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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유림동, 여름철 재난 대비 배수로·농수로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21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로와 농수로를 정비했다. 유림동은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유방4통과 고림1·3통 등의 마을안길이나 야산 주변 배수로와 농수로 등에 쌓인 흙과 낙엽, 쓰레기 등을 제거했다. 지장물로 인해 물흐름이 막혀 인근 지역이 침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동 관계자는 “배수로나 농수로가 막히면 적은 비에도 넓은 지역이 침수되기에 사전에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한 마을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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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돌기해삼종묘배양장’ 복구공사 완료 및 운영 정상화▲태풍피해에 따른 ‘돌기해삼종묘배양장’ 모습 ▲태풍피해에 따른 ‘돌기해삼종묘배양장’ 복구후 말끔해진 모습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 수산자원센터(이하 센터)는 4개월간의 노력 끝에 태풍피해에 따른 ‘돌기해삼종묘배양장’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운영 정상화에 나선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일 제18호 태풍「미탁」이 강원도 남부로 북상하면서 삼척시 원덕읍 신남(갈남리) 일대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신남마을이 많은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 위치한 ‘돌기해삼종묘배양장’도 침수피해로 생산 중이던 돌기해삼 종자 140만 마리가 폐사하고 배양동 1층으로 다량의 토사 및 폐기물 유입 등으로 사육수조, 전기설비, 기계류 등이 파손돼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센터는 태풍이 지나간 후 즉시 피해조사 및 점검을 시작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복구(장비 20대, 자원봉사자 235명 동원)를 실시했으며 금년에 5억 원의 복구비를 투입해 피해 시설물에 대해 완벽히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생산시설 보강·개선을 통해 수산자원 종자 대량생산 시스템이 구축돼 올해 목표생산량인 돌기해삼 80만 마리, 은어 20만 마리를 차질 없이 생산·방류할 수 있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시 연안 돌기해삼의 수산자원량 확대 및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해삼종자생산 기술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대문어 등 어업인 소득화 품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돌기해삼종묘배양장’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1개 관내어촌계 마을해역內 돌기해삼 종자 120만 마리를 무상방류 했으며 지역주민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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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회의 심도 높여[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은 장마 및 태풍,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오후3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건설과장 주재로 ‘장마 및 태풍 폭염대비 교육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 및 회의에서는 지역실정에 밝은 평창군지역자율방재단과 읍·면 재해담당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중점 추진사항 교육과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재해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기상특보 시 즉시 비상근무체계로 돌입하도록 비상근무기준을 숙지시키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관내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을 예의 주시하며 예찰활동 강화와 위험시 출입통제와 주민대피를 신속하게 해줄 것을 숙지시켰다. 차량침수 우려지역인 둔치주차장은 호우주의보 단계부터 차량 이동조치 및 재난안전선(Safety Line)을 설치해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점검, 건설공사장 등 폭염취약지역을 순찰하며 건강수칙(물,그늘,휴식)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현안에 밝은 읍·면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이 서로 협업해 여름철 안전한 평창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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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태풍‘콩레이’침수피해자에 온정 쏟아져[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는 지난 6일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정동진천이 범람하면서 산성우 2리와 정동진 3리에 32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이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협강릉시지부(지부장 김 용욱)는 지난 11일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 2리 마을회관을 찾아 태풍 ‘콩레이’피해 이재민에게 100만원 상당의 화장지 등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 강릉시 농협지부는 산성우 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태풍 '콩레이' 피해 이재민에게 100만원 상당의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강릉에코파워(주)도 300만원상당의 이불세트를 전달했으며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는 2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강릉지회(지회장 안혁춘)는 세탁차량과 인력을 지원했으며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선정)는 급식차량 지원과 침수주택 청소, 보일러‧전기‧가스 점검을 실시하는 등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인 이재민 구호에 적극 나섰다. 시 관계자는 “11일 현재 침수가구 8세대 20명은 아직까지 귀가하지 못하고 친·인척 집과 마을회관에 기거하고 있다”면서 “기관·단체의 후원물품과 자원봉사자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이재민들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도배 등 마무리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침수피해 16가구 32명의 이재민을 위해 산성우 2리 마을회관에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이재민 응급구호세트와 식료품 지원은 물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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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시간당 93mm내린폭우···피해최소화에 행정력 집중![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6일 16시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포 진안상가 등 피해 지역을 순찰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 김한근 강릉시장이 지난 6일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듣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계휴가 중이던 김 시장은 호우경보와 함께 폭우가 쏟아진 지난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총괄 지휘했으며 주요 침수 발생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그 피해상황을 직접 들으며 일일이 점검했다. ▲ 김한근 강릉시장이 지난 6일 폭우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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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소방서, 집중호우 피해세대···긴급복구지원서비스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 이하 소방서)는 3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모현읍 빌라 6세대에 대해 긴급복구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용인지역은 2일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 시간당 83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한 때 호우경보가 발령됐으며 급격히 불어난 하천으로 인해 시내 버스와 승용차가 고립되기도 했으며 침수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이날 긴급복구지원서비스가 진행된 빌라 지하세대 6가구도 집중호우로 하수도가 역류하면서 침수피해를 입었다. 