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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복지부 장관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보건소가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 향상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문이나 집합교육 대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슬기로운 격리생활’ 등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해 미르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각종 사업 안내문과 교재 등을 나눠주는 내용의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캠페인에는 지난 7월 한 달간 1만3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여름철 질병 예방법, 간단한 스트레칭, 저염도 식단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슬기로운 격리생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자가격리 주민을 위해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 등을 화상회의 앱(줌, ZOOM)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시도한 새로운 방식의 건강증진사업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활력 넘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참신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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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사랑’이동읍, 베이커리 카페와 나눔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기)가 저소득층 아동의 빵 지원을 위해 베이커리 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동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화성시에 위치한 라크드미엘(대표 강윤성)과 일리에콩브레(대표 백진우)와 매월 빵을 나누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읍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월 1~2회 매장에서 직접 만든 빵을 지역아동센터 2곳과 아동 생활시설인 그룹홈 2곳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베이커리카페 언톨드_UNTOLD(대표 손서리)와 협약을 체결, 언톨드에서는 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빵을 전달받은 김영숙 명지열린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빵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원생들도 너무 맛있다며 기뻐했다”고 전했다. 백진우 일리에콩브레 대표는 “카페의 빵이 이동읍 지역 내 어려운 아동에게 보탬이 된다니 절로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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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2‘상상 초월’포상 최강 지자체로 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에 상복(賞福)이 터졌다. 지난 30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정책에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포상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4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열고 있는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노력과 시민 안전의식 확산’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부 포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교과형 암기 수업 대신 체험형 수업으로 안전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전체험차량을 자체 제작해 학교는 물론 안전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 점은 타 지자체에서도 반영 가능한 시책으로 평가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또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만원, 인증현판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국민이 민원실에서 경험하는 내외부 환경, 서비스, 현지 체험, 만족도 조사 등 7개 지표 26개 항목 측정 결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민원 안내 도우미, 해피민원창구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에서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가정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방구석 놀이키트 배부 및 드라이브스루 장난감 도서관 운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시적 인건비 지원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공동주택 입주와 동시에 개원이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개선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 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가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시는 ‘골프캐디 양성과정’과 ‘인플루언서 육성 사업’, ‘전국 최초 언택트 수출상담실 운영’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프리랜서 청년 등의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비대면 수출 상담 등의 지원이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이외에도 감사원 주관 ‘2022년 자체감사 콘테스트’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1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1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22 건설폐기물 친환경 처리’ 국토부장관상 수상도 성과다. 시는 또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제23회 보훈문화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보훈문화상 수상은 처음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기흥구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두 보건소는 ‘2022년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도 나란히 선정돼 수지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기흥구보건소도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제18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2년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홍보 영상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용인레스피아가 한국환경공단 ‘2021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 표창도 잇따랐다.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 도지사 표창, 2년 연속 ‘건축행정 최우수’ 기관 선정, ‘제8회 환경교육자료 공모전’ 교구 부문 최우수상 수상, ‘민원서비스 우수사례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이다. 수지구보건소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상급 기관들이 용인특례시에 상을 준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수상 내역들을 살펴보면,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고민한 흔적들이 엿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2023년에도 시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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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우수기관 복지부 장관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취약계층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복지부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목적과 방향에 맞는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통합사례관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 78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다. 평가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사업 내용 전반에 대해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결과 시를 포함한 1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학습교실과 부모교육, 비만관리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해온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꿈이 많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시각화한 캐릭터 ‘새싹드림’을 적극 활용한 점도 가점 요인이 됐다. 시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고안해냈다. 관내 학교와 의료기관, 관광지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의료 후원과 학습캠프, 심리상담 지원, 가족 나들이 등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 사정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진로와 건강, 가족 친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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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3년 연속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했던 2022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은 연극 예술강사를 초등학교에 파견하고 교사와 예술강사가 함께 학교 교과목을 연계한 교육연극 수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용인 관내 초등학교 5개교(능원초·용인한일초·양지초·한터초·풍천초)를 선정하여, 총 23학급, 58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사회·도덕 교과를 연계한 교육연극수업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연극수업을 통해 딱딱한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하고 자유로운 상상과 이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그 과정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정서적 성장의 기회를 가졌다. 