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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 '생필품' 긴급 지원▲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강릉에서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인원은 첫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300여 명에 이른다. 이에 시는 6급 직원 74명의 모니터링 전담요원을 구성해 공무원 1명이 자가격리자 2~3명을 맡아 하루 두 번씩 자가격리 기간 동안 밀착 모니터링 중으로 자가격리자의 기침, 발열 등 건강상태를 체크함은 물론 생활 필수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가격리자 99명에게 지원된 긴급 생필품은 즉석밥, 컵라면, 즉석요리 식품, 생수, 손 세정제, 물티슈 등이다. 필요시 체온계, 마스크, 쓰레기봉투를 추가해 공무원들이 일일이 자가격리자 문 앞까지 배달하고 문자로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자가격리된 분들이 외부출입을 스스로 자제하는 협조가 잘되어 감사하다”며 “자가격리자 생활수칙도 계속 잘 지켜 사랑하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에게 추가 확산되는 것을 적극 예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에 의한 자가격리 대상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과 고위험군(코로나19 유증상자 및 검사자)이 해당되며 자가격리 기간은 밀접 접촉한 다음날부터 14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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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코로나19 대책 현장 ‘산양삼’ 응원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코로나19 대처 현장에 희망 나눔 활력을 불어 넣고자 건강 응원 물품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건강물품은 평창자원연구소에서 후원받은 평창산양삼 2,000뿌리와 산양삼두유 3,000개 등 3,000만원 상당의 면역 증강에 도움이 되는 평창의 특산물이다. 평창산양삼은 평창에서 생산·재배돼 자연 방임상태로 척박한 산의 환경에서 병충해의 공격, 바이러스의 침투, 식물, 벌레, 동물들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자라기 때문에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렸으며 산양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탁월한 면역 증강 물질이다. 이 산양삼 관련 응원 물품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코로나 19에 맞서 대구 현장에 파견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과 서울의료원 보라매 병원 의료진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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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현읍, 저소득층 코로나 물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지난 9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위기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국, 햇반 등 식료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족 등으로 물품은 이웃돕기성금으로 마련했다.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소독제는 물론이고 먹을 것을 구하러 나가기조차 쉽지 않았는데 필요한 것들을 보내줘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해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앞서 모현읍에선 백호태권도장이 160여명의 원생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백호태권도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원들이 모은 물품 등을 기부하면서 아이들에게 기부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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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첫 코로나 확진자 퇴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했던 용인시 첫 확진환자(용인-1번)가 17일만에 퇴원했다. 용인시는 10일 수지구 풍덕천동 A씨(27세)가 코로나19 치료를 끝내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A씨를 보건소 구급차로 자택까지 이송했으며 현재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는 정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에 따라 A씨가 마지막으로 발열증상을 나타낸 3일로부터 3주인 24일까지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이 기간 동안 보건소 담당자가 매일 1대1로 모니터링하며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A씨의 아버지와 할머니는 지난달 24일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전날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한편, A씨가 완치됨에 따라 이날 현재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16명, 관외 등록 5명 등 총 21명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드라이브스루 ☎ 031-324-4995~8)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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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지역단체들 릴레이 방역활동 '적극' 나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병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강릉시 지역단체들이 릴레이 방역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강릉시 송정동주민센터(동장 정영미)는 송정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규호), 자치위원회(위원장 심교만),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송),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순),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곽기백), 안목번영회(회장 조원집), 송정자율방범대(대장 이만규)주관으로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방역을 실시한다. ▲ 강릉시 송정동 지역단체가 하루도 빠짐없이 코로나19 대응 릴레이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7개 단체는 총 26개소 (공공기관 2, 소규모 공동주택 6, 종교시설 교회 3개소, 버스승강장과 공중화장실 등의 기타 15개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강릉시 강동면개발자문위원회가 시내버스 승강장 60개소에 소규모 조 편성으로 코로나19 대응 릴레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강동면은 릴레이 방역단 소속의 이장협의회(회장 박종훈)와 강동면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억기)가 주관해 지난 9일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 60개소에 일제히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방역으로 다수가 모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요일별 조를 편성하고 소규모로 분산시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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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기흥구, 코로나19 확산방지위해 방역소독·소독약 공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처인구 양지면은 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지역을 지속해서 방역소독하고 있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막고,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면은 자체 차량에 고압분사기를 장착해 관내 중심가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 등을 지속해서 소독하고 있다. 