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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휴일도 없는 코로나19[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에서 열다섯 번째, 열여섯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난 7일, 8일 양일간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확진환자(용인-15번)는 지난 7일 기흥구 보정동에 거주하는 대한항공 승무원 R모씨(36세)가 GC녹십자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R씨의 배우자와 두 자녀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R씨는 지난달 18~21일 LA행 비행기 안에서 확진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이후 탑승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지난달 27일부터 미열 증세가 있었고 29일부터 근육통, 6일엔 기침 증상까지 있어 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7일 1시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해 이송에 나섰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입원 중 감염돼 분당구보건소 확진환자로 등록된 수지구 상현동의 O모씨(82세)와 간호 중 감염된 부인 P모씨(73세)는 역학조사기간인 지난 4~6일 중 병원에 머물렀고,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지난 8일 기흥구 성산마을 서해그랑블에 거주하는 T모씨(61세‧여)가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T씨는 지난달 27일 오한과 근육통 증상이 있어 28일 병원과 약국을 이용했고 3월1일까지 자택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증상이 계속돼 2일과 6일 자택 인근의 병원과 약국을 들렀으며 7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이날 T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했다. 시는 예방차원에서 T씨와 배우자가 거주하는 아파트와 인근 지역을 방역소독하는 한편 배우자에 대해선 자가격리시킨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한편 용인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현재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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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코로나19 방역에 사회단체 '연합'▲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읍장 이용배)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철저히 막기 위해 관내 사회단체와 협동해 지난 5일부터 다중이용업소에 방역소독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읍에 따르면 평창읍 번영회(회장 지영우), 이장협의회(회장 이학봉), 체육회(회장 김주형),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송정호, 원금숙), 남·여의용소방대(회장 함승주, 유영숙)에서 찬조금을 모아 방역분사기 150점과 소독약품 등 약500만원 상당의 방역장비를 구비하고 희망 업소에 선착순으로 대여키로 했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사회단체와 주민들과 함께 방역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겠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는 사회단체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읍은 지난 2월 28일부터 사회단체방역단을 구성하고 매일 사회단체에서 방역작업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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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필터교체용 아동 마스크 3만3천매 제작▲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오는 9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공무원 및 이·통·반장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아동용 필터 교체 마스크 3만 3,000매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에서 마스크 5부제를 본격 시행예정이나 아동이 구매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시는 마스크 생산 업체에 이를 제작 의뢰·배부키로 했다. 이에 시는 마스크 공급을 위해 서울과 경기도 일원 마스크 및 필터 생산업체에 제작 의뢰해 이번에 납품을 받았으며 이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마스크 내 필터를 교체 삽입할 수 있도록 필터 주머니를 제작했고 1인당 30매의 교체용 필터를 별도 제공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지난 5일과 6일 저소득층·65세이상·임신부 등의 취약계층 보급에 이어 이번에 아동들에게 우선으로 공급”한다며 “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인‘잠시 쉼표’캠페인과 ‘셀프 백신’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8일 방역이 완료된 과학산업진흥원 작업장에서 방역모, 방역복, 방역장갑을 착용한 시청 직원 100여 명이 16,500명에게 지급하는 총 50만매의 필터 분리작업을 기 완료 했으며 시청 본관에서도 밤 11시부터 읍면동에 배부할 마스크 분리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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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대학과 코로나19 대응 상호 방역체계 구축▲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관내 4개 대학과 함께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연고 대학생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연고 대학생은 총 371명이며 이 중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은 대구 111명, 경산 8명이다. 청도 연고 대학생은 없으며 대구(6) 및 경산(1) 연고 학생 7명은 이미 복귀했거나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대학교는 지난 4일과 5일 대구·경북 연고 학생들에 대한 특별 관리 대책회의를 통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 112명의 정밀검사 실시와 대구·경북 연고 대학생 관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시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의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대학교의 일일 점검 결과를 모니터링해 유증상자 발생시 신속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대학교는 해당 학생의 강릉 이동수송지원과 선별진료소에 정밀 검사토록하고 결과 확인 시까지 2~3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또한 경북 연고 대학생과 함께 2주간 1일 2회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온라인(비대면) 강의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온라인 강의가 불가능한 강릉영동대는 개강을 오는 30일로 연기하며 개강 전 빈틈없는 자체 방역 시스템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특별 관리 대책은 지역 감염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동수송에 있어 강릉원주대·강원도립대는 학생수송을 지원하고 가톨릭관동대는 지원을 검토중이며 강릉영동대는 