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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V-맘 특공대, '환경문제' 해결위해 다양한 봉사 진행▲백군기 용인시장이 'V-맘 특공대 발대식'에서 학부모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V-맘 특공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V-맘(Volunteer Mom) 특공대는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가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년 관내 학부모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동아리를 결성하고 주제에 맞는 자원봉사를 직접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1천202명이 41개 동아리를 구성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올해 V-맘 특공대에는 117명 20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이들은 UN이 제시하는 SDGs(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주제로 삼고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시장은 “환경이라는 공동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V-맘 특공대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와 탄소중립 등에도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은 지난 17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백 시장을 비롯해 센터 관계자, 학부모·청소년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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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촌지도자들 한마음 한뜻으로 탄소중립 실천 결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의 11개 지역회장단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실천을 결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회의를 진행하고, 실천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 자리에서 질소비료 적당량 사용, 벼 중간 물떼기 등 농업 분야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겸 용인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온실가스 중 농축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9%이지만, 농업인들이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즉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결의대회를 여는 등 농업인들이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시도 온실가스 감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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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발족식 참여▲지난 7일 코엑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코엑스 아셈블룸홈에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 연대’발족식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발생에 상응하는 감축 활동을 이행해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17개 광역시‧도 및 63개 시‧군‧구는 이날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탄소중립계획 등을 수립하고 감축 사업 이행을 통한 우수사례 공유,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운영, 탄소중립 실천정책 홍보 등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활동을 위한 표준조례 제정, 감축 사업 발굴,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해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발족식엔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전국 시‧군‧구 단체장 40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선언서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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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23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수상’▲ 최명희 강릉시장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주최한 ‘제23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시상식에서 ‘환경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1993년부터 환경부가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환경운동 공로상으로 국내 최고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심사위원회에서 강릉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저탄소녹색시범도시로 선정된 이래, 친환경적인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경포호 주변에 273,515㎡의 경포습지조성과 더불어 ‘가시연 습지’를 조성해 수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2014년 환경부로부터 경포호일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룬 점, 순포습지복원으로 멸종위기생물의 서식처를 복원하는 등 생물다양성을 증진한 노력과,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해 남대천과 신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 점, 대관령 치유의 숲, 녹색나눔의 숲 조성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를 구현했다는 점에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린 르네상스 랜드마크인 녹색도시 체험센터(E-zen)를 준공해 화석연료 제로화, 전국 최초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에너지자립 건축물 실현, 2012년 하수종말처리장내 태양광 발전소와 풍력발전, 태양광 가로등, 하이브리드 가로등 등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1백76천kw 발전을 함으로써, 선풍기 15,300대 동시사용 및 소나무 65천 그루를 심는 효과, 이산화 탄소 479t 감축효과를 거두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 소수력과 태양광을 동시에 발전, 운영해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했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2012년 환경부로부터 ‘자전거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자전거 도로 56개 노선 268km를 조성했으며,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심보험을 가입해 녹색교통의 파란불을 켜는 여건을 조성했음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6월 18일(목) 오후 4시 조선일보사 미술관에서 조선일보사장, 환경부장관, 심사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