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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 함양군 가뭄대책 T/F팀 본격 가동▲ 계속되는 폭염, 함양군 가뭄대책 T/F팀 본격 가동 [광교저널]함양군은 때 이른 무더위와 봄철 강수량 감소로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대책 T/F팀을 꾸리고 용수 확보·보급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 강수량 자료에 따르면 2013∼2016년(4개년) 1∼5월 기간 중 평균 강수량은 289.7㎜였으나 올해의 경우 113.5㎜로 4년 평균 강수량 대비 39.1%로 강수량이 매우 적다. 6월 현재까지 강수량은 5.2㎜에 그쳐 앞으로 무강수 일수가 계속될 경우 농작물의 고사, 토양마름, 파종시기 일실, 생활용수 부족 등으로 가뭄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군은 최근 수립한 가뭄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가뭄대책 T/F팀을 총괄상황반 등 관계 부서 5개 반으로 긴급 구성하고 6월부터 가뭄해소 시까지가뭄지역 용수개발 및 급수설비 개·보수 지원 등 전방위적인 가뭄 대책을 수립 연중 추진하며, 각 대책반은 가뭄에 따른 피해 예방과 저감을 위해 필요시 예비비 등 가용재원 집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먼저 총괄상황반은 가뭄상황 총괄관리·피해지원·상황전파·행동요령 홍보를 담당하고, 상수도대책반은 생활용수공급·식수원 수질관리·비상급수대책을 맡는다. 또한, 농업용수대책 및 농작물대책반은 농업용수공급·저수율 관리·가뭄지역 관리·수원개발, 농작물 생육관리·재배요령 지도·병충해 방제를, 공업용수대책반은 관련상황 모니터링·수돗물 다량사용 공장 조업단축 또는 격일제 영업검토·용수공급조정 등을 각각 담당 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활동한다. 특히 주민들에게 물 절약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홍보·안내활동을 펼치고, 관내 양수장비 가동상태 일제 점검실시, 장기적 가뭄에 대비한 생활용수 확보 현황파악, 마을단위 상수도 현황파악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점검·정비에도 철저를 기한다.이와 관련 군은 앞서 긴급 가뭄 위기를 대비해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특별교부세 등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수개발 5건, 장비구입·수리 40건 등 가뭄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가뭄대비 T/F팀 가동으로 행정력을 총 가동할 테지만 주민들도 라디오나 TV 등을 통해 가뭄 관련 기상정보를 매일 확인하고 가뭄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적극적인 실천으로 피해저감 및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가뭄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hygn.go.kr, 고시/공고)에 게시한 자료를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전건설과 복구지원담당(전화번호 055-960-5202)을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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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영농교육강사 특별교육 실시▲ 영농교육강사 특별교육 [광교저널] 함평군이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에 앞서 강사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들에게 벼, 양념채소,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업무 등 핵심 영농기술을 전달했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사들에게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토양검정, 유용미생물 보급과 기계화 영농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 친환경농업 인증확대를 위한 신규신청 등 도·군정 시책도 함께 홍보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6월26일부터 7월7일가지 9개 읍면 90곳에서 18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엔 작목별로 전문지도사 26명이 구성돼 마을회관, 모정 등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작목별로 가뭄 대책법, 여름철 농작물 생육단계에 적합한 생산비 절감 실천기술,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대책 등 농정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과 잦은 병해충 발생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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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 혁신바람이 불어온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주)파인바이오(대표 김유진 이하 파인바이오)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해양 심층수에 존재하는 해수 미네랄 80여종 중 농작물에 필요한 28종의 천연미네랄을 축출해 농축한 '작풍88', 농가의 혁신 바람이 불어온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주)파인바이오(대표 김유진 이하 파인바이오)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해양 심층수에 존재하는 해수 미네랄 80여종 중 농작물에 필요한 28종의 천연미네랄을 축출해 농축한 '작풍88', 농가의 혁신 바람이 불어온다. 