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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복을 열어가는 행신3동’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눈길▲ 타일벽화 미술수업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은 서울과 고양시 간 주요간선도로인 중앙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햇빛마을, 서정마을, 자연부락인 가라뫼에 인구 5만의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교통과 정주공간이 뛰어난 곳이다.행신3동은 ‘사람’을 중요시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의미의 ‘행복을 열어가는 사람들의 마을, FunFun한 행신3동’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행복을 열어가는 곳이다. 고양시는 이곳에서는 올해 어떤 사업을 통해 행복을 열어갈 계획인지 지금부터 행신3동 1.2.3 특화사업을 소개한다고 전했다.▲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다 - ‘즐거운 공부방 만들기’즐거운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관내 공방인 ‘즐거운 작업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주민자치위원회 및 기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기초 목공 수업을 교육받은 후 재능기부를 통해 맞춤형 책상가구세트를 제작해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에 지원한다.이 사업의 장점은 개개인에게 ‘맞춤형 가구’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다. 혹자는 말한다. “시중에 파는 책상을 구입해서 주면 간편하고 훨씬 신속하게 전달해 줄 수 있을 텐데 왜 굳이 만들어서 주냐”고 말이다. 하지만 이 사업의 주요 수혜가정을 들여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대부분 주거공간이 협소하고 집 구조도 다르며 활용 가능한 공간 또한 모두 다르다. 책꽂이만 몇 개 설치해주면 되는 집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집도 있다. 바로 그 점에서 집마다 다른 ‘맞춤형 책상’으로 단 하나를 만들어도 필요하고 쓸모 있는 것을 만들어주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생각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 청소년 6가구에 8세트의 책상가구세트를 직접 제작·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로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올해도 ‘즐거운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행신3동의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지속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타일벽화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담다 - ‘성사천 벽화거리 조성 사업’지난해부터 시작된 행신3동의 ‘성사천 벽화거리 조성 사업’은 성사천에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고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 학생 등이 직접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애향심 고취와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었다. 올해 벽화사업은 지난해 사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까지 고려해 마을둘레길, 행주누리길과 접목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양시의 발자취, 그리고 행신3동의 미래를 벽화에 담아내기로 했다.올해 진행되는 벽화사업은 지난해와 다른 점이 있다.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시안대로 벽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마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신동에 소재한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과 MOU를 체결하고 관내 초등학생 3∼4학년 60명에게 미술수업과 우리동네 알기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에서 우리동네 다양한 모습을 60점의 타일벽화에 담아냈다.아이들의 그림은 고양행주누리길이 지나는 성사천 인도교에서 타일벽화로 볼 수 있으며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성사천 명소만들기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산길 따라∼ 물길 따라∼ 생태체험학습과 함께하는 ‘마을둘레길 조성’꽃 잔디와 금낭화를 비롯한 수만 종의 야생화와 수목으로 조성된 ‘가라산생태공원’, 황새와 오리, 민물 게, 실지렁이, 미꾸라지가 서식하는 ‘성사천’. 두 곳을 잇는 마을둘레길 코스를 조성하는 ‘산길 따라 물길 따라 마을둘레길 조성사업’이 시작된다. 시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두 코스를 연계해 생태체험학습을 도입함으로써 건강과 교육을 위한 마을의 대표적 공간으로 정비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글로 배우는 자연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학습을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해주자는 취지에서 ‘마을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체험학습을 하려면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만한 관내 체험학습장이 없었다. 올해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라산에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안내표지판 설치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동네 체험’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둘레길’ 사업 추진에 앞서 관내 학생 봉사활동인 ‘우리동네 애향단’을 운영하면서 성사천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가라산과 성사천이 ‘주민 쉼터 및 생태학습장’인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그날이 기다려진다.조옥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진행 중인 1.2.3 특화사업은 행복으로 가득 찬 행신3동을 만들자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모두가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가까운 곳에 있는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해 주시는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주민의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행신3동은 공공청사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고자 2층 복도 전체를 주민쉼터 갤러리 로 꾸며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남녀노소 모든 계층의 복지 욕구를 수용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센터를 함께하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더욱 살기 좋은 행신3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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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태교도시 정책·홍보 지원단 나선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6일 태교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태교․임신․출산․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책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태교도시 시민지원단’ 74명을 선발해 시청 컨벤션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6일 태교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태교․임신․출산․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책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태교도시 시민지원단’ 74명을 선발해 시청 컨벤션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임신․출산과 관련된 교육․체험프로그램, 산전․산후 심리상담, 부모 공감 커뮤니티, 중고육아용품 기부, 예비부부 지원, 손주 돌봄 지원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태교와 관련된 정책․프로그램 홍보, 정책 제안 등을 맡게 된다. 