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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축산물 식별 위해 ‘원산지 비교 전시회’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지난 12일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국내산 농축산물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회’를 2월~10월까지 매달 1회씩 관내 대형유통매장 8곳에서 열기로 했다. 이는 최근 자유무역협정의 확대로 국내에 수입되는 농축산물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원산지 허위표시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회 장소는 각 유통매장의 식품코너이며, 이달에는 이마트 죽전점에서 15~17일 운영한다. 전시 품목은 농축산물의 수입비중이 큰 미곡, 잡곡류 등 농산물 26개 품목과 쇠고기 등심, 돼지고기 삼겹살 등 축산물 2개 품목 등 모두 28개 품목이다. 전담요원이 국내산과 수입산의 비교 판넬과 실물 모형을 통해 원산지 식별요령을 설명하고 홍보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산지표시제도의 정착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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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 29일까지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접수▲ 화성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햇살드리 최고급쌀 생산육성 등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센터는 총 사업비 61억 2천만 원을 44개 시범사업에 지원해 화성시 대표 브랜드인 햇살드리 농축산물의 고품질 명품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새기술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환경 개선시범, 양질조사료 생산시범, 과수 명품화단지 조성,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 지원, 포도명품 에너지 절감 현대화시설보급, 가공용 및 기능성 쌀 생산단지 육성시범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신청기한을 놓치는 농업인이 없도록 소관 사업별 사업 계획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새해영농교육 교재 수록 및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 신청자격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생산자 단체, 농업관련산업 종사자로 오는 29일까지 센터 및 각 지역 특화사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범사업 선정은 현지심사 후 2월 초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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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문화원 장성훈 대표 ‘2015년 강원도 농어업대상(大賞) ’ 수상▲ 돼지문화원 장성훈 대표 [광교저널 강원/고연자 기자] 돼지문화원 장성훈 대표가 ‘2015년 강원도 농어업대상(大賞) ’ 축산발전부문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5년 강원도 농업대상은 농어업분야 최고의 권위의 상으로 올해 35회를 맞이하며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상제이다. 장성훈 대표는 종돈개량·보급으로 생산성 행상에 기여, 위생적인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축산물 가공·유통의 활성화로 인한 소비확대, 축산업의 6차산업 실현 등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돈육가공사업의 다각화로 축산물 가공·유통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치 창출이 있다. 장성훈 돼지문화원 대표는 “농어업분야의 최고의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더 힘써 노력할 것이다” 며 “축산발전을 위해 아직도 할 일이 많이 있다 6차산업을 통해 우리 축산을 더욱 알리고 농촌광관과 교육을 통해 축산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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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돈농가, 저소득 가정에 돼지고기 사랑나눔[광교저널 경기도/유현화 기자] 사랑의 온정이 담긴 돼지고기가 경기도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14일 오후 4시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서울경기양돈농협, 도드람양돈협동조합,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등도내 양돈조합들과 함께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1억1천3백만 원, 서울경기양돈농협 1천만 원, 도드람양돈협동조합 1천만 원 등 경기도내 양돈농가와 양돈조합에서 모은 1억3천3백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약 27톤(27,332kg)을 경기도에 기부해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 단체가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나눔을 실천 한 것”이라면서, “최근 농가들이 돼지가격 생산비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사랑의 온정을 모았다는 점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됐다.”고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날 기부된 돼지고기는 향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도내 저소득층 9,110여 가정을 선정, 올해 말까지 지역별 푸드뱅크를 통해 각 가정별로 3kg씩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은 물론, 돼지고기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업계에는 소비촉진을 통한 가격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손종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등 안전축산물 육성과 소비촉진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돈농가가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양돈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십시일반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가 이뤄진 만큼, 양돈농가의 