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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은평구 [광교저널]은평구에서 오는 25일 연신내 새마을금고에서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선정 된 연서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모인 연서시장 상인들은 6월27일부터 7월25일까지 연서시장 상인대학에 입학했다. 교육20회와 견학1회 등 교육 수료과정을 잘 마친 연서시장 상인들은 졸업식을 맞이한다. 누구보다 전통시장 살리기에 애쓰는 연서시장 상인대학생들에게는 뜻깊은 졸업식이 될 것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맹철영 소상공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및 김태식 주임교수 등 연서시장 상인회가 참석 한다. 연서시장 상인대학은 변화에 대처하는 상인의 리더쉽, 유통시장 변화의 이해 등 시장상인의 의식을 교육하는 수업 및 국내 우수시장을 탐방하는 견학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점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과 정부가 지원시장에 지원하는 정책에 대해서도 폭넓은 교육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누구보다 열정 있게 수업에 참가해준 소상공인들에게 감사하며 급변하는 시대에 소상공인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구의 전통시장의 경영이 현대화 돼 더욱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덧붙여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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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서충주신도시 맞춤인력 양성▲ 충주시 [광교저널]충주시가 생산ㆍ품질관리 전문가 17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충주신도시 입주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생산ㆍ품질관리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20명의 청년층이 참여해 최종 17명이 직무 및 보수교육과 5일간의 기업체 현장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마쳐 지난 18일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충주시 김진수 기업지원과장,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강준모 센터장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다. 이번 수료생들의 평균연령은 30.5세로 취업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9명이 품질관리 분야에 이미 취업을 한 상태다. 시에서는 나머지 수료생들에 대해서도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동행면접 등의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에 있어 취업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과정은 관내 기업체 수요를 바탕으로 교육훈련 뿐 아니라 구인·구직만남의 날, 기업체 탐방, 취업캠프 등 다양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훈련생들이 조기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수료생과 기업체의 적극적인 매칭을 통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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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출발 !!▲ 뉴질랜드 도착 후 사진 [광교저널]“글로벌 시대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2017년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여름학기 해외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올해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는 지난 15일 초중학생 40명의 뉴질랜드 오클랜드지역 출국을 시작으로 여름학기 해외연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여름학기 해외연수는 중국 55명(7.22일), 호주 80명(7.28일, 7.29일), 뉴질랜드 38명(7.29일) , 캐나다 134명(8.7일, 8.8일) 등 총 347명의 전북인재들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4개국에서 실시된다.연수생은 6주의 연수기간동안 현지 홈스테이(중국은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4주 집중어학 연수과정과 2주 공립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주말을 활용해 명문대학 탐방, 전통문화체험 등을 하게 된다.이번 연수를 통해서 어학실력 향상과 각 국의 생활문화 등을 직접 경험하고 각 국의 문화 및 유적지 탐방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학생 21명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의 개인별 컨설팅을 마친 후 25주 ∼ 48주의 개인별 연수프로그램에 따라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독일,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학습과 동시에 전북의 관광산업 및 태권도, 전통과 음식문화 홍보활동 등 세계 속의 전북을 알리는 전라북도의 홍보 대사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는 연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지 홈스테이 관리 등 철저한 일일관리 체계로 인솔교사와 더불어 연수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현지 동향 일일보고와, 자유게시판, 연수 지역별 사진갤러리를 통해 학부모는 현지 연수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전북도 최성용 자치행정과장은 “해외연수생들이 전라북도 해외연수를 계기로 세계의 언어·문화·인적교류 등의 많은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재산이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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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탐방·체험 통해 인문학 배운다▲ 2017 길위의 인문학 [광교저널] 용인시는 중앙도서관과 문화유적지 등에서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된 무료 인문학 강좌인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차에 걸쳐 총 1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과 탐방, 체험을 통해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강좌는 ▲초등학생에게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우리 아이 처음 