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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안정적 농가 경영 ‘농업정책자금’ 신청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농협의 저금리 장기융자상품인 농업정책자금을 적극 활용하도록 알리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행사가 취소되거나 개학이 연기되면서 화훼나 급식용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놓친 농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먼저 시 전체 농산물 판매액의 25.8%를 차지하는 270호의 화훼농가들을 대상으로 공판장 출하선도금 명목의 화훼유통개선비를 대출해준다. 1.5%이던 금리를 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1%로 인하하고 출하실적이 우수한 농가에 대해선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준전업농이나 부채가 있는 농업인들은 농업경영회생자금을 연1% 이자에 3년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개인은 20억원, 법인은 30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또한, 비닐하우스 등 농사에 필수적인 시설을 설치‧개보수하는 비용 일부를 3년거치 3~10년 상환 조건으로 대출해주고, 시급한 목돈이 필요한 농축산 농가를 위해선 1천만원 이내의 경영자금을 1년 상환, 2.5%의 금리로 빌려준다. 대출을 받으려면 농축협이나 농협은행, 화훼농가의 경우 aT양재화훼공판장이나 농협화훼공판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가 고조되면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성수기를 놓쳐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농가들이 정책자금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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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예비후보,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광교저널 대구.동구/김미숙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인 김재수 후보자는 “3월 15일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대구·경북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자는 “ 대구지역에 코로나19가 시작될 즈음부터 수차례나 정부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요청했으나, 오늘에서야 선포됐다”며“정부는 피해 상황을 면밀히 조사해 주민 생계와 주거안정 비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골고루 지원받는 대책이 마련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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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용인시 19번 확진자 수지구서 '추가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에서 19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9)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수지구 성복동 LG빌리지 3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Y모(50세)씨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Y씨는 지난 12일 부산 동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외-7번 확진환자 W씨의 직장 동료로 13일 수지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검체 채취 전에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4일 새벽 Y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 Y씨의 가족인 아내와 자녀 3명은 지난 9일부터 처가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Y씨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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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조리판매업소에 손소독제 배부▲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는 20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손소독제를 배부할 방침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회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10곳에 손소독제와 환경소독제 1020개를 배부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는 23일로 연기된 초․중․고의 개학이 다가오고 있어 학교 주변 음식점 등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제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업소는 학교 정문으로부터 200m 이내에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학교매점, 문구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이용이 잦은 업소에서 보다 안전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손소독제와 환경소독제를 배부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들 업소에 오는 20일까지 손소독제와 환경소독제를 배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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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봉, 면 마스크 제작에 돌입[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 이하 센터)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면 마스크 5000개를 제작해 배부키로 했다. 센터에 따르면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면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과 나누려는 것이다. 센터는 자원봉사자 200여명의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 마스크 제작엔 용인시의회 의원들도 동참했다. 이들이 만든 마스크는 16일부터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집에서나마 이렇게 봉사를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였다”며“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마스크 제작을 위해 재료비를 후원해 준 단체와 기업,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개인적으로 시민 백종술․박해령씨가 직접 만든 면 마스크 100장과 30장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 마스크도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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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관내 화훼농가 돕는 플라워챌린지 '동참'▲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3일 청년농업인 화훼농가 살리기 플라워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3일 백군기 시장과 시 공직자들이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챌린지’에 동참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플라워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이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이날 관내 청년 농업인단체인 4-H 회원 5명은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와 ‘플라워챌린지’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 시장“관내 화훼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시 직원들과 함께‘플라워 챌린지’ 릴레이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들로부터 시작된 희망의 기운이 시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백 시장은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화훼를 