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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2023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장려상 받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기도의 ‘2023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경기도는 지방공무원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내용을 평가한다. 1차 서면 평가에서 6개 시·군을 선정하고, 2차로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주요 평가지표는 교육훈련 기반 조성, 상시 학습 활성화, 유연한 학습문화 조성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 Build-UP! 과정’을 내세워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의 미래인재 양성 과정은 ▲미래역량 강화교육 ▲핵심역량 강화교육 ▲잠재적 역량 강화교육 등 3개 영역으로 나뉜다. 미래역량 강화교육은 인공지능(AI)이나 쳇(Chat) GP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전문교육을 하는 것이다. 핵심역량 강화교육은 리더십과 직무 전문교육 등에 초점을 맞췄다. 잠재적 역량 강화 교육은 어학 능력 향상이나 자격증 취득, 힐링 등 공직자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육이다. 이 같은 시의 우수 정책은 경기도의 교육훈련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31개 시·군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서 지난 2010년 장려상, 2011년 최우수상 이후 12년 만에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마련해 지방정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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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선배세대 업적을 발전시키는 것이 후배들의 책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4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행사다. 시는 매년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용인특례시 3개구 대한노인회 지회장(이인영 처인구 지회장·조영재 기흥구 지회장·이재규 수지구 지회장)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한 대한민국에서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이 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끌었다”며 “선배들이 이룩한 업적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책무가 후배 세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후배 세대들은 가난을 극복하고 부를 물려 준 선배 세대의 지혜와 가르침에 존경의 뜻을 가지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인강령 낭독과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청려장 수여와 유공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처인구 포곡읍에 거주 중인 이영자씨를 비롯해 38명의 어르신이 시장상을 받았고, 처인구 역북동에 거주 중인 조선애씨 등 7명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기흥구 동백2동에 거주 중인 구제식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처인구 백암면에 거주하는 홍종모씨 등 4명이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하는 정수조씨 등 3명은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이한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 중인 채동례 어르신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축하카드와 장수지팡이(청려장)를 받았다. 이인영 대한노인회 처인구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짧은 시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선진국 대열에 당당하게 섰다”며 “부강한 나를 만들기까지 많은 희생과 노력이 있었고, 국가의 발전을 이끈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하게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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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의 날’ VR 안전체험에 2000여 명 이상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민의 날’ 행사에서 운영한 VR(가상현실) 등 안전체험 교육에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행사에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올바른 대처를 돕기 위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요령 ▲교통안전, 지진 등 자연재난안전, 전기·가스 등 생활안전, 손씻기 등 보건안전을 안내하는 VR 안전체험을 제공했다. 부스에는 가족 단위 체험객이 길게 줄을 설 정도로 다수 시민이 방문했고 특히 어린이들의 호응이 컸다. 시민들은 VR기기를 활용해 첨단 기술을 이용한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체험했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호응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안전체험교육 정책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이동식 종합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식 종합안전체험차량은 지진, 화재, 지하철, 전기·가스 등 종합안전체험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12종의 시설을 갖춘 9.5톤의 대형 트럭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제 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VR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면서 안전체험프로그램에 이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한 달간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 장애인 72명 등 203명을 대상으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해 수상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기술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문 강사가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마을 경로당을 찾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도 하고 있다. 1000여 명이 넘는 어르신이 교육을 이수한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시는 2022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표창,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5년 연속(2019년~2023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체험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태원 압사사고 이후 관심이 높은 다중인파 밀집 사고 유형 등 VR 콘텐츠를 더 다양하게 늘리고 안전체험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안전교육이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추진해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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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치매 극복 노력 뛰어났다”쏟아진 정부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 보건소가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으며 정부 표창을 연이어 수상했다. 기흥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6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흥구보건소는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우수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9월 개소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관내 30개 기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힐링 숲 체험’, ‘맛있는 치유농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을 접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꽃보다 아름다운 나’ , ‘나의 인생 그림책’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과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해 온 점도 호평을 받았다. 수지구보건소는 치매 예방 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치매 공공후견인 부문에서 수지구 치매안심센터 최덕규 씨가 민간인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 치매 공공후견인은 취약계층 치매 환자의 자기 의사 결정권을 존중하며 치매 환자가 안전한 생활을 하고 안정적으로 지내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2023년 우수 치매 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처인구보건소와 협업하는 온석대학원대학교의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ON’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해 온석대학원대학교를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해왔다. 