파인바이오에 따르면 작풍 88은 해양 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로 만든 토양 및 농작물 생리 활성 보완제다. ▲ 작풍88 (右)미사용, (左) 사용 비교사진 ▲ 작풍88 (右)미사용, (左) 사용 비교사진 ▲ 작풍88 (右)미사용, (左) 사용 비교사진 ▲ 작풍88 (右)미사용, (左) 사용 비교사진 심층수라 함은 해수면 가까이에서 강수, 풍랑, 증발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표층수와 구분하며 200m이하의 깊은 바다 속에서 지구 전체를 순환하는 물로써 2°C정도의 차가운 온도와 깊은 수심으로 유기물이나 오염 물질의 유입이 없어 청정성이 뛰어나며 순수한 상태 유지하며 미네랄과 질소, 인, 규소와 같은 무기 영양 염류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파인바이오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해양 심층수에 존재하는 해수 미네랄 80여종 중 농작물에 필요한 28종의 천연미네랄을 추출 및 농축돼 중금속 및 유해 성분을 제거 토양 개선 물질 추가하고 있다. 작풍88은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 및 최고 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파인바이오 관계자는 "면역력 강화로 각종 병해(탄저병, 노균병, 흰가루병, 곰팡이병 등)예방 및 치료할 수 있고 해충의 기피효과가 탁월해 병충해 피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며"각종 환경스트레스(냉해, 동해, 고온, 가뭄 등) 피해 방지 및 농작물의 신선도,저장성을 향상 시켜준다."고 밝혔다. 또한 "작풍 88은 토양 개량,연작장해 해소, 뿌리발달 증진 및 작물 생육 촉진: 발아, 착근, 성장을 활성화 농산물 크기 뿐 아니라 고유의 맛과 향, 색깔, 당도를 향상 시켜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작풍 88은 농약 및 중금속 분해 능력이 높아져 잔류농약성분이 현저히 감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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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3군사령부, 환경보전위해···MOU‘체결’▲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와 3군사령부가 경기도의 지속가능 발전과 군부대의 환경보전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힘을 합한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와 3군사령부가 경기도의 지속가능 발전과 군부대의 환경보전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힘을 합한다. 도에 따르면 남경필 도지사와 엄기학 제3야전군사령관(대장)은 7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육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의 적극적인 환경보전 활동 참여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는 3군사령부에 ▲군 환경능력 향상을 위한 환경시설 관리 효율화 지원, ▲군부대 내 토양·수질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기술 지원 ▲장병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 등을 지원한다. 3군사령부는 도에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야생동물 보호활동 및 군부대 쓰레기 감량 추진 ▲화학물질 누출 등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군관 공동 대응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도와 3군사령부는 협약이 실효를 낼 수 있도록 협약 추진협의회를 부서장급으로 구성하고 매년 12월 정례회의를 개최해 연간 사업계획을 정하고 사업 평가절차도 마련키로 했다. 필요 시 수시 회의를 열고 환경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이 다양한 도의 환경보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연환경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군사령부는 세차폐수처리시설 등 부대 내 각종 환경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비롯해 군부대 환경문제 발생 시 토양·수질오염 조사 등 공동대응을 통한 원활한 부대활동 및 교육훈련, 예하 부대 환경관리 능력 개선 등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화학물질 누출 등 환경사고와 각종 환경관련 민원발생 시 경기도와 공동 대응해 피해 확산을 조기에 막고 주민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남 지사는 이날 “군사장애물과 재난재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경기도와 3군사령부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윈윈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엄기학 3군사령관은 “이번 협약으로 군과 관이 합심해 환경안보 구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장병 환경보전 의식 고취는 물론, 경기도의 기술·행정 지원을 통해 군 환경업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3군은 지난해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최우수기관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경기도 쓰레기 제로(Zero)화 추진에 동참하기 위해 폐자원분리배출 시범식 교육 및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회 등 활발한 환경보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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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 접목해 농사짓는 '용인시'▲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팜(Smart Farm)‘ 농가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팜(Smart Farm)‘ 농가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남사면과 원삼면 화훼단지 60여곳의 시설원예농가에 스마트팜 기반 구축을 위해 19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가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컴퓨터를 이용해 시설의 온도·습도·광량·이산화탄소·토양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지능화된 농장을 말한다. 