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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관내 기업체·지역물품구매 간담회 개최▲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11일 군청에서 대형소비업체인 휘닉스평창, 한화리조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용평리조트 등 관내 기업체 9곳의 관계자들과 함께 ‘2018년 상반기 지역물품구매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11일 군청에서 대형소비업체인 휘닉스평창, 한화리조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용평리조트 등 관내 기업체 9곳의 관계자들과 함께 ‘2018년 상반기 지역물품구매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심화 등으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대형소비업체 관계자와 함께 지역 내 생산품 구매촉진 확대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시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각 분야별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대형소비업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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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종부2리 정비사업 마무리 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난 2015년부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평창읍 종부2리 일원의 종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마무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난 2015년부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평창읍 종부2리 일원의 종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마무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경감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국비를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종부2리 마을은 마을을 통과하는 양지천 하폭이 협소하고 제방고가 낮아 하폭에 맞지 않게 설치돼 있는 소교량 등으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시 제방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곤 했다. 군에서는 2013년 2월 12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2015년부터사업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해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종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9,887백만원을 투자해 호안 2.27km 및 교량 5개소를 가설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호안 1.5km 및 교량 4개소 가설을 완료했다. 군은 재해예방을 위해 나머지 교량 및 호안을 공사를 완료하고 연내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종부2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 3ha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해 영농여건 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사전재해 예방,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자연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자연재해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며 “기 지정된 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을 추진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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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 성공적 개최기념 감사대축제 연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전 국민과 축하하고 기념하는 감사대축제가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춘천역 앞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전 국민과 축하하고 기념하는 감사대축제가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춘천역 앞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 행사에는 올림픽에서 대한민국과 강원도를 빛낸 선수단을 비롯해 조직위, 강원도, 개최도시인 평창, 정선 등의 공로자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숨은 기여자들이 주요 초청대상이 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날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올림픽 도시 관광평창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자원봉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 모두놀이로 Thank You 퍼레이드와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 부대행사가 열리고, 2부 본행사는 오프닝퍼포먼스(시스템 테크니컬 쇼), 오케스트라 대합주, 유치부터 성공까지 감동의 히스토리 영상, 수호랑 반다비 퍼포먼스, 선수단과 올림픽 기여자 감사 퍼포먼스, K-POP 아이돌과 국민가수 축하 공연, 피날레 쇼(불꽃, LED, 조명)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은 오후 4시, 춘천 중앙로터리에서 행사장까지 문화올림픽에 참여했던 도내 문화예술단체 40팀 1,800여 명의 공연단이 플래시몹과 퍼레이드를 펼쳐 장관을 연출한다. 퍼레이드 후 6시 50분까지 이어지는 1부 행사는 부대행사장 특별무대 와 버스킹을 행사장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7시부터 시작되는 본행사에는 국민가수 양희은, 이승철, DJ DOC, DJ KOO, 포르테 디 콰트로(팝페라)와 아이돌그룹 비투비, 우주소녀, MXM, 다이아 등이 출연하고 김성주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전통시장 먹거리와 사회적기업 상품이 전시․판매되며, 올림픽 사진전, VR 체험관, 시군 홍보관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올림픽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과 아이디어를 도출해 지역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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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평창군 청옥산, 얼음나무?▲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4일 내린 봄비로 청옥산 정상 육백마지기는 비가 내리면서 얼어버리는 현상인 프리징레인(Freezing Rain) 착빙성 비로 얼음나무인 듯 볼거리를 자아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4일 내린 봄비로 청옥산 정상 육백마지기는 비가 내리면서 얼어버리는 현상인 프리징레인(Freezing Rain) 착빙성 비로 얼음나무인 듯 볼거리를 자아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프리징레인은 폭설보다 더 위험하다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현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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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금장강(錦障江)이 흐르는 미탄(美灘)을 아시나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2016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2곳’ 중 35위에 오른 전적이 있는 곳이다. 