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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교복 나눔 등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각 구에서 교복 나눔 등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가 열렸다고 18일 전했다. 수지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증·위탁을 받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이영숙) 주관 행사에서 시민 365명이 참여해 중고 교복 524벌을 저렴하게 구매했다. 이 행사의 교복 판매 가격은 1000원에서 1만원 등으로 정해졌고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처인구 모현읍에는 지난 16일 초부리에 있는 전기공사 업체 삼인이엔씨(주)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소영)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 이불 지원사업을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불편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살폈다.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평우)는 지난 16일 저소득 가구 청소년 3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300만원 상당의 운동화 기프트카드를 지원했다. 중앙동은 지난 15일 ‘행복더하기’ 사업을 통해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했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고위험 대상자의 기초건강과 우울, 치매 검사를 진행하는 건강특화 사업이다.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경아)는 지난 8일 저소득층 40가구를 방문해 소불고기, 잡채, 전, 나박김치, 떡국떡, 만두 등 음식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2명은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을 위해 직접 음식을 조리해 지원했다. 수지구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윤정)는 같은 날 죽전우리교회와 ‘행복한 동행’ 축산 상품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한 동행’은 복지자원 발굴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죽전우리교회는 월 1회, 4만원권 축산상품권 4매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수지구 도시미관과 도시청결팀장 이재천 031-324-8290 처인구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이영미 031-324-5600 처인구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 031-324-5850 처인구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 강민경 031-324-5891 기흥구 구갈동 맞춤형복지팀장 한미현 031-324-6637 수지구 죽전1동 맞춤형복지팀장 김미희 031-324-8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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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더 건강하개’와 유기동물 입양 홍보 맞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와 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점 ‘더 건강하개’가 유기 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 동물보호센터는 12일 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에서 생산한 반려동물 간식을 구매해 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더 건강하개’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의 유기 동물 입양 홍보 안내 스티커를 부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 동물보호센터가 더 많은 유기 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청년위드펫사업단에 협업을 제안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 동물보호센터는 보호 중인 동물들에게 제공할 수제 간식을 구입하면서 유기 동물 입양을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했고, ‘더 건강하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시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매장을 알리고 생산한 수제 간식의 선호도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제품 판매와 매장 운영에 도움을 받게된다. 시 동물보호센터는 구입한 져키(훈제육포), 우피봉봉(소가죽껌) 등의 간식으로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 300마리의 사회화 훈련과 특식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높은 입양률(81%)과 낮은 안락사율(4%)로 전국 각지 지자체에서 앞다퉈 벤치마킹을 올 만큼 우수한 운영 능력을 입증받았다. 관내 대학과 동물보호단체, 민간 기업 등과도 활발하게 협력해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올바른 반려 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보호한 동물은 864마리로 이 가운데 215마리가 주인 품으로 돌아갔고, 264마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250마리는 민간 동물보호단체에 기증됐다. 센터는 새로운 가족을 찾은 동물들이 다시 파양되지 않도록 사회화 교육이나, 상담 등을 통해 새로운 가정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이 입양을 희망하면 방문해 입양 상담을 하는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더 건강하개’는 용인시 지역자활센터가 청년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만 18세부터 39세 청년 12명이 근무하며 프리미엄 반려동물 수제 간식을 만들어 판매한다. 지난 10월부터는 ‘유기견을 위한 펫푸드 기부’ 프로그램 운영도 시작했다. 반려동물 펫푸드 1급 자격증을 소지자들이 전문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 건강한 수제 간식이 조금씩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이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과 유기 동물 지원에 쓰인다. 한편, 반려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 동물보호센터(031-324-3463)에 전화 예약한 뒤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유기 동물의 복지 보장을 위해 상담 당일은 입양을 진행하지 않는다. 입양 가능한 동물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사이트’와 ‘포인핸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선 건강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펫푸드 판매점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계획하고 분들이라면 시 동물보호센터 유기 동물들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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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설 명절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8일부터 6일간 설 연휴 기간 중 화재예방 및 재난현장 신속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8일 서에 따르면 서는 전국 최다 소방력을 보유한 NO.1 소방서로 소방공무원 599명, 의용소방대원 958명으로 총 인력 1,557명, 소방장비 88대를 총동원 해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경기소방은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대형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예방활동)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대비활동)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긴급대응)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라는 추진 전략을 세분화하여 체계적인 경계근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귀성 및 여행객들이 몰리는 터미널, 고속도로, 대형판매시설 등에서 다중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신속대응을 위해 소방력 전진 배치하여 긴급상황을 대비한다. 