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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3일 페북 대화서 도입 밝혀···IoT·AI 등 신기술 활용[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가 부른 비대면 시대에 어르신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웨어러블 밴드를 활용한 원격 돌봄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치매환자나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원격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인체통신기반기술을 보유한 ICT 솔루션 업체 ㈜DNX와 협력해 이 돌봄 시스템으로 7월부터 치매나 신경 관련 질환으로 복약지도가 필요한 200여명의 어르신에게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어르신들이 이 밴드를 착용하면 기상이나 식사, 용변, 복약여부 등의 활동이 자동으로 서버에 전송돼 비대면으로 돌봄서비스를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어르신 돌봄 공백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시에선 이제까지 생활관리사 1명이 16명의 어르신을 방문‧전화로 관리해 왔으나 코로나19 발발로 방문 서비스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새 시스템을 활용하면 많은 수의 어르신을 실시간으로 돌볼 수 있고 거리두기를 극복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일정 시간 이동이 감지되지 않거나 복약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신호를 보내 생활관리사가 직접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 어르신의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앞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DNX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과학기술부 혁신성장동력 실증 ‧ 기획 공모사업에 이 시스템으로 응모, 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백 시장은 “이 기기는 말벗 기능의 기존 AI스피커와는 다른 차원의 맞춤형 돌봄 시스템”이라며 “차세대 신기술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고 노인복지의 수준을 한 차원 높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날 정부가 지정한 12개 고위험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환자 수가 줄지 않으면서 의료진의 피로 누적과 병상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무더위로 힘든 상황이지만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20일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227개 방문판매업체에 홍보, 교육, 판촉 등의 집합 활동을 금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또 물류창고 105곳, 일시 수용인원 300명 이상의 대형학원 13곳, 뷔페 26곳 등 고위험시설의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한 코인노래연습장 47곳과 콜라텍 3곳, 유흥주점 185곳, 단란주점 67곳에 대해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해제했다. 이들 업소는 QR코드 인증을 통한 방문자 관리시스템을 활용하고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조건으로 이같은 결정을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현재 관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곳은 767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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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뇌 건강 힐링데이'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청덕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12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지정을 기념해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뇌 건강 힐링데이를 진행했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기흥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장민욱 교수(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과)의 ‘치매의 진단과 예방의 최신 지견’ 강의를 시작으로 율동과 리듬 즉흥 합주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는 뮤직 테라피, 치매 검사, 마크라메와 라탄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뇌 건강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뇌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새로운 시간을 가졌다. 관은 지난 2월 21일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와 경기도광역 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으며,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맞이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장년층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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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치매환자와 가족 위해 원예교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주변 화단에서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식물과 흙을 만지고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면서 환자들의 뇌를 자극해 주의력‧집중력‧관찰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한 어르신은 “흙 냄새를 맡으며 예쁜 꽃으로 화단을 가꾸다 보니 상쾌한 기분이 들고 마음이 민들레홀씨처럼 가볍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자의 가족은 “어머니께서 기억력이 감퇴하면서 외출이 줄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 우울해보였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내 웃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였다”며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예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추, 감자, 호박, 꽃, 다육식물,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심는 텃밭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도 경증치매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하는 등 다양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운영한다. 원예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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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치매가족지원 프로그램 ‘헤아림’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구성원이 환자를 돌보는 기술을 익히고 기력 소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 가족지원프로그램 “헤아림”을 1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헤아림 프로그램은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담을 덜고, 높아지는 고령화율과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이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해 제공된다. 군보건의료원은 군의 고령화율이 24.7%(10,577명), 치매 유병률은 10.5%로, 1,018명 이상을 치매환자로 추정할 수 있으며 그 중 약66%가 치매진단을 받아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고 있으나 나머지는 진단을 받지 않은 채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는 물론, 돌봄을 제공하는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진을 예방해 치매환자에 대한 2차적인 문제 발생을 방지할 수 있도록 관내 환자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씩 8차례에 걸쳐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돌봄 기술을 익히는 교육을 받으므로써 가족들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스스로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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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왕기 평창군수 신년사[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왕기 평창군수가 신년사를 내고 2019년 업무에 2일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한왕기 평창군수는 신년사에서 “2019년은 올림픽 이후 평창의 미래를 고민하고 투자할 때로 새로운 평창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만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해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걸음 앞서나가겠다“고 했다. 