평창군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곳은 관내 최남단인 ‘미탄면’.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美) 여울(灘)이 동강으로 모여 흐르는 그림 같은 곳이다. 바다만 계절마다 다른 색을 내놓는것이 아니다. 강 역시 때마다 다른 빛으로 일렁인다. 지금 미탄면 마하리로 가면, 봄볕에 아른거리는 에메랄드빛 수색을 볼 수 있다. 봄이라 물결마저 가벼운 동강의 정경을 보고 있노라면, 사람도 그대로 봄 풍경이 된다. 그 유명한 ‘백룡동굴’ 가는 길이 바로 이 동강을 따라가는 길이다. 그리고 이 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동강할미꽃’이다. 키 15cm로 동강 주변 바위틈에서 보라색 꽃을 피우는 ‘동강할미꽃’은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평창, 정선 일대에서 볼 수 있는 고유종이다. 4월 초순인 지금이 꽃을 볼 수 있는 적기이라, 주변 산비탈에서 잘 살피면 야생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미탄서 백룡동굴을 꼭 가봐야 한다.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에 있는 백룡동굴은, 동강 수면 위 약 10~15m 지점에 입구가 있다. 동굴입구까지는 배롤 타고 들어가는데,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동강 경관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백룡동굴은 마을주민들에게는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 있는 석회동굴로써, 동굴의 입구 부근에는 아궁이와 온돌 흔적이 남아 있고, 그 주위에 토기들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오래전에는 사람의 거처로도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76년 미탄면 주민에 의해 동굴의 주 통로 중간에 있던 주먹만 한 좁은 통로(일명 개구멍)가 확장됨으로써, 백룡동굴 내부가 알려지게 됐고, 동굴 전 구간에 대한 실제적인 조사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동굴을 배태하고 있는 백운산의 “백”자와 발견자 정무룡씨의 “룡”자를 따서 “백룡동굴”로 명명된 후, 1979년에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됐다. 그 후 체계적인 학술조사가 몇 차례 있었으며, 2006년 백룡동굴에 대한 종합학술조사를 통해 동굴 발달과정과 형태, 동굴생성물과 동굴생물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졌다. 이와 동시에 백룡동굴을 생태체험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조사도 함께 이뤄져 2010년 7월 우리나라 최초의 탐험형 동굴인 백룡동굴 생태체험학습장을 열게 됐다. 작년 한해만 1만 8천여명이 방문한 백룡동굴은 다양한 동굴생성물, 동굴생물과 동굴 내의 미지형(微地形)을 가지고 있어 학술·경관·생물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동굴로 평가받고 있다.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방패 등 매우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다수분포하며 특히 에그 후라이형 석순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를 가지는 기형의 동굴생성물이 성장하고 있어, 천연동굴의 보호를 위해 1회 20명씩, 하루 12회만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동굴 내에는 조명시설이 없거나 극히 제한적이다. 동굴해설사를 따라 1시간 30여분동안 헤드램프에 의존해 어둠 속을 헤치다 보면 자연의 경이로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대형광장에서 이뤄지는 5분간의 암흑체험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잊지 못할 시간을 제공한다. 백룡동굴생태체험 학습관에는 생성물체험코너, 박쥐상식코너, 크로마키영상 사진, 에그프라이형 석순 조형물, 영상실 등 전시․체험공간이 있어 들러볼만 하다. 백룡동굴에서 동강변을 따라 나오면 가까운 곳에 ‘평창 동강 민물고기생태관’이 있다. 다양한 동강의 생태계를 전시하고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백룡동굴 가는 길에 동강할미꽃을 못 찾았다면, 민물고기생태관 야외 정원에서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동강할미꽃을 보여주고자 비탈면에 군락지를 조성했다. 미탄면 회동리 청옥산도 놓치면 안 될 아름다운 곳이다. ‘청옥’이라는 나물이 많이 난다해 붙여진 이름으로, 꼬불꼬불하지만 제법 잘 닦인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해발 1,000미터가 넘는 곳(1255.7m)에 평탄한 지형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청옥산 정상인 ‘육백마지기’이다. 볍씨 600가마를 뿌릴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평창을 휘감는 능선이 한 폭의 수묵화처럼 한 눈에 펼쳐진다. 알프스의 에델바이스 마냥, 봄에는 민들레밭이 펼쳐져 있어 색다른 감흥을 준다. 평창군을 이곳을 야생화생태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는 청옥산 올라가는 길 옆으로 난 작은 자작나무 숲이 알려져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고, 회동리 청옥산깨비마을과 회동계곡은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산촌에서 오는 봄을 맞이해보자. 강 따라 핀 동강할미꽃이 봄바람에 살랑거리며 평창으로 봄맞이 올 당신을 기다린다. 한편 금장강은 옛 선조들이 정선, 미탄, 영월을 흐르는 강이 비단 병풍을 늘여놓은 것같이 아름답다 하여 금장강이라 했으나 일인들이 본래 이름을 일본이 동쪽에 있으니 동으로 표기해 아직까지 본래 명칭인 금장강을 찾지 못하고 동강이라 불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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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재국, 과실수 9000여본 나눠줘···주민 큰호응▲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난 3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난 3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 군 산림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5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과나무, 왕대추나무, 포도나무, 오갈피나무, 복숭아나무, 앵두나무 등 9,000여본을 무상으로 나눠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오는 5일 평창읍 상리 산22번지 군유림 일원에서 공무원, 지역주민, 산림사업 법인, 임업분야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식목일 기념행사에서는 자작나무 2,500본을 심어 기념 동산을 조성하고 주요 도로변 경관조성을 위한 숲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 및 숲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유관기관과 함께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서의 경관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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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친절서비스왕···오흥범,안형근,노경운 '수상'▲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강원도에서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정착과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 자긍심 고취 및 서비스 개선 도모를 위해 시상하는 2017년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에 평창군에서 오흥범, 안형근, 노경운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강원도에서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정착과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 자긍심 고취 및 서비스 개선 도모를 위해 시상하는 2017년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에 평창군에서 오흥범, 안형근, 노경운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2017년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 시상식은 지난 3일 강원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안형근씨와 노경운씨는 평소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친절한 응대와 안전한 주행으로 군민들의 발이 돼 줬다. 