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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퇴비 부숙도 교육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축산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교육을 했다. 내년 3월25일부터 시행되는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하려는 것이다. 정부는 축산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민원이 고조됨에 따라 이 제도를 도입했다.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이 날아가고 식물과 토양에 안전한 정도로 부숙된 퇴비를 살포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25일부터는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년 1회, 허가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6개월에 1회 부숙도 검사를 받아 검사결과와 관리대장 등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 가축분 퇴비를 농지에 살포할 경우 1500㎡미만 축사는 중기 이상의 부숙 퇴비를, 1500㎡이상 축사는 후기 이상의 부숙 퇴비를 살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축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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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환경오염은 막고! 생명은 살리고![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도내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기관의 건물입구에는 안내표지판 설치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의 급성 심정지 발생 환자 수는 연간 3만명을 넘어섰고, 매년 인구 10만명 당 약 50명이 돌연사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하고,“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의 이용은 필수적인 만큼 설치와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간 도내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법령에 따라 설치의무기관에 설치는 돼 있었으나, 정작 그 위치를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아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즉시 찾기가 어려웠다”고 지적하고, “도내 모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들은 안내표지판을 눈에 잘 띄고 통일된 디자인으로 설치하도록 해위급상황 발생시 모든 사람이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전날인 16일에도 「경기도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해당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폐의약품과 같은 생활폐기물을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정의하고, 관할 시장·군수에게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위한 별도의 수거함 설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개정안에 담았다. 개정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김 의원은 “약은 약사의 지시대로 유효기간 내에 정량을 복용하면 질병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유효기간이 지난 약이 무단으로 매립될 경우 분해되지 않은 체 하천이나 토양에 잔류해 생태계 교란, 토양오염, 수질오염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시키는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 때문에 폐의약품은 지정된 장소를 통해 배출돼야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돼야 하지만,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폐의약품은 일반 생활폐기물로 간주되어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해도 적법한 실정이고, 또한 약국 등도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을 수거하고는 있지만 시·군별로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있지 않아 약국이 스스로의 자비용으로 처리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생활폐기물의 처리가 시·군 사무에 해당한다고 경기도가 이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기도가 지원하는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에는 폐의약품 등 생활계폐기물은 분리 배출하도록 의무화해 경기도가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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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아래서▲ 충주시 동량면 산유화 식물원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16일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 산유화 식물원 느티나무 아래서 '공생농법' 김용연 대표( 둘째줄 오른쪽에서 첫번째)가 토양개선, 발효, 공생식물, 식물병리학 등에 관해 열정을 다해 강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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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환경보전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아시아의 알프스’ 꿈꾼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군 환경보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12일 평창군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는 용역을 맡아 진행한 강원연구원의 책임연구원과 평창군 환경위생과장 등 관련 기관 및 부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군 환경보전 종합계획(2019~2028)과 분야별 환경보전계획을 검토했다. 군은 환경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3월 군 환경보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4월부터 군민의견을 수렴하고 분야별 현황자료를 조사·분석해 초안을 작성했다. 이번 보고내용은 관련기관 및 부서의 협의를 마치고 공청회를 거쳐 나온 의견을 반영한 최종본으로 평창군의 환경비전을 ‘아시아의 알프스 평창’으로 설정하고 총 11개 환경 분야별 목표 및 전략 총 123개 정책사업을 제안했다. 