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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9 시정모니터단 성과보고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16일 10시 하슬라아트월드에서‘제1기 시정모니터단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연말을 맞이해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활동이 우수한 단원에게 표창장을 수여, 사기를 진작하고 모니터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시정모니터단(단장 우병극)은 지난 7월 40명이 위촉돼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 건의, 시책 제안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시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108건의 불편·개선사항을 접수시켜 조치 완료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우병극 단장은 “보다 살기 좋은 강릉을 만드는데 최우선의 과제를 둘 것이며 단원들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 운영진과 함께 풀어가도록 할 계획이며 시와 시민의 교두보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곳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참여행정 실현에 앞장서 달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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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농연, 2019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회장 이웅재, 이하 한농연)는 지난 14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회장 김미숙), 평창군농촌지도자회(회장 전병설), 평창군생활개선회(회장 박순옥) 등과 연합해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이웅재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관내 기관·단체장 100여명과 농업인 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한왕기 군수와 장문혁 군의회의장의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강일구 평창경창서장의 감사장, 염동렬 국회의원의 표창장 및 공로패 등이 전달됐다. 또한 한농연 밀양시 연합회가 방문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으며 주 행사장 밖에서는 트렉터, 농약 사포기 등 다양한 농기계와 평창군 주요 농·특산물이 전시 · 판매됐다. ▲ 이날 평창군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가족들이 한왕기 군수( 왼쪽에서 세번째)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웅재 한농연군회장은 “우리 농업의 현실은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WTO개도국 지위 포기로 관세는 줄고 수입은 늘고 보조금은 제약을 받을 것”이라며 농업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데 이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해쳐나가야 한다. 안정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주시기 바란다.”며 농업인 가족을 격려했다. ▲ 이날 남.여 농업인 가족 대표가 한왕기 평창군수(앞줄 왼쪽)와 장문혁 군의회의장(앞줄 오른쪽) 앞에서 '우리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선서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군수는 “농업 분야가 올해도 가격폭락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고생을 많이 했다. 앞으로 이런 가격 폭락에도 평창군의회와 논의해서 이 부분의 기금도 좀더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우리 나라가)농산물 개도국에서 지위를 내려 놓게 됐고 돼지열병문제와 조류에 관한 전염병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런 것에도 평창군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농업인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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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 직원들의 기지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막아▲구성농협 원예지 계장이 용인서부경찰서에서 황재규 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左)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 (中)원예지 계장 (右)용인서부경찰서 황재규 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7일 오후 2시경 직원들의 신속하고 슬기로운 기지를 발휘해 고객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경 50대 초반 여성(공무원)이 내점해 카드를 제시하며 현금인출을 요구했다. 장기무거래 계좌에서 갑자기 돈을 인출하는 고객의 행동이 수상했던 원예지 계장(이하 직원)은 서류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돈을 찾는 목적을 묻는 등 고객에게 관심을 보이자 고객은 종이에 “아들이 납치돼서 돈을 찾는 것” 이라며 “불량배 같은 사람이 아들을 폭행하고, 감금하고 있다고 전화를 하며 아들을 바꿔줘 믿게끔 해 170만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직원은 장기 미사용 카드로 본인확인 및 제신고 절차를 취하며 고객을 예의 주시하고 책임자인 이주일 팀장에게 고객 상황을 보고했다. 이 팀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임을 직감하고 바로 관할서인 용인서부경찰서 구성파출소에 출동을 요청했다. 또한 고객에게는 경찰이 출동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사기범이 요구하는 대로 하시라고 글로 써서 안심시켰다. 사건은 구성농협 직원들의 슬기로운 대처와 구성파출소의 신속한 출동으로 일단락 됐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구성농협은 직원들에게 수시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번사례도 직원들 간의 적절한 소통과 팀웍으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성농협은 신종 수법으로 기승을 부리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매뉴얼과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피해자는 경찰과 농협직원의 도움으로 본인이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되는 것을 예방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회사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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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현, 경기도의회 63주년 개원 기념식서 대표수상[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26일 경기도의회 청년세대를 위한 연구회(회장 신정현)는 2018년도 의원연구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어 제63주년 경기도의회 개원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 의원연구단체 평가는 경기도의회 주관으로 성실한 의정연구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청년세대 연구회는 2018년 구성된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모여 복잡 다양해지는 청년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한 연구단체로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수원11)을 비롯해 지석환 의원(용인1), 오지혜 의원(청년비례), 박태희 의원(양주1), 김철환 의원(김포3), 양철민 의원(수원8) 유광혁 의원(동두천1), 김강식 의원(수원10), 김우석 의원(포천1), 김은주 의원(비례), 최세명 의원(성남8), 임채철 의원(성남5), 김지나 의원(바른미래당 청년비례), 신정현 의원(고양3) 등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연구회는 청년 당사자 및 경기도 관련부서 담당자 등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와 의제발굴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첫 번째 과제로 ‘경기도 청년의 비전형 노동실태와 제도적 보호방안 연구’를 경기연구원을 통해 진행하였다. 