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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코로나19 관광 기업 애로사항 청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9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12개 관광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대책회의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라마다호텔, 엠스테이호텔기흥 등 11개 관광기업, 용인시관광협의회, 시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은“지난해에 비해 단체 예약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지금과 같은 상황이 장기간 지속 된다면 고용유지에 어려움이 생기는 등 굉장히 피해가 클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자체적으로 방역을 하고 있지만, 시에서 방역을 지원해 주면 방문객들이 심리적으로 훨씬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기업은 “마스크, 손 소독제 외에 체온측정계, 열화상카메라 구입이나 대여를 위해 시에서 일부 비용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이날 신용보증재단의 융자지원이나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제도를 안내하고 방역 등의 지원과 관련해선 해당 부서와 논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차례에 걸쳐 관련 기업들의 피해 현황 등을 파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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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블바이오···코로나19 검체 수송배지 '기탁'▲노블바이오 수송배지 기탁 기념촬영 모습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코로나19 검사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진단 관련 물품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성시 한 기업이 바이러스 전용 검체 채취 수송배지를 기탁하며 구원투수로 나섰다. 정남면 백리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노블바이오(대표 백계승)는 17일 화성시에 코로나19 검체 수송배지 5,000개(약 1천1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수송배지는 코(비인두)나 목(구인두)에서 채취한 도말물을 전문검사기관으로 온전한 상태로 송부하기 위해 사용되는 바이러스 전용 3중 수송용기다. 5,000개는 화성시의 현재까지 검체 의뢰가 약 200여 건임을 고려하면 인근 자치단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의 상당한 수량이다. 시는 수송배지를 관내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경기도 인근 자치단체 등에 배분할 계획이며, 진단검사 확대에 대비 자치단체간 협력체계 구축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관내 제조기업의 따뜻한 손길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시민, 기업, 행정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한다면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취약한 노인, 저소득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45만7천매와 손 세정제 18,000개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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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입국 유학생 2주간 자율격리 지원한다▲시는 지난 1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 재난상황실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대학과 협조해 새 학기를 맞아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14일간 자율격리를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공항 검역대를 건강한 상태로 통과한 유학생들이지만 코로나19가 지역사회나 대학가로 유입될 가능성을 추가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홍콩·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입국한 사람은 자가진단 앱(App)을 설치하고 14일간 자가진단을 해 기침이나 발열, 인후통 등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고토록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단국대, 경희대 등 관내 대학과 용인도시공사, 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등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어 자가격리 시행에 따른 지원방안 논의했다. 이날 관내 대학들은 26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 가운데 단기간에 입국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 자체 기숙사 등에서 수용하는 인원을 제외하면 추가로 350명 정도를 수용할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용인청소년수련원이나 자연휴양림 등 시 소유 시설이나 관내 연수원 등에 수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각 대학 기숙사와 외부 격리시설 등에 방역소독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시민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공항에서 각 대학 기숙사나 격리시설로 직접 이송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각 대학이 일자별 유학생 입국자 숫자를 통보하는 대로 공용차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또 자가격리를 하는 유학생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는데 필요한 체온계를 지원하고, 위생수칙 등도 안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또 유학생들을 외부 시설에 격리할 경우 필요한 구호품이나 생필품, 통역 서비스 등의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부터 시민과 관내 대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 일시 격리가 불가피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중앙정부나 경기도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는 대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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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2020 SK핸드볼 코리아 리그전···코로나19 예방에 총력▲시 관계자가 경기장 관람객석 내부의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핸드볼의 메카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경기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 오는 21일~23일까지 남▪여자부 총 21경기가 삼척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핸드볼 경기 전·후로 1일 2회 이상 삼척체육관 내·외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관람객의 주요동선 뿐만 아니라 경기장 전 부분에 걸쳐 방역을 실시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삼척시보건소와 협조해서 경기장 정문 입구에 열화상 감지장치를 설치하고 경기장 로비에 비접촉식 온도측정기를 비치함으로써 입장하는 전 관중에 대해 체온 측정을 실시, 손세정기를 비치해 자율적으로 세정하도록 유도 및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경기장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중점으로 활동을 펼쳐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 리그 경기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 핸드볼 ‘전통의 강호 ’삼척시청 팀은 ▲ 2월 15일(토) 오후 4시10분 광주도시공사 ▲ 2월 17일(월) 오후 4시 10분 인천시청 ▲ 2월 22일(토) 오후 12시 10분 서울시청과 삼척체육관에서 총 3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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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직원대상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처인구 직원들이 처인구 김량장동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1부터 오는 14일 까지 사흘 간 직원들을 대상으로‘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급격히 줄어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동안 구청 직원 50여명은 처인구 김량장동 헌혈의 집을 찾아가 헌혈했다. 처인구 한 직원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힘을 보태야 할 것 같아 헌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시청으로 헌혈 차량을 보내 시청 직원 27명도 헌혈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