안기승 서장은 “도민의 집집마다 안전하고 웃음 꽃 넘치는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도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용인소방서의 모든 소방대원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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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곳곳서 설 맞아 나눔·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설을 맞아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용인특례시는 8일 수목장지를 운영하는 처인구 양지면 용인로뎀파크(회장 김운배)가 양지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억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로뎀파크는 지난 2021년부터 양지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의약품 제조사인 처인구 유방동 한림제약(주)(부회장 김정진)은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2000만원을, 축전기를 제조하는 삼화콘덴서공업(주)(대표 박진)은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번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시 기업들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처인장학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처인장학회(이사장 황선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냉동식품 1000개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황선인 처인장학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기부한 물품은 장애인복지시설과 아동 생활시설 등 12개 시설에 지원됐다.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옥배)는 같은 날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농촌사랑상품권 15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양순자)는 같은 날 홀로 어르신 27명에게 쌀과 김 선물 세트(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쌀과 김은 봉사활동을 하며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다. 지난 7일에는 용인 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50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 50팩을 이동읍에 기탁했다. 읍은 이날 기탁된 물품을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했다.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선)와 적십자 처인봉사회(회장 서강애)는 같은 날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불고기, 떡국, 쌀, 만두, 달걀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마련했다. 남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애)는 지난 1일 관내 홀로 어르신 80가구에 김과 떡, 고기, 생활용품 등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길자 부위원장(천일주유소 대표)은 지난 7일 난방유 400리터를 면에 기탁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기)는 지난 6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떡국떡, 사골국, 만두, 밑반찬(270만원 상당)을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45가구에 전달하는 음식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에 전복죽, 영양닭죽, 김부각 등으로 구성한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역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순월)는 지난 5일 130만원 상당의 떡국과 사골국, 만두, 김 등 물품을 동에 기탁하고 경로당 10곳과 어려운 가정 50곳에 전달되도록 했다.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는 8일 후원금(250만원)으로 마련한 설맞이 음식꾸러미(떡국떡, 사골국, 홍삼)를 역북동, 삼가동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38가구에 전달했다. 유림동에는 지난 5일 용인시민 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노대복)에서 취약계층 전기료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60만원(월 3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저소득층 15가구에 매월 2만원씩 지원된다. 기흥구에는 지난 6일 기흥테니스클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20kg) 30포와 라면 30상자를 전달했다. 기탁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사)’는 지난 3일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70가구를 위한 210만원 상당의 설 떡국 재료와 과일을 기흥구 영덕1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음식은 대상 가정에 지원됐다. 구갈동에는 지난 7일 세양조경(주)(대표 박상원)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됐다.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영수)는 지난 5일 저소득 홀로 어르신 50가구를 위한 떡국(100만원 상당, 떡국 떡 75Kg과 사골육수 250팩)을 전달했다. 상갈동에는 같은 날 취약계층의 안정과 자립,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이사장 문진환)이 백미(10kg) 50포와 김치(1.5kg) 200상자 등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총 100가구에 전달됐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는 지난 6일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떡국떡과 사골육수, 생필품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같은 날 상갈소망교회(담임목사 고강은)에서는 돼지갈비 15상자, 백미 10포, 김치 5상자 등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라동에 기탁했다. 지난 2일에는 보라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은숙)가 조미김 20상자를 보라동에 기탁했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지)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떡국, 모듬전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명절맞이 한상차림을 전달했다. 