회장인 신정현 의원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청년 프리랜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7월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경기도 청년 프리랜서 지원 조례」는 프리랜서가 처한 불법부당한 처우를 막고 프리랜서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한 법률지원, 경기도 및 산하공공기관 등에 표준계약서 작성 의무화, 프리랜서들이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연합단체 구성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중 연구성과의 우수 활용 사례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앞으로도 청년세대 연구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분들과 함께 청년정책 전반을 조명하며, 청년당사자의 목소리와 괴리되지 않은 청년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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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행안부장관 표창장 수상하는 쾌거를 올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은 경영실적 개선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추진 및 운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지방 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문화재단은 용인시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2년 연속 S등급 및 6년 연속(2013~2018) 기관 중 1위를 획득하며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전문경영 역량을 객관적 수치로 인정받았다. 또한 정부 및 시 정책이 반영된 전문‧윤리경영 이행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우수기관인증(2015),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2016), 교육부‧인사혁신처 주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Best HRD 인증(2017), 용인시 출자‧출연 기관 반부패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2017), 한국경제매거진 선정 제10회 대한민국 윤리경영대상 수상(2017),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2018) 획득을 통한 객관적 경영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 정규직 전환 지침 기간(2017~2018) 내에 42명의 정규직‧일반직 전환을 완료해 안정적 고용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경영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380개 지방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및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 선도 기관, 유사행정규제 등 규제혁신 우수기관, 2018년 경영실적평가 우수기관 등을 평가하였으며, 재단은 경기도 문화재단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용인문화재단 김남숙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공공책임을 다함으로써 시민의 행복과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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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강원도 ‘제 8회 보훈가족 합동 위로연’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강원도 복지정책과는 27일 오전 11시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도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전몰군경 미망인회 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보훈가족 합동위로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원도 18개 시군 전몰군경 미망인회 지회장들이 단상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도내 18개 시·군 전몰군경 미망인 연합회 지회장이 모두 한자리에 올라 인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애국가 제창과 순국 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표창패 및 감사장 수여, 도 미망인연합회장의 환영사와 기관 단체장들의 축사, 축시 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애국가는 생략 없이 4절까지 모두 제창하는 것으로 애국의 마음을 담아냈다. ▲이날 강원도 도지사 표창을 받은 양양군 지회장 엄척란씨, 최문순 도지사를 대신한 양민석 도 보건복지부 여성국장, 도지사 표창을 받은 홍천군 지회장 황영자씨 이날 양양군 지회장 엄척란씨, 홍천군 지회장 황영자씨가 도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수여 받았으며 속초시 지회 이순우씨, 횡성군 지회 윤정자씨가 강원지방경찰청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양구군 지회 이초순씨는 강원서구보훈지청장 표창을, 태백시 지회 한영자씨는 강원동부보훈지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제 8회 보훈가족 합동위로연'에 참석한 미망인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용사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회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강원도청 보건복지부 양민석 여성국장이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 회장(강길자)의 감사패를, 알펜시아 리조트 엄정희 과장이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강원도 지회장(김옥자)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김옥자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강원지부장은 개회사에서 “6.25 전쟁의 상흔이 아직도 우리 가슴에 남아있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동족상잔의 크나 큰 전쟁으로 우리 남편들은 애국의 재물”이 됐고 따라서 미망인들은 “각박한 생활전선에 내몰려 온갖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감내하며 살아왔다.”며 “앞으로 전몰군경 미망인에 대한 보상금 인상, 자녀에 대한 보상 승계, 미망인에 대한 의료비 감면 확대를 정부에 적극 요구하겠다.” 고 전했다. ▲ 이날 김옥자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강원도지회장이 보훈 가족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형식적인 예우보다 정부로부터 정당하고 진정한 예우를 받고 싶다.”면서 “미망인회는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미망인들의 복지 향상을 개선하는데 더욱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청 보건복지부 양민석 여성국장이 최문순 도지사의 격려사를 대독하는 가운데 “6.25전쟁은 기억하고도 떠올리고도 싶지 않은 고통의 역사다. 2천만 이상의 이산가족, 30만의 미망인, 40만이 넘는 상이용사의 희생”을 가져왔다며 “이 나라의 평화와 자유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나라가 위태로울 때 희생정신을 발휘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영원히 가슴에 새기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창규 평창군 부군수가 650여명의 행사 참여자들에게 '평화'와 관련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강원도의회에서도 가장 어려울 때 모든 것을 나라에 바친 전몰군경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고개 숙여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평창군 부군수는 축사에서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물고를 튼 우리 평창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여러분께서 그토록 열망했던 평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평창평화도시를 선포하고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자유와 평화, 민주와 정의의 가치를 수행해 오신 보훈가족 여러분께서 평화를 위한 노력에 동행해주길 바란다.“며 ”조국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전몰군경의 거룩한 충정에 깊은 경의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 이날 가향 김왕제 시인은 '백합꽃 연정'이라는 자작시를 통해 전몰군경과 미망인의 삶을 담담하게 낭송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시인 가향 김왕제씨는 “고심해서 쓴 이 한편의 시가 미망인 여러분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백합꽃 연정’이라는 자작시를 통해 전몰군경과 미망인의 슬픔, 그 숭고한 그리움의 삶을 ‘아침이슬에 젖은 순결한 백합’에 비유해 절제된 감정으로 담담하게 낭송하는 것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 이날 김옥자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 연합회 강원도 지회장을 비롯한 각 보훈단체 지회장 및 내빈들이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18개 시·군 전몰군경 미망인회를 중심으로 한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등 보훈 회원들 대부분은 현재 상당히 연로한 상태로 수상을 위해 단상을 오르내리는 일도 조심해야 했다. 