가격안정은 물론 소외계층 가정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도 양돈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 ‘돼지고기 나눔행사’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과 축산물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행사다. 2013년에는 40톤의 돼지고기를, 지난해에는 27톤을 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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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과 농협이 함께 하는 안전도시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박지영)는 시민이 안전하고 농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9.23(수) 용인시 농‧축협 조합장을 초청하여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특히, 도농 복합지인 용인시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농‧축산물 절도 예방이 화두가 되었는데, 자식과도 같은 농작물을 도난당할까 농민들이 불안해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농작물 절도는 야간 시골 지역에서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용인시 방범용 CCTV 중 56%가 야간식별이 어려운 저화질이며 농민이 거주하는 읍‧면‧리에 설치된 비율이 고작 14%(259대)에 불과하다는 문제의식 속에 무엇보다 CCTV 확충이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영 서장은 “CCTV 한 대는 경찰관 수 명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마을에 10대가 설치되면 파출소 한 개가 생기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홍재범 용인시농협지부장은 “불철주야 용인시민의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용인동부경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용인이 보다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그 뜻을 전했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9월 16일 시의원 초청 치안설명회에서도 CCTV 필요성이 확인된 만큼,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CCTV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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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정, ‘로컬푸드’ 유통확대···품목도 다양▲ 용인로컬푸드직매장(포곡농협하나로마트 매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로컬푸드사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시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대응방안의 하나로 로컬푸드사업을 강화했다.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등 로컬푸드 인프라를 늘렸고 대형마트 판매코너 입점 등 접근성 제고와 식품 정보 등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특히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지원을 확대한 것이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용인 쌀과 콩을 사용해 쌀두부를 만드는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 등 품목도 다양화하고 있다.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 지역사회의 건강 먹거리로 정착시키고 용인농업 6차산업화의 추동력으로 삼는다는 민선 6기 농업행정 방침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 우리 아이 급식이 달라졌어요! 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 ‘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 엔진, 모든 식재료 최상품 고집 시는 올해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무상급식·친환경 로컬푸드·백옥쌀·우수축산물 지원 포함)에 379억원의 예산을 들였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이다. 이러한 학교급식 정책을 가능케 한 것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정찬민 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 로컬푸드학교급식으로 즐기는 우리마을 8미(정찬민시장) ▲ 로컬푸드학교급식으로 즐기는 우리마을 8미(정찬민시장)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용인로컬푸드의 성장엔진이다. 농가소득 증대, 학생 건강증진, 도농간 직접유통을 통한 판로확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7월 처인구 원삼면에 문을 연 센터는 농산물 집하·선별·포장장과 저온저장고, 전처리 시설을 갖추고 월평균 21톤의 40여 품목을 73개 초·중학교(4만8,647명)에 공급한다. 특히 월별 다량 생산되는 특산물로 용인8味를 정해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품목별 우수성도 알리고 있다. 3월 토마토, 4월 얼갈이, 5월 청경채, 6월 감자, 7월 수박, 9월 애호박, 10월 백오이, 11월 시금치 등이다. ■ 로컬푸드 인프라 기반 6차 산업화 다각도 노력 다양하게 구축된 로컬푸드 인프라도 용인농업의 동력이 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도농순환사업과 사회적기업, 농촌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을 연계하는 융·복합 6차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7월 개장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은 7월과 8월 2개월간 5억4,347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여줬다. 포곡농협 하나로마트(포곡로 246번길 8) 내 직매장에는 120여 농가의 200여개 품목이 입점되며, 생산자 실명제로 판매된다. ▲ 용인로컬푸드직매장(포곡농협하나로마트 매장) 백화점·대형마트에서 일반소비자 호응도 얻고 있다.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장터 행사에서는 지난해 3,700만원, 올해 4,000만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지난해 말부터 롯데마트 신갈점 등 대형마트 6곳에 상추·대파·청경채·부추·얼갈이·시금치 등 20여곳 농가의 30여 채소류가 제공돼 용인로컬푸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축산물·채소·과일 등을 소비자 주문에 따라 맞춤형 꾸러미로 포장, 캠핑객들에게 배송하는 ‘로컬푸드 꾸러미사업'도 올해 8월부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9월 1일 용인 쌀과 콩을 사용해 쌀두부를 만드는 ‘로컬푸드 소비 확대 협약’를 맺었다. 