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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기선교 등 국도45호선 3개 교량 정밀안전진단 완료▲기선교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19일 시민안전을 위해 기선교, 남리교, 마평육교 등 관내 국도45호선의 주요 교량 3곳의 정밀안전진단을 마쳤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구에 따르면 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에 따른 것으로 1종 시설물은 안전등급별로 1~3년에 1회 이상 정밀안전점검과 4~6년에 1회 이상 정밀안전진단을 해야 한다. 지난 2004년 12월 준공된 이들 3개 교량은 최대 경간거리가 50m 이상, 또는 연장이 500m 이상인 시특법상 1종 시설물이며 B,C의 안전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정밀안전진단을 시작해 3개 교량 모두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특법에서 연 2회 하도록 규정된 관내 시설물 정기점검을 지난 7일부터 하고 있는데, 이번엔 장마가 장기간 지속된 것을 고려해 노후 소규모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량이나 터널을 비롯한 관내 시설물 안전점검을 더욱 꼼꼼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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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인허가 절차 본격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일 기흥구 보정·신갈·마북동 일원 275만7186㎡에 조성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공람공고를 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본격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 일대를 올해 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2022년 초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3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8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토지이용계획에는 1만1088세대가 들어설 주거용지 36만여㎡ 외에 첨단산업용지 44만㎡, 상업용지 21만㎡, 공원·녹지 85만㎡를 포함한 도시기반용지 158만㎡와 핵심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용지 15만㎡ 등이 반영됐다. 시는 GTX 용인역과 분당선 구성역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 일대를 복합용지로 분류해 수도권 남부 교통의 핵심거점이 될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14만㎡를 차지해 용산역 복합환승센터(약 13만㎡)보다도 넓은 이곳 복합용지에는 호텔·컨벤션센터·문화시설·복합쇼핑몰을 갖춘 용인 플렉스(PLEX)를 조성해 MICE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곳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하고 대규모 PF 공모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첨단산업용지는 첨단지식산업용지와 첨단제조산업용지로 구분되는데, 첨단지식산업용지엔 GC녹십자를 존치하고 대규모 중앙공원을 따라 IT, BT 중심의 첨단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첨단제조산업용지에는 다수의 친환경 첨단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중복지정해 토지공급가를 낮추는 대신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용지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파트·주상복합·임대주택 등 1만1088세대가 건립될 주거용지는 고속도로에서 충분히 이격된 소실봉 주변에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방음벽과 방음터널 설치는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도로·공원 계획도 보다 구체화했다. 보정동 일원에 경부고속도로 구성IC를 설치하고, 교통정체가 심한 풍덕천사거리~죽전사거리 구간을 우회하는 지하차도와 신수로·용구대로에 지하차도를 건설해 통과 차량으로 인한 도시 내부정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 내부에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자율주행버스, PM(Personal Mobility)과 자전거도로 등을 계획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복개해 상부에 공원과 광장 등을 조성, 이 일대 동서간 연결성을 제고하고 한남정맥을 복원해 방사형 녹지체계를 갖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이 같은 계획안을 시청 플랫폼시티과와 보정동·신갈동·마북동·상현2동·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공람한다. 또 7월16일 용인시 평생학습관(구 용인시여성회관)에서 주민공청회를 열어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공공 및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이번 개발계획에 반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새로운 용인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경기 남부의 핵심도시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양대 축으로 활용해 명품도시로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주민 재정착을 활성화하는 등 토지주와의 상생을 위해 대토보상도 적극적으로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이주자택지에 더해 공동주택용지나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업무시설용지 등에도 대토용지를 충분히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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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서울~세종간 등 2개 고속도로 건설 현장 점검에 들어간다▲모현휴게소 건설현장 ▲포곡IC 건설현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25일부터 2주에 걸쳐 처인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세종간 등 2개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에 따르면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파 등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려는 것이다. 