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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들어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산림과 직원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꾸려 오는 1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다. 군에 따르면 산사태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및 예정지 11곳에 대해 인접 농지 및 시설물, 사방사업 대상지 요건 충족 조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지역에 인접한 민가 지역은 우선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취약지역을 진부, 용평, 봉평권으로 나눠 조사하고, 조사 완료 후 군 자체 심의를 거쳐 오는 6월까지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현지점검 반복 실시, 보수․보강 및 응급조치 등 예방 관리에 들어가며 특히 올림픽경기장 등 대규모 산지전용지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질 경우 적극적인 대피 명령을 실행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산림과 관계자는“최근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며 “산사태에 대한 군민들의 안전욕구도 증대하고 있어 군에서는 매년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읍면 담당자와 대피장소를 정하는 등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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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농산물 수출 7,154톤 목표 ‘총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농가소득 향상위해 농산물 7,154톤 수출에 1,400만불을 획득한다는 목표로 올해 농산물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출 농산물의 재배 지역을 넓히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시스템으로 안정적 수출기반을 닦기 위해 88억의 예산을 투자해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수출 농산물 환경개선사업, 수출전문단지 육성, 수출 전문 스마트 비닐온실 신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2018년에는 지열냉난방시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36억의 국비를 유치해 농가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녹색성장 시설을 갖춰 수출 유망 품목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군의 주요 수출작물은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화훼 등이며, 지난해에는 69농가 60여 헥타르의 비닐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해 농약 안전성 기준준수, 고품질 상품생산 및 포장재 제작 등 각종 수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일본에 편중됐던 수출국을 다변화 하고자 시장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달 대만과 베트남에 파프리카와 토마토 수출 계약을 맺었다. 또한 1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파프리카는 의무수출물량 준수를 위해 3월말 현재 110톤을 전량 일본에 수출하는 등 수출목표 달성에 탄력을 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두루 갖춘 고품질 농산물로 수출을 견인해 활력 있는 지역경제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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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평창군, 가을철 농업용 비닐 제거 홍보에 나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군 대관령면은 환경올림픽 레거시를 계승하기 위해 농업인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가을철 농업용 비닐 제거 홍보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대관령면은 농촌 환경 오염의 주범인 농업용 비닐 방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종 영농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면사무소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 5월부터 집중적으로 홍보에 들어갔다. 특히, 이장 및 농업인 620명에게 협조문을 배부하고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관령면은 협조문을 통해 폐비닐은 마을 공동 수거함에 정리하도록 하고, 산불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영농 폐기물 투기와 소각을 금지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비닐 미 수거 농가 발견 시 행정계도로 제거를 독려하고 차례 지적 후에도 아무 조치가 없을 시에는 차년도 농정지원사업 등에 불이익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관령면은 지난 올림픽 대회 기간 중 행정기관과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시가지 환경정화, 폐기물 처리 활동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했고 농지에 호맥을 식재하는‘푸른들 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바 있다. 면 관계자는 “가을 수확기 후 농경지에 방치된 농업용 비닐이 바람에 날리면서 각종 시설물과 가로수를 덮는 등, 도시 미관과 안전을 헤치는 일이 매년 반복되기에, 가을철 농업용 멀칭비닐 제거 홍보계획을 수립했다”며, “지난 동계올림픽을 치루며 얻어낸 깨끗한 환경유산을 계승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푸르고 깨끗한 대관령의 환경을 언제든지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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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친환경농업마을···제 12회 곤드레 축제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오는 5일~6일 양일간 평창읍 대하리 산채으뜸마을체험장 일원에서 ‘제12회 곤드레 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21일 미탄면 백운리 산촌마을 향토음식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마을축제다. 지난해 축제기간 3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호황을 누린 이 축제는 ‘곤드레나물 뜯기, 산채요리 시식’ 등 마을의 특징을 잘 살린 프로그램과 현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곤드레밥 시식, 곤드레 판매, 지역특산품 판매, 곤드레 떡매치기, 곤드레 3행시 짓기, 농악체험, 곤드레 음식만들기 체험, 송어 맨손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이벤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장하다가 4년전부터는 농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으로 선정되 1천여 만원의 지원을 받으면서 축제 운영 및 특산물 판매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 지난 2017년 대하리 18개 농가가 참여한 이 사업은 20ha의 곤드레 밭에 2천만원의 지원예산금을 들여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하고, 수피(나무 껍질)를 이용해 제초와 가뭄대비를 하는 등 농약 사용 없는 친환경 재배 사업으로, 지난해 10ha의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곤드레 축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친환경으로 재배한 대하리의 다양한 산나물을 접하며 평창군 산채의 우수성을 알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농업 자율실천을 확대․보급해 FTA 체결 등 급변하는 세계농업에 대처하고 농가소득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하리 곤드레 축제에 이어 평창읍 지동리 별천지마을에서는 오는 10일과 11일‘제7회 별천지 산나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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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봄 여행주간은 평창에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3일~4일 양일간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우호교류 도시인 서울시의 협조 아래 ‘올림픽 성공개최 및 봄 여행주간 기념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2018봄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전국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전국 지역관광지에서 시행한다. 군은 이 캠페인에서 군 지역 관광지 할인 정보와 각종 관광 상품을 안내하고 평창 백일홍 나눔 이벤트 평창 메밀부치기 시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 거리 캠페인에서는 대관령원예농협 산하 사업체인 바우가 특산물 판매 운영과 메밀음식 시식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평창군 알리기에 나서 의미를 더한다. 