또 상․하반기 간담회와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와 활동 내용 등을 공유해 개선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태교 관련 프로그램의 도우미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정찬민 시장은“용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교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지원단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예절강사, 교사,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 74명이 태교도시 용인을 홍보하고 태교 관련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태교도시 시민지원단’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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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일등동네 주민협의회’ 서울 마을총회 사례탐방▲ 서울 마을총회 사례탐방 [광교저널] 안산시 일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안산시 일동 ‘일등동네 주민협의회’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마을총회의 사례탐방길에 나섰다고 밝혔다.‘일등동네 주민협의회’는 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일동 관내 7개 단체의 대표, 여러 주민모임 대표 등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주민협의기구로 일동의 마을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협력해 효율적인 마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됐다. 일동은 지난해 주민 스스로 좀 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9개월에 걸쳐 주민설문조사, 마을현황조사, 다양한 주민워크숍 및 주민 300인 원탁회의 등을 거쳐 경제, 생태, 공동체·육아, 주거·안전 등 총 4가지 분과에 관한 35개의 마을의제를 발굴한 바 있다. 이중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공간 확대, 생태교육·자연체험·놀이의 장으로 숲 활용하기 등 11개 사업이 2017년도 경기도 따복공동체 등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3,075천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일등동네 주민협의회는 지난해 세운 마을계획을 일동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제도와 마을사업에 더 많은 마을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축제처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마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자 바쁜 시간을 쪼개어 타지역의 마을총회 사례탐방길에 오른 것이다. 원덕윤 일등동네 주민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우리동네에 관심과 애착을 가지는 만큼 마을이 점점 더 좋게 변화되는 것이 보이고, 힘들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며 “타 지역의 좋은 사례를 참고해 주민들이 즐겁게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살기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완 일동장은 “말 그대로 주민자치가 가장 활발한 곳이 이곳 일동의 주민들”이라며 “일동의 주민참여 사례가 타 지역에도 참고할 만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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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수암보건지소 ‘출산준비 교실’ 대상자 모집▲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관내 임신부에게 태교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는 ‘엄마와 아기의 행복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와 아기의 행복 출산준비 교실’은 16주 이상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주1회(수요일. 4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교육 내용은 임신부 요가교실, 분만 호흡법, 모유수유 및 신생아 관리법과 함께 소아과 의사와 함께하는 Q&A, 육아용품 만들기(엘리펀트 이어스와 기저귀 파우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부 요가와 육아용품 만들기, 모유수유 및 신생아관리 등 이론교육 등을 통해 태아와 모성의 정서를 함양하고 안전한 분만과 건강한 육아에 기여하겠다”며 “예비 엄마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수암보건지소(481-588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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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1박2일 숲 캠프 진행▲ 예산군 [광교저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초록으로 물드는 나래의 숲 캠프’ 공모에 선정돼 직업재활실 이용인 및 보호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3일∼24일 1박 2일 동안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숲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록으로 물드는 나래의 숲 캠프’는 복지 향상을 위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숲 체험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숲 오감 체험, 석고방향제 만들기, 목재카프라 만들기 등으로 구성 된 1박 2일 숲 캠프를 통해 참여자들의 심적 치유와 유대감 형성의 시간이 됐다.국립장성숲체원 관계자는 “숲 캠프를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소외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숲 캠프에 참여한 보호자 한 분은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됐다”고 하며 “숲 산책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장애인들 간의 소통을 갖는 뜻 깊은 숲 캠프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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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긍정마인드 확산 ‘임산부 건강교실’ 베리 굿!▲ 임신·출산 긍정마인드 확산 ‘임산부 건강교실’ 베리 굿! [광교저널]함양군 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상반기 두근두근 설레임 행복한 기다림 임산부 건강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3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산부를 위한 분만과정 이해와 호흡법, 모유수유 교육, 산전 산후 요가를 통한 생활 속 건강관리, 출산 준비(배냇저고리와 애착인형 만들기·신생아 응급상황시 대처법) 등 임산부의 정서함양과 출산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4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주 1∼2회 2시간씩 총 8회 진행됐다. 