또 확진환자 동선에 대해선 휴대용 분사기를 이용해 내부까지 꼼꼼히 소독하고 있다. 면은 이와는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 1000리터짜리 약품 탱크를 설치한 뒤 자체 방역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희석한 소독약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소독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약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상가 등의 방역활동을 도우려는 것이다. 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소독약도 적극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기흥구 보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6일 관내 학원 4곳과 독서실 1곳을 무료로 방역소독했다고 밝혔다. 이날 9명의 위원들은 감염병에 취약한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차원에서 휴원 조치한 학원 등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내부를 꼼꼼히 소독했다. 박준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휴원하고 있는 학원과 독서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방역 봉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 동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즉시 인근 지역을 소독하고 있으니 안심하기 바란다”며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도록 주민들도 공동체 의식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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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경선후보,“대구시민 정서 자극하는 보도 자제해야”▲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김재수 경선후보 [광교저널 대구/김미숙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경선후보로 확정된 김재수 후보자는“최근 코로나19 발병과 관련해 대구시민을 코로나19의 감염원으로 여기거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대구손절’이라는 표현에 대해 대구시민으로 심한 모멸감을 느끼니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구을 김재수 경선후보자는“종일 코로나19 특집뉴스가 방송되는데, 발병원인이 대구 다녀와서 발병되었니, 대구사람이 회의에 참석하였느니 하면서 온통 대구시민을 코로나19의 감염원으로 호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게다가 대구경북이 미래통합당지역이니까 코로나가 창궐하고 손절해야 된다는 등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비상식적 발언으로 대구시민은 더욱 힘들다”고 토로했다. 또한 김 후보자는 “대구는 국채보상운동, 2. 28민주운동의 발상지로서 시민들은 높은 자긍심을 갖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근거없는 억측은 대구시민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며“지금은 희생과 배려로 코로나19를 극복해가려는 의료진과 대구시민들에게 국민들의 따뜻한 이해와 위로로 용기를 북돋아 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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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올해 장학생 554명 선발키로▲사진은 지난해 용인시인재육성재단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장학생 554명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장학금은 9개 부문(진학․우수․기능․효행․자립․다자녀․향토․무지개․곰두리)에 5억18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장학금과는 별도로 관내 중학생 70명에게 여름방학 영어캠프비 2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지난 2월26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용인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으로 올해 다른 장학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다른 장학금과 이중수혜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yijangkak.or.kr)에서 신청서를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는 특별히 우편접수를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534명의 학생들이 3억7011만원의 장학금과 교육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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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관내 소상공인·단체에 휴대용 소독기 대여▲수지구는 광교 숲속마을 상인회에 휴대용 소독기 대여해 주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수지구는 관내 소상공인이나 상인회 등의 단체에 휴대용 소독기를 10일부터 무료로 대여한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자체 방역을 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나 단체는 수지구 산업환경과로 방문 또는 전화(031-324-8341) 신청하면 된다. 구는 소독기 대여시 방역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소독약(미산성차아염소산수)과 장갑 등을 함께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자체적으로 방역을 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소독기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덕천2동 상인회는 11일 휴대용 소독기를 빌려 상업지역 일대를 자체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광교 숲속마을 카페거리는 12일 55사단으로부터 방역 차량을 지원받아 소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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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열일곱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에서 열일곱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7번)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9일 기흥구 신갈동에 거주하는 간호사 출신 시민 U모씨(26세)가 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GC녹십자에서 진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U씨는 이달 1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 8일 새벽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U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