쌀두부 제조업체인 ㈜푸르미푸드는 이동면 서리에 30억원을 투자, 쌀두부 공장 등을 2016년 9월 준공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쌀두부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000톤 이상의 용인 쌀이 소비될 것이란 기대다. ■ 로컬푸드 확산 거점은 직거래장터 상설 직거래장터는 용인로컬푸드 확산 거점지로 기능한다. 2013년 직거래 장터는 5억 8,200만원의 거래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22.5%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고, 2014년 장터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8억300만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메르스 여파로 한 달간 휴장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실적에 버금간다. 지난해 상반기 46,600만원의 매출을 올린 3곳 상설장터는 올해 상반기에 4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는 지난해 상반기에 2억900만원, 올해 상반기에는 2억1,000만원을 팔았다. 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특별장터를 운영한다. 추석장터는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광장(22일, 23일), 수지구청(21일, 24일), 기흥구청 광장(25일) 등 3곳에서 열리며, 채소·과일·버섯·꿀·전통장류·계란·오미자 등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도 한가위 선물모음전을 운영한다. ■ 용인로컬푸드 무엇이 있나 ▲ 용인로컬푸드 백옥쌀 ▲ 용인로컬푸드 성산포크 ▲ 용인로컬푸드 남사오이 용인은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전원도시다. 청정자연에서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이 연중 생산된다. 백옥쌀은 GAP인증 및 경기도지사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쌀이다. 밥을 지으면 밥을 지으면 차지고 윤기가 흘러 입맛을 돋우어 준다. 성산포크는 쫄깃한 육질에 담백한 맛을 지닌 한약 돼지고기이다. 한방사료를 먹여 항생제 남용을 막아 항생제 잔류 걱정이 없고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없다. 농림부 HACCP 인증과 경기도 인증 G마크를 획득했으며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에 탁월한 최고의 돼지고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백옥오이는 당도가 높고 향 또한 진한 최고급 품질의 오이이다. 모현 청경재, 포곡 상추 등 각종 시설채소는 비옥한 토양, 선진 재배기술 등으로 신선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 유정란, 과일, 버섯, 오미자, 화훼, 전통주, 전통장, 떡 등 자연의 맛이 담긴 풍성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 학교급식식재료공동구매 기술평가 ■ 제도적 기반 갖춘 로컬푸드 시스템 정착 추진 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생산·소비 네트워크를 보다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와 제도적 기반도 갖춘 로컬푸드 시스템을 정착시켜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와 교육에 주력한다. 현재 200곳의 직매장 참여 농가도 2016년에 600여 곳으로 늘리고, 포장재와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활성화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 용인로컬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협약식(좌로부터 푸르미푸드 대표 오경식 용인시장 정찬민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홍재범 )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로 신선도가 높아 어린이·청소년 등 남녀노소 현대인의 건강식단에 최적의 식품”이라며 “관광시설 등과 연계 시 6차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아 용인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효자노릇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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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축산인 한마음 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 승격 60주년을 축하하며 강릉축산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강릉축산인 한마음대회’가 28일(금) 오전 11시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최명희 강릉시장 및 초청내빈, 축산농가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건강한 먹거리, 청정 강릉축산물 생산’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강릉축산인 한마음 대회는 강릉축산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발전과 강릉축산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축산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한우부문에 박흥수(옥계), 양봉부문에 김동국(강남동), 낙농부문에 이석연(구정), 양돈부문에는 김선유(강동)씨가 수상 했다. 정길철 강릉축산단체협의회장은 “강릉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통하여 축산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배양하고 단체간 화합을 통하여 강릉축산 발전을 한 차원 더 높여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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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마춤 축산물 유통센터’ 준공식 가져[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21일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대덕면 모산로 148) 준공식을 갖고 농‧축산물 브랜드인 ‘안성마춤’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의 운영주체인 안성마춤농협(대표 우도환)은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준공식 준공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농협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통센터는, 시 지원 아래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총 49억원(국비 23억, 도비2억, 시비12억, 자부담 12억)을 투입, 농산물유통센터 부지 내에 건축연면적 1,935㎡에 총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한우에 대한 1차 포장육 시설외 양념육 등 지역의 다양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HACCP인증 및 친환경 취급자 인증을 받아 위생적으로 처리된다.