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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한화리조트 고객, ‘충주 미소진쌀’ 먹는다▲ 미소진쌀 [광교저널]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에 희소식이 전해졌다.충주시는 충주통합RPC와 한화호텔&리조트(주)가 최근 ‘충주 미소진쌀’ 공급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약정은 지난해 12월 시와 한화호텔&리조트(주)의 한화손해보험(주) 수안보연수원 건립 및 리조트 사우나&스파 등 증설 실시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한화호텔&리조트㈜와 한화손해보험㈜는 740억원을 투자해 수안보한화리조트 내 3만6300㎡ 부지에 연면적 1만9800㎡ 규모로 내년까지 사우나&스파와 바베큐 가든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2019년까지 연수원을 건립할 계획이다.이번 약정 체결로 수안보한화리조트에 연 50톤 규모의 미소진쌀이 공급돼 리조트 직원과 손님들에게 제공된다.한화손해보험(주) 연수원이 완공되면 연 5톤이 추가로 공급된다.현재 미소진쌀은 한화(주)의 임직원 인터넷 몰에서 연 10톤이 판매되고 있어, 시는 이번 약정이 지역 농산물 가격 안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미소진쌀은 충주시가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지난 2011년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 등록했으며, 벼 재배농가에 대한 토양개량과 종자공급, 수확과 건조, 도정 등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철저한 품질관리로 미소진쌀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5월에는 첫 미국 수출길에도 올랐다.시는 미소진쌀이 전국적 명성을 얻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TV CF광고, 드라마 간접광고, 전국방송 라디오 광고 협찬, 홈쇼핑 판매 등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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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풍서천 환경 조성 3억원 투입▲ 풍서천 친수지구 조성모습 [광교저널] 천안시가 풍서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풍서천은 광덕면 광덕리에서 발원해 풍세면 남관리 곡교천에 합류하는 하천폭 약 120m의 지방하천으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아직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찾고 싶은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에서 3억원을 확보했으며, 환경 조성 설계를 완료해 식재 적기인 올가을 대대적인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해 10월 준공한 풍서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구간 제방 도로변과 고수부지 등에 수목과 화초류 등을 심는다. 풍서천 고수부지는 화초류가 자라기에 불리한 식재기반(마사질 토양과 자갈)으로 형성돼 있고 강우량 부족으로 토양이 단단하게 굳어 화초류 생육에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야생성이 강하고 키가 크게 자라는 구절초, 분홍구절초, 쑥부쟁이, 산국 등을 식재하고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하천 둑마루(제방)에는 경사가 있고 부지의 위치가 높아 건조에 강한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의 수종으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변에 식재된 이팝나무와의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반대편 둑마루에는 하천경관의 다양화를 위해 왕벚나무를 심는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풍서천이 많은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제공토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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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지역에 맞춤형 토양관리방법 제공▲ 농촌진흥청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지침에 의거해 사업예정지에 대한 농업환경기초조사를 수행하고 이를 근거로 토양관리방법을 상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는 충북 괴산군 광전지구 등 총 15개 지구 4,479ha, 3,014농가를 선정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토양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토양관리방법을 작성해 제공한다.즉 해당지구의 농가지번별로 토양의 형태적 특성과 토양 물리적 특성 등 12가지 정보를(토성, 배수등급, 자갈함량 등) 제공하며, 토양특성별로 합리적인 토양관리방법(비료사용, 물관리, 유기물시용 등)을 26일부터 30일까지 상담을 하고 있다.이번 상담을 통해 농업인이 표토 특성뿐만 아니라 심토의 특성을 알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예를 들어, 심토가 청회색이면 물이 잘 안 빠져 뿌리가 잘 자라지 않는다. 이 경우 두둑을 높이거나 배수로 설치 등 작물생육에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토양관리법을 제공한다.2016년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연동 등 전국 16개 지구에 대한 농업환경기초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구별 토양관리방법을 제공했다.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김근태 농업연구사는 "농가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토양특성 정보로 건전한 농업환경을 유지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토양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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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상생발전 위해 농업과 환경 손잡다▲ 경남도 농업기술원-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한국환경공단 간 협약 체결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사)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도내 농업·농촌 환경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3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농촌지도자 시군임원, 관계공무원 등 100명이 모인 가운데 3개 기관 주요 업무 소개에 이어 양해각서 서명과 상호 교환이 있었다. 협약내용은 △자연과 인간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환경 조성 △농촌환경개선을 통한 농촌지도자회 활동 지원 협력 △농촌환경개선 활동 지속추진 및 지역확산 상호 협력 △영농폐기물 적정배출 및 홍보교육 강화 △기타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농업·환경 분야 전반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 농업기술원은 ‘깨끗한 농촌환경만들기’ 캠페인이 경남도내에 확산지원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는 폐농약용기 수거용 그물망지원으로 정기·수시로 수거활동을 실시하며,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폐기물수거보상금 지급과 영농폐기물 처리대책지원이 가능해진다. 