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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2020년도 정부예산 216억 극적 ‘확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10일 제371회 국회 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정부예산안을 신규 또는 증액 반영하는 과정에서 올림픽 유산사업과 국도 건설 사업 분야에 216억원의 국비를 극적으로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당초 올림픽 유산 사업 대부분이 정부 예산안에 편성되지 않은 이유로 지난 11월 13일 한왕기 평창군수가 긴급하게 국회를 방문해 이인영 원내대표 등을 만나 올림픽 유산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고 정부 예산 확보에 정부 여당 차원의 협력을 건의하고 이번 국회 예결위에서 기재부 등을 상대로 예산 편성을 요청하면서 극적으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올림픽 유산사업 5개 사업에 85억원으로 세부사업으로는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26.6억원, 평창 평화봉 명품 숲길 조성사업 3억, 동계 썰매종목 체험시설 32.5억원, 신남방슬라이딩 챔피언사업 5억원, 수호랑반다비 캠프 17.5억원 등이 반영됐다. 방림~장평간 국도건설 사업도 정부 예산안 121억원에서 10억원 증액된 국비 131억원이 확보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한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평화 유산과 스포츠 관광을 접목한 매력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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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인기 겨울축제 민 · 관협 막바지 준비 박차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양대 축제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축제기반시설이 확충됐고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그 위상과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고 이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으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축제위와 지역민들은 축제컨셉과 공간구성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막바지 점검중이다. ‘황금송어와 함께하는 평창송어축제’로 컨셉을 정한 제13회 평창송어축제(2019. 12. 21. ~ 2020. 2. 2.)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축제로서 진부역(오대산역)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우수 특산물인 송어를 중심으로 한 텐트낚시, 어린이 낚시 등의 얼음낚시와 겨울 강추위와 맞서는 송어맨손잡기는 이 축제의 가장 인기 좋은 대표 체험프로그램이다. 또한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2020. 1. 10. ~ 2020.1. 19.)는 ‘노는 축제, 즐기는 축제’를 컨셉으로 해 체험중심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시형 프로그램 비중을 약 30%로 줄이고 이색경험과 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 비중을 약 60%이상으로 계획했다. 눈꽃축제장은 대관령의 작은 축소판으로 대관령 고개와 대관령 터널을 눈 조각과 눈 동굴로 조성해 지역의 상징성과 의미를 담은 축제의 핵심 컨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축제에서 관광객의 호응이 컸던 야외구이터를 접근성이 용이한 공간에 배치했으며 아이스 카페와 스노우 카페를 재 비치해 관광객 유도는 물론 먹거리메뉴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발돋움 한 평창송어축제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라고 할 수 있는 대관령눈꽃축제가 민의 주도와 관의 협력으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포스트 평창의 대표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평창의 두 겨울축제 현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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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 새마을지도자 평가대회 성료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새마을회(회장 박종관)는 10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 평창군 새마을지도자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활발히 진행했던 새마을운동을 되짚어 평가하고 2020년 생명·평화·공경의 새마을 운동을 더욱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강일구 평창경찰서장, 김근열 강원도새마을회장 등을 비롯해 새마을회원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했다. ▲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장미숙 봉평면 부녀회장(左),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은 지은미 미탄면 부녀회장(右)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봉평면 장미숙 부녀회장이 문재인 대통령 표창을, 미탄면 지은미 부녀회장이 최문순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은 것을 포함해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평창군수 표창, 평창군의장 표창 등 30명의 회원과 2개 단체가 우수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날 군새마을회는 숨은자원 모으기 운동으로 8개 읍면이 수집한 재활용품 판매로 마련한 1,040,000원을 한왕기 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으며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건설을 위한 새마을 운동을 통해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을 실현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 이날 평창군수 표창을 받은 9명의 유공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박종관 군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2020년은 새마을운동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으로 빈곤을 극복했다. 이제는 인류의 뭇 생명을 살리는 생명살림운동을 통해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 이날 박종관 평창군새마을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평창군수는 “봄부터 겨울까지 끊임없는 봉사 덕분으로 우리 지역 소외계층에 희망을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인류의 가장 훌륭한 실천이 봉사다. 그 봉사의 선봉에서 우리 사회를 밝게 해준 여러분들에게 내년에도 이러한 봉사를 기대하면서 군정이 하는 모든 일들이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평창군새마을회는 태극기 사랑운동, 지역사회축제와 연계한 차(음료) 봉사, 도서 바자회, 도서교환시장,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막장 담그기,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 등을 전개하며 지역 발전과 새마을 정신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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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문화와 삶 공존하는 평화도시 평창’ 꿈꿔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이 지난 5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송년음악회와 작품발표회를 교차 진행해 대성황을 이뤘다. 