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소방·교통·방역·환경 등에 드론 활용 앞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소방은 물론 교통, 방역,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며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군사용 무인항공기로 개발된 드론은 지난 2010년 이후 군사 목적 외에도 인명구조와 수색은 물론 농업, 상업, 환경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정부도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드론을 7대 신산업으로 지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시도 이에 발맞춰 지난 2019년부터 업무 효율성 증대와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 정보 수집 및 분석부터 재산세 과세를 위한 토지 현황조사, 국공유지 관리 실태조사, 시설물 하자 보수 점검, 시정 홍보 영상 제작, 코로나19 방역까지 다양한 업무를 총 6대의 드론을 활용해 처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관내 민간 업체 4곳과 드론방역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학교, 공원 등 긴급방역이 필요한 지역에 20여 차례의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스마트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4월 공모한 ‘드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돼 ‘산림관련 화재 및 훼손 모니터링 및 데이터화 사업’도 진행한다. 산림관련 화재 및 훼손 모니터링 및 데이터화 사업은 관제 기능에만 머물러 있던 소방드론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나 대형화재에 취약한 산, 논, 밭 등의 초기 화재진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실제 효과를 검증하는 사업이다. 시는 드론 전문 기업인 ㈜인퓨전이 개발한 소화기와 소화볼을 장착할 수 있는 드론으로 화재진압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시는 보다 전문적인 드론 활용을 위해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도 독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가공인 드론지도 조종자(교관) 4명을 포함해 총 21명이 조종자격을 취득했다.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시는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9월 11일까지 드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75명이 참여해 드론안전교육, 조종실습 교육 등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이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여성농업인 30명 사랑의 쌀 머핀 나눔 행사▲용인시, 여성농업인 30명 사랑의 쌀 머핀 나눔 행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소속 백옥쌀가공연구회 여성 농업인 30명이 쌀 머핀 1500개를 만들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회원 재능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 돌봄 봉사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4월부터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디저트와 퓨전 떡 등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23명이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등 자격증을 취득했다. 백현실 백옥쌀연구회장은 “회원들이 새로 익힌 기술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재능을 활용해 이웃 돕기에 나선 백옥쌀연구회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여성농업인 30명에 쌀 활용한 '디저트·퓨전떡 교육'▲백옥쌀 소비 늘리기 위해 디저트 등 쌀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생활개선회 소속 백옥쌀가공연구회 여성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디저트와 퓨전 떡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서울 소재 전문 요리학원인 참새방앗간 아카데미의 김정은 강사를 초빙해 ‘퓨전 떡요리’와 ‘우리쌀 디저트’ 2개 과정을 개설했다. ‘퓨전 떡요리’과정에선 블루베리 무스 떡케이크, 쑥 설기 케이크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우리쌀 디저트’과정에선 백옥쌀을 활용한 스콘, 브라우니, 타르트 만드는 법을 익힌다. 교육은 오는 6월9일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된다. 과정이 끝난 후에는 별도 시험을 통해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등의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백옥쌀 소비 늘리기 위해 디저트 등 쌀 활용 퓨전떡과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6월 중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빵 나눔 봉사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현실 백옥쌀연구회장은 “백옥쌀을 비롯해 용인의 다양한 농작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우리 쌀을 알리고,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생활개선회 분과로 신설된 백옥쌀가공연구회는 2년 동안 활동하며, 오는 2023년 신규회원을 재모집할 예정이다.
