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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성과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전했다. 경기도는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담당자 역량강화, 특화사업 운영 등 3가지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수지구 보건소는 시·군 22개 보건소 중 안심학교 숫자와 학생 교육율, 특화사업 숫자 등 평가 대상 8개 항목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1위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측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체계를 조성하고, 안심학교를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의 관리와 대처 능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사)전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한 도 내 ‘안심학교 인증기관’ 30곳 중 14곳이 용인특례시가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높은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상자에 맞춰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며 “지역사회와 예방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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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동, 취약계층 아동 위한 원어민 영어 수업 인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석환)가 취약계층 아동을 영어 학습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원어민 영어 수업이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협의체는 저소득 가정이나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30명의 어린이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지난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무료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강사와 장소 등 전반적인 수업은 지역에 소재한 대안학교 다나에스아이와 어린이교구교재전문기업인 다나플레이에서 후원한다. 어린이들은 매월 한 차례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에서 축구나 배드민턴 등 체육과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주제별 활동을 하며 영어를 배운다. 지난 25일 열린 수업에는 이탈리아 동화작가이자 예술교육 전문가인 쥬세뻬 비탈레 작가가 강사로 나서 23명의 어린이에게 ‘수 많은 언어’라는 주제의 창의 예술 특강을 진행했다. 수업에서 어린이들은 서툰 솜씨로 영어 단어를 이어 붙이고 말풍선도 그려 넣으며 손수 영어 동화책을 만들었다. 쥬세뻬 작가는 동화책 ‘개성있는 네명의 예술가’ 등 저서를 직접 들려주며 어린이들에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정을 다하되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영어에 관심이 있어도 어려운 사정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서도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유익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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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에 김장 김치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졌다. 나눔을 실천한 기업과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지난 20일 ㈜엠케이전자는 처인구 포곡읍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했다. ㈜엠케이전자는 지난 3년 동안 김치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이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수지구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겨울철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소외계층과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 최재만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 운영하는 자치위원회는 이웃을 돌아보며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처인구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용인성당에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중앙동 단체협의회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해 1500㎏의 김치를 만들어 150가구에 전달했다. 소진만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부녀회원들이 모여 김치를 만들어 전달해 기쁘다”며 “후원금을 마련해준 중앙동의 단체들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2일에는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저소득 가구 80곳을 위한 ‘동부동 愛 김장독’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김치를 직접 담그고, 각 가정에 전달했다.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직접 김장 김치를 담궈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이 나눔 문화를 느끼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수지구 상현3동 단체협의회는 독바위식당에서 김치를 담그고, 지역 내 14곳의 경로당에 전달하는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한광운 상현3동 체육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따뜻함을 전달하는 상현3동 단체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3일에는 기흥구 마북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김치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마북동 통장협의회 등 8개 단체와 ㈜KCC 중앙연구소 임직원, 구성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전달됐다. 임인숙 마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은 지역 내 40곳의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경순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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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겨울철 한파 녹이는 온정의 손길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각 지역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물품을 지원했고, 민간단체와 기업, 어린이집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온기를 더했다. 지난 20일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취약가구 30곳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라면과 국수 등 먹거리와 휴지, 치약, 물티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직접 살폈다. 탁지은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녀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생필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며 “전달한 물품이 각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정 10곳을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구본선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위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전기매트를 전달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1일에는 지역 내 교회 3곳이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수지구 동천동 하늘꿈교회(담임목사 양주승)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17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50박스를 기탁했다. 하늘꿈교회는 성도들이 직접 마련한 물품들을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동천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 갖고 나눔에 동참한 하늘꿈교회의 온기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날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신성장로교회도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쌀 90포를 역북동에 전달했다. 신성장로교회 교인들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기부를 실천했다. 쌀 포대는 백미와 귀리, 찰흑미, 찰현미, 혼합곡으로 구성됐다. 역북동 관계자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있는 신성장로교회 교인들이 직접 기부한 쌀을 11월 중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모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지구 풍덕천2동에서도 수지예본교회가 추수감사주일을 기념해 생필품꾸러미 99박스를 전달했다. 수지예본교회 전광진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박스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22일에는 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해 건강음료 배달을 했다. 기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풀무원 용인기흥남부지점과 매주 3회 유산균 음료와 녹즙을 지원했고,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확인해왔다. 김영숙 기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갑작스런 한파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건강음료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을 위해 지속 관심갖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기흥구 동백2동에는 동백유치원 원생들이 직접 모은 소중한 성금 28만 6000원이 전달됐다. 