세기관은 농촌 환경 살리기를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사)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회장 우길조)는 1947년부터 시작돼 반백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다양한 품목별 신기술교육과 한마음대회, 도농교육활동 및 농촌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농촌지도자도연합회는 지난해부터 농촌지역에 버려진 농약빈병, 폐비닐로 인한 농촌 환경 오염방지와 잔류농약의 토양 유입예방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목표를 두고 9개 시군에서 사업을 실시해 약 26톤을 수거해 3,870만원의 기금조성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은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이 깨끗한 경남 육성에 앞장서는 일이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3개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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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새로운 과일 ‘플럼코트’ 맛보세요”▲ “올 여름엔 새로운 과일 ‘플럼코트’ 맛보세요” [광교저널]자두와 살구의 종간교잡으로 탄생한 새로운 과일 플럼코트 '하모니' 품종이 올해 약 60여 톤이 수확돼 전국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플럼코트(plumcot)는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플리코트(apricot)'의 영문 글자를 따서 이름 지어진 새로운 과종으로, 살구의 달콤함과 자두의 상큼한 향기로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또한, 두 과종의 장점을 고루 이어 받아 살구의 고기능성과 자두의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살구는 베타카로틴 녹황색 채소와 과일, 조류에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 유해산소 예방, 피부 건강 유지에 좋음이 다른 과일에 비해 무려 20배∼30배 이상 많다. 자두는 물 빠짐이 나쁜 토양 등 불리한 재배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농촌진흥청은 올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간 플럼코트 '하모니' 품종의 현장평가회를 지난 26일 전남 나주시 재배농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플럼코트 재배 농업인(예정자), 유통업체, 종묘업체 등이 참석해 플럼코트 재배 시 유의사항과 수확 후 품질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하모니'를 비롯한 다른 신품종의 과실 특성을 직접 비교하고 평가했다. 플럼코트 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 나무 특성을 잘 이해하고 기술적인 관리가 뒷받침돼야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할 수 있다.플럼코트는 나무가 크게 자라는 성질이 있어 적어도 나무 심는 거리를 열간 6m×주간 6m 이상 유지하면서 넓게 심어줘야 한다. 또한 꽃 피는 시기에 온도가 낮을 경우 열매 달리는 양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착과량 확보에도 신경 써야 한다.플럼코트는 과실의 성숙과 더불어 에틸렌 생합성이 증가하고 연화과정이 급속이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모니' 품종은 꽃이 활짝 핀 80일 이후 껍질 착색이 약 30% 정도 진행되면 수확해야 한다.평가회가 열리는 전남 나주 농가의 이완기 씨는 "올해 5년생 성목에 접어든 플럼코트 나무의 경우 2,000kg/10a 이상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생산성이 높아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농촌진흥청 과수과 남은영 농업연구사는 "플럼코트는 과실이 완숙한 상태에서 수확을 하게 되면 유통과정에서 과실의 품질이 나빠져 정상적인 판매를 할 수 없게 되므로 상온 유통기간을 고려해 완숙 전 분산수확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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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가축 관리 요령▲ 가뭄·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가축 관리 요령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가뭄과 폭염(고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물별·축종별 중점관리사항을 소개했다.지난해에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재배지 1만6천ha에서 자람 상태가 좋지 않고 말라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가축 14만 6천 마리가 폐사했다. 고온이 지속되면 농작물은 시들음, 병해충 증가, 생육불량, 햇볕 데임(일소) 등 현상이 나타나며, 가축은 질병,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와 심각할 경우 폐사한다.벼= 폭염이 계속될 경우, 물을 깊게 대어 증발산량(증발량과 증산량을 합한 것)에 따른 식물체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감자, 고구마, 참깨·땅콩 등= 토양 내 적정한 수분을 유지하도록 물을 준다. 작물별로 고온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감자의 경우 하역병과 탄저병 등을 예방하며 고구마는 뒷날개흰밤나방, 참깨·땅콩은 진딧물 등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약제로 방제한다.무, 배추= 시설 재배 시 창을 최대한 열고, 빛을 차단해 내부 온도 상승을 막는다. 고온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면 붕소결핍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붕사비료를 1kg~2kg/10a를 주거나 물 1톤에 붕산 2g∼3g을 녹여 잎에 뿌린다.고추= 지나치게 건조할 때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주면 질소와 칼륨의 흡수가 급격히 늘어 석회의 흡수를 낮추게 되므로 물은 조금씩 자주 주는 편이 좋다.수박= 시설하우스 내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환기와 빛가림을 한다. 또한 바닥에 물을 뿌려주거나 안개분무시설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유지한다. 열매는 잎이나 풀, 신문지 등으로 가려 온도 상승으로 인한 변질을 막는다.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는 지나친 고온에서 열매가 잘 자라지 않고, 잎 가장자리가 타는 증상이 나타나므로 미세살수장치를 이용해 과수원 내 온도를 낮춰준다.햇볕 데임 증상이 많은 과수원은 과실에 봉지를 씌우거나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 33∼66배액을 남쪽과 서쪽에 있는 과실 위주로 10∼15일 간격으로 4∼5회 정도 잎에 뿌려준다.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풍기나 환기시설을 가동해 축사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등 시원하고 위생적인 축사환경을 조성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한다.