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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인시, "모현면 노고산 25만㎡···수종 5만주 식재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모현면 노고산 25만㎡에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피톤치드 발생이 우수한 수종 5만주를 식재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모현면 노고산 25만㎡에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피톤치드 발생이 우수한 수종 5만주를 식재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성장에 한계가 있는 나무를 벌채하고 피톤치드 발생이 좋은 나무를 심어 시민들이 휴양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교체수종은 편백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으로 매년 5만㎡에 1만주씩 심게 된다. 사업비는 총 8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올해에는 초부리 자연휴양림에서 왕산리 태교숲길로 이어지는 구간에 다음달초~5월말까지 편백나무 1만주를 식재한다. 또 내년에는 백합나무에 이어 자작나무, 낙엽송, 단풍나무 순으로 심는다. 시 관계자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우수한 수종으로 교체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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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정찬민 시장, 사람들의 용인 新年辭▲ 용인시청사 전경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새벽을 가장 먼저 알리는 닭 중에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붉은 닭의 해,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속에서 만물을 깨운다는 닭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치 않습니다. 미국의 정권교체와 북한의 사이버 테러 등 국제정세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국내 또한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와 조류독감(AI)의 전국적 확산으로 국가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위기는 여러분과 함께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올해 우리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의 새로운 출발과 제2도약을 이루기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구두끈을 다시 동여맸으면 합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뜻의 중국 한나라 고사성어인데요.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것처럼 초심을 잃지말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 나가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실을 맺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은 다음의 6대 시책에 주력하겠습니다. 우선, 100만 도시 미래상을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해 시승격 20년만에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았습니다. 인구 100만 대도시는 전국적으로도 몇 개 안되는 밀리언시티입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도시발전을 위해 용인의 미래상을 정립하는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상생하는 복지도시 등 3대 목표를 정해 우리 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참여형 도시재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하수관로 정비, 레스피아 개량과 증설, 에코타운 조성 등 지역특화형 개발사업을 추진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도시발전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미래 성장산업을 유치하는 경제자족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올해에도 기업유치를 위해 국내외 어디든 찾아가는 발로 뛰는 세일즈 현장 행정을 펼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산업단지는 계획대로 완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지리적 강점을 이용해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의 거점지로 개발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또한 적극 추진해 일자리 많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우수자원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농업의 6차산업화와 친환경농법을 적극 지원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돕겠습니다.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조련시설과 외승코스 조성 등을 지원해 농축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습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규제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채무때문에 늘리지 못했던 교육예산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진로탐색, 예체능. 인성교육 등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맞벌이부부와 저소득층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과 돌봄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학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통학노선을 조정하거나 신설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춘 사람중심 교육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부족했던 문화기반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겠습니다. 용인시청에 태교음악당을 조성하고 처인구 문예회관 리모델링과 보정역에 생활문화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3개구별 특색있는 문화예술 테마에 따라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해 누구나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전인 우선인 안심도시 조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미 전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그에 걸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안전도시 국제인증을 통한 대외경쟁력 제고와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엄마 품속 같은 안전한 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범죄 취약지역 192곳에 방범CCTV를 신규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과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안전문화체험, 시민안전아카데미, 생활속 응급처치교육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복지를 구현해 행복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살기좋은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현장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활성화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 고유의 기부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해 살맛나는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여성친화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성의 취업ㆍ창업 지원과 보육지원 확대, 원스톱 모자보건지원센터 운영, 출산장려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엄마특별시의 여성친화 정책을 확대하겠습니다. 