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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실시- 무허가 시설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등 집중 점검 - 용인시는 높은 기온으로 인한 수질 악화와 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2개월 간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개반 10명의 점검 인원을 투입, 기업 및 공장 등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 283개소에 대해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의 설치· 운영 여부, 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운영일지 기록 및 자가측정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폐수 무단방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엄중 조치하여 사업주의 적극적인 사업장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강수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2014년도 통합지도· 점검 대상 789개소에 대한 점검을 추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철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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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덕성산업단지, 민간사업자 공모 들어가용인시는 이동면 덕성리 일원에 약102만㎡ 규모의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조성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한 후 4월 1일 당일 오후 4시까지 사업신청 서류를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그동안 국·내외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지연되어 왔으나 용인시가 민간사업자 참여 유도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입주업체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덕성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정난 등의 사유로 사업이 지연됐으며, 이에 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사업성 개선을 위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산업단지안의 간선도로, 녹지시설 건설비 ▲용수공급시설·하수도 및 폐수종말처리시설의 건설비 ▲공원 및 공동구의 건설비 ▲문화재조사비 등에 대해 50% 범위(300억원 이내) 내에서 기반시설 건설비와 각종 인·허가 및 토지보상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서측으로 국도45호선, 북측으로 국지도 84호선(계획), 남측으로 국지도 82호선이 통과하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 근거리에 위치해 광역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용인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온 사업”이라며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동남부권 산업성장 기반 구축을 통한 균형발전이 급물살을 타고, 서북부권 주거일변도 도시이미지를 탈피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문의 : 용인시 기업지원과 031-324-4377, 용인도시공사 개발사업팀 031-330-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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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원, 제11회 시민일보 의정·행정대상 수상▲ 제 11회 시민일보 의정.행정대상을 수 상한 용인시청 환경과 한일규팀장 용인시(시장 김학규) 직원이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일보 제정 ‘제11회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의정·행정대상 행정 부문(공무원)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한일규 시청 환경과 한강수계팀장으로, 1991년 화공직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하수처리, 오폐수배출업소 관리, 한강수계 관련 업무를 무난히 수행해 왔다. 특히 2011년부터 한강수계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 입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했으며, 국내최초 정수장 침전지 상부를 활용한 태양광 상업 발전시설 설치사업은 국내 유수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되었을 만큼 모법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지난 10월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26억여원의 특별지원 사업비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바 있어 이번 수상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번 의정·행정 대상에는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 총 96명이 영광의 수상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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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3년‘물 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9월 5일 2013년 ‘세계 물의 해’기념으로 열린 ‘2013년 하반기 물 종합 기술연찬회’에서 맑은 물 공급에 앞장서온 ‘물 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한국수도경영연구소 등 국내 유수의 정부·저널·민간단체·수도 전문기관 등이 주관해 개최되는 기술연찬회에서는 2008년부터 해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맑은 물 공급에 앞장서온 자치단체를 ‘물 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용인시는 2013년 하반기 평가에서 상수도·하수도·정수장관리, 수질개선 의지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높게 평가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편의 상하수도 행정 구현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시설유지 개선 사업에 매진하면서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경영합리화를 달성한 것은 물론,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지정으로 고객편의를 실현해왔다. 또한, 산업화와 도시발전에 따라 증가하는 오·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농촌지역까지 환경기초시설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한강 수질을 보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 하수도 보급률 92.3%를 달성하고 있는 하수처리 친환경 선진도시이다. 용인시 상하수행정과 관계자는 “2013년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6월 실시한 용인시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조사 결과, 깨끗한 물 공급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았던 만큼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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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산업 한강수계기금 18억원 확보용인시가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공모한 2014년 환경친화적 청정산업에 ‘청미천 생태적 수질개선 및 친환경 지역활성화 사업’이 선정되어 한강수계기금 1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적 청정산업」은 한강수계 상류지역을 환경친화적인 산업으로 전환?유도함으로써 오염부하를 저감하거나 오염발생을 사전 예방하여 수질개선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산업을 공모하며 총 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용인시는 백암 청미천수계가 가축농가 밀집지역으로 가축폐수, 생활오수 등으로 수질이 악화되어 수질개선이 시급하며,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청미천 좋은물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시기에 맞추어 공모에 적극 참여, 한강수계기금 확보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청미천 생태적 수질정화습지 조성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차년도에 걸쳐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축산폐수, 생활오수 및 농경지 오염원 등 오염원 유입으로 수질이 악화된 청미천 상류유역에 수질정화 및 생태계 복원효과가 검증된 다기능의 생태적 수질정화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약 15,000㎡규모의 생태적 수질정화습지 조성을 통해 명품 청정하천 공간을 창출, 수질정화효과뿐만 아니라 생물서식처 복원, 친수공간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적 수질정화습지를 생태공원 역할뿐만 아니라 생태체험, 환경교육의 장으로 주민 삶의 질을 극대화하는 생태환경명소로 창출하여 본 사업을 청정산업의 롤 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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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 14일 본격 착공..김선기 평택시장이 14일 개최되는 고덕산업단지 기공식에 앞서 고덕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하고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 투자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고덕삼성전자 산업단지 기공식을 오는 14일 오후 3시에 장당동 사업지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기 평택시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4일 기공식을 갖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는 평택시 고덕면, 지제동, 장당동 등에 395만㎡(12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삼성전자는 이곳에 전자부품, 의료기기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나갈 신수종사업 생산시설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날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착수된 후 부지조성이 완료되는 2015년부터 삼성전자 생산시설이 단계적으로 입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투자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는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지는 이상적인 융복합 자족도시로 조성되게 됐고 약 3만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가 사업비를 투자하고 평택시가 행정지원을 하고 있는 고덕산업단지 조성에는 공사비 8,452억원, 조성비 1조1,374억원 등 2조 2,76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기도와 평택시는 부지 조성과 별도로 올해 국비 130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 시설과 폐수종말처리 시설, 진입도로 등 산업단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장건축 허가 등 행정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평택시는 지난 1월 고덕산업단지 진입을 위한 평택음성고속도로IC~고덕산업단지, 지제역∼고덕산업단지 연결도로 등의 공사기간을 산업단지 입주 시기에 맞추기 위해 LH와 조기착공에 합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평택시는 고덕산업단지를 비롯 현재 추진중인 8개 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전형적인 농업도시에서 첨단산업도시로 산업구조가 전환되어 미래 첨단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선기 평택시장은 “삼성전자산업단지, LG전자산업단지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우리시에 약 5만명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문화, 복지, 교육 등 모든 측면에서 우리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 투자계획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 특별법을 근거로 평택국제화계획지구가 지정된 뒤 2010. 12월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경기도시공사의 산업단지 입주협약 체결후 약 19개월간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작년 7월 경기도시공사와 삼성전자가 산업시설 용지 전체를 삼성전자에 일괄 공급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