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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횡계리 폭우 피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은 대관령면 횡계리의 집중호우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마련됐던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을 지난 30일 18시를 기해 종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의 응급 복구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고 피해 주민들 또한 점차 안정화 되어 가고 있기에 소관업무는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실과 단읍면이 자체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군이 밝힌 수해 피해 복구 현황을 보면, 올림픽조직위는 지난 28일 장비 4대를 투입해 횡계리 환승주차장 개비온 철거 작업을 계속 실시중이며 주택내부 청소전문 용역팀 24명을 투입했다. 이재민은 지난 29일 당초 AM호텔에서 트라이앵글 레지던스로 이주했으며 군인과 자원봉사자들(29일 총 55명, 30일 군인 24명)은 내부청소, 골목길 쓰레기 운반, 세탁 및 식사 지원 등 계속적으로 복구활동을 도왔다. 어승담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직원 여러분께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공직자와 각급 기관단체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및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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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읍, 백일홍 축제장에 보리밭 오솔길[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평창읍은 백일홍 축제를 앞두고 연작 피해를 줄이고 잡초 제거, 지력 향상, 토양개량을 위해 지난 겨울 지역한우작목반의 협조로 종부리 일대와 노람들 주변 3만여 평에 호밀과 보리를 심었다. 읍은 이삭이 나온 오는 6월 1일부터 6월 중순까지 일부 구간을 보리밭 오솔길로 개방할 예정이며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백일홍 축제 시 사용했던 포토존을 재설치해 산책과 사진촬영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개방 기간 중 박화목 시인의 ‘보리밭’ 등 보리와 관련된 시들을 현수막으로 제작하고 오솔길 곳곳에 배치해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보리밭 개방 후 수확한 보리와 호밀은 조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읍 관계자는“강변을 따라 조성돼 고향의 정취를 더하고 있는 평창강 보리밭은 기존 백일홍 축제장의 시설 활용으로 관광객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매년 보리밭을 조성해 관광상품화로 발전시켜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 평창백일홍축제는 한가위 연휴 기간을 포함해 오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평창강 둔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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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여름철 상수원보호 구역···불법행위 특별단속 들어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여름철을 맞아 상수원보호구역 안에서 행락ㆍ야영ㆍ취사행위와 낚시 및 다슬기 채취가 빈번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단속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운영 중인 평창, 봉평, 대관령 구간이며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 달 동안 실시된다. 특히 다슬기, 쏘가리 등 어패류 채취가 주로 야간에 이루어짐에 따라 야간단속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금지되는 행위인 수질오염물질(농약,폐기물, 오수ㆍ분뇨, 가축분뇨) 등을 버리는 행위, 가축을 놓아기르는 행위, 수영ㆍ목욕ㆍ세탁 또는 뱃놀이를 하는 행위, 행락ㆍ야영 또는 야외 취사행위,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행위, 자동차를 세차하는 행위, 농작물을 경작하는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안정적인 상수원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집중단속이 실시되는 만큼 주민들께서 위반행위의 적발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반행위 적발 시 수도법에 따라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고발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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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수산과학원, 평창군 미탄면송어양식 ···현장 기술지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이하 국수과)이 지난 29일 평창군 미탄면사무소(면장 최상문)에서‘2018년 제2차 수산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술 지원은 지난 1월 말 미탄면 송어양식 어업인의 기술지원 요청에 따른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장 지도를 실시해 양식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문제와 사료 개발 등 각종 현안을 해소코자 마련됐다. 이날 기술지원에는 국립수산과학원,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사)한국송어양식협회, 송어 양식어업인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송어 양식장 순환여과시스템, 천연유래 사료첨가제 개발’ 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미탄면 창리에 위치한 원복송어양식장(대표 함준식)으로 이동해 송어 양식장에 접목 가능한 최신 순환여과양식시스템의 기술을 지도했다. 원복송어양식장 관계자는“양식 사업을 하면서 보다 과학적인 양식장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갈수록 느꼈고 무엇보다 여과설비의 문제로 지역 주민과 마찰이 생기는 것이 고민이었다.”