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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성시, 6번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14일 봉담읍 동화리에 6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14일 봉담읍 동화리에 6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상가건물 1층에 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364㎡ 규모로 마련됐다. 1천 5백여 농가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즉석 가공두부 등 1천여 품목이 판매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과 농업사회단체장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채 시장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가 우수 농산물의 생산부터 포장, 가격결정, 출하까지 직접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시가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동화점을 포함 총 6개점을 운영 중이며, 11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 40만명,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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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담은 덜고 추석 상차림은 풍성하게’▲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송파구청 앞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송파구청 앞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구에 따르면 명절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민들이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해마다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의 자매결연도시인 고창군, 공주시, 광양시를 비롯해 우수한 농·수·축 산물을 생산하는 19개 시·군이 참여한다. 각 도시별로 사과, 배 같은 과실류와 굴비, 한우 외에도 송이, 능이버섯 등 믿을 수 있을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고창군의 굴비, 모싯잎송편, 공주시의 알밤, 광양시의 표고버섯, 단양군의 현미쌀, 나주시의 배 등 제수용품 중심으로 구성한다. 또, 강릉시 한과웰빙세트 완도군 김, 미역, 영주시 사과 등 선물 용품도 준비 중이다. 특히, 평창군은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 명절에 꼭 필요한 질 좋은 쇠고기류를 판매한다. 개장 시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구입가능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카드결제는 물론 온누리 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다. 구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동안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은 물론 봄맞이, 김장철에 맞춰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특히, 긴 연휴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식탁물가 부담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으며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원활히 진행해 주민들의 풍성한 한가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 시 : 2017. 9.27.(수)∼ 9.28.(목) <2일간> 09:00~18:00 ▲ 장 소 : 구청 앞마당 (솔마루 광장) ▲ 참여도시 : 단양군 외 자매결연도시 포함 전국 19개 시·군 ▲ 참여품목 : 성수품, 제수용품, 추석 선물 등 지역우수 농·수·축·특산물 380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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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축산단체장과 축산업 발전 방향 모색▲ 전라남도 [광교저널]전라남도는 18일 영산재에서 전남 축산단체장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 축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축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도정에 반영할 일자리 창출 등 시책과 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도정업무 공감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김갑섭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와 고병원성 AI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준 축산단체장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을 보전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축산인 모두가 가축 사육환경 개선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축산단체장들은 양질의 조사료 활용 방안, 한우 소규모농가 진료 서비스 제공, 계란 유통구조 개선, 오리 사육시설 개선, 흑염소 도축장 추가 설치, 구제역·AI 방역 개선대책, 수입시장 개방 등에 대응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김 권한대행은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해 조치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업은 농업 생산액의 40.9%를 차지하는 농업의 주요 소득원으로서, 앞으로 지속가능하도록 생산비 절감과 가축분뇨 냄새 저감대책 등 현안 해결에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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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용 미생물’ 알고 사용해야 효과도 UP▲ 고양시청 [광교저널] 최근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및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변화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과 도시민의 농업용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이에 고양시는 올해 국도비 1억5천만 원을 확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유지 및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에 힘쓰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용 고농도 미생물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그 특성과 사용방법을 인지하고 사용할 경우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농업용 미생물은 그렇지 않을 경우 단순 비료의 효과만 있을 뿐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용 미생물의 종류와 사용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420톤의 농업용 고농도 미생물을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미생물은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으로 상반기에 약 210톤을 공급한 바 있다.미생물 보급 및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구개발과 환경농업팀(031-8075-4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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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7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 공고▲ 전라북도 [광교저널]전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육성하는‘2017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계획‘을 1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도지사인증상품은 현재 총 48개(농축수산물 12, 전통가공식품 32, 공산품 4개)로 운영관리 중이며 매년 20여개를 도 대표상품인 인증상품으로 선정해 지정기업에 대해 판로확대와 브랜드 홍보 등 체계적으로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신청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 중 소비자용품 등으로, 업체별 대표 상품 1개 품목을 신청해야 하며 공산품중 소비자용품이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종 소비자 대상 판매비율이 50% 이상인 상품을 말한다.신청자격 요건으로는 도내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공고일 기준 회사 설립일이 3년 이상, 종사자수 5인이상 300인 미만, 국가 등 공인품질인증기관 인증을 1개 이상 취득한 업체여야 한다. 