특히 지난 5월 30일 실시된 임산부와 그 가족을 위한 태교뮤지컬 비커밍 맘 공연은 임신·출산을 앞둔 부부와 예비부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출산장려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임산부 건강교실에 참여한 하 모(30)임산부는 “프로그램이 알차고 다양해서 너무 좋았다”며 “특히 오감태교 퀼트공예로 배냇저고리, 딸랑이 장난감, 애착인형을 만드는 게 재미있었고 나중에 아이에게 엄마가 직접 만든 선물을 줄 수 있어서 참 의미 있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지금 한창 공사 중인 임신·출산·육아지원센터가 준공될 것이므로 임산부와 유아를 위한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함양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되는 함양군 보건소의 ‘임산부 건강 교실’은 임신·태교·출산·육아에 이르는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엄마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분만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면서 모유수유교육, 신생아 관리 등 전 단계를 준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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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성심병원과 임산부 초음파검사 지원 협약 체결▲ 함평군 함평성심병원과 임산부 초음파검사 지원 협약 체결 [광교저널] 함평군이 지난 22일 함평성심병원과 관내 임산부의 산전후 진료 등 출산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7월부터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는 함평성심병원 외래산부인과에서 임신기간 동안 무료로 초음파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기검진이 잦은 임산부들이 원거리 이동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임산부 등록관리 서비스, 저출산 극복방안 등에 힘쓰고 있다”며 “보건소 여러 사업과 연계해 인구증가 정책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성심병원 외래산부인과 고종석(사진 왼쪽) 과장은 “산모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검사받고 출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보건소는 엽산제와 철분제, 신생아 양육비, 출산축하선물 등을 지원하며 임산부 우대 음식점 운영 등 지역맞춤형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7월부터는 예비산모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자연 태교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함평성심병원은 임산부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환자와의 24시간 연락망을 구축하고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과 연계해 안정적인 분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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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만경강 따라 생생한 자연 탐방▲ 완주군 [광교저널] 완주군이 ‘만경강 생태아카데미’를 통해 주민 생태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생태아카데미 참가자 27명과 함께 만경강 봉동천 생태탐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매주 월요일 진행되고 있는 생태탐방교육은 이번 봉동천을 시작으로 현장학습에 돌입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전정일 전북생태교육센터 강사의 안내를 받아 만경강이 품고 있는 다양한 풀과 꽃, 나무, 곤충들을 관찰하며 생태적 지식과 감수성을 높였다. 오는 26일에는 김진돈 전라북도문화재위원과 동상면 대아리에서 고산향교를 거쳐 봉동읍 둔산리의 만경강 인근 고대유적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은 만경강 신천습지, 고산천 어류체험, 밤샘 생태로 탐방이 진행된다. 탐방에 참가한 학습자는 “이번 만경강 생태아카데미를 통해 완주의 중심부를 흐르는 만경강의 가치를 더욱 깊이 알게 됐다”며 “각자의 이름을 가진 다양한 수생식물을 대하면서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만경강 생태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강이 품고 있는 생태환경과 문화, 역사를 통합한 생태교육으로 총 10차의 기본과정으로 현장탐방교육이 5회에 걸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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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시 전주, 안전교육은 필수코스▲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확대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확대를 통해 자전거 타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시는 올 상반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30차례에 걸쳐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 총 3,578명의 시민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자전거 안전교육을 올해는 유치원생과 일반시민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연령별 맞춤형 안전교육 교재를 제작해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왔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자전거 타기 전 점검사항 △안전하게 타는 방법 △자전거 탈 때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교육, 실제 자전거를 타보는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자전거는 잘 타지만 사고의 위험에 자주 노출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사례별 영상과 강사의 시범을 통한 안전장비 착용 요령, 안전수칙, 사고대처법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등하교시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시는 올 하반기에도 자전거 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상반기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내용을 보완해 교육을 신청한 유치원과 학교, 복지관과 자전거 시범학교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이와 관련, 전주시 어린이교통공원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6∼7세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자전거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또한, 전북자전거운동본부 전주지부에서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종합경기장 내 교육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든 이용 할 수 있다.올해 처음으로 자전거 안전교실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자전거는 자칫 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교육받을 기회라 생각돼 교육을 신청했다”라며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해주니 편리하고 아이들의 호응도도 높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도 처음 배울 때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민 자전거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가 생활 속으로 정착돼 생태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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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안양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태교음악회’ 열려▲ 가족과 함께하는 태교 음악회 [광교저널] 안양시보건소가 오는 24일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태교음악회에서는 임산부들로 구성된 샘한나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를 시작으로 송금례 교수의 순산 태교 강연, 국내 최정상의 현악4중주단 벨루스콰르텟이 연주하는 영화·드라마 속 클래식 음악, 크로스오버 뮤직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음악회와 함께 임산부 체험부스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두루모아 나눔장터도 운영된다. 임산부 체험부스에서는 예비아빠, 가족들이 임신체험을 하면서 임산부를 이해하고, 육아 및 가사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안양시 간호사회는 모유수유 상담,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에 대한 유익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 전용 중고장터인 두루모아 나눔장터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젊은 세대들의 육아 비용 경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친목과 정보교류의 장이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예비부모와 가족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져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태교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임신·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