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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여름철 현장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산업안전·보건교육 [광교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공원 및 녹지분야 근로자 62명에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관리원과 한도병원 산업의학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작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중량물 취급 작업안전, 개별 건강 상담을 실시해 교육에 대한 실효성을 높였다. 현재 상록구에는 어린이공원 및 녹지분야 기간제 근로자 40명과 일자리창출사업 근로자 22명 총 62명이 녹지 및 가로수 관리, 어린이공원관리와 불법경작지 단속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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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홈’ 아동위한 폭염대비 환경개선 사업 시행▲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는 취약아동을 보호하는 ‘그룹홈’의 여름철 폭염대비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취약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총 9개가 운영되고 있다. 소규모 그룹홈의 경우 낮은 재정자립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고 대부분 민간 공모사업에 의존하다 보니 절실히 필요한 환경 개선은 실천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폭염을 대비한 에어컨 등 냉방제품 지원을 비롯해 아동 침대, 책상 등 아동의 개별 생활공간을 확대하고 안전 중심의 기능보강 등 각 시설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그룹홈 아동 심리치료사업, 건강과일사업, 여성CEO와 그룹홈을 연계한 ‘1사 1그룹홈’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룹홈 시설장은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아동들의 생활을 증진시키고, 종사자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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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등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어르신 등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폭염사진 [광교저널]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전주시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말까지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방문보건센터는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중 여름철 온도 변화에 특히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4,50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와 건강도우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간호사와 건강도우미들은 어르신과 만성질환자의 혈압과 혈당 등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도 교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폭염주의보(최고기온 33℃ 이상)나 폭염경보(35℃이상) 발령 시에는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및 집단 건강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는 폭염대비 건강수칙이 적힌 홍보용 부채를 제작·배부하고, 경로당과 주민센터, 복지회관 등 전주시 관내 438개소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의 위치와 이용 요령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폭염에 취약한 이웃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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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름철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광교저널] 고양시는 지난 6일 호수공원 및 일산문화공원에서 일산동구 보건소, 일산소방서, 일산의용소방대를 비롯해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및 청소년자원봉사자 등 민간참여자들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특히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했으며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풍수해보험 가입 유도,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등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고양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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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홀몸어르신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시행▲ 방문건강관리사업 [광교저널] 오산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여름철 폭염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방문건강 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전문인력 등 6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홀몸어르신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측정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 보건교육·홍보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수시로 방문과 전화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산시보건소에서는 홀몸어르신들 폭염대비 건강관리용품으로 모자를 지원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등 고령자는 폭염에 더 취약한 만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폭염이 집중되는 낮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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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일사병 · 열사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처치 [광교저널]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년간(2012∼2016) 온열질환 분석결과 총 5,910명의 환자와 5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특히 7월은 온열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중 50대 이상이 56%(3,323명)이며 야외작업 및 농사 중 다수(43%, 2,597명)가 발생했으며, 70대 이상 고령층은 환자 중 2.3%(29명)가 사망해, 치명률이 매우 높았다.올해도 현재(5월 29일∼6월 27일)까지 109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더 환자가 늘 수 있기 때문에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미리 알아둘 것을 권고했다.폭염주의보, 경보 등이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12시∼17시) 활동은 줄이도록 하며,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폭염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폭염 시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하면, 위험하며,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 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이동하며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기도록 하고, 옷을 풀고 시원한(너무 차갑지 않은)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려준다. 환자에게 수분보충은 도움 되나 의식 없는 환자에게 음료수를 억지로 마시도록 하면 안 되며 환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한다.전국 지방자치단체는 폭염 중 독거노인 등 취약층이 쉴 수 있는‘무더위 쉼터’4만2천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이를 이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무더위 쉼터는 시·군·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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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보호대책 추진▲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로 했다.