평창군과 군의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강일구 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가족,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사랑방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 발표와 설운도, 도빈, 주미 등 연예인들의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평창군민들의 예능적 감각이 한층 더 흥겹게 발산됐다. ▲ 이날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이 제5회 송년음악회를 겸한 사랑방문화학교 수강생 작품발표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평창문화원은 그동안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하고 꾸준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노력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작품발표회를 통해 그 결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창조적 문화발전에 중심역할을 해왔다. 이번에도 문화원은 사랑방문화학교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삼도사물놀이, 시낭송, 오카리나 연주, 민요, 통키타, 모듬북, 한국무용, 하모니카연주, 가야금연주, 아코디언 연주, 합창에 이르기까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익혀온 다양한 실력들을 선보이도록 해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 이날 평창문화원 사랑방문화학교 사물놀이 앉은반 팀이 '삼도 사물놀이'를 신명나게 연주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가수 도민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여러 곳을 다녀보았지만 행사 참여자나 관람객만 보더라도 평창처럼 문화활동이 활성화된 경우가 드물다. 다시 평창에서 공연하게 돼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은 “오늘은 우리 문화가족들이 그동안 배운 과정들을 발표하는 좋은 자리다. 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고, 함께 공유해서 공감하고 행복해지는 것이 문화라고 생각한다.” 며 “열심히 활동해 문화 소외지역 없이 문화의 숨결이 전파될 수 있게 하자. 우리 문화가 평창군의 발전에 초석이 되고 문화의 함성이 대한민국으로 울려 퍼져서 평창이 문화가 있어 행복하고 살만한 곳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 합쳐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 이날 객석을 가득 메운 평창문화원가족과 지역민들이 작품발표회에 박수로 호응하며 함께 즐기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평창군수는 “문화가 강한 평창을 만든다면,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평창이 된다면 행복지수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지역이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 우리 군에서도 여러분의 문화 활동이 조금 더 나아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같이 노력하겠다. 문화와 삶이 공존하는 평화도시 평창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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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 ‘바르게 평창’ 평가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최영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평창군협의회(회장 이봉균)가 지난 2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 바르게평창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 백우열 바르게살기운동 강원도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건전한 생활문화 실천에 앞장서오며 진실·질서·화합의 이념 아래 지역 발전에 힘써온 회원들의 노고를 상호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 이날 '2019 바르게 평창 평가대회'서 수상자와 기관.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더욱 의미 깊은 행사였으며 1년간의 활동평가보고와 모범회원 표창 및 장학금 수여가 함께 진행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다양한 방면에서 법질서 확립과 건전한 생활문화운동을 위해 애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창군협의회에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세계적인 평화도시로 뻗어나갈 평창군에 큰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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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해 ‘농업기계교육사업 우수기관’ 표창 영예▲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8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9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교육사업' 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의 지자체 중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분야에서 농업기계 교육실적, 창의적인 업무추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표창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 안전을 중점으로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을 연계해 도로주행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4과정을 개설하고 24회 1,187명의 농업인에게 농기계정비 실습교육 및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농기계 이용자의 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임대사업의 지속적인 보완과 투자로 농가의 영농편익 증진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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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등굣길 건전음주문화 조성 캠페인 실시▲ 평창군보건의료원 ( 사진 :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원장 채정희)은 18일부터 27일까지 평창군 관내 5개교를 대상으로 등굣길에서 음주폐해를 막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18일 상지대관령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 봉평고등학교, 25일 대화고등학교, 26일 평창고등학교, 27일 진부고등학교 순으로 진행예정이며 대화면건강위원회, 용평면건강위원회, 평창군건강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영월지사가 함께 한다. 과도한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과다음주로 인한 만성적 폐해,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합동 절주 가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절주캠페인에서는 음주체험 고글을 착용하고 걸어보는 체험, 음주위험체질 피부테스트로 음주위험 체질을 알려주고 수능이 끝났다는 해방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음주 등 일탈 행위를 예방키 위한 것이다. 채정희 보건의료원장은 “평창군을 이끌어 갈 청소년의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절주사업에 꾸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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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농연, 2019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회장 이웅재, 이하 한농연)는 지난 14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회장 김미숙), 평창군농촌지도자회(회장 전병설), 평창군생활개선회(회장 박순옥) 등과 연합해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이웅재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관내 기관·단체장 100여명과 농업인 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한왕기 군수와 장문혁 군의회의장의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강일구 평창경창서장의 감사장, 염동렬 국회의원의 표창장 및 공로패 등이 전달됐다. 