구성동에는 지난 5일 하수 처리업을 하는 기흥구 환경기업인 정하엔텍주식회사(대표 전승만)이 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마북동에는 지난 6일 현대모비스(주) 용인마북기술연구소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달라며 15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동 취약계층 경량 패딩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백2동은 지난 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정이 어려운 중·고생 7명에 방한복(21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충북 소재 농업회사법인(주)범아식품(대표 민경진)은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지난 8일 라면 50상자를 동백3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라면은 경로당 9곳과 저소득 가정 40가구에 전달했다.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는 지난 6일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떡국떡과 고기를 지원했다.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는 지난 5일 2024년 저소득층 초‧중‧고 입학 청소년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금으로 올해 초‧중‧고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12명에게 에스마켓 동백점에서 신발을 구입 할 수 있는 쿠폰(10만원 권)을 지급했다. 보정동에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가 지난 5일 샴푸, 치약, 세탁세제 등 생필품이 담긴 25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물품은 취약계층 25명에 전달됐다. 수지구는 지난 2일 북한이탈주민 9가구와 다문화가정 35가구, 홀로 어르신 31가구 등 취약계층 75가구에 2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지원하는 ‘온정은 나누고, 그리움은 달래고’ 사업을 진행했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는 지난 6일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한우 불고기와 삼겹살, 다짐육, 떡국떡 등이 담긴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례)는 같은 날 홀로 어르신 14가구에 떡국떡, 김 등 명절 음식을 전했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윤정)는 같은 날 ㈜더블유스타일동천과 ‘행복한 동행’ 베이커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한 동행 사업은 복지자원 발굴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주 1회 베이커리를 지원한다.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윤정)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기탁한 음료수, 주방세제, 치약, 샴푸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의동)는 지난 7일 명절 밥상 지원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20가구에 탕과 국, 나물, 전 등을 전달했다. 상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원)는 같은 날 복지 취약계층 20가구에 명절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 성복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수남)는 같은 날 떡국떡, 참기름, 들기름, 통깨 등 나눔장터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선물 세트(참기름들기름, 22만원 상당) 10개를 마련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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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3일까지 설 명절 전후 다소비 품목 원산지표시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을 전후해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지난달 17일부터 진행한 이번 점검에는 시, 구청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등 18여 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지역의 도·소매업체와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이 판매하는 소 · 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즉석조리식품 등 제수용품과 갈비 세트, 한과, 인삼, 건강식품 등 선물용품을 조사한다. 설 명절 전 수입이 늘고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조기와 명태, 오징어, 갈치, 옥돔, 가리비, 방어 등 수산물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점검 결과 법규 위반 사례가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전후해 원산지표시 점검으로 소비자들이 농·수·축산물 등 성수용품을 제대로 알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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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저소득층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설치비 6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기초 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취약계층이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84대다. 예산소진 시까지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인 에코스퀘어(https://ecosq.or.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보일러 금액에 따라 약 20만원 이상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정부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을 배출하는 난방용 보일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에너지 효율도 일반 노후 보일러와 비교해 약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덴싱 방식으로 버너 불꽃에 작은 불꽃을 추가해 가스 사용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지원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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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1동 새마을부녀회 설맞이 바자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1동은 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호일)가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2024년 설맞이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부녀회가 미역, 김 등을 판매한 이번 바자회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준비된 물품을 모두 구매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호일 부녀회장은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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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민 여러분! 올해 적극 행정 뽑아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25일부터 소통24(https://sotong.go.kr)에서 전 국민 투표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굵직한 성과로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분석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 상반기 평가에는 각 부서가 내세운 39건이 접수됐다. 