인문학’ ▲영화를 통해 ‘나’를 성찰해보는 ‘영화 인문학’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는 시대에 생존을 위해 필요한 인문학적 사고를 탐색하는 ‘생존인문학’ 등 3개 주제로 3회씩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아이 처음 인문학’은 문화해설사가 8월 9일∼11일에 역사와 문화강연을 하고 심곡서원-정몽주 묘소-등잔박물관-왕산리고인돌-호암미술관 탐방을 진행한다. ‘영화 인문학’은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저자인 안용태 작가가 9월 7일∼8일에 ‘이터널 션샤인’, ‘식스센스’ 등 영화를 바탕으로 강연하고 경복궁 탐방을 실시한다. ‘생존 인문학’은 ‘생계형 인문학’의 저자인 안성민 작가가 10월 13일∼21일에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한 ‘단순주의’, ‘유목주의’ 등 인문학 키워드를 주제로 강연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lib.yongin.go.kr)에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확인하고 오는 25일부터 1차 행사에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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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물놀이 “음주가 가장 위험!”▲ 최근 5년간 국립공원 익사사고 현황 [광교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 주요 계곡과 해변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최근 5년(2012년∼2016년) 간 여름 휴가철(7월∼8월)에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물놀이 익사사고 9건을 분석한 결과, 음주 후 물놀이로 인한 익사가 5건(56%)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건은 출입금지구역 내 물놀이 익사 3건, 다슬기 채취 중 익사 1건이다.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때 찬물에 들어가면 늘어났던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물놀이 중에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금주는 물론 사전 준비운동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국립공원 내 계곡은 수온이 낮고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일부 구간의 경우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는 계곡 가장자리 주변에서 해야 한다. 해변(해수욕장)의 경우 조수웅덩이, 이안류, 바다갈림길 등 위험요소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산악지형 상 갑작스러운 폭우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기상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호우주의보 등의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물놀이를 즉시 중지하고 통제에 적극 따라야 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전국 20곳의 주요 계곡과 해변 173곳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중점관리 대상지역에는 안전사고 취약시간 대인 오후에 순찰 인력이 집중 배치되며 입수통제 그물망, 안전선, 튜브 등 구조장비의 설치를 비롯해 탐방객 통제와 안전수칙 홍보물이 비치된다. 김경출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국립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음주 후 물놀이를 하지 않는 것과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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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여행사 초청 서울·경기·강원 매력 알린다…3개 시도 합동 팸투어▲ 서울시 [광교저널]서울·경기·강원, 3개 시·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5개 국가의 20개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사전답사 여행)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중국의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 ▲대만의 연간 송출규모 100만명 규모의 여행사 라이언 트래블 서비스(Lion Travel Service), ▲필리핀의 한국 송출 1위인 여행사 락소 트래블(RAKSO Travel) 등 총 20개의 주요 여행사가 참여한다. 3개 시·도는 지난 5월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해외 관광객 유치 여행사)를 대상으로 ‘3개 시·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당선된 10개 상품 중 4개 우수 상품에 대해 팸투어를 진행하게 되며, 상품에 따라 방문지, 먹거리, 체험 활동 등이 다르게 구성된다.대상으로 선정된 대홍여행사의 [6days 5nights, Gangwon, Gyeonggi Fascinating Tour] 상품은 말레이시아의 ‘ABC HOLIDAY’ 등 4개 국 5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19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상품은 한국을 재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상품으로, 관광 명소를 단순 방문하는 기존 상품과는 차별화된 체험 및 탐방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광명동굴, 오죽헌, 양떼목장, 한강유람선 등 서울·경기·강원의 18개 명소를 둘러본다.금상을 수상한 서울씨티투어의 [도깨비를 찾아서] 상품은 중국, 대만 등 중화권의 개별 관광객을 겨냥한 상품으로, 대만의 Lion Travel Service’ 등 3개 국 5개 여행사가 2박3일 동안 운현궁, 주문진 방파제, 남이섬 등 서울과 강원의 한류 테마 상품을 체험하고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할 예정이다.은상을 받은 세민국제관광의 4박5일 일정의 [한국의 멋 맛] 상품은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상품으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매력을 담아냈다.역시 은상을 받은 하나투어ITC의 3박4일 일정의 [Authentic Korea 4days] 상품은 구미주 관광객들이 한국 젊은이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한옥카페, 치킨골목, 경포해변 자전거 타기 등의 코스가 들어있다.