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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새 가구를 만들어드리는 착한 목공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양지면 소재 나눔목공소에서 편백나무로 만든 수납장과 탁자 32개를 관내 10개 동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7일 전했다. 나눔목공소는 나눔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수납장이나 의자, 쟁반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복지시설이나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6일 시 관계자는 나눔목공소를 방문해 각 동별 대상자에게 전달할 목제품을 수령했다. 나눔목공소 관계자는 “목재의 효용가치를 더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실천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목재문화체험관에서의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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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탄소중립 실천 녹색단지’ 경진대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경진대회는 ‘단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미가입된 공동주택은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서 가입한 후 용인시 기후대기과 기후변화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평가항목은 ▲세대별 탄소포인트 가입률 및 에너지 사용량 ▲탄소중립 생활실천 및 홍보 등 2가지다 시는 고득점 순으로 총 8개 아파트에 75~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며, 최우수 아파트 2곳에 대해서는 녹색단지 아파트 현판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마련했다”며 “공동체들 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 많은 아파트가 녹색단지로 지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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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가족과 함께하는 나무심기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식목일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천을 위한 대한민국 2050 탄소 중립 전략’에 동참하고자 지난 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시 산하기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축구센터 임직원 및 임직원 자녀들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재 수종으로는 서양측백나무(에메랄드그린)를 선정했는데, 공사 관계자는 공해와 추위에 강한 수종으로 동백죽전대로와 고속도로가 인접한 미르스타디움 환경에 적합한 수종이라 판단하여 80주를 식재했다고 전했다. 또 가족이 심은 측백나무 앞에 직접 디자인한 가족만의 팻말을 꽂아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용인시 녹색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탄소중립 활동에 공사가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플로깅 봉사활동 등 환경정화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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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운수업체 12곳과 전기버스 늘리기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운수업체 12곳과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상일 시장과 지역 내 버스 운수업체 대표자가 참석한 협약식은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버스 운수업체에 구매지원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버스를 우선 보급한다. 업체 측은 오는 2025년까지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100% 전환하게 된다. 시는 정부의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정책에 맞춰 올해 전기버스 171대 보급을 목표로 19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2025년까지 총 480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대기의 질을 높여 시민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공직자와 업계, 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면 훌륭한 도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오늘 협약은 의미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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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탄소중립 실천인 나무심기, 용인이 모범되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처인구 양지면 양지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과 용인시 산림조합 관계자, 시민 등 1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나뉘어 팀당 10그루씩, 모두 2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시목인 전나무 400그루와 시화 철쭉 1325그루를 비롯해 편백나무 200그루, 이팝나무 50그루 등이다. 이 시장은 “우리가 열심히 나무를 심는 것이야말로 탄소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이라며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잘 가꾸는 게 중요하다. 용인특례시가 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최근 대한민국 지자체 브랜드 가치에서 용인특례시가 1위를 차지했다는 뉴스를 전해 들으셨을 것이다. 이는 정부가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용인을 선택한 영향이 큰 것 같다”며 “산단 조성으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산림이 있겠지만,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친환경 그린 산단으로 조성하고 다른 곳에 산림을 잘 가꿔서 첨단산업과 녹색성장이 함께하는 용인특례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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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원봉사센터,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와 환경정화 활동 힘모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와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가 지난 29일 기흥호수에서 수상 정화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민·관·군이 기흥호수 수상과 산책로 정화활동 등을 진행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기관들은 자신들이 가진 역량을 발휘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용인시자원봉사대학 봉사단은 기흥호수공원 산책로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간식과 청소도구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는 장병 65명과 고무보트 7대를 투입해 손이 닿기 어려운 호수 내부의 쓰레기와 각종 부유물을 처리했다. 특히 특공연대 측은 우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응급구조사를 배치하고 인명구조 안전물자를 지원했다.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과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와 함께 용인특례시청,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도 환경보호 활동에 힘을 더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 내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정화 활동을 지휘한 박상대 중령은 “군 본연의 임무인 결전태세 확립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도 군인으로서 당연한 도리로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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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탄소중립 공모사업 3개 선정…47억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환경부와 경기도로부터 탄소중립 관련 3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47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조기 확보를 포함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다. 공모에 선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4일 환경부로부터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43억원, 29일 경기도로부터 탄소중립 실천운동과 경진대회 포럼 등 경기도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2개 분야 공모에 선정돼 총 4억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전기 충전 인프라 조기 확충에 따른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해 용인조정경기장을 비롯한 지역 내 시설에 초급속 충전시설 4대, 급속충전 66대, 완속충전 9대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유 플랫폼 구축과 ESG 경영 포럼 개최 및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은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등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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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환경교육도시 '선도' 17개 부서 힘 합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3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17개 부서 4개팀으로 협업하는 환경교육 T/F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환경교육 T/F팀은 지구의 환경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마을과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 생태적 소양을 갖춘 시민들로부터 형성된다고 판단,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환경교육이 중요성을 인식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협력, 교육,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여건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환경교육도시로서 생태전환교육을 선도한다. 우선 수지구 환경교육센터 개관으로 도심 속 생활밀착형 환경교육 및 환경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을 통한 학교별 맞춤 환경교육, 도‧농 대표마을 환경교육 시범 프로젝트를 강화한다.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 3개 학교에 환경교육 전문인력이 배치되며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2개 마을을 선정해 환경교육 실험 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마을의 환경 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인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변화하는 전 과정이 기록돼 용인시만의 새로운 환경교육 체계가 갖춰진다. 특히 산림교육센터 교원연수기관 지정으로 탄소중립 실현 숲 교육을 강화하고 도심에서 운영되는 시민농장의 확대도 추진하는 등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협력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37개 과제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이외에도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운영 ▲유아숲체험원 연계 숲 유치원 활성화 ▲로컬푸드 확산 및 친환경 생활습관 교육 ▲제2회 환경교육주간 기념 환경교육 관련 행사 등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도시로서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과 사업을 연계해 탄소중립도시를 선도하겠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교육 정책이 학습에서 멈추지 않고 실천과 경험을 기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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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자동차 덜 몰면 최대 10만원 인센티브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자동차만 덜 몰아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동차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차주 1224명을 모집한다고 1일 전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시는 60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3700만원(498대) 보다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6일부터 17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자 한 사람당 1대의 차량만 신청가능하며 전기차나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차량계기판과 번호판을 사진으로 찍어 등록해야 한다. 11월까지 차량을 주행한 총 주행거리의 감축률(%)이나 감축량(km)에 따라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감축량이 4000km 이상인 적극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기차 렌트 이용권(1년6개월)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경제속도를 지키고 급출발, 급가속을 자제하는 등 올바른 운전 습관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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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발대식 및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발대식에서 의원연구단체의 목적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래 단국대 석좌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조명래 단국대 석좌교수는 제18대 환경부 장관 및 한국환경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이해’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에 대한 본원적 문제 제기와 추진 방법론을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했다. 주요 내용은 정책 대상으로서의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 시대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방향의 제시 등을 다뤘다. 이윤미 간사는 ”인구가 많고 사업체가 있어 에너지 소비가 많은 용인시의 경우 지자체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것이 용인의 탄소중립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시의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적응사업,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위한 시민참여 및 홍보활동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녀 대표는 “산업화 이후 가속화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앞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용인시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을 분석하여 개선 방향을 모색할 특강과 포럼,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중차대한 과업인 ‘용인형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