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의 신축으로 1일 8톤, 연간 4천두 규모의 안성마춤한우 및 축산가공상품의 취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2차 가공시설의 확충으로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되어 왔던 축산 비선호 부위와 부산물, 비상품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의 생산이 가능해져, 지역 농‧축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래처로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등 향후 양념육 생산으로 대형 유통업체 공급 확대를 계획중이다. 황은성 시장은 “2012년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 건립에 이어 안성마춤축산물유통센터 건립으로 안성시 농‧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축산정책과 신근철 678-5482, 축산위생팀장 홍봉기 678-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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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지역경제 살리자!” 팔 걷어지난 22일 낮, 평일 오후라 한산했던 평택 송북시장이 대형버스에서 내린 100여 명의 파란조끼를 입은 삼성전자 직원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이색적인 광경에 어리둥절 하던 시장 상인들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두 손 가득 물건을 구입해가는 활력 넘치는 모습에 모처럼 웃음 꽃이 폈다. 삼성전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7월부터 용인/평택/화성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동! 시장체험단' 행사가 지역주민들과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동! 시장체험단'은 체험단에 신청한 임직원들이 회사로부터 지급받은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사업장 인근 재래시장에서 식자재와 생필품을 구매해 인근 자매결연 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 체험단 행사에는 임직원 약 4천여 명이 총 2억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받아 재래시장 체험활동에 나섰으며, 용인 중앙시장과 화성 발안만세시장, 평택 송북시장을 돌며 7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역 농협을 통해 한우, 굴비, 전복 등 식재료 2억1천만원가량을 구매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용인과 화성, 평택지역의 64개 복시시설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농축산물 판매도 늘리고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식단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도 기여할 수 있어 1석2조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 화성동탄능동지역아동센터 심은희 센터장은 “평소 가격이 부담돼 구입이 어려웠던 전복을 보내주시고 삼성전자 직원들이 찾아와 삼계탕도 만들어 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삼성전자, "지역경제 살리자" 팔 걷어붙였다. 이 밖에도 여름휴가철 국내여행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내미디어를 통해 국내여행지를 홍보하는 한편 국내여행 가족사진 콘테스트도 마련해 임직원들의 국내 관광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삼성전자 엄호성 과장은 “해외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사내방송에 소개된 여행지를 보고 계획을 바꿨다”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고 사진 콘테스트도 응모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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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시장 친환경 로컬푸드 급식 배식에 나서 '훈훈'▲ 정찬민 용인시장이 학생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13일 왕산초등학교 식당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농협의 협력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용인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학교급식으로 즐기는 용인8味체험’ 행사에서 차혜숙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농협용인시지부장, 학부모 등 20여명과 함께 학생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학부모·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학생들에게 5월의 ‘용인8味’ 농산물인 고품질 청경채의 영양분과 특성을 설명하는 등 용인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적극 얼렸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급식을 먹는 학생과 웃으며 눈인사를 주고 받고 있다. 용인시는 올해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379억원의 예산을 투입, 무상급식과 친환경 로컬푸드·백옥쌀·우수축산물 지원 등 친환경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으로 73개 초·중학교(4만8,647명)에 오이, 근대, 청경채 등 40여개 품목을 공급한다. 특히 월별 다량 생산되는 지역특산물로 용인8味를 정해 학교급식에 집중 공급, 농가 소득증대와 학생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8味 농산물은 3월 토마토, 4월 얼갈이, 5월 청경채, 6월 감자, 7월 수박, 9월 애호박, 10월 백오이, 11월 시금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