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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육백마지기 '첫눈'[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1,256m)에 지난 3일 올해 첫눈이 내렸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1~2㎝ 정도 쌓여 여름과는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한된 일상을 벗어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휴식을 취하려는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자연친화적 관광명소로 급부상했고,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는 5월~6월엔 하루 약 1,000여대의 차량이 야생화단지를 보기 위해 청옥산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겨울에는 푸른 하늘과 간간히 보이는 안개와 구름, 하얀 눈과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청옥산을 찾는 이들에게 여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의 미탄면장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사시사철 우리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름과 달리 겨울 청옥산은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있는 그대로의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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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평창평화포럼 D-100일 걷기행사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지난 29일 평창군 용평리조트와 발왕산 일대에서 개최된 평창평화포럼 D-100일 붐업 평화 릴레이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효덕 평창부군수, 김진석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 엄홍길 산악대장, 주한 각국 대사뿐 아니라 지난 2020 평창평화포럼에 참석했던 평창평화인재양성프로젝트 청소년 참가자,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평창군 대관령면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가 뜻을 모아 평창평화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참가자들은 엄홍길 코스를 시작으로 발왕산 정산인 평창 평화봉까지 이어지는 해발 1,458m, 총길이 4.3km를 함께 등반하고 지난 8월 개장한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에 올라 올림픽을 통해 평화가 시작된 평창 발왕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군수는 “올림픽의 성지이자 한반도 평화가 시작된 이곳 평창 발왕산에서 엄홍길 산악대장과 주최ㆍ주관기관, 지역주민, 그 외 참가자들이 함께 평화를 기원하며 평화봉 등반에 도전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발왕산의 정기를 받아 내년 2월 개최를 앞둔 평창평화포럼에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평창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포럼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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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선정▲평창군 청옥산 무장애나눔길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10월 미탄면 청옥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한 녹색자금 공모사업「무장애 나눔길」에 선정돼 녹색자금 4.6억원을 지원받는다. 군에 따르면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길 구간의 장애요인을 제거해 교통보행약자(노인, 어린이, 유아, 임신부 등)를 포함한 국민 누구나 산림욕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에 조성된 4.2ha의 청옥산 야생화 단지는 주말 평균 400여대의 차량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급부상했으며 이에 따라, 평창군은 녹색자금 4.6억원 포함한 총사업비 10억을 투입해 무장애 나눔길 1.0km 목재 데크길과 정상 전망대,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 군수는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산촌거점 권역의 중심으로 산림을 활용한 휴양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교통보행 약자도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동시에 지역의 소득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16년도 남산산림욕장 무장애 나눔길 7억, 18년도 효석무장애 나눔길 10억에 이어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4.6억원까지 연속 3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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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수산종자 어린잉어 방류사업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대화면 개수리 평창강 일원에서 내수면 어족 자원 증대를 위해 마을주민이들 참여한 가운데 어린 잉어 12만 7천 마리를 방류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방류한 어린 잉어는 전장 6.0㎝이상 크기의 전염병 검사를 받은 건강한 치어들로 성어가 되면 최대 50~100㎝이상으로 성장해 높은 가치를 가지며, 모기유충 등을 잡아먹어 이로운 어류로 알려져 있다. 한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종자를 강·하천 등에 지속적으로 방류해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금년 쏘가리, 다슬기, 메기, 대농갱이 577천마리를 평창강, 흥정천, 송천 등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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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지역 농산물 미국 수출~~[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9일 오후 15시 평창군 방림면에 위치한 평창팜 농장에서 미국 시카고로 수출되는 지역 농산물 '곤드레나물'과 '건조시래기'를 선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적은 평창군 수출업체(평창팜)에서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수입업체(BMN FOOD US INC.)로의 수출분이며, 40FT 컨테이너 한 대에 62천불 상당의 곤드레나물과 27천불 상당의 건조시래기를 선적했다. 