사람중심의 인본주의 정책인 태교도시 용인에 걸맞는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해 저출산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이 주인입니다. 시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 공감행정을 확대하겠습니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정책수립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미래비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가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눈품,귀품,발품을 파는 3품행정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특히‘책의 도시 용인’사업을 서서히 추진하겠습니다. 태교와 영육아 교육도시에 이은 인문학 지식도시의 점화단계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앞서 추진 중인 국내ㆍ외 도시의 모범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보완ㆍ개발해 시민들의 지적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7년은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 미래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급성장 도시로 주목받았던 용인시가 도시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21세기에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이루고 세계적인 미래도시로 제2의 도약을 이루는 터닝포인트를 맞는 해입니다. 채무제로를 달성하였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재정전망이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시장 홀로 도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없습니다. 100만 시민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을 때 도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100만 시민 누구나 행복한 「100만 대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고자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희망찬 2017년 정유년 새해 아침에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새로운 용인을 건설하고자 하는 사명과 비전에 충실하며 올 한 해 도약과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갑시다.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합니다. 2017. 1. 1. 사람들의 용인시장 정 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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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찬민, 신년사서···해현경장(解弦更張)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은 오는 2017년 새해 신년사에서 용인의 제2의 도약을 다지기 위해 ▲100만 대도시 미래상 구축 ▲미래 성장산업을 유치하는 경제자족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 ▲안전인 우선인 안심도시 ▲따뜻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 등 6대 시책을 제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 승격 이후 21년만에 전국에서 4번째로 내․외국인 포함해 인구 100만 대도시로 진입한 용인시가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실을 맺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각오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뜻의 중국 한나라 고사성어를 인용해 직원들에게 초심을 잃지 말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 나가자는 당부를 담았다. 정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제시한 6대 시책을 정리한다. 100만 대도시 미래상 구축 새해 시책의 특징은 양적인 발전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다. 교육․문화․복지에 투자를 대폭 늘린 이유다. 바람직한 도시발전을 위한 용인의 미래상은 시민의견을 반영한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을 통해 만들어간다. 민선6기 행정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세일즈행정’과 ‘삼품 현장행정’을 기반으로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상생하는 복지도시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시민들이 체감하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은 꾸준히 추진한다. 미래 성장산업 유치해 경제자족도시 건설 세일즈 현장행정은 가일층 가속화한다. 23곳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의 거점지를 개발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농축산업에서도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농업의 6차산업화와 친환경농법,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조련시설과 외승코스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한다.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우수자원을 적극 활용하려는 것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 실현 교육예산을 대폭 늘려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춘 사람중심 교육도시를 실현한다. 진로탐색, 예체능, 인성교육 등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꿈이룸 교육’을 펼친다. 젊은 맞벌이부부와 저소득층 자녀 등을 위한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도 확대한다. 학교의 노후한 에어컨, 난방기, 화장실 등 시설 개선에도 힘쓴다. 문화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시청에 태교음악당을 조성하고 문예회관은 리모델링하며 보정역에 생활문화센터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한다. 3개구별 특색있는 문화예술 테마에 따라 시민 모두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안전인 우선인 안심도시 강화 전국 최고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은 위상에 걸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안전도시 국제인증을 받고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엄마 품속 같은 안전한 도시를 유지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범죄 취약지역 192곳에 방범CCTV를 신규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과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안전문화체험, 시민안전아카데미, 생활속 응급처치교육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따뜻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구현 새해에는 지역밀착형 현장복지가 한층 강화된다.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 용인시 고유의 기부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한다. 여성친화정책은 엄마특별시 추진으로 특화한다.