또한, 제품 원료 기준으로 농·축산물은 도내산, 전통·가공식품과 수산물은 국내산, 공산품은 일부 수입산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도지사인증상품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이며 희망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해당 제조기업이 소재한 시군별 기업지원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제품과 기업 검증 후 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중 20여개 제품을 인증상품으로 최종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게 된다.한편,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될 경우 도에서 품질을 보증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상승으로 기업의 이미지 개선과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KTX 역사 및 수도권 특판행사, 전북우수상품관 입점, 지역 축제 및 박람회 참가 지원은 물론 홈쇼핑, 전자상거래,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 등 신규 판로개척에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전북도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심리 위축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특판행사 확대추진과 인증기업 신규 거래처 발굴 등 공격적 마케팅 지원으로 인증상품 지정기업의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평균 3.3% 증가했으며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신청업체의 경쟁력과 잠재력, 우수성 및 품질 수준, 위생환경 시설 등을 까다롭고 엄격하게 심사해 대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우리 도 대표상품인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국내외 판촉지원, 브랜드 홍보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올해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선정 희망 기업은 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해당 제조업체가 소재한 각 시군의 기업지원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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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특산물, TV홈쇼핑으로 판로 확대▲ '충청남도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좌- 이영필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 대표이사,우-안희정 지사) [광교저널]충남도 내 우수 농특산물이 정부 주도로 설립된 홈쇼핑에 대거 진출하며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안희정 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필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 대표이사와 ‘충청남도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공영홈쇼핑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충남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공영홈쇼핑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우수 농특산물 발굴 등을 통해 공영홈쇼핑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영홈쇼핑은 충남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이와 함께 도 인터넷 쇼핑몰인 ‘농사랑’과 공영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인 ‘아임쇼핑’은 제휴를 통해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상호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도내 농특산물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지난달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아산 ‘수다락 즉석밥’은 방송기간 50여분 동안 673개 2500만 원의 매출을, 보령 ‘키조개 관자’는 968개 49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앞서 전문가 품평회를 통해 도내 농산물(천안 흥타령 쌀, 공주 알밤 등 9개 품목)과 농식품(논산 궁골 전통장, 서천 모시떡 등 11개 제품) 20개를 공영홈쇼핑 입점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들 제품은 오는 11월까지 동영상 제작비와 방송 송출료 50%를 지원받고, 8%의 판매수수료율(국내 홈쇼핑 평균 34%)을 적용받으며 공영홈쇼핑을 통해 방영·판매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농업은 ‘돈이 안 된다’는 편견 속에서 오랫동안 방치돼 왔고, 이 과정에서 생산혁신과 생태적 가치, 인력 등을 모두 놓쳤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충남도는 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 등 3농 혁신을 도정 제1의 목표로 설정,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확대해 땅을 살리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해 왔으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생산혁신을 꾸준히 추진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2만여 개의 단체급식 식자재를 6000여개로 정비했으며, 대형 유통업체 매장에 진출한 농수축산물의 산지조직화를 통한 안정적이고 균일한 물량 확보를 위해서도 힘 써 왔다”며 “이런 노력 끝에 거둔 공영홈쇼핑과의 업무협약은 생산과 판매 연결의 막바지 조합이 아닌가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이번 협약이 공영홈쇼핑에서 충남 농수축산물 판매 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미래부 주도로 설립된 공영홈쇼핑은 6월 말 현재 고객 수가 500만 명을 넘고, 지난해 매출액은 7845억 원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은 특히 정부 주도 유일 홈쇼핑인 만큼, 국내 농수축산물과 중소기업 제품만 판매하고 있으며, 평균 판매 수수료율도 23%로 다른 홈쇼핑의 수수료율(평균 34%)보다 10%p이상 낮아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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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가금류 도축검사 강화 및 도축시간 연장▲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성수기 가금류 도축물량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도축장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원활한 식육공급을 위해 도내 가금류 도축장의 도축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가금류 검사관들이 7월부터 9월까지 휴일은 물론 주·야간 2교대 24시간 도축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가금류 도축장은 ㈜하림, ㈜동우, ㈜참프레, ㈜하림정읍 등 국내 도계업을 대표하는 업체를 비롯해 총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이 조치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질병 검색과 도축 전·중·후 작업장 위생점검 및 축산물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미생물 검사를 강화해 신선하고 안전한 육류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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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많은 여름철 농축산물 관리 이렇게!▲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 고온, 태풍 등에 따른 농축산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다양하고 강도 높은 이상기상이 자주 발생되며, 특히 여름철에는 게릴라성 호우와 폭염까지 자주 발생되고 있어 농업분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벼농사는 논 주위에 배수구를 철저히 정비하고, 침수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감량하고 칼리질 비료를 20~30% 증시하며,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방제약제를 사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 침수피해 발생 시 물에 잠긴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신속한 물 빼기를 실시하고,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며, 새물로 걸러 대서 뿌리의 활력을 증진시킨다. 밭작물, 채소는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하고,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오기 전에 수확한다. 또한 고온대비 짚풀·퇴비를 피복해 지온상승을 억제시킨다. 콩은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뿌리썩음병이 많이 발생해 수량이 낮아지므로 배수에 주의해야 한다. 