처인구에는 현재 9개 터널과 2개 IC, 2개 JCT 등을 포함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와, 6개 터널과 2개 IC, 1개 JCT를 포함한 이천~오산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에 발파현장과 민원이 다수 접수된 20개 구간을 대상으로 주민 사전설명 이행 여부, 균열·소음 계측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 확인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선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에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고,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경우엔 담당 기관에 행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처인구 일대에 2개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점검은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사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연장 129km인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용인시 구간은 26km이고, 총연장 31.2km인 이천~오산 고속도로의 용인시 구간은 15.2km이며 두 곳 모두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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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시민 안전점검 청구제’ 시행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9일 생활권 주변의 위해요소에 대해 시민이 점검을 청구하면 전문가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분석해 결과까지 알려주는 ‘시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노후 건축물이나 축대, 옹벽 등 시민이 볼 때 안전이 염려되는 시설들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이 점검을 청구한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 유형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이나 정도 등을 분석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하며 결과를 시민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건축, 전기, 기계 부문의 시 전문직공무원과 30명으로 이뤄진 용인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시민이 점검을 청구할 수 있는 대상은 노후 건축물이나 옹벽, 축대, 급경사지 등 소규모 시설물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나 도로‧터널 등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점검하는 1·2·3종 시설, 민원·소송이 걸린 시설, 공사장 피해분쟁 현장 등은 제외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점검청구를 할 수 있는데, 이달 중엔 시 시민안전담당관이나 건축과, 구청 건설도로과‧건축허가과 등을 방문, 또는 문서로 접수하면 된다. 7월 이후엔 시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위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시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시행키로 했다”며 “사후 대응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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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우리동네 민원 해결사의 약속"[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시병(수지) 이상일 국회의원 후보는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청취한 동별 민원을 함께 고민하며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상일 후보측에 따르면 풍덕천 수지광교산아이파크 등 - 노인 복지주택 거주자들은 입소자 범위를 19세 미만의 자녀 또는 손자녀, 만60세 이상으로 제한을 두는 것과 거래제한 등으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는 것에 대해 현행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이상일 후보는 잘못된 노인복지주택 제도도 바로 잡겠다며, 노인 복지주택 거주자들의 불합리한 입주 및 거래제한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노인복지법 상 노인 주거 주택의 주거 제한을 입법으로 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 앞 버스정류장 신설과 아파트 인근 시민공원을 친환경 시민공원으로 조성해달라는 민원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천동 자이2차 - 주민들은 롯데 물류 대형차량으로부터 안전한 통학로 확보, 동천초등학교 후문 개방 등 조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이상일 후보는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과 안전 강화제도가 공약에 포함돼 있는 만큼 빠른 예산확보와 제도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만들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물류단지를 스마트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근본적인 지역 발전과 환경 개선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복동 롯데캐슬골드타운 - 최근 롯데몰 등이 입주하고 성복역 인근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지만, 주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은 성복주민센터에 한정되어있어 문화인프라 조성 요구가 매우 강하다. 성복동 주민들은 수지LG빌리지2차 옆 학교부지에 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또 성복역 롯데캐슬아파트 후문 어린이집 버스 승강장 설치, 43번 도로 아파트 인접 지역 방음터널 설치, 성복역 롯데몰 인근 교통흐름 정비 등의 민원이 다수 접수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풍덕천 진산마을 - (구)롯데마트 부지에 주상복합 공동주택 신설은 공사소음, 공사분진, 교통혼잡, 조망권 훼손 등 거주 안정이 훼손되고 대규모 교통량 유발이 예상되나 주민과의 협의가 미비하고 관계 부서의 무성의한 대응으로 주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풍덕천동 주민들은 교통혼잡 등 피해를 없애기 위해 ▲교통환경영향평가서 검토 ▲아파트 사업승인 전 주민들과의 토론회 개최 후 의견수렴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상일 후보는 지난 3월 진산마을 삼성래미안 주민들과 롯데마트철거 및 주상복합건설 주민피해 방지 대책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후보는 롯데마트 부지 공동주택 신축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및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롯데마트 건물 철거 시 주민 피해방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성복동 아파트 연합회 등 - 성복문화복지센터는 성복동 177번지 외 지역 약 1만㎡ 공간에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지도서관과 여성회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성복동 주민의 문화편의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 이 후보는 성복동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갖춰지는 게 중요한 만큼 용인시 채권으로 문화복지센터 부지를 매입해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수지 문화의 거리 추진위원회 - 풍덕천동도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하긴 마찬가지다. 풍덕천동 주민들은 수준 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공연, 거리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업지구 문화의 거리 조성을 요청하고 있다. 이 후보는 문화의 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국비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입마을 리모델링 조합 - 풍덕천 1,2동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노후 공동주택의 재개발·재건축이다. 