본 사업을 운영한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교사와 예술강사의 긴밀한 협력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로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유의미한 발전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용인형 예술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하여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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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보육 공로로‘국무총리상’받았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보육 유공 정부포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홀에서 열렸으며 이희준 용인시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우수한 보육 정책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정착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나 개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공공 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21곳을 확충하고 새로 신설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행정절차를 개선해 공동주택 입주와 동시에 개원을 할 수 있도록 도와 호평을 받았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공모해 지난 2020년부터 25개 어린이집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가정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놀이 키트를 배부하고 드라이브스루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어린이집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과 소독 등을 지원하고 한시적 인건비 지원 등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해 힘써왔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시가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보육 현장에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보육교사들과 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용인시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정말 좋은 도시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정책을 많이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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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평생학습관 수영장의 재탄생... 1월2일‘개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평생학습관 수영장 시설개선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전했다. 용인시평생학습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지난 2004년에 개관했으나 시설이 노후화 돼 전면 개선공사가 이뤄졌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시설개선공사에 투입된 비용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 시비 26억 원 등 모두 35억 원이다. 수영장 수조와 화장실, 로비 등을 완전히 바꾸고, 샤워실 부스(여성 31개→63개, 남성 23개→36개)와 탈의실 개인 옷장(여성 192개→306개, 남성 118개→134개)을 대폭 늘렸다. 출입자동화시스템도 구축해 운영방식을 효율적으로 개편했다. 기존에는 안내데스크 직원이 옷장 열쇠를 배부하고 이용객 수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자동체크 시스템으로 바꿨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수영장 가동을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에 문제가 없는지 현장을 찾아 꼼꼼하게 살폈다. 이 시장은 “수영장을 새롭게 탈바꿈시킨 이번 시설개선공사로 그동안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느끼셨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영장을 행복한 마음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과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수영 및 헬스, 스쿼시, GX프로그램의 수강신청은 평생학습관 1층으로 방문하거나 인터넷(https://llsports.yongin.go.kr)에서 하면 된다. 용인시평생학습관 수영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평균 3000여 명의 시민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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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100채 기탁하며, 이름도 안밝힌 풍덕천 천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14일 익명의 주민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겨울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 주민의 친절한 방문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홀로 어르신 등 어렵게 지내는 분들에게 나눠달라며 이불과 전기매트, 컵밥 등을 남기고 갔을 뿐 이름이나 연락처도 알리지 않았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누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홀연히 떠난 그는 지난 여름 70개의 쿨젤 매트를 든 채 다시 돌아왔고 이번 이불 기탁으로 세 번째 나눔을 이어갔다. 동은 34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 이불을 받은 주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졌을 것”이라며 “연말연시 화려한 분위기 속에 취약계층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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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하기 전에 안심 업체인지 검색해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실내건축(인테리어)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시공 전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을 통해 안심 업체를 검색하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시민들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실내건축 시장이 확대된 가운데 일부 무면허나 부실시공 업체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건설산업기본법에는 1500만원 이상의 실내건축 공사를 계약·시공할 경우 의무적으로 전문건설업(실내건축공사업) 등록면허를 보유한 업체가 참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선 국민 누구나 전국의 건설업체에 대한 면허 보유 여부부터 시공 범위까지 다양한 정보를 자유롭게 검색해 볼 수 있다. 검색을 하려면 해당 업체의 사업자등록번호를 비롯해 법인등록번호, 업체명, 대표자명 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이 무면허 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부실시공으로 인한 법률적·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내문을 배포했다”며 “투명하고 건실한 건설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설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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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2022년 사업성과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 한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보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발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구송회 (사)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장, 고옥자 (사)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장, 박정임 (사)용인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등 3명이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다. 최미경 용인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이금자 (사)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 원삼회장, 다문화여성회 추이링 회원 등 3명은 용인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역량강화 워크숍, 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 1인가구 지키미 ‘안심 홈세트’ 지원, 코로나19 마음 회복 ‘마음나눔 톡톡’, 김장·삼계탕 나눔 등 올 한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 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의미 있는 사업으로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역동적으로 이끌고 더 풍성한 성과를 이뤄가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국에서는 현명한 여성을 평화를 짜는 사람, ‘피스 위버(Peace Weaver)’라고 표현하는데, 이 자리에 계신 여성 지도자분들이 우리 용인시에서 사랑을 짜는 ‘러브 위버(Love Weaver)’의 역할을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열정적으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