올해는 온석대학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ON’을 발족,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안심센터가 주관·주최하는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선 노인 정책 추진 유공으로 기흥구보건소에서 근무했던 한희은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3개구 보건소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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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용인특례시민의 대축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성황리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민의 대축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 행사가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3 용인시민 페스타’축제와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지역 내 관광명소 에버랜드와 민속촌의 수준 높은 공연, 유명 가수들의 초청 공연이 열렸다. 수 많은 시민들은 그 어느때 보다 화려한 ‘시민의 날’ 축제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외국 내빈을 위해 영어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한 후 “올해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30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이어 이곳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반도체를 시작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그리고 SK하이닉스가 조성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국가로부터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며 “이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세계 반도체 생산의 1/3이 용인이 맡게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는 만큼 이 일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과거와 달리 더 많은 시민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게 됐고, 프로그램도 더 다채롭게 꾸몄다”며 “시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특례시를 보다 살기 좋은 도시, 품격 높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기념행사에 앞서 열린 줄타기 공연, 마술쇼, 음악회, 태권도 시범, 군악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장애인들이 직접 선보인 ‘배리어 프리’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형로봇과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사이버과학축제장은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로 북적였고, 용인특례시의 청년기업들이 생산하는 상품을 전시하고 시의 청년 정책을 알리는 ‘용인청년 페스티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상품으로 주는 ‘룰렛 돌리기’ 행사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조아용'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시ㆍ도 의원과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 시의 각 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상일 시장이 이끄는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담은 축하 영상을 보냈다. 이와 함께 용인특례시의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함평군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경상남도 사천시, 충청북도 단양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2004년 용인과 자매결연을 맺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누를리자 아왕 알립(Noorliza Awang Alip)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 허선행 학당장과 학생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청북도 단양군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용인특례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시민들에게 표창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도 열렸다. 이상일 시장은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문화와 예술, 청년정책과 교육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10명의 시민에게 문화상과 유공자상,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한 23명의 시민에게도 시민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34명의 시민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 경기도지사상,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지난 24일에도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등 축제 행사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계속된다. 사이언스 매직쇼와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의 토크쇼도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진행되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용인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끼와 재능을 뽐내는 ‘용인시민가요제’가 행사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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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민 단합 체육행사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민의 단결과 단합을 위한 체육행사가 6년 만에 용인시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열렸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체육회연합회(회장 김종수) 주최로 열린 ‘제6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민들이 6년만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체육행사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세 곳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처인구에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됨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처인구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심장부가 될 것"이라며 “처인구의 교통ㆍ교육 등 생활 여건이 대폭 확충될 것이므로 처인구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혀 2000여 명의 선수단으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시장은 “밤 사이 내리던 비가 오늘 아침 뚝 그쳤다. 날씨마저 축복하고 있으니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시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라”며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인용, “처인구 조아용~”이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이날 12명의 읍·면·동 체육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도착한 이 시장은 1시간 가량 12개 읍·면·동 선수단을 방문해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하고, 쇄도하는 사진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12개 읍·면·동 2000여 명의 선수단은 이날 축구와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400m 이어달리기 등 종목별로 우애를 다지고 친선을 도모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종목별로 1, 2위와 공동 3위(2개 읍·면·동) 등을 가렸다.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는 처인구민들의 끼를 표출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문화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한마당 축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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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민에게 주차장 열어준 종교시설에 감사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3일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준 지역 내 종교시설 5곳에 감사패를 전했다. 