시는 화훼단지 시설원예농가의 경우 작물의 특성상 온도와 습도, 빛 등에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해 스마트팜 구축 시 농장관리의 편의와 효율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온실리모델링 사업인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과 시설원예 ICT융복합확산사업을 동시에 추진키로 하고 올해 60농가에 스마트팜을 확산하려는 것이다. 시는 원예농가에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복합환경관리시스템 구축비를 농가별로 3,300㎡당 2천만원씩 최대 2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농업의 생산성‧효율성‧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용인이 경기도 제1의 스마트팜 구축 농업도시가 되도록 스마트팜 보급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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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귀농·귀촌인 맞춤형 영농교육'실시'▲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4월 6일~29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일간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4월 6일~29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일간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기초 영농지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추진됐다. 시는 귀농정책, 토양관리, 농기계, 작목별 재배기술 전문강사진행으로 기초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과수, 시설채소, 화훼, 버섯, 축산 등 해당 작목별로 영농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농가의 농장을 방문해 농업현장에서 영농 체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 영농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정착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습득했다”며“막연했던 귀농에 대해 체계적인 성공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는 8월17일부터 9월9일까지 매주 2회씩 8일간 귀농귀촌 희망인 30명을 대상으로 2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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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해빙기 맞아 위험시설 일제 안전점검 '실시'[광교저널 서울.강남/김수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해빙기에 따른 지역내 위험시설과 도로변 공공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평균 9.8% 가량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Frost Heave)’ 발생하는데 해빙기가 되면 동결됐던 지반이 녹아 내리면서 각종 시설물 구조가 약화되어 균열과 붕괴, 전도 등의 사고 발생율이 높아진다. 구는 해빙기 사고위험이 높은 옹벽·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을 집중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현장조치, 정밀점검,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점검은 국가의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점검·보완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실시하며 관리부서별 전담관리팀을 꾸려 주 1회 정기점검과 호우 등 비상시 수시점검을 시행한다. 구는 점검기간 동안 터파기 공사장 등 위험성이 높은 건설공사장 관계자와 인근 주민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수칙·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대 구민 홍보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는 시설물 구조 약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구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주변에 절개지나 축대 등 시설물이 있을 경우 주의 깊게 살펴보고 위험징후 발견 시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지역 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강도 높은 시설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해빙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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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정, ‘로컬푸드’ 유통확대···품목도 다양▲ 용인로컬푸드직매장(포곡농협하나로마트 매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로컬푸드사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시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대응방안의 하나로 로컬푸드사업을 강화했다.