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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주민 건강 측정 및 상담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14일 주민을 대상으로 보라동건강마당 근린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건강 보따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통장 대상 응급상황대처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건강 보따리(보라동의 따뜻한 건강리더의 줄임말)’ 체험 부스에서는 기흥구보건소와 함께 주민 건강 측정과 상담을 진행했다. 측정 및 상담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인바디) 검사와 맞춤형 운동 상담 ▲금연 클리닉 ▲치매 조기 검진 등 평소 관심이 높은 건강 분야로 구성했다. 각 건강 체험 부스 스탬프를 모으면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열었다. 응급상황대처 교육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방안을 안내했다. 기흥119안전센터 지도로 위급 상황 시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 사용 방법, 기도 폐쇄 처치와 외상 처치 이론 및 실습, 화재 대비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보라동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건강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센터, 소방서, 보건소 3기관 합동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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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저소득 어르신 치매 예방 위한 인지미술 수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저소득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인지미술 수업을 진행하는 ‘우리동네 건강 충전소’사업을 벌인다고 15일 전다.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멀어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고기동 거주 홀로 어르신 5명이다. 지난 13일 고기2통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서 어르신들은 동 간호직 담당자와 함께 다채로운 꽃을 화분에 심는 체험을 했다. 꽃이나 종이접기 등으로 소근육을 활성화하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치매 예방과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은 앞으로 5회에 걸친 수업을 통해 다양한 인지미술 프로그램은 물론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상담과 노인 우울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보건소에 알리고 공유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거동이 어려운데 먼 곳까지 나와 꽃 수업을 해줘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혈압약을 잘 먹고 건강하게 관리하라는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수업을 기획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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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저소득층 대상 방문검진 서비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이 지난 6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월 1회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월 1회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운영한다. 이달 검진은 15일 백현주공아파트 9단지에 마련된다. 이 사업에서는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검진과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기관별로 진행하던 서비스를 유관기관이 협업해 한 장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방문검진 서비스로 전환했다.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건강수치를 측정하고 대사증후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한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간단한 문항 테스트로 치매 의심 환자를 선별한 후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지역의 협력병원에서 2차 검사와 감별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장애인활동서비스를 안내하고 대상자를 확인해 서비스 신청을 진행한다. 동은 사회복지서비스 전반을 안내하며, 간호직 공무원은 주기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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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안전 강화 …‘정신응급대응 협의체’회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일 기흥구 치매안심센터 늘봄실에서 정신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3개구보건소,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용인시 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정신병원, 백암정신병원, 이음병원,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정신 응급상황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긱 기관의 역할 및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해 실효성 있는 대응 관리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 응급상황은 사고, 행동, 기분, 사회적 관계 요인 등으로 정신질환 증상이 급성으로 발현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이나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을 말한다. 협의체는 정신질환자, 자살 시도자 등으로 자·타해 위험이 발생하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한다.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위기 개입팀을 운영해 긴급 사항에 대응하고 경찰들은 현장 출동과 안전 보호조치 등을 한다. 소방서는 위기 대상자 구급·구조 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용인시 정신건강센터는 야간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24시간 핫라인을 개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정신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엔 가족이나 피해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이와 관련된 상담이 필요하면 용인시 건강복지센터(031-286-0949)와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1977)에서 도움을 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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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 보건지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소속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6월부터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웰에이징(Well-Aging)’, ‘치매예방 뇌 튼튼 교실’ 이다. 웰에이징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의학검사, 체성분 분석·상담을 한 뒤 개개인의 체력과 신체기능을 고려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구강·만성질환·한의약 등 개인 밀착형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부터 12주간 매주 2회(월·목) 운영하며 A반(오전9:30~10:20)과 B반(오전10:30~11:20) 나눠 운영한다. 각 반당 10명씩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일까지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031-369-6552)나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324-4966)으로 신청하면 된다. 치매 예방프로그램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실벗 뇌 튼튼교실’은 인공지능 로봇 ‘실벗’으로 집중력, 계산력,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두뇌활동 프로그램을 해 볼 수 있다. 오는 6월 22일부터 8주간 운영하며, 목요일 오전과 오후 2개 반으로 나눠 각 반별로 7~8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24-275)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는 치매 조기 검진에 꼭 필요한 검사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현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기능에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기능까지 더해 ‘지역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보건소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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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1일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이 지난 1일 관내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상갈동은 이날 맞춤형 건강상담소 ‘건강 에브리데이’를 통해 100여명에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건강상담소에는 올해 동에 배치된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 간호직과 기흥구보건소 방문건강 및 치매 담당 직원이 참여했다. 건강상담소에서는 혈압·혈당 기초검사 진행 및 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상담 및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인지선별검사 등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동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건강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집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사례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사전 홍보 및 당일 안내를 지원했다. 동 관계자는 “건강상담소 운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365일 건강한 상갈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 관련 특화사업을 구상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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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7곳을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은 만성질환, 치매를 앓는 노년층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하면서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경로당을 찾아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뇌 자극 손가락 체조 ▲혈압·혈당 측정 ▲1대1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추가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보건소 및 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건강서비스와 연계해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을 듣고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건강수치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교육을 통해 앞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혈압, 혈당 체크를 매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건강분야 사업과 제도를 활용하여 폭넓은 보건 복지서비스를 누리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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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증축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설계 공모 결과 ㈜유원건축사사무소의 ‘빛으로 치유하는 사계절을 품은 치매안심센터’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연면적 900㎡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인 수지구 보건소(수지구 풍덕천동 720번지)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해 치매안심센터를 이전한다. 당선작은 치매 환자를 배려한 세심한 아이디어로 평가단의 이목을 끌었다. 태양광 시설로 버려지는 공간에 측창을 내 자연채광을 들이고 어르신들이 사계절을 만끽하도록 옥상에 야외공간을 조성한 점이 대표적이다. 또 기존 건물 구조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등 구조적 완성도가 높아 공간계획, 배치계획, 주변과의 조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45억원을 투입, 다음 달부터 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내년 5월 착공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사무실, 회의실, 진료실, 상담실 카페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특성을 잘 반영해 어르신을 배려한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풍덕천동 수지농협 3층에 사무실을 임차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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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아버지로 5남매 잘 키운, 103세 하삼용 어른 장하십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27명과 장한 어버이 20명 등 총 4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8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에 맞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치매를 앓는 부모를 정성껏 돌보고, 지체 장애가 있는 시어머니를 성심껏 모시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귀감이 된 47명을 선정했다. 이날 최고령으로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하삼용(103세) 어르신은 젊은 시절 배우자와 사별한 뒤 홀로 5명의 자녀를 올바르게 키워온데다 10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며 이웃의 존경을 받고 있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효도의 ‘孝(효)’라는 한자는 자식이 늙은 부모를 등에 업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는 데 부모가 연로해지면 자식이 부모의 건강을 지키고 잘 길러주신 데 대해 보답해야 한다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효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훌륭히 가정을 이끌어오시고, 극진히 효행을 실천해주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로 인해 용인이 더 살기 좋은 고장,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시민들이 많이 사는 고장이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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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2동 지보체, 취약계층 20가구에‘찾아가는 건강 길잡이’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저소득 홀로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건강 길잡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정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 가구를 발굴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면서 기본적인 건강을 체크하고 정서적 케어는 물론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우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월 1회 방문해 혈압, 혈당 등의 기초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위험요인 등을 파악해 만성 질환과 관련된 상담이나 교육 등을 제공해 정서적 케어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컬러링북을 제공하고 영양 보충 음료와 응급 구급 키트 등을 제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오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나 복지 욕구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이들이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