개별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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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워크온 걷기 프로젝트 큰 호응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매달 챌린지가 시작되는 형식으로 스마트폰 걷기 앱을 활용해‘워크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시작한‘워크온’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1차 챌린지(2월)를 종료했으며 2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걸은 주민 10명에게 평창 쌀 10kg을 전달했다. 2월 챌린지 결과 (대화면4명, 진부면1명, 용평면1명, 미탄면2명, 방림면2명) 대화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3명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의료원 직원을 위해 떡을 해 전달하고 나머지 쌀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대화면사무소에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요즘같이 힘든 시기에도 주민들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매달 진행되는‘워크온’을 통해 걷기 실천에 동참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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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내버스 운행시간 감회조정 나서▲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버스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방학 노선으로 변경 운행하던 운행시간을 7일부터 일요일·공휴일 운행시간으로 조정한다.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수업계는 지난 1월 말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객 등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수입금이 2월 중순에 이미 30% 감소, 3월 초에 60% 이상 감소하며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버스업계의 절박한 감회운행 건의를 반영하되 비수익 보조금 조기집행을 통해 버스업계의 경영난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심 순환노선, 주말 바다부채길 운행노선, 해안로 노선 등은 운행이 중지되며 운행 중지 233번 234번 도심순환 노선의 경우 경포 순환버스인 202번, 202-1번 버스가 우미린아파트 및 미디어촌아파트 단지를 추가로 경유하게 된다. 추가로 감회 운행하는 노선은 총 23개 노선으로 주로 개강이 연기된 대학교 경유 노선 및 대체노선이 존재하는 노선이다. 자세한 노선 시간표는 강릉시청 홈페이지 및 강릉버스정보시스템(www.bis.gn.go.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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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김범진 학생 코로나19 위해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6일 상현고등학교 2학년 김범진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써 달라며 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성금 1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군은 “코로나19로 개학까지 연기되니 그동안 당연히 여겼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됐다”며 “지금 누구보다도 힘들 대구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성금을 기탁해 준 김군이 대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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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군포-2번 확진자 동선···긴급방역에 들어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5일 군포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기흥구 하갈동 M모씨(49세, 여)의 자택과 동선을 긴급 방역소독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당초 M씨를 용인-13번 확진환자로 집계했지만 최초 인지한 보건소를 기준으로 환자번호를 부여한다는 정부 지침에 따라 군포-2번으로 정정했다. M씨는 경기도 군포시 봉성로 소재 우리도료 직원으로 지난달 25~26일 몸살,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5일 오전 10시경 군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군포시보건소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M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 M씨는 출근 시 아파트 셔틀버스 ‧ 마을버스로 영통역까지 이동, 지하철과 전철로 군포역까지 갔고 퇴근시엔 다시 이곳에서 마을버스 32번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M씨가 이용한 버스를 비롯해 자택을 방역소독하고 가족인 남편과 자녀 2명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M씨의 접촉자와 동선에 대해선 군포시 보건소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격리 조치하고 방역소독 할 방침이다. 또한 이들의 동선이 추가로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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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코로나 확산예방위해 일부행정업무 잠정중단[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상황 안정 시까지 목요야간민원 및 토요여권창구(매월 첫 주)를 잠정 중단한다. 시에 따르면 목요야간민원 및 토요여권창구는 직장인, 맞벌이부부 등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9시부터 1시까지 운영돼 왔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예방차원에서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 대한 안내와 민원실에 안내문을 붙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평소 민원실 주출입구와 민원인 밀집 창구 중심으로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종합민원실 근무 직원 전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관내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9개소 내·외부 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 감염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즉시 목요야간민원 및 매월 첫주 토요여권창구 운영을 신속 재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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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용인시 코로나 확진자 현재 12명으로 정정보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5일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 13번째 확진자는 지난 3월2일자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대응지침(7판)에 의거 최초인지(군포보건소) 기준으로 확진환자번호가 부여되기때문에 기흥구 하갈동 확진환자는 '군포-2번'으로 등록됨을 알렸다. 따라서 용인시 확진자는 현재 12명으로 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