노후화된 주택은 거주민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해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초입마을 리모델링 조합과 면담 등을 통해 원활한 진행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부과금 등의 패널티 중심의 정책을 인허가 간소화 등 인센티브 중심 정책, 동별 디자인 특화 등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상현동 주민 일동 – 상현동 일대는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상현~이현초터널(이현터널) 개통을 촉구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상현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요청, 소실봉 도시공원화를 추진해달라는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 이 후보는 상현2동 지역이지만 상현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을 충분히 살피고 예산 확보, 용인시와의 협의 등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후보는 “지역 민원 하나하나를 직접 챙기면서 진행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불편을 해결하고, 수지의 품격과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지역 구석구석을 모두 점검하겠다”면서 수지를 품격의 생활벨트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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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동별 밀착공약···“우리 동네 공약 돋보기 시리즈 – 상현동”[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시병(수지) 이상일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0일 상현1동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이 후보와 개그맨 엄용수가 함께 지역구를 돌며 유권자와 소통했다. 이상일 후보측에 따르면 상현동 일대는 주민들을 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또 지하철 3호선 연장, 용서고속도로 대체·우회도로 건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상현동 주민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해 달라며 상현~이현초터널(이현터널) 개통을 촉구하는 청원도 다수 올라와 있다. 뿐만 아니라 상현동 주민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상현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요청과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계획’에 소실봉을 포함시켜 도시공원화를 추진해달라는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상일 후보는 상현1동 세부 공약으로 ▲지하철 3호선 연장 ▲용서도속도로 대체·우회도로 ▲용서고속도로 상현IC(오산방향) 설치 ▲문화체육복지센터 건립 ▲심곡서원 역사 문화 공원화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수지 청소년 문화의집」건립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후보는 또 이현터널 추진, 상현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등 상현동 주민들의 민원을 충분히 살피고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수지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3호선을 수서~판교~수지(동천동·신봉동·성복동)까지 연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서고속도로 대체·우회도로는 조기에 건설토록 하되, 단기적으로는 부분적 차선 확대, 가변차선 설치 등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정체 현상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상현동 문화체육복지센터 건립도 대표적인 민원으로 뽑힌다. 상현동 주민들은 청소년 수련관의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요청하고 있지만, 용인시는 부지확보 문제와 재정적 여건 등으로 인해 중장기적 종합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회피했다. 이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당시 국회 교육문화위원·국토교통위원 등을 지냈다. 당시 흥덕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부 승인을 받아내 학교가 세워지도록 했으며, 교육부 특별교부금 42억원을 확보해 용인시 7개 학교 화장실과 급식실 등 낙후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 이 후보는 “공약은 국회의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주민들과의 약속이다. 상현동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마련된 이번 공약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1대 국회에 입성한 후 공약을 반드시 이행 더 품격있는 상현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이상일 후보는 개그맨 엄용수씨와 선거 유세 현장에 함께 등장했다. 개그맨 엄용수는 “이상일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여 이 지역을 위한 예산도 확보하고 우리 도시가 더 크게 발전해나갈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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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전철 남사역 신설·321번도로 확장 추진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처인1호 지하철에 남사역 신설하고, 321번 도로 확장하겠습니다.” 정찬민 후보측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9일 처인구 관내 11개 읍면동에 대한 공약을 3개 지역으로 나눠 소개하기로 하고 첫 번째로 남사,원삼, 백암지역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사지역의 경우 대규모 한숲시티아파트가 들어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통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처인1호 지하철에 남사역을 신설하고 ▲한숲시티~용인시청, 남곡사거리~봉명간 321번 지방도로 4차로 확장 ▲서울광역버스노선 조기 신설 ▲23번 국지도 동막IC(동탄·신리~봉명) 하행선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냉동창고 등 주민불편을 유발하는 시설은 주거지역 인근에 설립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방안을 입법화하기로 했다. 또 대형쇼핑몰인 ‘스타필드 용인’ 유치를 건의하고 ▲한숲시티 초등학교 증설, 고교 조기설립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주민자치센터 증축 조기완공 ▲한숲시티 산책로 자전거길 조기완공 ▲한숲시티~이동저수지 하천변 둘레길 조성을 추진한다. 원삼지역은 SK하이닉스 토지 수용지역 주민들에 대한 양도세 인하와 보상 현실화를 비롯해 ▲용인축구센터 이전 및 부지활용 ▲광역상수도 시설확충 ▲곱등고개 터널화 ▲학일마을 주변 아름다운 생태도시 조성 ▲복지센터 건립 ▲119소방센터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부발선 전철노선을 변경해 원삼지역을 경유토록 한다. 백암지역은 농촌형 관광휴양시설인 ‘팜&포레스트’ 사업을 추진하고 청미천 산책로를 조성하며 ▲백암레스피아 축구장 조기 완공 ▲가축분뇨처리장 조기 건립 ▲광역상수도시설 확장 ▲치매행복마을 확대 ▲백중문화제 국가문화제 지정 등을 추진한다. 