복구 작업에는 모현119안전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모현지역 의용소방대, 모현읍사무소, 모현이장협의회 등 7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배수작업, 침수가전 폐기 및 집기류 세척, 내부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날 김철호 모현의용소방대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세탁소에서 침수피해 가구의 침구류와 의류를 무료로 세탁하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하루아침에 침수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민·관 여러단체가 힘을 합쳐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침수피해 예방과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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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목포시, 김종식 당선인 태풍 대비로 취임식 취소해[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는 김종식 당선인의 민선7기 목포시장 취임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시는 당초 7월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북상 중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하기 위해 30일 이 같이 결정했다. 김 당선인은 “각계 각층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고 간소한 분위기에서 화합의 장으로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북상으로 취소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당선인은 “장마 시기에 북상하는 태풍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야 한다. 재난 대비 메뉴얼보다 1단계 격상해서 대응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당선인은 7월 2일 목포시청으로 출근해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상황 및 부서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 정상 가동 태세 확립,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긴급 복구 준비 태세 확립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남해배수펌프장, 상동 초기우수시설, 백련뜰 및 백렴펌프장 등 침수피해 방지 시설을 둘러보고 해상케이블카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6월 30일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재난 관련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제1차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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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횡계리 폭우 피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은 대관령면 횡계리의 집중호우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마련됐던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을 지난 30일 18시를 기해 종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의 응급 복구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고 피해 주민들 또한 점차 안정화 되어 가고 있기에 소관업무는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실과 단읍면이 자체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군이 밝힌 수해 피해 복구 현황을 보면, 올림픽조직위는 지난 28일 장비 4대를 투입해 횡계리 환승주차장 개비온 철거 작업을 계속 실시중이며 주택내부 청소전문 용역팀 24명을 투입했다. 이재민은 지난 29일 당초 AM호텔에서 트라이앵글 레지던스로 이주했으며 군인과 자원봉사자들(29일 총 55명, 30일 군인 24명)은 내부청소, 골목길 쓰레기 운반, 세탁 및 식사 지원 등 계속적으로 복구활동을 도왔다. 어승담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직원 여러분께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공직자와 각급 기관단체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및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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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대관령 횡계6리 수해피해복구 사흘째[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22일 현재 경찰·군인·자원봉사자 150명이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6리 수해피해 현장에서 일부 침수가구의 청소와 이재민 식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민대책위원회와 올림픽조직위의 협의가 완결되지 않아 주택복구가 실시되지 않고 있지만, 침수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어 증빙자료를 완료한 일부 주민들의 요청에 한해서 오늘 청소가 실시되고 있다. 21일 130명의 인원이 동원돼 침수지역의 도로와 골목의 퇴적물 제거 및 청소는 마쳤으며, 45대의 장비를 들여 복구가 필요한 126개 공공시설 중 120개소의 응급복구를 완료하였다. 또한 군은 전기 및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침수가옥의 전기누전과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전기누전 16가구에 임시전기사용 시설을 설치했으며, 가스누출이 발견된 1가구의 가스시설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대관령 산업 부지 내에 수해 쓰레기 임시 적환장을 마련한 군은, 지금까지 38톤의 수해쓰레기를 처리했으며, 마을의 재래식 화장실 14개소의 수거를 완료했다. 각 처에서 구호물품이 속속 접수되는 가운데, 월정사(주지 정념)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행사 중 수재의연금 3백만을 기탁했으며, 이재민들을 위한 식사와 세탁지원, 의료 및 방역 지원도 지속되고 있다. 한편, 21일 18시 30분 조직위 측 보험사인 삼성화재 손해사정인 설명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있었으며, 22일 대관령면사무소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주민 개개인과 보상과 관련된 사정 협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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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창군, 때아닌 물벼락 맞은 대관령면 횡계리▲ 이번 수해의 원인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가 설치한 개비온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 부군수)은 지난 18일 발생한 수해 피해와 관련해 피해발생 즉시 대관령면사무소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마련해 24시간 가동해 피해 복구와 대피 주민들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하는 한편, 군청 전직원을 동원해 피해조사와 응급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관령면사무소에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만들어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의료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침수 주택에 대한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수해 쓰레기 처리, 시가지 도로에 유입된 토사 처리,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급식, 세탁 지원 등을 실시했다. 군이 주민대책위와 올림픽조직위원회 간의 피해보상 협의를 중재를 진행해 오고 있으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가 설치한 개비온 일부도 유실돼 있다. 이재민 이 모씨"지난 2002년 태풍 루사때도 2003년 매미때도 이렇게 물이 넘치지 않았다"며"올림픽조직위원회가 관중 승하차장 조성을 위해 설치한 개비온이 이번 수해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어승담 평창군 부군수는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적인 생활이 이뤄질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7일과 18일 밤사이 평창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봉평 184, 진부 178.5, 용평 177mm의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대관령의 경우 18일 새벽, 시간당 61.8㎜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차항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대관령면 횡계리는 주택 51동 60가구가 침수피해(정원침수 등을 제외한 주택 침수)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으나 1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