양일간의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응원해준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할인행사에는 대관령삼양목장, 동강레포츠, 바우, 알펜시아리조트, 허브나라농원 등 군 소재 관광사업체 10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13일까지 ‘2018 봄 여행주간‘ 동안 관광지별로 최저 20%에서 최고 100%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2018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펼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군이 추진 예정인 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이 평창을 즐기는 알짜여행으로서 좋은 대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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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읍민 체육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1일 11시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읍 승격 제 39주년 기념 평창읍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79. 05. 01. 대통령령 제9409호(1979. 4. 7 공포)로 평창면이 읍으로 승격됐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 1일에 읍민 대 화합의 체육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 조웅현 평창읍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출향인사, 읍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 행사는 평창읍체육회(회장 지형진)가 주체.주관하며 군 지원금 1,200만원 이외의 모든 비용은 읍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 자체 후원금으로 치루게 된다. 읍 체육회 관계자는 “읍민이 하나로 뭉쳐 역사적인 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뤘다”며 “다시 한번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나아가 평창군의 발전을 위해 읍민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행사는 축구, 배구, 족구, 여자피구 경기가 차례로 진행되고 어르신들을 위한 민속체험행사로는 씨름, 선물낚기, 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이어 남녀노소 다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큰잔치로 경품추첨과 장기자랑을 통해 주민들이 모두 읍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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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포토] 청옥산에서 바라본 석양▲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에서 바라본 석양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에서 바라본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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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청장년층 대상···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30일부터 6개월 동안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30일부터 6개월 동안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대사성질환 위험군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됐다. 군은 지난해에 관내 청장년층 1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했다, 그 결과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63.1%,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84.6%, 서비스 만족도 89.7%, 체지방율 감소율 64.4%로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신체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앱으로 개인의 건강정보와 활동량 등이 자동으로 전송되면, 이를 바탕으로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치료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관리하는 형식으로 제공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건강검진결과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가지 이상인 20~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9일까지 보건의료원 건강상담실과 진부보건지소에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기본검사와 면담을 거쳐 선발되며, 기기 제공과 건강 상담 등 서비스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한 건강관리 방법”이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실천을 돕기 위해 앞서나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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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창군, 남산산림욕장에 유아 숲 체험장 만든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남산산림욕장에 총 사업비 6천만원(군비 4천2백만원, 도비 1천8백만원)을 들여 ‘유아 숲 체험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남산산림욕장에 총 사업비 6천만원(군비 4천2백만원, 도비 1천8백만원)을 들여 ‘유아 숲 체험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유아 숲 체험장은 취학 전 아동들이 숲 속에서 이뤄지는 살아있는 자연 교육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맞춤형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의 일환으로 펼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체험장 실시설계와 도 보조금 교부 절차를 마쳤으며, 총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평창읍 상리 남산산림욕장 내 2,000㎡ 부지에 유아 숲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숲 체험장에는 통나무 오두막, 거미줄 놀이대, 그물침대, 징검다리 건너기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이 짜임새있게 배치될 전망이며, 오는 6월 공사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군은 체험장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약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19년부터 본격적인 유아 숲 체험장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숲해설사·유아 숲지도사 등을 배치해 유아들을 위한 숲 해설, 생태 공예, 자연 관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자연을 접할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이 깨끗한 평창의 숲 속에서 심신안정과 정서함양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유아 숲 체험장 조성 공사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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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동계올림픽 마무리는···우리 몫 '훈훈'▲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동계올림픽의 완벽한 뒷마무리를 위해 대관령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일제히 환경정화작업에 나섰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동계올림픽의 완벽한 뒷마무리를 위해 대관령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일제히 환경정화작업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패럴림픽 폐막 이후 올림픽 관련 시설물에 대한 철거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각종 쓰레기가 강풍을 타고 대관령 시가지는 물론, 주변 임야와 하천으로 날아들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까지 우려되자, 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나선 것이다. 대관령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남녀의용소방대, 여성예비군,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등 25개 기관․단체는 지난 4월 초부터 담당 구간을 정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대관령면 22개 마을은 도로와 하천을 중심으로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해 청결한 모습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 대관령면은 올림픽 후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자, 지역공동체일자리 인부들을 쓰레기 수거에 긴급 투입하는 한편, 지난달 28일 조직위원회에 철거 작업 시 잔재물 사전처리를 요청하고, 지난 19일에도 베뉴 지역의 쓰레기 처리를 건의했으나, 계속되는 강풍과 장기간이 소요되는 철거 작업의 특성 상 크게 개선되지 못한 상태였다. 조광신 대관령새마을지도자 회장은“선수촌과 차고지 주변 임야에 산재한 쓰레기는 숲이 우거지기 전 빨리 수거해야 할 필요가 있어 대관령면과 협조해 청결운동에 나섰으며, 우리 고장의 청정 자연을 키기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주정희 대관령면장은“평창 동계올림픽의 주 개최지 대관령면 주민들이 마지막까지 솔선수범해 적극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해 주고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전 세계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성공적올림픽에는 이러한 시민의식이 밑거름이 됐음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