-
한왕기, '생명·평화·치유'의 오대산 문화축전 개최▲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오대산 문화축전을‘생명・평화・치유’를 주제로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부면 오대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축전은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달리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문화・역사 포럼 및 학술세미나 위주의 온택트(On-tact) 행사로 전환했으며, 축전의 결과물은 현재 추진 중인 오대산의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 등재를 위한 자연유산 및 인문 연구의 중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문화축전에 앞서 지난 10월 6일(화)에는 축전의 사전 개막행사인 ‘녹색 미래, 오대산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대산 문화포럼 좌담회에서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왕기 평창군수, 조정래 작가 등이 연사로 나서 녹색 미래를 향한 인류의 길을 모색했다. 본 축전기간 중에는 오대산 불교포럼, 오대산과 한강 역사・문화 세미나, 탄허대종사 휘호대회, 한강시원지 문화제, 오대산 전국 미술 및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퓨전 국악공연 등 오대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한 군수는 “축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중계돼 어디서든 누구나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많은 분들이 축전 참여를 통해 바쁜 일상과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
기흥구 상갈동, 전국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서 금상 '쾌거'[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퓨전난타팀이 지난 4일 충남 금산군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퓨전난타팀은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관객 호응 유도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 팀원은 “난이도 높은 동작을 익히느라 팀원들과 오랜 시간 연습해왔는데 좋은 성적을 내서 매우 기쁘다”며 “동아리 활동에 도움을 준 강사와 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직장인 10명으로 구성된 퓨전난타팀은 지난 3년간 저녁마다 난타연습에 매진해오며 해넘이축제 ․ 상갈동민의 날 ․ 홀로 어르신 복달임 행사 등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동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둔 주민들에게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각 동아리가 시민들의 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꾸준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찾아가는 DMZ」 2탄, 양평 용문산관광단지서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Let’s DMZ 2019 「DMZ 페스타」의 사전행사 일환인 「찾아가는 DMZ」 1탄 광명시 편이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 「찾아가는 DMZ」가 오는 7일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도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Let’s DMZ 행사를 개최한다.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로, 이중 「DMZ 페스타」는 DMZ·평화·생태·관광 등을 아우르는 전시·체험행사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또한,「찾아가는 DMZ」는 DMZ 페스타 개최 전 사전 행사로, 이전 DMZ 관련 행사들이 경기북부 DMZ일원에서만 개최되었던 지리적 한계를 넘어 경기남부지역에 DMZ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Let’s DMZ 홍보부스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DMZ」 행사는 도민을 비롯한 광명동굴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호응에 힘입어 7일(토) 낮 12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평화의 상징 비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서 낮 1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내 야외무대에서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흥겨운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최유나, 김혜성 등 유명가수는 물론, 밸리댄스, 퓨전국악 공연을 비롯한 각종 특별 공연을 진행해 도민과 용문산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DMZ 행사로 9월의 Let’s DMZ 열기를 끌어올려 본 행사인 「DMZ 페스타」의 성공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DMZ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용인시 '정오의 문화디저트'▲7월 공연팀인 라스트포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오는 31일 12시 10분, ‘문화가 있는 날’에 용인시청 로비에서 <2019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시민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2019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하반기에는 용인시 관내 4개의 합창단과 함께 비보잉, 퓨전국악,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무대는 ‘맘마미아합창단’의 노래와 ‘라스트포원’ 비보잉 공연으로 꾸며진다. ‘맘마미아합창단’은 2013년 11월에 창단한 여성 합창단으로 합창대회 수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14년부터는 학교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합창을 통해 다양한 곳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본 공연에서는 추윤혜 지휘, 이은혜의 반주로 ‘도라지꽃’, 동요모음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7월 공연팀인 맘마미아합창단 재단 관계자는 “2002년 조성국 단장을 중심으로 창단한 비보이 크루 라스트포원은 각종 세계 대회를 석권했으며,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는 등 창작성과 함께 예술성을 겸비한 팀으로 대한민국 비보이 문화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팀으로 꼽힌다.”며 “공연에 선보일 “La Show”는 라스트포원 만의 퍼포먼스와 연기, 마임, 비트박스가 어우러져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문화가 있는 날’,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낮 12시 10분에 시민의 공간인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평소 공연을 즐기기에 어려운 시민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8월에는 ‘드림싱어즈’와, 국악창작그룹 ‘뮤르’의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