정 후보는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이 많은 것을 중심으로 지역별 현안에 대한 개선공약을 마련했다”며 “이외에도 국회의원이 되면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귀 기울여 듣고 개선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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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처인구 교통인프라 대폭 확대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처인 교통인프라 대폭 확대하고, 영업용택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허용을 추진하겠습니다.’ 정찬민 후보측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5일 세 번째 핵심 공약으로 처인 교통인프라 확대 및 영업용 택시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시장이 제시한 교통공약은 지하철에 이어 도로,버스,택시 등 교통인프라 확충과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정 전 시장은 이를 위해 우선 용인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은 점을 감안, ▲남사한숲시티아파트~서울간 2층버스 노선 신설 ▲포곡~서울역간 버스노선 신설 ▲대중교통노선 증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공기단축 및 원삼·모현IC 조기개통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남사IC의 하행선을 신설하고, 상습적으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운학동~사암리간 곱등고개의 터널화 또는 확장을 추진키로 했다. 정 전 시장은 이와함께 영업용 택시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손님이 탑승한 영업용 택시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진입을 허용하고, 택시 간이과세 대상을 현행 4,800만원에서 6,800만원으로 상향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 전 시장은 “처인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교통문제 해결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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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코로나19 중소상공인 생계지원책 있어야▲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갑 홍석준 후보 [광교저널 대구.달서구/김미숙 기자] 홍석준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는“코로나 사태를 맞아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어려운 위기를 잘 헤쳐 나가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긴급 생계자금 지원에 대해 형평성에 맞게 적기에 지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자측에 따르면 홍 후보자는 “3월기준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의하면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구·경북권의 1분기 경기는 전국 7개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큰 폭으로 악화됐다고 평가다”며“철강, 자동차부품, 섬유, 서비스업 등 전반적으로 수요위축과 조업차질, 수출 부진까지 겹쳐 대구지역경제가 장기적인 불황의 터널을 거치는 상황이 아닌지 걱정스럽다. 정부는 대구경북 기업인들의 절박한 호소에 귀 기울여 소득·법인세 감면은 물론, 고용증대를 위한 각종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야만 고사 직전의 지역경제를 회생시킬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석준 미래통합당 달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성서공단 가동률이 65%로서 전년 동기 대비 폐업이 5% 증가한 상태로 현 코로나 사태가 지속된다면 훨씬 많은 업체가 폐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일률적인 생계비 지원도 중요하지만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완제품의 소비부진, 외국산 부품 수급문제, 인건비 등 운영자금 확보 등 중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러한 문제해결이 기업 존폐의 갈림길이다”며 “우선적으로 인건비 등 운영자금 일부라도 생계자금 형태로 지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석준 후보는 경북 성주출신, 대구시 경제국장을 역임한 검증된 경제전문가로서 성서지역을 친환경 생태도시, 교육 문화도시, 디지털메이커시티로 만들어 대구발전을 견인하고 살기 좋은 달서구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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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이상기후에도 ‘대관령눈꽃축제’ 11만명 방문 대성황!▲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제28회 대관령눈꽃축제가 방문객 약 11만 명이 다녀간 가운데 27일 성료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따뜻한 기온 탓에 계획했던 축제기간 보다 1주일이 연기돼 개장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평창 대관령의 겨울왕국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끊임없이 이어졌다. 매일 티켓박스를 연지 30분 안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하면서 대관령 지역이 다시 한 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레거시)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이뤘다. 방문객들은 「즐거움의 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관령 고개를 넘어가면 겨울왕국을 만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조성한 대관령 설산과 대관령 옛길, 자작나무 숲길, 평화봉, 대관령 터널 등의 이색 공간에 감탄했다. 또한 황병산 사냥놀이를 활용한 멧돼지 술래잡기, 대굴대굴 볼링, 복점 윷놀이, 복투호, 새해소망 소원지, 스노우버킷 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체험에 초점을 맞춰 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관령지역의 대표적인 민속 문화인 황병산 사냥놀이를 활용한 ‘멧돼지 술래잡기’는 눈밭에서 방문객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에 출몰한 멧돼지(멧돼지 탈을 쓴 스태프)를 쫓아다니며 물리치는 진풍경을 연출하면서 방문객이 행사장을 뛰어다니며 즐기는 역동적인 축제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축제위는 “진행의 미비점을 파악한 뒤 보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축제를 대비해 축제 평가보고회 및 축제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림픽과 평화의도시 평창의 대표 겨울축제 중 하나인 대관령눈꽃축제가 새로운 컨셉 변화를 시도하여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축제평가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내년에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겨울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