이는 평창의 청정 자연을 보전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구체적으로 분야별 평창군 환경현황 조사 및 분석, 주민 환경의식 조사, 환경비전, 분야별 환경보전계획, 공간환경계획, 환경행정 및 집행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군의 하천수질은 la등급으로 좋은 상태이며 토양오염측정망 운영결과 측정망 18개 지점이 우려기준 미만이었으나 As(비소), F(불소) 등이 전국 평균값을 상회하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료 및 유류 사용으로 인한 토양 오염에 대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고서는 오염유발시설 현 25개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오염물질 누출을 최소화한 클린주유소 설치, 환경 지킴이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생활폐기물 성상별 발생현황 비교검토 결과는 음식물류폐기물은 18.0%로 전국평균 보다는 낮지만 강원도 평균 15.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종보고회를 거쳐 환경보전계획이 확정되면 관련기관에 내용을 배포하고 각종 사업 추진시 환경보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으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경관련 문제를 예측해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환경관리의 기본 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환경보전계획 수립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환경보전계획 수립 용역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에 따라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의 환경 정책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국가환경종합계획 및 강원도환경보전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해「평창군기본계획 및 관리계획」,「평창군 도시공원조성계획」등 분야별 중·장기계획을 활용하고 관내 환경연구보고서․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역의 현황과 특성, 여건변화 및 전망, 환경의 변화, 계획의 비전 및 목표와 지표 등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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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라돈측정기 ‘무료대여서비스’로 시민건강 챙겨[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라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코자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침구류 등에 라돈이 다량 검출됨에 따라 시민 불안 요소 해소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와 위해 환경 사전차단을 위해 라돈측정기 10대를 구입해 오는 12월부터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라돈측정기 대여 서비스 사이트에 사전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대여일자는 접수순에 따라 정해지며 해당 대여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 환경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2일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라돈 측정을 위해서는 벽, 천장, 바닥에서 50㎝ 이상 떨어져야 하고 출입문 또는 창가, 전자제품 근처 등의 장소는 피한다. 창문과 방문을 닫고 측정기 전원을 연결하면 측정값이 10분 간격으로 표시되며, 정확한 측정값을 얻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측정해야 한다. 측정값이 기준치 148Bq/㎥(베크렐)보다 높으면 알람이 울리게 되는데 이때는 실내 환기를 하면 라돈의 농도를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라돈 측정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라돈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라돈 저감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유해물질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되면서 생성되는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자연 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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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기능성 잎새버섯 재배 시범사업 ‘추진’[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른 소비자 기호에 부응코자 기능성 버섯으로 각광 받고 있는 잎새버섯을 시범사업으로 도비와 시비, 자부담 3,000만원을 투입해 2개소 660㎡규모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잎새버섯은 은행나무 잎이 여러 겹 겹쳐진 것처럼 보이는 버섯으로 재배법은 토양매립과 균상재배방법이 있으며 토양매립은 농가에서 지난 6월 하순 배지를 입식해 10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했고 균상재배는 10월 하순 배지를 입식해 12월초에 수확할 예정이다. 특히 토양매립은 자연산과 같은 방식으로 생산돼 생버섯은 1kg 단위로, 건조버섯은 100g 단위로 3~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 기능성 버섯은 여러 종류가 있으나 잎새버섯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보급하고 강릉에서 처음 생산된 버섯으로 맛과 향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으며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항암, 면역력 향상, 혈당․혈압 강하작용, 콜레스테롤 억제작용,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미국 FDA에서 항암 보조제로 승인 받았으며 그 추출물은 건강보조 식품으로도 유통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소비자들이 잎새버섯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1차 농산물을 판매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 기능성 버섯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 다양한 가공 제품으로 잎새버섯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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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읍, 백일홍 축제장에 보리밭 오솔길[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평창읍은 백일홍 축제를 앞두고 연작 피해를 줄이고 잡초 제거, 지력 향상, 토양개량을 위해 지난 겨울 지역한우작목반의 협조로 종부리 일대와 노람들 주변 3만여 평에 호밀과 보리를 심었다. 