시는 공공성과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해 10건을 추린 뒤 국민 투표에 올렸다. 주요 후보를 살펴보면 지난해 7월 정부의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한 반도체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시의 L자형 반도체 벨트 핵심 거점 세 곳이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 규모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126만평 규모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흥구 농서동 37만평 규모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드는 사업이다. 특화단지 선정으로 정부의 각종 행정 지원 특례는 물론 용수나 전력 등 반도체 기반 시설 지원과 도로 건설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허가를 60일 이내 처리하는 타임아웃제로 사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어 특화단지가 시의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 수변구역과 군사보호구역 중첩규제로 목욕탕이나 음식점 개설조차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가 환경부에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건의하고 나선 점도 눈길을 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규제개혁TF팀을 구성해 경안천 주변 중첩규제 실태조사를 벌여 확인된 약 118만평(3.9㎢)에 대해 수변구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지난해 10월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했다. 효율적인 자금 관리로 지난해 145억원의 이자 수입을 올린 것도 주목할 만하다. 2022년 68억원과 비교해 112%는 증가했고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시는 이자율이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에 최대한 자금을 예치하고 단기 지출에 필요한 자금은 수시입출금식 예금인 MMDA를 활용,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 시는 또 청룡의 해를 맞아 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에버랜드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의 협업 상품을 출시해 젊은 세대를 공략하며 시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봉제 인형과 쿠션, 키홀더 등 총 42종의 제품을 선보였는데 에버랜드에 따르면 협업 상품은 출시 1달 만에 약 6600개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에버랜드로부터 판매 수익 일부를 캐릭터 사용료로 받아 재정에 기여했다. 개설한 지 60년이 넘은 용인중앙시장에 젊은 활기를 더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한 별빛마당 야시장엔 13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냈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용인중앙시장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밖에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신갈동 국유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칼빈대학교와 협력해 ‘법화산 맨발 산책로’ 조성 ▲동림 하수처리구역(동림, 오산, 능원리 일원) 하수처리 불합리 해소 ▲명도 소송 이후 퇴거 불응 거주자(세입자)에 대한 적극 대응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소규모 주택 구조 안전 점검 등의 정책도 후보군에 있다. 국민 누구나 다음 달 7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7건에 대해 시 적극행정위원회의 3차 심사를 열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할 방침이다. 담당 공무원에 대해선 성과급 최고 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발전과 110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전 국민 투표를 한다”며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시의 해묵은 난제를 풀기 위해 규제 개혁과 인허가 개선 등을 직접 챙기고 정부 관계자도 만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용인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장이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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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주민자치위, 제주 구좌읍 향당근 직거래장터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24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희택)가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제주시 구좌읍 향당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25일 전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3년 제주시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이날 장터에는 많은 주민이 방문해 준비한 물량 13톤이 모두 판매됐다. 위원회는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희택 위원장은 "주민들은 제주도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구좌읍 농가는 판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으니 일석삼조"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뜻깊은 행사를 이어온 지 11년이 됐다“며 ”바쁜 와중에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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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화훼농가 위해 상토 5만포 반값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50여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인들이 상토 5만포를 절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1일 전했다. 화훼상품 단가 하락과 경매 유찰 등으로 침체된 화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는 지난해 3억 7500만원보다 지원 규모를 2500만원 늘린 4억원을 투입한다. 상토는 일반 흙보다 무게가 가볍고 비료나 물과 혼합하기 쉬워 노동력 절감은 물론 작업능률 향상과 운송비 절감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각 구청 산업(환경)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 농업인을 모집한 뒤 신청자 수에 비례해 균등하게 수량을 나눠 구입비를 지원한다. 100명이 신청했을 경우 한 사람당 500포를, 300명이 신청했을 경우 166포를 구매할 만큼의 비용을 주는 방식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지원받은 금액에 자부담비를 더해 다양한 상토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원예 자재 판매점에서 직접 구매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은 경기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화훼농가단지로 평가 받았지만 최근 경기 침체와 영농 자재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큰 실정”이라며 “시에서 조금이나마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토 구입비를 지원하니 많은 농가가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