2019 평창누들페스티벌 “국수야 놀자!”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다양한 누들(麵)음식을 맛(味)보고 즐(樂)길수 있는 풍성한 국수잔치가 오는 24일부터 27일 까지 3일간 메밀의 고장 봉평에서 열린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누들페스티벌은 평창누들페스티벌위원회(위원장 한상근, 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과 봉평면 각 단체가 후원하는 지역향토음식 축제다. 올해는 " 국수야(愛) 놀자~! ”라는 부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소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평창의 우수한 특산물인 ‘메밀’을 직접 반죽해 음식을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전통메밀음식 만들기’,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면을 요리해보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누들요리 만들기’, 전통떡메를 이용해 직접 떡을 만들어보는 ‘전통찰떡치기’ 등의 음식체험 프로그램과 메밀국수, 산채메밀파스타, 메밀싹 육회, 해물메밀파전 등 전통음식에서 퓨전음식까지 평창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메밀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학공감프로젝트('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 를 연계하여 전국효석백일장, 사생대회, 휘호대호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문학과 음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도 전통민속놀이 체험, 전통민속공연, 메밀꽃열차, 뗏목체험, 이벤트 게임(추억의 보물찾기) 등의 민속·공연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는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위원회 관계자는 “평창누들페스티벌은 평창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소박하게 맛과 멋을 낸 향토음식 축제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다양한 누들(麵:면)음식을 즐기고 전통을 추억하는 정겨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전통선율 속 강원의 기상과 흥을 살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8일 저녁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랄림픽 대회 1주년 기념 문화행사 '강원의 흥'이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도 예술인들의 파워풀한 열정으로 강원의 기상과 흥을 다시 일깨웠다. ▲ 밴드 'MACA'의 공연 ▲ 전통 퓨전뮤직 그룹 'The 감' 공연 ▲ 원주 합기도 '랩터스' 공연 ▲ 원주 합기도 '랩터스' 의상 바꿔 다시 등장 ▲ 문화공간 '북실' 공연 ▲ 원주 응원연합 '아라리' 공연 ▲ '100 댄서' 공연. ▲ 가수 홍진영 공연
-
문화로 맞이하는 가을, 9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7년 9월 ‘문화가 있는 날’(9. 27.)과 주간에는 총 2,777개(9. 22. 기준)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가을 문턱에서 즐기는 작은음악회와 추석 연휴에도 펼쳐지는 청춘마이크 전국 30곳의 지역 문예회관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해 안동남성합창단과 지역 솔리스트의 ‘음악과 함께하는 가을밤’[9. 27.(수), 19:30] 공연이 열린다. 경기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는 한국의 사계를 음악으로 그려낼 성결대학교 콘서트 콰이어의 ‘합창으로 듣고 보는 사계’[9. 27.(수), 19:30]가 공연된다. 청년예술가들의 ‘청춘마이크’ 공연도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청주 공예비엔날레 축제장[9. 30.(토), 18:00]에서는 따뜻한 클래식 선율의 ‘레벨레앙상블’,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제이닉’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제주 바오젠거리 야외 공연장[9. 27.(수), 18:00]에서는 건반연주자 ‘부진철’의 무대와 뉴에이지 음악을 연주하는 ‘디어아일랜드’의 공연이 열리는 등 전국 34개 장소에서 95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이해 청춘마이크 팀들이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10. 9.(월), 18:00], 대전역 서광장[10. 9.(월), 13:00] 등 전국 6개 장소에서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도서관 기획프로그램 다양하게 준비, 25개 사찰은 템플스테이 할인도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문화가 있는 날’을 도서관에서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에서는 마임을 통해 가족 간에 소통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 ‘내 마음을 알아줘’[9. 27.(수) 18:30]가, 정읍 기적의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통한 역할극 프로그램 ‘똑똑똑 그램책 마음을 두드리다’[9. 27.(수) 18:30]가 진행된다.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은 매달 100여 개의 전국 공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국회 시 낭송의 밤’ 행사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9. 28.(목) 17:00] 이 행사에서는 국회의원, 문체부 장관 등이 유명 시인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며 국민과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정가악회의 국악과 어니언스의 대중음악 공연 등도 이어진다. 9월부터는 다양한 사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문화가 있는 날’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서울 봉은사, 대구 동화사, 공주 갑사, 해남 대흥사 등 전국 25개 사찰에서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하는 1박 2일 행복 템플스테이’[9. 30.(토)~10. 1.(일)]를 사찰당 10명씩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참가자는 ‘문화가 있는 날’ 기념품도 받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매월 1일부터 템플스테이 누리집(http://www.templestay.com)에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는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는 ‘무료 사찰음식 만들기’[9. 30.(토), 14:00~16:00]를 운영한다.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는 한지 부채 만들기, 전통 차 시음 등 전통문화 체험’[9. 25(월)~10. 1.(일), 10:00~18:00]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사찰음악회[9. 27.(수), 19:30]를 통해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인 밴드 ‘내맘대로’와 퓨전국악탱고밴드 ‘제나탱고’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연극 <엠.버터플라이> 등 영화·공연·전시 할인 민간 문화시설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는 호평을 받으며 연장 전시를 시작한 사진전 ‘있는 것은 아름답다’[9. 27.(수), 10:00~19:00]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프랑스 외교관과 중국 배우의 실화를 다룬 연극 <엠.버터플라이>[아트원씨어터 1관, 9. 26.(화)~28.(목), 20:00]는 회당 선착순 50명에 한정해 전석 40%를 할인한다. 또한 대구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페라와 뮤지컬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 공연산책 힐링콘서트’[9. 27.(수), 19:30]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9월 ‘문화가 있는 날’인 9월 27일(수)에는 배우 콜린 퍼스 주연의 액션영화 <킹스맨: 골든서클>과 배우 엘르 패닝이 출연한 영화 <우리의 20세기> 등이 개봉한다. 당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전국 360여 개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