신년사에서는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해 평화도시의 상징으로서 ‘평창시’ 지정을 추진하고 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유·무형의 올림픽 자산을 관광산업과 연계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농업환경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농업환경 기반 개선으로 해결해 나가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규제 개선으로 지역의 균형발전과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기반을 갖출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출산과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지역현실을 위해서는 계층별 특화된 복지 정책과 차별화된 교육 정책을 구현해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희망찬 평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하 한왕기 평창군수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희망과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는 기해(己亥)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비롯해 수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때로는 힘들게만 느껴졌던 도전과 좌절의 아픔도 있었지만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며 만들어낸 기분 좋은 변화를 이제는 평창의 번영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와 연계한 올림픽 레거시 창출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올림픽 이후 평창의 미래를 고민하고 투자해 나가야 할 때이기도 합니다. 2019년은 새로운 평창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만들어야하는 매우 중요한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평창의 미래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지난해 7월, 민선7기 평창군정의 출범과 함께 동계올림픽 유산인 ‘평화’를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으로 군정운영방향을 정했습니다. 동계올림픽대회를 지역발전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여 올림픽 성공개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민선7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가치와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반도 평화의 시작, 평창’이라는 평화도시의 상징성을 확산시키고 이를 밑거름 삼아 2019년도 군정을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하여 반드시 평화도시의 상징으로서 ‘평창시’ 지정을 추진하겠습니다. 평화도시의 상징인 ‘평창시 ’지정은, 평창이 한반도 평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것을 강조함으로써 평화도시의 대외 이미지를 강화하고, 평화가 올림픽 유산의 핵심이라는 의미를 갖게 할 것입니다. 또한, 올림픽개최 1주년이 되는 2월 스위스 다보스포럼과 견줄만한 ‘평창평화포럼’을 개최하여 세계 평화시대를 주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평화재단을 설립하여 평창평화포럼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행복도시 평창’이라는 인식을 같이할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간 천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이자 올림픽을 개최한 세계의 중심도시로서, 세계인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로 높아진 평창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평창군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촌거점권역육성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조성,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등으로 관광사업과 연계한 산림·산촌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KTX와 유·무형의 올림픽 자산을, 지역의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지역별 맞춤형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소득이 안정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환경기반을 개선하겠습니다. 우리군 산업의 근간은 농·축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FTA확대, 지구온난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농업예산을 20%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으며,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영세고령농업인, 귀농·귀촌인을 적극 지원하고, 부족한 농업인력 보충을 위한 농업인력 지원센터 설치,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 설치, 평창푸드 종합지원센터 설치, 서울대와 연계한 친환경식품단지 조성 등으로 농업환경기반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농특산물에 대한 수도권 직거래와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축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규제개선과 지원정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잘사는 지역경제기반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단 운영과 기업 활동에 저해가 되는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올림픽으로 교통망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방림~장평 국도31호선과 안흥~방림 국도42호선의 선형개량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근로자의 생활보장, 그리고 더 나아가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복지정책을 구현하겠습니다. 저출산과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든 평창은 인구유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역소멸의 길에 접어듦에 따라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군민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보육걱정 없는 행복한 출산지원을 위해 임신과 출산 의료비를 지원하고 산후 조리비용과 출산축하금 지원, 육아기본수당 지원, 아동수당 지원, 그리고 관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확대, 평창장학회 장학기금 확충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독거어르신 응급알림서비스 설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확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있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주거안정용 공공임대주택 건설, 치매환자 보호 지원을 위한 치매 안심마을 운영 등 보편적 복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체험 연수지원, 저소득층 해외 문화체험 연수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학교별 특성화교육 지원 등으로 특화된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2019년 평창이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민·관·학 상호 협력하에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구현하여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평창군 가족 여러분! 저는 민선7기의 출범 시 약속드린 대로 △평화의시작, 평창과 함께 △사람이 행복한 문화관광 △소득이 안정된 농촌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모두가 행복한 복지 등 분야별 5대 핵심공약을 바탕으로 2019년 한해를 설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하여 한반도 평화의 시작점이 된 평창을 평화도시의 상징인 ‘평창시’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과, 산림·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39일 후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지 1주년이 됩니다. 세계인의 함성소리로 가슴 벅찼던 그날의 뜨거웠던 열정과 행복했던 기억들을 되살려서, 2019년도 새롭게 변화하는 평창군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창군 680여 공직자가 한걸음 더 앞서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해 7월 저는 평창군수로 취임하면서 군민여러분께 ‘군민이 군수’, ‘새로운 평창, 군민이 주인되는 평창’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때의 각오와 초심을 잃지 않고 올 한해에도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평창 건설을 위한 군정운영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롭게 밝아온 2019년 기해년 새해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평창군수 한 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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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보건소·아주대학교병원·화성중앙병원 MOU 체결[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치매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화성중앙병원, 아주대학교병원과지난 1일 MOU를 체결했다. 