시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올 여름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와 강도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비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시는 폭염피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특보 발령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노인·취약계층 보호시설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로 해금 가정방문과 전화통화 등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기로 했다. 또,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관공서 등 440여 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냉방용품과 월 5만원씩의 경로당 냉방비도 2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폭염으로부터 장애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대응 건강관리 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낮 시간대 외출 등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정온도 유지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폭염기간 거리노숙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주시 관내 3개 노숙인시설과 합동으로 주 1회 이상 거리상담팀을 운영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시설입소와 필요시 병원입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시설입소를 꺼리는 거리노숙인들에게는 노숙인시설을 상시 개방해 폭염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샤워시설과 잠자리 등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등을 통한 아동 보호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폭염주의보 및 경보 발령시에는 어린이집 등의 야외학습을 자제토록 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해 혹서기 지도점검과 위생지도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노인·장애인·보훈단체 일자리 참여자 6000여명에 대한 보호대책으로 야외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사업별 근로시간을 단축 운영토록 하고, 보훈단체 일자리의 경우 혹서기 동안은 사업을 일시 중단하고 9월부터 사업을 재개하는 등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폭염피해 예방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청소행정을 책임지는 환경관리원에 대한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는 건강혁신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혹서기 중에는 6일간의 위로휴가를 실시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 계획이다. 나아가, 시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전주동물원 내 동물들을 위한 폭염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동물원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동물 사 내·외부에 차양막을 설치하고, 동물사 적정온도인 평균 25℃이하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혹서기 더위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동물들을 위해 시원한 청결수와 얼음을 제공하고, 식욕 촉진을 위한 신선한 사료와 수박·옥수수 등 제철 과일 제공, 면역강화제와 영양제, 소화기질환 등 예방약 투약 등 혹서기 동물 질병 예방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시스템을 활용해 냉방시설이 가동되는 전주자연생태관을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쉼터로 제공키로 했다. 전주자연생태관 무더위쉼터는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개방되며, 무료관람 대상인 미취학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전주천 수변생물을 관찰하고, 야외에 설치된 분수 및 인공실개천을 이용하면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권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때 이른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대상자들께서도 폭염 발령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 수칙 등을 숙지해 폭염피해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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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폭염대응 건설사업장 관리대책 추진▲ 진천군 [광교저널] 진천군이 폭염대응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온열질환 재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폭염대응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진천군에 따르면 포장 재료의 온도를 120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에 대해 공사기간 60일이내의 소규모일 경우 폭염취약기간(6∼8월) 내 발주를 제한해 근로자의 온열질환 재해를 예방하고, 건설사업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해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3대 수칙이행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원활한 건설공사 집행을 위해 운영되는 합동측량 설계반 운영, 건설업체 간담회 시 공사감독 공무원, 건설업대표 등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관리 방안,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등을 교육해 폭염대비 건설사업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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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이웃, 상담창구 될게요”▲ 폐지줍는 어르신 간담회 [광교저널]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21일 오남읍사무소 2층 읍장실에서 읍장과 어르신들이 직접 만나 폐지줍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사항을 청취·상담하고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낙상·교통관련 안전사고 예방교육뿐 아니라, 갑자기 더워진 폭염으로 인해 폐지수거 도중 위급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교육도 이루어졌다. 또한 더욱 안전하게 폐지 수집을 하시도록 반사경, 빛 반사밴드, 쿨토시도 함께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 어르신은 “20년 넘게 오남읍에 살면서 읍장님을 만난 것은 처음이라며, 이렇게 대면해 생활불편사항을 들어주고 상담해주어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김양오 오남읍장은 “일회적인 간담회로 끝나지 않고 어르신들이 불편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언제든지 찾아와 말씀해주셨으면 한다.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속적인 상담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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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는 우리동네 무더위쉼터가 천국입니다▲ 경로당 겸 무더위쉼터 시설점검 [광교저널] 성주군 초전면에서는 지난 21일 연일 낮최고 온도를 경신 하는 폭염에 면내 30여개 경로당(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에어컨 정상 가동여부, 냉장고내 상한 음식 보관상태 등 시설점검을 실시하며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초전면 내에는 30개 경로당이 있으며 대부분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오후 2시 조용한 마을 분위기와는 달리 문덕 1리 소래경로당에는 35여명이 넘는 노인들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최근 경로당에 나오지 못하는 이윤순 할머니를 걱정하는 목소리에 담당직원은 할머니댁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하기도 했다.허윤홍 초전면장은 “매일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가뭄이 지속되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니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말하고, 주변에 소외된 노인계층이 있을경우에 즉시 면사무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초전면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 직원이 폭염에 대비해 마을별 무더위심터를 방문, 운영상태를 방문하고 아울러 가뭄으로 인한 영농피해가 없는지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