며“이번 기술지원을 통해 받은 컨설팅이 송어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은 1965년 우리나라 최초로 송어양식에 성공해 전국 송어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탄면은 15℃ 내외의 수온을 유지하는 용천수가 풍부해 냉수어종인 송어 양식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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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다문화가정 위한 부부 건강검진 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미자)는 ‘다문화가정 부부건강검진’을 오는 28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당에서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부부건강검진은 강원도 보건정책과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와 평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으로, 자칫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여성결혼이민자와 배우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검진에는 의료원 6명이 기초 신체검사와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성매개 질환검사, 에이즈 감염 등 41개 과목의 진료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42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고, 건강위험 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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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9년 PLS 전면 시행···대응 T/F팀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이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대해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PLS 대응 T/F팀’을 구성했다. 군에 따르면 PLS란 안전성이 검증된 등록 농약 외 미등록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0.01ppm(사실상 불검출)수준으로 엄격히 관리하는 제도로써, 기준초과시 과태료가 부과되고 해당 물품 폐기처분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8개 읍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창사무소, 농협 군지부 농정지원단 등 관련 기관단체에 협조를 받아 T/F팀을 구성했으며, 오는 28일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T/F팀 회의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PLS 제도에 대한 이해와 아울러 농업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각 기관별 홍보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약제의 오‧남용 사례가 없도록 농업인들에게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올바르고 안전한 농약 사용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믿고 찾는 평창군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PLS에 대한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농업인 대상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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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읍 적십자봉사회, 구호품 배부 수해복구 등 사랑의 봉사 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적십자봉사회(회장 안혁춘)가 지난 25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6리의 수해피해 현장에서 수해복구와 구호품 배부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그 외에도 강릉시 적십자봉사회가 이재민들의 식사 봉사를, 평창읍의용소방대, 대관령의용소방대, 용평면적십자회, 횡계2리 주민들이 식사와 차 봉사, 세탁지원 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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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세무서 직원 일동, 대관령 수해 이재민위해 2백여만원 전달[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강릉세무서(서장 이은규) 직원들이 지난 25일 평창군 대관령면의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백4만5천원을 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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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대관령 횡계6리 수해피해복구 사흘째[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22일 현재 경찰·군인·자원봉사자 150명이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6리 수해피해 현장에서 일부 침수가구의 청소와 이재민 식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민대책위원회와 올림픽조직위의 협의가 완결되지 않아 주택복구가 실시되지 않고 있지만, 침수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어 증빙자료를 완료한 일부 주민들의 요청에 한해서 오늘 청소가 실시되고 있다. 21일 130명의 인원이 동원돼 침수지역의 도로와 골목의 퇴적물 제거 및 청소는 마쳤으며, 45대의 장비를 들여 복구가 필요한 126개 공공시설 중 120개소의 응급복구를 완료하였다. 또한 군은 전기 및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침수가옥의 전기누전과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전기누전 16가구에 임시전기사용 시설을 설치했으며, 가스누출이 발견된 1가구의 가스시설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대관령 산업 부지 내에 수해 쓰레기 임시 적환장을 마련한 군은, 지금까지 38톤의 수해쓰레기를 처리했으며, 마을의 재래식 화장실 14개소의 수거를 완료했다. 각 처에서 구호물품이 속속 접수되는 가운데, 월정사(주지 정념)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행사 중 수재의연금 3백만을 기탁했으며, 이재민들을 위한 식사와 세탁지원, 의료 및 방역 지원도 지속되고 있다. 한편, 21일 18시 30분 조직위 측 보험사인 삼성화재 손해사정인 설명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있었으며, 22일 대관령면사무소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주민 개개인과 보상과 관련된 사정 협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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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봉평면, 누들페스티벌···'봄날의 메밀'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메밀의 고장 봉평에서는 누들페스티벌위원회(위원장 한상근 이하 누들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각 지역단체의 후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지역 특산물 ‘메밀’을 주제로 ‘2018 평창 누들페스티벌이 열린다. 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봄날의 메밀’이라는 주제로 아련한 그리움으로 가득한 어느 봄날, 시골의 소박하고 정성스런 음식으로 나만의 작은 휴식이 될 수 있는 웰빙과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메밀국수, 메밀짜장, 메밀탕수육 등 메밀음식 뿐 아니라 지역 산나물을 이용한 파스타, 오미자 음료, 버섯국수, 들깨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누들페스티벌은 우수한 봉평 메밀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시작됐으며, 이번 행사는지역 문학행사인 문학공감프로젝트 '봄날' 행사와 같은 시기에 개최해 문학이 녹아든 고품격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메밀요리경연대회, 전문가와 함께하는 요리체험, 전통윷놀이대회, 민속놀이와 민속공연, 이벤트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