또한 한농연 밀양시 연합회가 방문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으며 주 행사장 밖에서는 트렉터, 농약 사포기 등 다양한 농기계와 평창군 주요 농·특산물이 전시 · 판매됐다. ▲ 이날 평창군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가족들이 한왕기 군수( 왼쪽에서 세번째)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웅재 한농연군회장은 “우리 농업의 현실은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WTO개도국 지위 포기로 관세는 줄고 수입은 늘고 보조금은 제약을 받을 것”이라며 농업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데 이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해쳐나가야 한다. 안정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주시기 바란다.”며 농업인 가족을 격려했다. ▲ 이날 남.여 농업인 가족 대표가 한왕기 평창군수(앞줄 왼쪽)와 장문혁 군의회의장(앞줄 오른쪽) 앞에서 '우리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선서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군수는 “농업 분야가 올해도 가격폭락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고생을 많이 했다. 앞으로 이런 가격 폭락에도 평창군의회와 논의해서 이 부분의 기금도 좀더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우리 나라가)농산물 개도국에서 지위를 내려 놓게 됐고 돼지열병문제와 조류에 관한 전염병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런 것에도 평창군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농업인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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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노인의 날 기념 실버가요제 대성황[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제11회 실버가요제를 지난 5일 오전 11시 성대히 진행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경로효친과 인보상조의 미풍양속을 계승코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주최하고 군청년회의소(회장 이득범)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한왕기 군수를 비롯한 20여명의 관내 기관단체장과 8개 읍·면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 왼쪽에서 여덟번째)가 12명의 노인복지 유공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기념식에서 김두경 봉평면 분회장과 정준화 진부면 호명리 경로당 사무장이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평창읍 주진2리 이인섭 노인회장을 포함한 9명이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대화면 분회의 윤석주 감사가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 이날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기념식 후 어르신들은 다소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질서있게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식사를 즐기며 담소를 나눴으고 이어서 진행된 실버 가요제에서는 젊은이 못지 않은 청춘의 열기를 한껏 과시했다. 진부면분회 어르신 포크댄스, 대화면분회 어르신 라틴댄스, 용평면 속사리 예술단이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구었으며 8개 읍·면 어르신 경연자 16개 팀이 출전해 숨은 실력을 겨뤘다. ▲ 이날 용평면 속사리 예술단 어르신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을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 지회장은 “우리는 노인으로서 가장 힘든 역경을 이겨내왔다. 훌륭하게 아들 딸들 잘 키웠고 그 자식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지금은 우리가 고생했던 그 가난의 시대를 벗어났고 이제는 대우를 받을 때이다. 저는 노인회장으로서 여러분의 심부름꾼이다. 노인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임기 마치는 날까지 열심히 돕겠다. 오늘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관중석에서 한 어르신이 대화면 대표로 실버가요제에 출전한 동료 어르신을 응원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군수는 “어르신들의 삶은 우리 대한민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를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성장시키는 피땀어린 삶이었다. 그런 삶에 감사함을 전한다. 어른들께서 이렇게 바꿔 놓은 평창을 우리는 세계 평화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께서 그동안의 많은 경륜과 지식을 가지고 이 군정 방향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군에서는 앞으로 노인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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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산물 유통활성화 사업 다각화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20년부터 농산물 유통 활성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농협을 통해 짝짐으로 출하 농산물에 대해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가의 재배작목 신고제를 병행 추진할 계획으로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농업보조사업시스템을 활용해 필지별 작물 재배 빅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정확한 농업통계 자료화로 농산물 가격폭락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개별 농협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장 유통인과의 워크숍을 매년 2회 이상 정례적으로 개최해 시장 도매상과 경매사들에게 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유통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온라인과 tv 등을 통해 배추, 감자, 사과 등 군 농특산물 홍보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수품질인증제도의 현실화, 학교급식센터 설립,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농특산물 택배비 확대 지원, 관내 농협 하나로 마트에 지역 농산물 판매 코너(shop-in-shop) 운영, 해외 수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지난 1일 개막한 평창고랭지배추 김장축제장에 마련된 평창농특산물 판매장. 손님들이 맛을 보고 사갈 수 있도록 잘라 놓은 배추. 색이 노랗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며 식감이 아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특히 평창 고랭지 채소 유통 활성화를 위해 군과 나팔꽃f&b, 정민서김치, 텔런트 김수미씨 간 4자 협약 체결을 통해 고랭지 채소 유통 활성화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난 10월 홈쇼핑을 통해 평창김치가 14,000박스(20키로) 840백만원어치를 판매했다. 2020년에는 나팔꽃 f&b를 통해 매주 평창김치 200~400톤 유통을 협의 중이며 고랭지채소 물량확보를 위해 절임배추 농가와 협의중이다. 또한 생산 확대에 따른 관내 가공 시설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추후 관내 농협과 협약체결로 필요물량을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수급받는 방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2020년 계획대로 사업 추진 시 연 1,000억원 이상의 농산물 판매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은 농업 군으로 농업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유통이 제일 중요하고 우리 군이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