평창 수출업체 평창팜(대표 정재현)은 2004년 설립돼 단순 재배, 판매하던 곤드레 등 토종작물을 간편 조리용 건조나물로 상품화해 2018년 일본 첫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으로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1년간 해외 오프라인마켓과 온라인마켓을 통해 약 173천불의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특히 5월에 런칭한 미국 유명 온라인마켓 아마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VEGETABLES 카테고리 신상품 랭킹 1위를 1개월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높은 평점, 적정 가격, 즉시 배송이 보장된 상품에 부여되는 아마존 초이스 태그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농특산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물량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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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면 자율방범대, 저소득층 가구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평창군 방림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24~25일까지 양일간 저소득층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 방림면 자율방범대(대장 천기동)는 지난 24~25일까지 이틀간 방림면 계촌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면에 따르면 대원들은 대상자가 몸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로 낡고 열악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생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선뜻 집수리에 나섰으며,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창고수리, 형광등 교체 및 배수공사를 함께 진행했다. 천기동 자율방범대 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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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오현,대화면사무소에 직접 키운 국화꽃 기증 '훈훈'[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대화면은 지난 22일 신1리에 거주하고 있는 전오현씨가 대화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키운 국화 화분 11개를 기증했다. 군에 따르면 그는 신리이발소를 운영하면서 매년 대화면사무소뿐만 아니라 농협, 우체국에도 꾸준히 국화를 기증해오고 있으며, 이전에는 대화면 신1리 이장을 오랜 기간 역임하며 면사무소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기증된 국화는 오고가는 주민들과 직원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대화면사무소와 우체국 입구에 배치했으며, 그 기대만큼이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오현씨는 “내 작은 노력으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비록 취미생활이지만 앞으로도 내가 키운 국화꽃이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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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동아리 평창공방 따뜻한 나눔 실천▲직장인 동아리 평창공방으로부터 책상1개와 도마 9개를 기증 받았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반올림가게는 지난 20일 직장인 동아리 평창공방으로부터 책상1개와 도마 9개를 기증 받았다. 군에 따르면 평창공방(회장 민선기)은 공무원들로 구성된 직장인 동아리로 가구나 도마를 만들어 플리마켓에서 판매하고 수익금과 목재 제품을 기부하자는 취지로 결성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플리마켓 운영이 불가능해 단체 기부 1번, 반올림 가게 기부 1번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민선기 동아리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에 물품을 처음으로 기부하며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사용하는 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기부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여 평창군민을 위한 공직업무 뿐만 아니라 나눔의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주신데 감사하며, 후원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증된 물품은 반올림 가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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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산사냥민속놀이 마당극 및 전승발표 공개행사[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대관령면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황병산사냥민속보존회(회장 최종근) 주관으로 대관령면 황병산사냥민속체험관 야외마당에서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황병산사냥놀이 전승발표회를 개최한다. 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부 황병산사냥민속놀이 전승발표 공개행사, 2부 황병산사냥민속놀이 마당극으로 열릴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1시군 1대표 사냥놀이 마당극으로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종근 황병산사냥민속보존회장은 “황병산 사냥놀이는 국내 유일의 수렵관련 문화재로써 평창의 높은 산과 추운 겨울을 지혜롭게 살아온 선조들의 생활모습을 보존해 강원도 대표 민속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평창황병산사냥민속놀이는 정초에 신성한 마을 제사인 서낭제에 쓸 제물을 위해 멧돼지 사냥을 한 것에서 유래 됐으며,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간 공연을 펼쳐 전 세계인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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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오대산 가는 길 황화 코스모스 황금빛”으로 물들다[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월에 진부면 건강위원, 선재길 걷기 동아리 회원, 지역주민들이 모여 오대산으로 들어가는 전나무 길 양쪽에 심은 황화코스모스가 단풍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진부면을 찾는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정감 넘치고 건강한 마을환경을 제공하기위해 진부면 10개 마을과 오대산 가는 길을 대상으로 꽃길을 조성했다. 한왕기 군수는 “지역주민들이 만든 꽃길에서 평창과 오대산 일대를 찾는 8천여명의 관광객들이 평창의 단풍과 황금빛 가을의 아름다움을 맘껏 누리고 건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대산 살사리 한들꽃밭과 선재길 일대에서는 10월 9일(금)부터 31일(토)까지 「시원(時苑)한 이야기 시그림전」이 함께 진행 중이며, 시그림전에는 평창군 지역의 어르신 20명이 지난 5월 봄부터 9월말까지 5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번 “시원(時苑)한 이야기”라는 시창작반에서 진행한 시 쓰기를 통해 창작한 동시 30여점이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