기탁금은 올해 10월 유치원생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 ‘함께 그린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유치원 학부모와 교직원,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원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온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신갈동에도 기부금이 전달됐다. ㈜용마로지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원을 22일 기탁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본사가 있는 전문 물류회사 ㈜용마로지스는 기흥구 신갈동에도 물류센터를 운영 중으로, 매년 신갈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3일 기흥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청소년 15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방한용 외투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유명 회사 제품으로 또래문화에 민감한 사춘기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권영지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적절한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용인라이온스클럽은 처인구 중앙동과 역북동, 유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이웃을 위해 800만원 상당의 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이 회비로 마련한 성금으로 매년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문순 용인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4일 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포근포근 겨울나기 패딩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우원들은 10개 가정에 겨울 외투를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영숙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위에 취약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겨울 외투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24일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전궁교회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540㎏과 라면 14박스를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궁교회는 지난해에도 쌀 610㎏과 라면 16박스를 기탁했었다. 전궁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품을 전달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전궁교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처인구 원삼면에는 원삼로타리클럽이 백미 20포와 겨울담요 20개를 기부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쌀과 장학금을 지원한 원삼로타리클럽은 겨울을 앞두고 회원들이 소중한 뜻을 모아 기부활동을 이어갔다. 물품은 원삼로타리클럽과 협약을 맺은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가정 20여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원삼로타리클럽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겨울을 어렵게 보내야 하는 원삼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겨울담요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24일 기흥구 영덕1동에서도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졌다. 영덕1동에 있는 우주어린이집 원생들은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바자회 수익금 3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함께하는 나눔, 따뜻한 이웃사랑’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 어린이집 아이들은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꼭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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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번 한 주도 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손길 잇따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곳곳에서 이번 한 주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랐다. 기흥구 구갈동 소재 신세계교회(담임목사 유성암)는 지난 14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써 달라며 구갈동과 신갈동에 각각 600만원 상당의 희망 상자 60개를 기탁했다. 이 희망 상자는 교인들이 지난 12일 ‘플로깅 행사’를 열어 모금한 성금과 한국기아대책기구의 후원금을 보태 마련했다. 상자 안에는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영양제, 생필품 등이 들어있다. 구갈동과 신갈동은 기탁받은 희망 상자를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암 목사는 “우리 신도들이 마련한 성금과 한국기아대책기구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물품이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준상)는 이날 지역 특화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2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지)도 같은 날 ‘겨울맞이 난방용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국가유공자 15가구를 방문해 450만원 상당의 탄소온열매트를 전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앞선 9일에는 기흥구 신갈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좋은나무키즈어린이집(원장 여하나) 교직원과 원아들이 성금 58만3000원과 유아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과 3박스 분량의 유아용품은 어린이집이 지난달 바자회를 열어 마련했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을 유아가 있는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번 한 주간도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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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 어르신 나들이 행사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저소득 홀로 어르신 나들이 특화사업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10명과 어르신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일월수목원과 화성행궁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수목원 관람, 도장찍기 체험, 행궁어차 탑승 등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나들이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꽃구경도 하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행사를 마련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상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행사를 마련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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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대상 민속촌 힐링 나들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옥배)가 지역 취약계층 8가구 23명을 대상으로 힐링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놀이기구를 즐기고, 민속마을을 관람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사업비는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옥배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문화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나들이를 통해 참여한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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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구 과일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용식)가 지난 12일 저소득가구 '비타민 충전' 과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사업은 올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홀로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30가구에 사과·배 등이 들어 있는 과일세트와 과일즙을 전달한다. 홍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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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제일초·송전중 개선 사업에 예산 10억원 투입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개선 사업과 이동읍 송전중학교의 농구장 개선 사업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형 특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전했다. 두 사업은 상반기 이상일 시장과 초∙중∙고등학교 교장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시와 경기도교육청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간담회 후 지난 4월 현장을 방문한 용인특례시 담당자에게 차미순 제일초 교장은 강당과 기존 급식소를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제일초는 급식실을 새로 마련하면서 기존 급식소를 분리수거장과 창고로 사용하고, 기존에 학생 식당으로 사용하던 강당은 미끄러운 주방 바닥으로 조성돼 있어 체육시설로 사용하기에 제한적이었다. 시의 협조 요청을 용인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이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제일초 다목적 강당 사업은 경기형 특화사업에 선정돼 9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연말까지 진행하는 사업에서는 다양한 실내 활동 공간과 실습 공간을 구성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송전중 농구장 개선 사업도 지난 5월 중학교 교장 간담회 건의 사항이었다. 도 교육청 예산 6600만원이 투입돼 연말까지 노후화로 불편하고 위험했던 농구장 바닥을 바꾸고 차양을 설치해 학생뿐 아니라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을 위한 일에는 누구와도 협력하겠다는 것이 이상일 시장의 의지다”라며 “학교 구성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용인특례시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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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과 기흥구 영덕1동은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의 약국, 미용실, 음식점 등을 방문해 사각지대 발굴 홍보전단지와 물품을 지역주민에게 배부했다. 이소영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해소를 위한 캠페인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드림 키트와 밑반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영덕1동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흥덕마을 1단지 주차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관련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을 갖고 적극 제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