소는 배합사료와 풀사료 급여 비율을 7:3으로 조절하며, 배합사료는 서늘한 새벽과 저녁에 주고, 풀사료는 주로 저녁에 주되 5㎝로 짧게 썰어 준다. 볏짚보다는 질 좋은 풀사료를 주는 것이 좋다.돼지는 단백질이 낮고 열량이 높은 사료를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주되, 하루 2차례에서 3∼4차례로 주는 횟수를 늘리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다.닭은 터널식 환기와 쿨링패드, 스프링클러(자동 물뿌리개) 등을 설치해 체감온도를 낮춰주고, 사육밀도를 평소보다 20%가량 줄여 준다.농촌진흥청 정준용 재해대응과장은 "가뭄과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 위주의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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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발달장애인 힐링농장 장애인가족 초청 오찬▲ 발달장애인 힐링농장 가든파티 [광교저널] 구리시는 관내 발달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리정원사모임과 함께 힐링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장애인가족 초청 오찬 행사를 갖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힐링농장은 2017년 장애인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인지력 및 표현력 향상을 목표로 이용인과 시민정원사가 1:1 방식으로 매칭해 화훼 및 채소재배, 야채텃밭 및 한 평 정원 조성, 꽃차(花茶)생산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찬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리정원사모임 주관으로 발달장애인·부모 등 서비스 연계 대상자를 격려하고 향후 농장의 발전방안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백경현 시장은 “오늘 오찬행사를 계기로 서로를 더 격려하고 더 단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최근 종합사회복지관내의 발달장애인 이전불가에 대한 부모대표의 건의사항 수렴과 함께 힐링농장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관계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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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 실시▲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광교저널]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오성면 숙성리 인근 텃밭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 지난 5월 11일 심었던 고구마를 100여 박스를 수확하고 고구마 수확과 동시에 토양오염 예방을 위한 폐비닐 수거가 동시에 진행됐다.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백종근, 김미경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몸은 힘들지만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박경근 오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적극 임해주시는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서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날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는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판매를 통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오성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는 해마다 휴경지 경작을 통해 얻은 수확물을 판매, 배급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고 있으며, 농촌 환경미화, 각종 행사 시 자원봉사 등을 펼치는 등 지역 발전의 일꾼으로서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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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 맛좋은 오디 직접 따서 먹어요▲ 오디 수확체험 [광교저널] 청양군 젊은 오디 재배농업인 조경우, 박금용 부부(정산면 내초리 초야농원)는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한낮 더위와 가뭄에도 기능성 우수한 블랙푸드 오디 수확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조경우씨(010-9422-1199)는 토양관리 및 병해충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환경 친화적으로 재배하고 있다.올해는 특히 가족,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고당도로 맛이 좋아 인기를 끌며 수확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이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수확한 오디는 냉동 소포장, 오디즙 가공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오디는 노화를 방지하는 안토시아닌이 포도, 검은콩보다 풍부하고 달지만 혈당수치를 낮춰 줘 당뇨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해 항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다.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디는 청양의 청정이미지에 잘 부합되는 작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재배기술 및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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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농업기술센터, 2017년 상반기 꿈자람 텃밭교실 마무리▲ 꿈자람 텃밭교실 [광교저널]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3회에 걸쳐 관내 5개교를 대상으로'꿈자람 텃밭교실'상반기 체험학습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텃밭작물 재배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직접 텃밭에 나가서 작물을 재배하고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또한 토양관리, 작물병해충 방제, 친환경농약 만들기 등 기본 수업과 별도로 야생화 재배관리 등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도 진행됐다.6월 22일 꿈자람 텃밭교실에 참여한 옹정초 학생들은 텃밭에서 사용하는 호미를 직접 잡고 봄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는데, 이날 유치원생부터 6학년생까지 농작업을 함께 한 아이들은 감자를 삶아 나눠 먹으며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꿈자람 텃밭교실'은 청소년들이 연중 작물의 파종 및 식재, 관리, 수확 등의 전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녹색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다.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하반기에도 관내 5개교 290명(수남초, 마송중, 옹정초, 김포제일공고, 개곡초) 학생들과 함께 여름작물 수확과 함께 가을작물을 재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