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여성의 취업․창업과 보육지원 확대, 원스톱 모자보건지원센터 운영, 출산장려금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태교도시 용인에 걸맞는 내실있는 인본주의 정책도 지속 추진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운영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정책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공감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정책수립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을 확대한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눈품,귀품,발품’을 파는 정찬민 시장의 3품행정은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토대로 뿌리내린다. 특히 시민 중심의 특화시책으로 ‘책의 도시 용인’을 중점 추진한다. 태교와 영육아 교육도시에 이은 인문학 지식도시의 단계를 점화해 시민들의 지적수준을 한 단계 높여나갈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수십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급성장 도시로 주목받아 왔다. 이제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 시장은 “국내외 여건과 재정전망은 낙관적이지 않지만 100만 시민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을 때 도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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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위, 5일차 ‘행감’[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원동 이하 자치위)가 지난 28일 기획재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자치위 남홍숙 의원은 태교도시용인, 여성특별시 용인, 엄마특별시 용인 등 시정슬로건 및 각종 정책수립 시 일관성이 없고 타 부서와 협업이 이뤄지지 않음을 지적했다. 김선희 의원은 공무원제안제도, 창안제도, 학습연구동아리 연구 성과물이 관련 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법률자문관, 고문변호사의 질의응답 결과에 따른 업무처리도 좋지만,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해 신중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운봉 의원은 규제개혁위원회에 규제완화 우선주의가 과도한 난개발을 초래할 수 있음으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공유재산심의위원회 개최 시 심도 있는 심사를 요청했다. 또한,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채권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상수 의원은 2016년 사회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 후 결과를 정책수립 시 활용하고, 각종 기금 운용 시 총괄 부서로서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대정 의원은 각종 정책수립 및 공사 진행 시 소통을 하고, 각종 행정절차에 맞도록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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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복지위,복지여성국 행감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4일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위원장 박만섭)는 복지여성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4일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위원장 박만섭)는 복지여성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박남숙 의원은"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등 여성특별시에 부합한 정책 추진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타시와 차별화된 태교도시 추진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위 위원장인 박만섭 의원은 “제설을 포함한 용인평온의숲 안전강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정창진 의원은 “장사시설기금 이자지급 관련해 조속한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향금 의원은“기초생활보장기금 운영 취지에 부합하도록 이자율을 조정하고, 보조금 등 회계 관련 직무교육 실시,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 인건비 지급기준 준수, 보조금 지급 및 정산 등 사랑의 집 민간위탁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건한 의원은“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의 조속한 구성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하고 주식회사 장율과 관련해 질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용인도시공사를 통한 관리 감독을 할 것”을 건의했다. 김희영 의원은“기초생활보장심의위원회 등 서면 개최를 지양하고,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4대 보험 지급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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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주당, 조선의 태교를 쓰다···기획전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21일 조선시대의 태교와 현대의 태교를 비교 조명하는 ‘이사주당 조선의 태교를 쓰다’ 기획전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개최한다.<사진: 대교신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21일 조선시대의 태교와 현대의 태교를 비교 조명하는 ‘이사주당 조선의 태교를 쓰다’ 기획전을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17년 5월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태교신기’와 저자 ‘이사주당’의 삶을 집중 조명하고 태교의 정신문화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전시회 기간 동안 임산부들을 위한 태교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며“임산부를 비롯해 태교에 관심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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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청사 광장에서 음식문화축제 열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의 백암순대가 순대 길이분야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의 백암순대가 순대 길이분야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22~23일 태교를 주제로 열리는 용인패밀리페스티벌의 음식문화축제 행사에서 100만 시민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초대형 백암순대를 만들어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세계 기네스 북에 오른 대형 순대는 스페인에서 지난 2013년 만든 175m가 가장 길다. 순대만들기는 페스티벌 첫날인 22일 낮 200명의 시민들이 시청 잔디광장에서 모여 시작한다. 관내 백암순대 제조업체에서 약 200m 길이의 순대 껍질과 야채 등 순대 속 재료, 양념 등을 준비하고 시민들이 직접 손으로 야채와 양념들을 껍질에 채우게 된다. 참가자는 행사 전날까지 150명을 사전 접수하고 당일 현장에서 내빈 포함해 50명이 동참한다. 