직접 구매해 개인 SNS에 이 같은 내용을 올리며 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화훼류를 구매하고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 달라”며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이 관내 청년농업인이 생산하는 화훼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각 과별로 릴레이 형태로 챌린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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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용인시 대응 시민과의 대화[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백군기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4시 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용인시 대응 시민과의 대화 페이스북 LIVE방송을 실시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지난 3일 화요일 첫 회차에 이어 2회차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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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착한 나눔이 화성시 곳곳에서 이어져 '눈길'▲ 매송면 야목5리 휴먼시아 아파트 마을공동체가 마스크를 제작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을 위한 착한 나눔이 화성시 곳곳에서 이어져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장애아동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꿈고래놀이터 부모협동조합에서는 대구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생필품 30박스를 후원했다. 매송면 야목5리 휴먼시아 아파트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자비를 들여 구입한 재료로 직접 면 마스크 200매를 제작해 같은 아파트 어르신들께 지원했다. 병점 소재 유일약국이 손소독제 1천개, 포장용상자제조업체인 한원종합포장 역시 손소독제 5백개를 후원해 긴급돌봄을 시행 중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관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레이디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백장, 손소독제 2백개를 후원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하기로 했다. ㈜이팜도 마스크 5천장을, 바른두레생협에서는 비타민 1천2백개를 후원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등에게 전달된다. 기부금 후원도 이어져 ㈜나눔환경에서 5백만원, ㈜정무이엔씨에서 5백만원, 최형식씨가 1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스크 구입에 사용하고 취약계층 대상 반찬 배달 시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 19 방역활동으로 힘든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홍종흔 베이커리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선별진료소로 빵 250개를 후원하기로 했으며, 화성상공회의소·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 총원우회에서 면마스크 3천매를 후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면서 24시간 근무 중인 공직자들과 봉사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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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코호트 격리 요양원 2곳‘완벽 차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는 가운데 요양병원·요양시설에 입원 또는 입소한 어르신들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다. 면역력 약한 노인들이 같은 공간에 머물고 있어 바이러스 침투로 큰 피해를 입는 것이다. 이에 대비해 용인시의 2개 노인요양시설이 지난 11일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감염자가 없는 취약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 전체를 통째로 격리해 완벽히 차단하고 있어서다. 대상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운영 중인 처인구 백암면 소재 ‘용인노인요양원’과 ‘용인노인전문요양원’ 등이다. 이들 시설은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작하기 전인 지난 10일 식자재를 모두 반입한 뒤 시설 전체를 스스로 봉쇄했다. 외부인은 물론이고 내부인도 출입이 전면금지됐다. 이들 시설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 1, 2등급을 받은 65세 이상 거동불편 노인들만 입소할 수 있는데 각각 59명과 62명이 입소해 있다. 이들을 돌보기 위해 용인노인요양원엔 41명, 용인노인전문요양원엔 45명의 종사자가 있다. 이들 종사자 가운데 용인노인요양원에선 요양사 15명 등 26명, 용인노인전문요양원에선 요양사 22명 등 34명이 예방적 코호트격리에 참여했다.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자가격리 상태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이연우 용인노인요양원 원장은 "노인들이 연세도 많고 감염병에 취약한데 출퇴근하는 직원이나 기숙사에 있더라도 외출하는 직원들을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려고 재단 내 두 요양원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관내 요양시설에 대해 어르신 안전을 위해 예방적 코로트 격리를 권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두 요양원은 직원들에게 격리상황을 설명하고 자발적 참여자로부터 동의까지 받았다. 많은 직원이 코호트 격리 참여하겠다고 했으나 기숙사 시설의 수용 범위 내로 격리 대상자를 제한했다. 지금 두 요양원은 완전히 봉쇄된 상태다. 유일한 예외는 어르신들을 위해 필요한 택배 약품을 받는 것뿐인데, 그나마도 소독 후 30분이 지나야 반입한다. 고립된 지 이틀이 지나면서 행동반경이 극도로 좁아진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기 용인노인전문요양원 사무국장은 “격리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예상해 미리 준비한 영화를 보거나 다과를 즐기면서 함께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연우 원장은 “실제 격리 생활을 해보니 당초 예상한 것보다 힘들어 맛있는 음식을 해먹고 서로 격려하며 이겨내고 있다”면서 “직원들 모두 격리 생활을 통해 어르신들이 느꼈을 답답함을 체감하고 코로나19 위기가 끝나면 더 나은 서비스를 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예방적 코호트 격리는 오는 16일 오전7시까지 이어진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스스로 외로운 격리 생활을 자청한 두 요양원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두 곳의 경험이 관내 모든 노인요양시설이나 장애인시설들에게 위기극복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내엔 112개 노인요양시설과 63개 주야간보호센터, 11개 장애인거주시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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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서 용인시 18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에서 18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8)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13일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하는 시민 X모씨(21세)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X씨는 부모와 함께 거주 중이며, 이달 9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12일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환자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경기도에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X씨의 부모에 대해서는 자가격리한 후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X씨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