읍은 이삭이 나온 오는 6월 1일부터 6월 중순까지 일부 구간을 보리밭 오솔길로 개방할 예정이며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백일홍 축제 시 사용했던 포토존을 재설치해 산책과 사진촬영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개방 기간 중 박화목 시인의 ‘보리밭’ 등 보리와 관련된 시들을 현수막으로 제작하고 오솔길 곳곳에 배치해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보리밭 개방 후 수확한 보리와 호밀은 조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읍 관계자는“강변을 따라 조성돼 고향의 정취를 더하고 있는 평창강 보리밭은 기존 백일홍 축제장의 시설 활용으로 관광객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매년 보리밭을 조성해 관광상품화로 발전시켜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 평창백일홍축제는 한가위 연휴 기간을 포함해 오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평창강 둔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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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십자화과 작물···뿌리혹병 방제 '총력'▲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십자화과 작물(배추, 무, 양배추 등)의 뿌리혹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방제약제를 지원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십자화과 작물(배추, 무, 양배추 등)의 뿌리혹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방제약제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2,060백만원(보조1,030백만원)를 투입해 3,220ha 면적에 대한 방제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연초에 농가의 방제약제 신청을 받은 결과 2,607ha에 1,458가구가 신청해 1,978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 중 십자화과 작물 재배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2모작 재배지에 대해 추가 방제약제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군은 타작물의 농약혼용 방지를 위해 십자화과 뿌리혹병 전용약제 7종만을 지원하며, 도비 지침기준단가(1ha, 640천원)를 적용해 50%를 보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배추 무 사마귀병은 토양, 물 등에 의해 전염돼 확대 되므로 농가에서는 피해 농지에서 경운작업을 한 농기계는 반드시 잔여토를 세척한 후 농작업을 하고, 침‧관수 예방과, 적기 방제약제 살포로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년 평창군 방제지원은 7,974ha(4,122농가), 2,687백만원이며, 2017년도는 3,177ha(1,813농가), 955백만원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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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2일 강남구(직무대리 주윤중)는 오는 24일 수서동 370번지 3,067㎡에 조성된 강남 친환경 도시텃밭을 개장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2일 강남구(직무대리 주윤중)는 오는 24일 수서동 370번지 3,067㎡에 조성된 강남 친환경 도시텃밭을 개장한다. 지난 1월 22일부터 인터넷으로 희망자를 모집했는데, 일주일 만에 441명이 신청해 평균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는 공개추첨으로 190명의 예비도시농부를 선정했다. 2013년부터 추진된 친환경 텃밭 조성사업은 매년 3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장식에는 텃밭을 분양받은 주민과 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씨앗파종 및 모종 심는 요령 시범, ▲텃밭 경작번호 추첨, ▲참여가족의 텃밭 구역별 경작, ▲영농지도 순으로 진행된다. 도시텃밭은 1세대 1구획(12㎡) 배정 원칙으로, 친환경 영농법 실천을 위해 농약·제초제·화학비료 사용을 금지하고, 참여자는 친환경약제 공동방제와 발효퇴비를 공급받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인접 경작지에 지장을 주는 작물인 옥수수·호박·고구마 등의 작물은 경작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도시텃밭으로 분양하기 곤란한 자투리 공간에 상자형, 틀형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텃밭 150㎡를 조성했다. 여기에는 감자, 보리, 허브 등을 식재하고 관련 원예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원예체험 전문가와 함께하는 6회 이상의 텃밭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토양을 채취, 농약·중금속 검사 등 정기적인 농산물안전검사를 실시해 농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친환경 도시텃밭을 통해 가족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연친화적 정서를 함양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도시 영농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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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영시-통영농협, 플럼코트 재배기술 교육 추진▲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새로운 고소득 작목을 발굴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플럼코트’를 육성하기로 하고 재배 희망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통영농협 강당에서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새로운 고소득 작목을 발굴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플럼코트’를 육성하기로 하고 재배 희망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통영농협 강당에서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는 통영농협과 협력 사업으로 신품종 과수 플럼코트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6ha 규모에 식재할 묘목 2,000여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전남 나주에서 플럼코트 2ha를 5년째 재배하고 있는 이완기 씨를 강사로 초빙해 나무 특성을 이해하고, 재배 시 문제점과 유의사항 및 유통에 대한 정보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묘목 심기를 앞둔 농업인에게 필요한 과수원의 위치 선정과 토양관리, 시비관리, 품종선택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플럼코트(plumcot)’는 자두(plum)와 살구(apricot)를 1대 1로 교배해 육성한 새로운 과종으로 영문 글자를 따서 이름 지어졌다. 외관은 살구와 유사하게 보이나 크기가 크고 살구의 달콤함과 자두의 상큼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또한 다른 과일에 비해 페놀과 플라보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월등히 높아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이다. 시 관계자는“농업 기후 변화와 외국 과일 수입 급증으로 새로운 소득 작물이 절실히 필요하다. 플럼코트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지주시설 등 기반구축으로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득 작물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