이번 팸투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3개 시·도가 기획한 공동 관광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3개 시·도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실질적인 모객을 유도하고, 3개 시·도별 관광 매력을 알려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시·도는 이 관광상품이 개발되면 서울에 집중된 방한 관광객이 지방에도 분산돼 지방관광이 활성화되고, 방한 관광객의 체류기간도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 김태명 관광사업과장은 “3개 시·도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지원하고 올림픽을 기회로 공동 관광마케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올림픽이 홍보되고,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서울, 경기, 강원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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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5급 이상 공무원 대상 ‘사회적경제 현장탐방’ 실시▲ 사회적경제 현장탐방 [광교저널] 화성시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회에 나눠 5급 이상 간부공무원 ‘핵심리더공무원 사회적경제 현장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탐방은 지난 6월 16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강연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화성시의 아픔과 희망이 담긴 매향리 평화마을, 공공경제와 사회적경제가 만나다’란 부제로 진행된 현장탐방은 매향리 평화마을에서 이뤄지는 공공경제와 협업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태관광 소풍’을 운영 중인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매향리발전협동조합의 농가레스토랑은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모범 사례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진관 사회적공동체과장은 “이번 탐방으로 각자 맡고 있는 분야에서 공공경제 및 사회적경제와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과거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됐던 농섬과 쿠니사격장 부지를 탐방하고 주민들의 아픔을 돌아보며, 화성호를 어떻게 생명과 평화의 터전으로 지켜나갈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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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2017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8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과 관련한 사업협의 및 민관협력방안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현황보고와 하반기 정착지원사업인 문화탐방 및 김장만들기 사업에 대한 심의안건을 의결했으며 북한이탈주민이 필요로 하는 취업지원강화, 지역사회 초기 정착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위원장인 김태정 부시장은 “민·관 협력체계인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오산시민의 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구심체 역할을 해야 한다” 며 관계기관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당부했다. 오산시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활용품, 문화탐방 및 취업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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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배우는 인문학 ‘아름다운 책’▲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신나는 여름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놀이터 ‘아름다운 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가 ‘박수근’의 삶과 예술에 대해 알아본다. 14일과 15일은 박수근의 생애에 대한 저서를 읽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3·4학년은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박수근(나무숲)’을, 5·6학년은 ‘박수근, 소박한 이웃의 삶을 그리다(사계절)’를 읽어보고 저자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6일에는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박수근 미술관을 탐방한다. 박수근 유족과 화가들이 기증한 박수근의 작품과 유품들이 전시된 미술관을 전문 큐레이터의 안내로 탐방하게 된다. 박수근의 작품 이외에도 그의 정신을 이어받은 현대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탐방 이후에는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박수근의 삶을 그린 그림책 ‘꿈꾸는 징검돌’의 저자 김용철 작가의 갤러리에 방문해, 저서와 창작 배경에 대해 배워본다. 그와 더불어 아크릴 물감으로 직접 돌에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이번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사업은 어린이 전문서점 곰곰이 운영자와 인근 초등학교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두정도서관과 MOU 체결한 4개 초등학교 추천학생을 우선 접수하고, 그 외 도서관에서도 개별 접수자를 받을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책을 접할 기회가 적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나아가 인문학 전반에 대한 소양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041-521-3733) 또는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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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모범청소년 몽골 해외체험활동 실시▲ 2016년 경상남도 모범청소년 해외체험활동 [광교저널] 경남도는 도내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르 일원에서 해외 문화탐방과 호연지기 함양을 위한 해외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서민자녀 18명을 모범청소년으로 선발해 이번 체험단을 구성했다. 체험단은 몽골제국의 버드칸 궁전, 징기스칸 박물관과 유네스코 지정 테를지 국립공원 등 몽골의 대자연을 탐험한다. 김종순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모범청소년 해외체험활동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청소년 해외체험활동’은 타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배우고 글로벌시대의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12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그 간 중국, 몽골 2개국에 총 90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