특히 안형근씨는 평창군모범운전자회 소속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오흥범씨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승객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와 더불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운행 서비스 등을 제공해 강원도와 평창군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공헌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에 선정된 분들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편의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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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운영 종합결과 발표▲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도시운영 종합결과 보고를 통해 올림픽과 관련된 각종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도시운영 종합결과 보고를 통해 올림픽과 관련된 각종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의하면, 평창 올림픽플라자에는 올림픽 기간 38만명, 패럴림픽 기간 12만명이 방문해, 50만명이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만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대관령면사무소에 설치한 올림픽상황실에는 두 대회기간 동안 연인원 5천여명이 근무하면서, 조직위 및 강원도 등 대회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개최도시 운영상황 관리 및 4만7천여건에 달하는 각종 민원 서비스 제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발생 시 조직위, 정부, 개최도시 간 신속한 대응으로 대규모 확산을 방지했으며, 총 68만여명이 방문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야관경관, 전통문화체험, 겨울축제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개최도시의 문화를 전파한 것이 잘된 점으로 꼽혔다. 또한 1만여장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전단지 살포와 야간 민원 등 신속을 요하는 상황에서의 대응이 돋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회 초기 이틀간 있었던 셔틀버스 혼선, 교통편 부족, 일부 미흡한 환경상태가 단점으로 꼽혔으나, 사이니지의 신속한 설치 및 노선 사전 홍보, 자원봉사자 자료 배포를 재빠르게 실시했다. 인력투입은 물론 농어촌버스의 노선조정과 셔틀버스 증차(5개 노선 6대), 임시 소산 주차장 확보(2개소 주차면수 510면)로 바로 수습했다. 다만 시티투어의 이용이 2,100여명으로 예상보다 저조해 군은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사업 진행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패럴림픽 기간에는 철저한 감염방 예방 조치로 식중독 양성판정이 2명으로 대폭 줄었고, 장애인 접근성 개선 시설 안내 및 지속적인 관리로 이용편의를 도모한 것이 돋보였지만, 문화자원 및 인프라 부족으로 장애인 참여 문화행사가 저조했던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 군은 지속적인 문화자원 발굴 육성 및 기 조성된 올림픽 유산 문화자원의 관리 발전을 통해 문화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창군미디어센터(PMC)의 운영으로, 총 40여건에 달하는 각종 인터뷰 요청과 250여건에 달하는 국내외 매체의 요구 및 협조사항을 처리했으며, 1일 평균 올림픽 6건, 패럴림픽 4건의 보도자료를 생성했다. 특히 외신을 위해 영문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외신기자 대응을 위한 통역을 운영해 평창을 방문한 미디어 측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한편 지난 3월 15일에는 아르메니아 선수단장이 평창군 측에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평창군 올림픽상황실을 찾아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17일에는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와 베이징의 옵저버 참가자와 IPC 관계자가 상황실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평창군의 올림픽 운영이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았다. 또한 평창군은 앞으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대회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유산으로 삼아, 향후 평창의 문화수준과 역량을 높여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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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금장강(동강)의 봄 ㅡ 동강할미꽃▲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사진기자]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미탄면 마하리 문희마을, 이 마을은 동강변에 만들어진 자연부락으로 동강할미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사진기자]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미탄면 마하리 문희마을, 이 마을은 동강변에 만들어진 자연부락으로 동강할미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동강 할미꽃은 석회암 지역 바위틈에 자생하며 물과도 연관이 있다. 동강할미꽃은 허리를 푹 꺽어서 땅을 바라보는 보통의 할미꽃과 달리 하늘을 보며 피어나 꽃자루가 길어지면 옆으로 살짝 기울어 자라며 꽃의 크기도 작은 편이다. 이렇게 보통의 할미꽃과 다른 모양으로 동강변 석회암 절벽의 틈새에 뿌리를 두고 자생한다해서'동강할미꽃'이라 불리운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한국의 동강변 석회암 틈새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특산식물로서 특별히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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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용평면,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 실시▲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 용평면은 지난 29일 장평1리 주민, 사회단체 및 면사무소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평 시가지 일원의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 용평면은 지난 29일 장평1리 주민, 사회단체 및 면사무소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평 시가지 일원의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 군에 따름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곳곳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묵은 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하고 굿매너평창문화시문운동 활성화와 마을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2일에는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인동)에서 장평시가지 하천변을 중심으로 각종 빈농약병부터 폐비닐까지 수거하는 등 올림픽 이후에도 꾸준한 굿매너 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인 굿매너 활동을 중심으로 마을 환경 정비 등에 봉사하는 사회단체 및 주민분들의 의미 있는 행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용평면의 청결한 이미지 제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