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등 로컬푸드 인프라를 늘렸고 대형마트 판매코너 입점 등 접근성 제고와 식품 정보 등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특히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지원을 확대한 것이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용인 쌀과 콩을 사용해 쌀두부를 만드는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 등 품목도 다양화하고 있다.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 지역사회의 건강 먹거리로 정착시키고 용인농업 6차산업화의 추동력으로 삼는다는 민선 6기 농업행정 방침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 우리 아이 급식이 달라졌어요! 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 ‘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 엔진, 모든 식재료 최상품 고집 시는 올해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무상급식·친환경 로컬푸드·백옥쌀·우수축산물 지원 포함)에 379억원의 예산을 들였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이다. 이러한 학교급식 정책을 가능케 한 것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정찬민 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 로컬푸드학교급식으로 즐기는 우리마을 8미(정찬민시장) ▲ 로컬푸드학교급식으로 즐기는 우리마을 8미(정찬민시장)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용인로컬푸드의 성장엔진이다. 농가소득 증대, 학생 건강증진, 도농간 직접유통을 통한 판로확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7월 처인구 원삼면에 문을 연 센터는 농산물 집하·선별·포장장과 저온저장고, 전처리 시설을 갖추고 월평균 21톤의 40여 품목을 73개 초·중학교(4만8,647명)에 공급한다. 특히 월별 다량 생산되는 특산물로 용인8味를 정해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품목별 우수성도 알리고 있다. 3월 토마토, 4월 얼갈이, 5월 청경채, 6월 감자, 7월 수박, 9월 애호박, 10월 백오이, 11월 시금치 등이다. ■ 로컬푸드 인프라 기반 6차 산업화 다각도 노력 다양하게 구축된 로컬푸드 인프라도 용인농업의 동력이 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도농순환사업과 사회적기업, 농촌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을 연계하는 융·복합 6차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7월 개장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은 7월과 8월 2개월간 5억4,347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여줬다. 포곡농협 하나로마트(포곡로 246번길 8) 내 직매장에는 120여 농가의 200여개 품목이 입점되며, 생산자 실명제로 판매된다. ▲ 용인로컬푸드직매장(포곡농협하나로마트 매장) 백화점·대형마트에서 일반소비자 호응도 얻고 있다.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장터 행사에서는 지난해 3,700만원, 올해 4,000만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지난해 말부터 롯데마트 신갈점 등 대형마트 6곳에 상추·대파·청경채·부추·얼갈이·시금치 등 20여곳 농가의 30여 채소류가 제공돼 용인로컬푸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축산물·채소·과일 등을 소비자 주문에 따라 맞춤형 꾸러미로 포장, 캠핑객들에게 배송하는 ‘로컬푸드 꾸러미사업'도 올해 8월부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9월 1일 용인 쌀과 콩을 사용해 쌀두부를 만드는 ‘로컬푸드 소비 확대 협약’를 맺었다. 쌀두부 제조업체인 ㈜푸르미푸드는 이동면 서리에 30억원을 투자, 쌀두부 공장 등을 2016년 9월 준공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쌀두부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000톤 이상의 용인 쌀이 소비될 것이란 기대다. ■ 로컬푸드 확산 거점은 직거래장터 상설 직거래장터는 용인로컬푸드 확산 거점지로 기능한다. 2013년 직거래 장터는 5억 8,200만원의 거래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22.5%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고, 2014년 장터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8억300만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메르스 여파로 한 달간 휴장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실적에 버금간다. 지난해 상반기 46,600만원의 매출을 올린 3곳 상설장터는 올해 상반기에 4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는 지난해 상반기에 2억900만원, 올해 상반기에는 2억1,000만원을 팔았다. 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특별장터를 운영한다. 추석장터는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광장(22일, 23일), 수지구청(21일, 24일), 기흥구청 광장(25일) 등 3곳에서 열리며, 채소·과일·버섯·꿀·전통장류·계란·오미자 등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도 한가위 선물모음전을 운영한다. ■ 용인로컬푸드 무엇이 있나 ▲ 용인로컬푸드 백옥쌀 ▲ 용인로컬푸드 성산포크 ▲ 용인로컬푸드 남사오이 용인은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전원도시다. 청정자연에서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이 연중 생산된다. 백옥쌀은 GAP인증 및 경기도지사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쌀이다. 밥을 지으면 밥을 지으면 차지고 윤기가 흘러 입맛을 돋우어 준다. 성산포크는 쫄깃한 육질에 담백한 맛을 지닌 한약 돼지고기이다. 한방사료를 먹여 항생제 남용을 막아 항생제 잔류 걱정이 없고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없다. 