 동참하고,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음악예술인들은 오는 7월 25일까지 ‘심쿵심쿵 궁궐콘서트 추진단’ 전자우편(simkung2017@naver.com)으로 지원신청서와 두 곡 이상의 음원 및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누리집(www.arko.or.kr)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