앞서 6월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구) 상신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며 새샘병원, 단원병원, 성빈센트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던 보건소는 이번 협력병원 확대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치매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만 60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인지저하로 판정될 경우 멀리 가지 않고도 협력병원에서 파견된 전문의로부터 치매진단이 가능하다. 이후 협력병원에서 정밀진단을 통해 최종 확진된 환자는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돼 치매진료비,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개인이 일반 병원을 통해 치매진단을 받을 경우 전액 본인부담이지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경우 무료 검진 및 진료비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 진단부터 교육, 사례관리 자문까지 협력병원의 전문적인 의료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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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치매 예방과 관리 위한 치매지원센터 확충▲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동남구에도 치매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관리법 제3조 및 제17조에 따라 노인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관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현재 서북구 성정2동 치매지원센터에서 한 곳을 더 늘려 동남구에도 설립한다. 치매지원센터는 치매환자를 발굴하고 관리하며 치매의 예방, 교육 및 홍보, 치매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방문, 관리,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친다. 치매 관련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자원인프라 강화에 관한 업무도 담당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천안시의 치매예방과 환자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치매센터를 한 곳 더 확충하기로 했다”며, “현재 동남구에서 적합한 위치를 물색 중으로 최적의 장소에서 신속히 시민들에게 치매 관련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012년 정신보건센터 안에서 처음 치매 관련 사업을 시작해 2015년 정식으로 치매지원센터를 따로 설치하고 치매예방과 치매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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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치매 극복 및 예방에 선도적 역할 ‘톡톡’▲ 고양시, 치매 극복 및 예방에 선도적 역할 ‘톡톡’ [광교저널]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치매 관리강화 및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14시 명지병원과 함께 ‘치매관리사업 심포지엄’을 명지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 및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 도시인 고양시는 지역사회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건강도시 고양’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자 한다.현재 우리 사회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의약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고령화 시대를 지나 10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65세 이상 인구의 10%가 걸릴 수 있는 치매는 질환 중 하나로 예방과 조기 발견 그리고 지속적 관리를 통한 증상 악화 지연만이 최선의 치료법이며 치매로 인한 사회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방자치단체 더 나아가 국가의 문제로 인식하고 치매 극복 및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양시는 고령화 시대 치매예방을 위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환자에게는 치매정밀검사비용 및 치매진료비 지원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내 명지병원과 치매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백세총명학교를 추진하는 등 치매예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 핵심정책인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올해 추경예산을 편성, 각 구마다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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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수일자리정책, 중앙·타시도와 공유▲ 제24회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정책이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6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경북형 우수 일자리창출 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대통령 비서실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등이 참석해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일자리 정책을 공유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북형 일자리모델인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4일 근무제 도입, 치매환자 돌봄치유농장 조성,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을 발표했다.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공공기관 주4일 근무제는 현실적인 정책으로 민간과 기업에 확산시킬 만한 정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치매문제 대안, 농촌 활성화, 일자리창출이라는 3가지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돌봄치유농장 조성사업은 농촌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하겠다며 큰 관심을 표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지역에 기반을 둔 문화산업, 농업 6차산업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도시의 유능한 청년인재들을 선발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날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 이를 집행하는 지방의 적극적 이행과 동참이 필요한 만큼,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지역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들을 경북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국정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에서도 경북 등 지자체의 좋은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고 국비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통 큰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054-880-28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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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가족사랑 이음센터 대상자 모집▲ 안산시 [광교저널] 안산시 가족사랑 이음센터가 7월중 개소를 앞두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경기도 시범사업에 선정돼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본관 2층에 설치된 '가족사랑 이음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고 질병에 현명히 대처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 인지재활, 건강관리, 지역사회활동 및 가족지지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자는 안산시 거주자이며 경증치매 혹은 치매고위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등급외자 등 소외계층을 우선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 혹은 센터 방문상담을 통해 이뤄지며, 등록 후 8월 프로그램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이용가능하고 비용은 전액무료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반(10시-12시), 오후반(14시-16시)로 나눠 진행된다. 이 외에 월1회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가족지지프로그램도 제공돼 가족들의 부양부담 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상담을 하면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고통에 마음 아플 때가 많다”며 “앞으로 '가족사랑이음센터'가 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돼 안산시 치매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가족사랑이음센터(☎8040-5178,5195) 또는 단원보건소(☎481-34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