대상은 신갈그리스도의 교회(기흥구 신갈동)를 비롯해 열린교회(기흥구 영덕동), 양지교회(처인구 양지면), 기쁜소식 용인교회(처인구 고림동), 용인교회(처인구 마평동) 등 5곳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들 교회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하면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체 차원의 해법 마련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개방주차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주택이나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시설을 모집, 선정된 시설에 CCTV와 차단기 설치, 주차구획선 정비 등 설치비의 90%(최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 내 11개 시설에서 총 436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에 무료 개방하고 있다. 올해 안에 3곳의 시설을 추가, 220면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이 시장은 이날 교통사고를 분석해 사고 다발 구간의 교통체계 개선을 할 수 있도록 기술 자문한 공로로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김수영 과장과 유석현 대리를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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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4주 연속 주말 없는 강행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 9월의 주말에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각양각색의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는 강행군 일정을 4주 연속 소화했다. 토요일인 지난 9일의 경우 각종 체육행사, 지역 축제, 단체의 봉사 현장을 찾아 인사하는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7가지 일정을 진행했고, 점심은 시장실에서 컵라면으로 때웠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제6회 수지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는 죽전 수지레스피아를 찾아 동별로 준비된 천막을 돌면서 시민들과 만난 뒤 개막식에서 체육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하고 축사를 했다. 이후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경기지구 청년회의소와 용인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는 ’2023 경기지구 JC 한마음페스타‘,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용인특례시 배드민턴협회 청준장년부 대회‘에 참석해 청년회의소 관계자들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 시장은 실내체육관 인근의 마평동 경안천 산책로를 찾아 하천 정화 활동을 한 사단법인 용인애향회 회원들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점심은 시장실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컵라면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오후 1시쯤 시청 하늘광장으로 이동했다. 5년 만에 열린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 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용인의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 등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일일이 찾았다. 각 도서관에서 일정 기한이 지난 책들을 1천원에 판매하는 곳도 찾아서 진열대를 살펴 보고 책 두 권을 사기도 했는데, 이는 이 시장의 아이디어로 지난해 가을에도 수지도서관에서 시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엔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을 찾아 용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공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 드 모파상의 소설을 각색한 이 작품은 오세훈 서울시장 부인 송현옥 여사가 연출한 것으로, 이 시장은 송 여사를 만나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저녁 7시에는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열린 ’제6회 머내마을 영화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이 영화제의 의미를 평가하고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일요일인 10일에는 기흥구 중동 한숲근린공원에 조성된 ’한숲 어싱길‘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맨발로 어싱(Earthing)길을 걸었다. 이어 용인중앙시장 ’나도가수다‘ 왕중왕전 경연장으로 이동해 축하를 했고, 사회자의 요청으로 유심초의 '사랑하는 그대에게'를 불렀다. 두 행사장에서 이 시장은 각각 1시간 이상 머무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14일(월)부터 9월 12일(화) 현재까지 한달 가량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 지난달 19일과 20일 토ㆍ일요일 이틀간 이 시장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라운드 경기 개막선언부터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을 챙겼다. 관람객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홍보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경기를 지켜보다 시상도 했다. 이틀 동안 이곳을 찾은 관객은 3만5천명이 넘었으며, 이 시장이 이틀 간 이곳에 머문 시간은 8시간 가량이었다. 모터 레이스 대회 전엔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입시설명회(토), 용인YMCA 수영대회(일)에도 참석했다. 용인시 발전을 위한 이 시장의 업무 보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도 계속됐다. 이 시장은 레이싱 장소를 제공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버랜드) 정해린 대표이사 사장을 만나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 구상을 설명하며 에버랜드의 참여를 요청했다. 에버랜드 측은 며칠 뒤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용인시에 밝혔다.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은 시와 공공기관, 학술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자율주행, 수요응답형교통수단, 로봇배송 등의 분야에서 실증작업을 하는 등 용인의 모빌리티 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에버랜드) 외에 SK텔레콤, 한화시스템, LG전자, 명지대 산학협력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11일 김천의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함진규 사장을 만나 도로공사의 동참을 요청했다. 함 사장은 "4차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흔쾌히 수용했다. 이 시장은 9월 첫째주 일요일인 3일에는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장기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 축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축과 함께 각 팀마다 찾아다니며 일일이 인사했고, 쇄도하는 기념촬영 요청도 마다하지 않고 응했다. 전날인 2일 토요일에는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 열린 ‘제4회 용인특례시협회장기 요가아사나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보라동 경기도국악당으로 이동해 '호랑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공연을 위해 용인에 온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창극단을 환영하고, 행사를 준비한 용인의 전북도민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런 다음 상하동 지석문화제가 열리는 현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석문화제는 상하동 지역 청동기 시대 고인돌 터에서 마을의 안녕을 빌던 제례행사를 지역주민 문화축제로 되살린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 시장은 체험부스를 일일이 찾아 다니며 시민들과 인사했다. 좋은 말들을 붓으로 써주는 부스에선 이 시장의 시정 슬로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붓글씨로 쓴 시민이 이 시장에게 "계속 일을 잘 해 달라"면서 작품을 선물로 줬다. 이 시장은 8월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달 26일에는 백암면 백암백중문화제 현장을 찾았다. 백중은 한가위 한 달 전인 음력 7월 15일에 농부들이 지친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씨름이나 농악 등 각종 놀이를 즐기던 명절이었다. 400여 년을 내려오던 백암지역 백중놀이는 1970년대 산업화와 함께 사라졌지만, 2011년 지역민들이 되살려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날 시민들에게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와 특화단지 선정, 이에 따른 백암지역의 미래모습을 설명한 이 시장은 “백중 달빛에 백암면과 용인특례시의 풍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2시간 30분 가량 머물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그 다음날인 일요일(8월27일)에는 시설 등을 새롭게 꾸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재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어린이ㆍ시민들과 시설물을 둘러봤다. 