이날 만든 순대는 쪄서 이틀간 열리는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광장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이어진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공연, 아이에게 쓰는 편지 이벤트 등 가족간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시가 이번 축제를 100만 시민의 화합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맘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용인패밀리페스티벌’은 지난해 임산부를 위해 첫 개최한 태교축제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축제로 확대해 태교, 음식, 책, 음악, 육아 등 5개 주제로 시청광장과 문화예술원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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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임신 축하하는 ‘D라인의 하모니’ 행사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임산부의 날인 오는 10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임신을 축하하는 ‘D라인의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임산부의 날인 오는 10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임신을 축하하는 ‘D라인의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 40쌍이 참여해 그림으로 보는 임신 축하 이야기, 임산부 가족들의 축하 영상메시지, 임산부들의 공연,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3개구 보건소 음악태교강좌에 참여한 임산부 26명이 우쿨렐레 합주공연을 선보였으며, 용인시 어린이합창단이 임신 축하 동요를 들려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와 임산부가 배려 받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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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가 곳곳에 마련돼[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용인시에서도 여느해 보다 더 풍성한 축제가 마련됐다.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한달 동안 용인에서 열릴 축제는 모두 7개. 물놀이장과 썰매장 운영으로 주목을 받은 시청광장은 10월 한달간 5개의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축제장으로 탈바꿈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축제는‘용인패밀리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제각기 열렸던 태교와 음식, 책, 음악, 육아 등 5개 주제의 5개 행사를 한데 묶어 시민참여형 가족축제로 만든 것이다. 또 그동안 경기도 주관으로 열려온 경기건축문화제가 올해 처음 용인시와 도의 협력으로 광장에서 열리게 된 것도 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할 것이란 기대다. 올 가을, 용인에서 열릴 주요 축제를 살펴본다. 우선 10월의 첫 행사로 6일 ‘제28회 처인성 문화제’가 남사면 아곡리 처인성 일대에서 열린다. 이는 고려 고종 19년(1232년) 몽골군의 고려 2차 침입 당시 용인 처인성에서 승장 김윤후와 백성들이 적장 살리타이를 사살,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다. 이 행사는 그동안 남사면이나 김량장동 일대에서 열렸으나 올해 처음으로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기념공연을 선보인다. 6일 ‘처인대첩 시 대몽항쟁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다례재’가 열리고 7일에는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처인대첩 785주년 기념공연‘으로 풍물·난타·북춤·상여놀이·한국무용 등 흥을 돋구는 전통문화의 향연을 선보인다. 7~9일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경기건축문화제’는 올해 4회째로 공모·전시·체험 등 다양한 건축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매년 이 행사를 통해 발표되는 경기도 건축문화상 수상작들은 대한민국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우수작들로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다. 시청 광장에서는 친환경 건축물 짓기, 단청 열쇠고리 만들기, 목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광장 옆 문화예술원은 건축 전문가와 대학생들을 위한 세미나 등 토론의 장으로 사용된다. 청소년을 위한 행사도 있다. 12일 시청광장서 열리는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은 청소년 진로탐색·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 특강과 항공정비사 등 50여개의 유망직종을 소개하는 체험부스, 테마형 진로 워크숍, 대학생 멘토링 등이 준비된다.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 무대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거리예술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용인거리축제’는 15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펼쳐진다. 용인문화재단 거리예술가팀인 ‘용인버스킨(BUSK-人)’들의 다양한 공연과 어반자카파·로맨틱 펀치 등 감미로운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그룹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용인시에서도 여느해 보다 더 풍성한 축제가 마련됐다. 22∼23일 시청광장에서 펼쳐지는‘용인패밀리 페스티벌’은 지난해 임산부 위주로 첫 개최한 태교축제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확대한 것으로 태교와 음악, 음식, 책, 육아 등 5가지 주제를 연계한 풍성한 문화향연을 마련했다. 29일에는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축구센터에서 ‘제3회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31개 읍면동과 용인시청팀 등 총 32개 팀 600여명의 줌마렐라들이 결전을 펼친다. 올해에는 3개 구청별로 줌마렐라 축구대회를 가졌기 때문에 팀들의 기량이 더욱 향상됐을 것이란 기대다. 그동안 팀별로 감독과 코치의 지도로 체계적인 훈련을 하며 대회를 준비한 팀들이 마음껏 페어플레이를 펼치며 화합과 결속도 다진다. 다문화 축제인 ‘용인글로벌 페스티벌’은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30일에 시청광장에서 펼쳐진다.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다문화가족·외국인 유학생·외국인근로자들과 내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돼지몰이 등 다양한 가족단위 게임도 즐기고 낙하산 메고 달리기 등 이색릴레이를 펼치며 화합을 다진다. 다문화 한마당 운동회와 공연,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15개의 체험·캠페인·먹거리·바자회 부스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차질없는 준비와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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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공터···힐링정원을 만든 '상현동'▲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상현동 방치된 공터 산책하기 좋은 ‘힐링정원’으로 탈바꿈해 화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상현동 방치된 공터 산책하기 좋은 ‘힐링정원’으로 탈바꿈해 화제다. 시는 상현동 1171번지 일대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수도용지인 1만2,958㎡ 부지에 주민 ‘힐링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은 그동안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일부 부지에 꽃밭을 조성하곤 했으나 대부분 별도의 관리 없이 방치돼 잡풀만 무성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곳을 주민 힐링공간으로 조성키로 하고 지난 3월 수자원공사와 사용에 합의해 5억원을 들여 공원을 꾸몄다. 특히 이곳은 인근에 50여개의 카페와 공방, 레스토랑이 밀집한 카페거리가 인접해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곳 잔디광장과 어울림마당 등에서 시책사업인 태교 관련 각종 행사도 개최하면서 정원 전체를 임신부들이 숲태교를 할 수 있는 힐링정원으로도 가꿔간다는 구상이다. 그래서 이름도 ‘숲속마을 태교정원’이라고 지었다. 야생초화원에는 둥근소나무·홍단풍 등 수목과 산수유·영산홍·수수꽃다리·맥문동·금계국·원추리 등 다양한 야생꽃나무가 식재돼 내년 봄부터 계절별 꽃이 잇따라 피고 지는 아름다운 정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태교정원 조성은 방치된 공터를 무상으로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주는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라며 “인근 카페거리와 연계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