농림부 HACCP 인증과 경기도 인증 G마크를 획득했으며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에 탁월한 최고의 돼지고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백옥오이는 당도가 높고 향 또한 진한 최고급 품질의 오이이다. 모현 청경재, 포곡 상추 등 각종 시설채소는 비옥한 토양, 선진 재배기술 등으로 신선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 유정란, 과일, 버섯, 오미자, 화훼, 전통주, 전통장, 떡 등 자연의 맛이 담긴 풍성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 학교급식식재료공동구매 기술평가 ■ 제도적 기반 갖춘 로컬푸드 시스템 정착 추진 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생산·소비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와 제도적 기반도 갖춘 로컬푸드 시스템을 정착시켜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와 교육에 주력한다. 현재 200곳의 직매장 참여 농가도 2016년에 600여 곳으로 늘리고, 포장재와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활성화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 용인로컬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협약식(좌로부터 푸르미푸드 대표 오경식 용인시장 정찬민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홍재범 )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로 신선도가 높아 어린이·청소년 등 남녀노소 현대인의 건강식단에 최적의 식품”이라며 “관광시설 등과 연계 시 6차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아 용인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효자노릇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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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는 제4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개최▲ 백담사 만해마을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광교저널 서울/유지원 기자] 벽초 홍명희가 “만해 한 사람 아는 것이 다른 사람 만 명을 아는 것보다 낫다.”라고 했으며, 만공선사는 “이 나라에 사람이 하나 반밖에 없는데 그 하나가 만해”라고 했다고 한다. 최린 등과 함께 3·1 운동을 주도했던 만해 한용운 선생은 감옥에서 일부 민족대표들이 사형당할 것을 두려워하자 “목숨이 그토록 아까우냐?”라며 똥통을 뒤엎기도 했으며, 그토록 가까웠던 최린, 최남선, 이광수 등에 대해서도 ‘친일파’라며 상종조차 하지 않았다. 그 만해 선생을 기리는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8월 14일 오후 1시 만해 사상실천선양회 주최, 인제신문사 주관으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만해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할 이번 백일장은 나이 제한 없이 온 나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와 시조 2개 부분에 걸쳐 진행된다. 시제는 8월 14일 오후 1시 현장에서 발표하며, 심사는 문단의 중진 문인들에게 위촉해 심사한 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제신문 누리집(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7월 28일부터 8월 13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장원 1명 만해축전 대회장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 △차상 1명 만해축전 수석부대회장 인제군수상과 상금 200만 원 △차하 1명 만해축전 부대회장 인제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 10명 인제신문사 사장상과 상금 각 10만 원 등이다.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8·15 광복 주간에 강원도 인제의 만해마을에서 펼쳐지는 제4회 전국 만해 백일장은 매우 뜻깊다. 만해 선생의 문학 정신을 되새기고 그의 올곧은 나라 사랑 정신을 오늘에 꽃 피우고자 실시하는 백일장에 뜻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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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5분 자유발언▲ 용인시의회, 김운봉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지곡동 지곡초등학교 앞산에 설치 예정인 콘크리트 강도 향상을 위한 혼화제를 개발․연구하는 실크로드시앤티의 연구소 건축허가와 관련된 문제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연구소의 직접 영향권에 위치한 지곡동 써니밸리아파트 주민들은 콘크리트 혼화제가 유해성이 있고, 연구소 건축 및 운영 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대되며, 지곡초등학교의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교육환경이 저해되고, 자연녹지가 훼손되는 문제점을 들어 연구소 건축허가를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소 측에서는 개발·연구하는 혼화제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무독성 물질이라고 홍보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콘크리트 혼화제는 자연 상태에 배출시 대기·수질·토양 중에서 분해가 어렵고, 독성이 강한 인체 유해물질임은 모든 전문가들이 인정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시 집행부는 연구소 사업자 측이 아닌 아이들을 학교에 등교시켜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평생 안식처로 생각하고 입주한 지곡동 써니밸리아파트 주민입장에서, 하루속히 본 사업을 재검토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