대중예술아카데미 개강을 기념하는 어린이·청소년 축제 현장도 찾았다. 이 시장은 어린이 등의 사진 요청에 응했고, K팝 댄싱교실을 지켜본 뒤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대중예술아카데미를 통해 한층 더 훌륭하게 다듬어져서 청소년들이 이 나라의 재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K팝 댄스부터 시작하지만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분야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팝 댄싱교실은 8~20세의 용인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초급·중급·마스터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돼, 반별 20명 내외의 청소년들이 오는 12월까지 전문 퍼포먼스 디렉터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연예기획사 오디션에 응할 기회도 얻는다. 이 시장은 이어 총신대에서 열린 용인기독교총연합회 행사에 참석해 야당이 추진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3000여 명이 앉은 청중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이 시장은 반대입장 표명과 관련해 “인간은 성소수자이든 아니든 누구나 동등하며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 성소수자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하고, 동성애자라고 해서 무시하거나 차별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존엄성은 누구나 지켜야 할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경우 발생할 사회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법이 시행될 경우 상당히 큰 사회적 혼란이 예상되고,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침해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므로 법 제정에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의 주말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토요일에는 제6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시의 간부공무원 혼사, 여당 국회의원들과의 두 차례 미팅 일정이 잡혀 있다. 그 다음 주말인 23, 24일에는 용인 시민의 날 축제가 미르스타디움, 시청광장 등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 시장은 오전ㆍ오후 각종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어울리는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 시장이 추석 연휴 전까지 6주 이상 쉬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 시장은 이처럼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데 대해 이렇게 말한다. “국회의원을 했던 시절과 시장을 하는 지금을 비교해 보라는 분들이 많다. 용인특례시장으로서 체감하는 업무 강도는 국회의원보다 훨씬 크다. 몇십배는 되는 것 같다. 110만명이 사는 용인특례시의 면적은 서울과 거의 같고, 국회의원 선거구도 4개가 되기 때문에 일도 많고 민원도 많다. 각 단체는 1년에 한두번 행사를 하지만 거의 모든 단체가 좋은 계절 주말에 행사를 일제히 개최하면서 시장에게 오라고 하니 몸이 열개라도 부족하다. 평생 수액주사를 맞은 적이 없는데 시장이 되고 나선 지난해 11월과 올해 7월 두 차례 수액주사를 맞았을 정도로 힘이 들고 피로도 많이 쌓였다. 그럼에도 시민들께서 중책을 맡겨 주셨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과 성과로 보답하려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용인에 발전의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계속 초심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 시장이 솔선수범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과제가 해결되고 있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스마트관광거점도시 선정 등 획기적 발전의 물꼬가 트였다. 그러나 이 시장의 계속되는 강행군을 지켜보는 시의 공직사회에서는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시장이 주말에는 다소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의 각 부서나,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 등이 이 점을 고려해서 일정을 짜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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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중앙시장 ‘나도 가수다’경연서 깜짝 무대 선보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광장에서 지난 10일 개최된 ‘나도 가수다’ 왕중왕전 경연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이 시장은 사회자의 요청으로 무대에 올라 유심초의 ‘사랑이여’를 열창했다. 이 시장이 선보인 깜짝 무대에 400여 명의 관중들이 큰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회장 이순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김량장 축제의 일환으로 ‘나도 가수다’ 경연을 개최해 왔다. 6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연에는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악과 클래식이 더해진 퓨전 뮤직을 선보이는 ‘인 뮤직 앙상블’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진웅 씨의 축하 무대도 펼쳐져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경연 무대가 시작되기 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최원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부회장 등 관계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 일대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186억 원을 지원받고 총 652억 원을 들여 주차 공간, 청년문화·창업 공간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게 되는 만큼, 더 많은 분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와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 경연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용인중앙시장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연에 참여한 13개 팀을 비롯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이 이 무대를 함께 즐기고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멋진 무대까지 선물해 주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시장 이용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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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농촌지도자에 “스마트농업 혁신 주역돼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용인특례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 한마음 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용인시농촌지도자회와 용인시생활개선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국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회장 김성겸)와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회장 박찬선) 회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후계 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을 이끌어 온 역사와 전통의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스마트하고 매력 있는 농업‘을 만드는 주역이 돼 달라”며 “용인특례시는 농업을 보다 편안하게 하실 수 있도록 최근 베일러(사료용옥수수수확기)를 사 임대를 시작했고 잔류농약분석기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농촌의 재건과 농업인 권익보호, 후계자 육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한국생활개선회는 1958년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촌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두 단체는 시에서 1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용인의 대표적인 농업인 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단체와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농촌지도자 자녀 장학금 전달, 농산물 힐링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곡농촌지도자회와 남사농촌지도자회가 각각 최우수지회와 우수지회로 선정됐고 33명이 우수회원 표창과 공로패를 받았다. 농업인안전365 실천 결의 대회와 퍼포먼스도 같이 진행해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