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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용인농촌테마파크 월동준비에 돌입원두막 등 각종 시설 새 볏짚 교체 가을국화와 단풍을 만끽하는 가을이지만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벌써 내년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총 12만7,055㎡ 규모에 원두막, 물레방아, 생태연못, 300여종의 들꽃단지, 잣나무숲 산책로, 들꽃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작물학습원, 다랭이논, 계류하천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그 관리 방법이 남다르다. 11월 초부터 계류하천, 폭포, 물레방아 등은 동파방지를 위해 가동을 중지하고 움막, 원두막, 초가집, 연자방아간 지붕 등이 새 볏짚으로 교체되며 주요 수목들도 볏짚 옷을 입는다. 작물학습포에는 월동작물인 보리, 꽃양귀비를 파종 완료했으며, 내년 봄 활짝 꽃을 피워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튤립, 히아신스 등 구근 4만2천구를 ‘꽃과 바람의 정원’과 ‘들꽃광장’에 심는다. 또한 팬지, 페튜니아 등 46종 100,000본 초화류는 1,975㎡ 면적의 온실에서 육묘를 준비한다. 식물들이 겨울잠을 잘 수 있도록 비료도 듬뿍 주고 볏짚도 덮어주며 열매와 마른 잎을 따주는 등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농촌테마파크 관계자는 “철저한 시설관리와 안전관리로 방문객에 게 만족을 주는 농촌테마파크를 위해 전 직원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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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평택 꽃 나들이』시민모두가 행복했다평택시(시장 김선기)가 농업의 소중함과 시민들에게 편안한 나들이 공간을 제공하고 평택시명품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 및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꽃 나들이” 란 주제로 개최한 '2013 평택꽃 나들이' 행사가 35만명이 관람한 가운데 어린이날을 끝으로 폐막됐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평택 꽃 나들이 행사는 50,000㎡에 이르는 면적에 유채를 심어 가족과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던 유채꽃밭, 알록달록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6만송이의 튜울립 꽃밭과 봄향기를 듬뿍 내뿜으며 동심을 자아내는 야생화 단지, 조상들의 농사 모습과 농경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농업박물관, 온갖 꽃들을 사계절 볼 수 있는 자연 테마식물원 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학습의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남부ㆍ서부권 통합 어린이날 행사 개최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방울토마토 따기와 딸기따기 체험'은 평택꽃 봄나들이 축제 행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려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행사였다. 한과선물 또한 화훼전시관에는 석부작, 목부작을 비롯해 각종 난(蘭)류와 야생화, 분재류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작품을 보고 그 아름다움에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평택 고급 한우고기, 평택배·떡 시식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평택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고, 황토 흑미(黑米), 양파껍질을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학습으로 자연 염색의 신비함을 체험했다. 도시민과 농업인이 한마음이 된 체험은 우리전통문화와 꽃을 주제로 한 체험, 농심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2013 평택 꽃 나들이는 튤립꽃과 유채꽃 등 각종 꽃향기를 뒤로한 채 2014년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