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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도랑치고 가재잡고’▲ 포곡읍 직원과 포곡읍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50여명은 꽃길 조성지에서 제초작업과 잡풀제거, 해바라기 종자 파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 포곡읍은 29일 오전 둔전리 252번지 ~ 둔전리 25-11번지 일원의 경전철 노선 약 1km 구간에서 꽃길 조성행사를 펼쳤다. 이날 포곡읍 직원과 포곡읍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50여명은 꽃길 조성지에서 제초작업과 잡풀제거, 해바라기 종자 파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포곡중학교부터 꽃길 조성지까지 도로변 대청소도 실시하고 생활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포곡읍 꽃길 조성사업은 주민의 정서 순화와 55사단 입영장정 및 에버랜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보여주기 위해 꾸준히 실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2곳에 꽃길을 조성하며, 지난 4월 삼계리 587-18번지 일원 50m 구간에 칸나 구근과 해바라기 종자를 식재한 바 있다. 포곡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스모스 추가 식재 등 꽃길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며 “농촌마을 가꾸기와 연계 추진해 친환경 녹색 포곡의 청정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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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포곡중 학생들 대형재난 훈련 '참여'▲ 마성터널 화재 포곡중학교 학생 27명이 합동 훈련에 참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21일(목) 15시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국민안전처, 용인시청, 소방서,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과 대형 교통 재난 상황 발생 시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포곡중학교 학생 27명과 교사 2명은 체험학습을 다녀오던 중 마성터널 내에서 발생한 차량 10중 추돌 사고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에서 화재진압과 대피, 부상자 이송 등을 실시하는 실제훈련을 체험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과 위기 상황을 경험하지 않은 학생들이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훈련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대형 재난 위기 상황에서의 대피 방법과 대처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임에도, 최근 각종 재난 상황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학생들에게 재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겠으나, 오늘과 같은 대형 위기 상황 체험 훈련으로 위기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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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육성재단 포곡중학교와 업무협력협약(MOU) 체결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박관택) 유림청소년문화의집과 용인시청소년상담 복지센터는 2014년 2월 19일 포곡중학교(교장 장준분)와 업무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력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 하며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관계자는 “학교와의 교육협력을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적성 동아리활동 청소년상담 관련 지원과 상호기관 홍보 등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유림청소년문화의집(332-1074~5) 청소년상담복지센터(324-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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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탄소 녹색생활은 필수!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청소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방법을 실천하도록 교육하는 찾아가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 찾아가는 녹색생활 교육 찾아가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교육의 주제는 ‘녹색 생활 시민 문화’이다. 올해 시범교육으로 민관협력 기관인 ‘용인의제 21’이 양성한 그린리더들이 9개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해 강의한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역할을 자각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하는 녹색생활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8일 나곡중학교 11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첫 실시, 풍덕고,신봉고,포곡중학교 등에서 진행했다. 향후 모현중(11.22), 헌산중(12.16)에서 22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3개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는 어린이 기후학교를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퀴즈로 풀어보는 기후변화 이야기, 나는 지구 온난화로부터 자유로운가, 편리할수록 늘어나는 쓰레기, 학교 생활 속에서 바꿔나가요, 가정에서도 내가 먼저 등 사례 중심 시청각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지구 온난화 문제를 점검하고 녹색생활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돼있다. 실습 시간에는 지구를 아프게 하는 나의 습관, 자랑스런 나의 녹색생활 습관, 신문지 탄소 발자국 활동, 우리가 함께해요 녹색생활 지킴이! 등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용인시는 올해 시범교육 결과를 토대로 2014년에도 초.중.고교생 대상 연령별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연중 실시, 저탄소 녹색생활문화가 자발적 실천운동으로 발전하도록 힘쓸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9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10월 14일 시청 공무원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강영란 숲과 문화학교 교장, 류상범 수원기상대장이 각각 강의했다. 시는 향후 12월 말까지 각 구청을 방문, 직원대상 교육을 추진하고, 2014년에는 시민과 대학생 등 교육 대상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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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줄이는 용인비전교육, 만족도 상승-학력향상 효과 재수강 증가, 공교육 활성화, 돌봄기능 등 성과-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사람’ 중심의 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운영하는 ‘용인비전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 ▲ 비전교육 2012_기흥중5-3월초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비전교육프로그램 참여 12개교 학생과 학부모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프로그램 및 강사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금년 1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12개교 1,200여명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하반기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에서 학생 79% 만족, 학부모 82% 만족으로 나타나 상반기보다 각각 24%, 16%의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교육비 절감에 대한 학부모 반응도 상반기 만족도 70%에서 80%로 상승했으며, 우수한 강사진 선발에 힘쓴 결과 하반기 강사 만족도는 상반기 57%에 비해 78%로 21%가 향상됐다. 학생들은 학력 향상 성과를 체감해 재수강 학생이 늘어나기도 했으며, 대부분의 학교에서 2014년에 사업 규모를 확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용인비전교육프로그램’은 외부 우수강사를 통해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등 5개 교과목을 강의하는 방과후 교육으로,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 선발해 강의료 전액을 무상 지원하고 일반학생들은 종합반 15만원, 단과반 5만원 내외로 일반 사설학원에 비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는 교과프로그램이다. 용인시의 교육분야 시책사업으로 지난 2012년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포곡중학교 등 관내 12개 중학교 1,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첫 시행, 2013년에는 4억원의 사업비로 포곡중학교 등 6개 중학교 8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포곡중학교 박남순 교사는 “저소득 학생이 1년 내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질 높은 방과후 교육은 가뭄의 단비같은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며 “참여 학생 대부분이 전년대비 성적이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공부에 흥미가 없던 한 여학생의 경우 3개 과목 수강 후 성적이 오르면서 부쩍 열의를 쏟고 벅찬 수준의 수업에도 1일 참여라도 하고 싶다며 강한 학습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저렴한 수강료의 질높은 교과 교육이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성적 향상 등에 기여하는 강점 외에도 돌봄기능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에 기여하는 점에 호응이 높다”며 “특히 농촌지역 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학업향상 효과가 높고, 많은 학생들을 학원에서 학교로 이끌어오는데 비전교육프로그램이 공헌했다는 담당교사들의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농촌지역 강사 수급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학교별 방과 후 수업 전용 교실 확보, 저녁 간식 등의 건의 사항 해결방안을 강구해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