또한 만찬을 위해 차려진 뷔페형 식사방식에 따라 연로자가 대부분인 650여명이 줄을 서서 직접 자신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불편함 속에서도 질서정연하게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만찬을 즐기는 모습들은 하나의 커다란 가족집단을 연상케 했으며 남다른 삶의 노고를 굳건히 이겨낸 사람들만의 특별히 정 깊은 분위기로 이날 보훈가족 합동 위로연은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문제없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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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신청사 시대 돌입···건강도시 기반 다진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4일부터 신청사에서 진료와 보건사업을 해 오던 평창군보건의료원(원장 채정희, 이하 군 의료원)이 2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청사시대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군 의료원 신청사는 2017년 8월말 공사를 시작해 지난 12월 30일 준공했으며 국·도비를 포함한 총 1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4,006㎡(1211평) 규모로 지어졌다. 이는 1989년 평창읍 종부리에 개원한 군 의료원이 지은 지 30년이 되면서 노후화로 인해 신청사 건립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군 의료원 신청사는 지상 1층을 진료 공간, 2층을 금연지원센터와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등 각종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3층에는 입원실과 휴게공간, 식당 등의 시설을 마련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한왕기 군수를 비롯한 장문혁 군의회 의장, 양민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등 기관·단체장과 직원, 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으며 평창읍 전통민속보존회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식선언과 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청사 이전으로 시설이 확충되면서 앞으로 진료과목을 추가하고 의료진도 늘어날 전망으로 지역 공공병원으로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인정하는 건강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지금보다 한층 더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골고루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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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9 지방세 성실·유공 납세자 인센티브 지원[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지방세를 성실 납부한 납세자 100명과 유공 납세자 3명을 선정, 강릉시장 표창장 및 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성실 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세수증대는 물론 성실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지난해에 제정한 강릉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에 처음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강릉시민으로서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모두 납부한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강원사랑 상품권 5만원권 1매와 감사의 편지를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특히 성실납세자 가운데 최근 3년간 시 재정확충에 기여도가 높은 강릉초당두부 최선윤 대표 등 3명을 2019년도 지방세 유공 납세자로 선정해 4일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표창장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총 2,634억원의 지방세를 부과해 2,520억원을 징수함으로써 96%에 가까운 실적을 거뒀으며 유공납세 3개 사업체는 향후 1년간 강릉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요금 면제와 사업장 세무 조사를 3년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납부하신 지방세는 올림픽 이후 강릉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매년 성실한 납세자를 선정해 포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도시 강릉의 커피산업 활성화를 주도하면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학산 테라로사(대표: 김용덕)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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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백군기, 문화예술발전 유공시민 41명에 표창장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예술발전,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박물관 유물기증 등 3개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발전 부분에는 제16회 포은문화제 추진위원장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손대영 용인문화원 부원장 등 35명이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부분에는 장애인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김지혜‧유동권씨 등 2명이 선정됐다. 시 박물관 유물 기증 감사패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 5점을 기증한 순흥안씨 참판공파 순원군 종친회 등 4명에게 수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시민들 가까이에서 특히 힘써준 수상자 여러분께 고맙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정책을 발굴해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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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가비타민, ‘제12회 임산부의 날’ 행사 참가자에 엽산 제공솔가비타민이 건강한 출산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제12회 임산부의 날’ 행사 참가자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을 위한 영양제인 엽산800을 무료로 증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를 의미하는 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이라는 의미의 숫자로 지정된 날이다. 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 제정,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10일 보건복지부는 ‘제 12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후 1시부터 KBS 아트홀에서 임산부 및 가족 약 400여명이 참가하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앞장서온 유공자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며 임산부에게 맞춤형 건강상담과 임신·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 태교 강좌 및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솔가비타민은 저출산, 난임 등 임신과 출산의 어려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솔가 역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꾸준히 열고 있다며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베스트셀러 제품인 엽산800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솔가비타민은 직장 내 초기 임산부 배려 캠페인인 ‘함께키움 Project’를 실시, 임신한 직장동료를 위한 초기 임산부 배려 5계명을 실시하는 기업에 엽산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미리비움 챌린지’ 캠페인도 실시하는 임산부의 건강화 사회적 인식 개선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솔가비타민 온라인 직영몰에서 10월 16일까지 엽산과 철분을 구매하면 추가 적립금 3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H몰과 롯데닷컴 등 종합몰에서도 해당 제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미국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비타민은 1947년 설립 이후 최고급 식물성 원료 사용 및 소량 생산으로 100%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 세계 동일 상품 공급을 원칙으로 최첨단 제조시설에서 생산한 450여 종의 비타민 제품을 55개국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