시설작물은 잦은 강우 시 과습으로 인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환기를 실시하는데 공기유동팬은 약 10m 간격으로 설치해 곰팡이병 등의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고온 지속시 강제환기팬을 적극 가동하고, 한랭사, 알미늄 필름으로 적절하게 차광을 해주며, 멀칭 비닐 위에 짚 등을 덮어주거나 차가운 물을 관수해 지온을 낮춰줘야 한다. 초생재배를 실시하는 과수원은 비 오기 전에 풀베기를 실시하고,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집중호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야간 온도 25도 이상 지속 시 살수장치가 설치된 과원은 해지기 전 30분~1시간 정도 물을 뿌려 과실 내 온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가축의 경우, 폭염이 지속되면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이용해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내로 들어오도록 조치하고, 천정이나 벽 단열재 부착으로 복사열 상승을 방지한다. 선풍기·환풍기를 최대한 이용하며 축사지붕과 운동장에 물을 뿌리고 그늘막을 설치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허종행 재해축산팀장은 “여름철 장마, 고온 등에 대한 기상과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안전한 농사 달성을 위해 작목별, 단계별로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여름철 농업재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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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 신속대응·지원으로 여름철 국민안전 지킨다▲ 정부 [광교저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해,'하절기 국민안전대책'과 '하절기 전력 수급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자연재해(풍수해·폭염), 교통안전, 식중독·감염병, 혹서기 취약계층(독거노인·노숙인·쪽방거주자 등) 관련, ‘하절기 국민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정부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다음 방향으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중앙정부·지자체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적 재난안전관리를 추진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국민과 함께 대책을 수립·추진하며,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통해 차별없는 안전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재난대응 단계별 실행계획으로는, 취약지역 현장점검·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 재난 발생전 사전예방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시에는 대국민 긴급재난문자 신속 전파, 비상대응체계즉시 가동 등 초동대응을 강화하며,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난자원을 총동원,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풍수해 대책으로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체제”를 가동(5.15∼10.15)중에 있으며,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대형 교량·터널 공사장 등 호우시 재해가 우려되는 건설현장(840개소)과 배수펌프장, 침수취약도로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앞으로도 안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피해발생시에는 재난지원금과 특별교부세를 신속히 지원하고, 가스·전기·통신 등 국민생활 밀접시설을 최우선 복구하기로 했다 폭염대책으로는 “범정부 합동 폭염TF”를 운영하고 농어촌, 실외 작업장 등에 대한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무더위쉼터(약4만개소)를 점검·관리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 폭염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며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기로 했다. 물놀이 안전대책으로는 해수욕장, 계곡 등 전국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만4천여명을 배치하고, 물놀이지역 안전관리실태 점검, 안전시설 보강 등을 적극 추진하며, TV, 학교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교육하기로 했다 휴가철 관광수요 증가 등 교통량 집중, 기상악화 등의 상황에서 대형차량(전세버스, 화물차량 등)의 과로·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운전기사 등에 대한 최소 휴게시간 미준수, 최고속도 제한장치 무단해제 등의 과로·과속운전 야기행위를 집중 점검·계도하고, 기상악화 등에 대비해 터널, 교량 등 도로시설을 집중점검하며 대형사고 발생시 긴급대응을 통해 2차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 총164척 모두에 대해 선박설비와 안전교육·비상교육 실시여부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한 관계기관(해경, 기상청)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출항전 신분확인 및 화물과적상태 확인, 출항후 항해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유지하기로 했다.식중독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역·터미널·공항·해수욕장, 횟집 등 식품업소 위생점검을 실시(7월)하고, 빙과류 업체, 축산물 가공업체 등도 집중점검(7월)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식중독 발생수준 및 실천요령을 알려주는 ‘식중독 일일예측지도’ 를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정보를 매월 지자체, 교육청 등에 제공한다 또한, 학교,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군부대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2회 이상 반복해 위반한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점검(7월)도 실시하는 등 식중독 예방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일본뇌염 등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방역근무(5∼10월)를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추진한다 휴가철 감염병 오염지역 여행 입국자에 대한 공항검역을 강화하고, 발열 등 증상자는 지자체에 통보·추적관리하는 한편, 말라리아 감시와 일본뇌염 경보체계를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주거·건강이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독거노인 비상연락망 구축, 폭염특보시 일일 안전확인,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또한 폭염특보 발령시 지자체, 복지관 등에서 노인들에게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노숙인과 관련해서는, 관계부처 합동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6∼9월), 현장밀착형 상담과 긴급구호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거리노숙인 밀집지역(6개)에는 전담인력을 배치·운영한다 집중호우·폭염 등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하게 된 저소득층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빅데이터, 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적극 발굴, 긴급복지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에 조기선발한 사회복지공무원 2,431명을 일선 읍면동에 집중 배치(7∼8월)해 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기간중 저소득층 결식우려 아동을 집중 발굴하고, 단체급식·일반음식점·도시락 배달·급식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결식아동 급식시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단체 급식소·도시락업체 등에 대한 위생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 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여름철 폭염 등에 대비해 전력부족으로 인한 국민불편이 없도록 ‘하절기 전력수급대책’을 점검하고, 하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예방조치와 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 여름 전력예비력이 1,010만kW(예비율 11.7%)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상황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올 여름 더위와 누진제 개편에 따른 수요증가요인에도 불구하고, 신규 발전기 증가 등 공급능력 확대에 기인한 것이다. 또한, 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크게 오르는 등 예상을 넘어서는 폭염이 발생하더라도 예비력은 810만kW(예비율 9.2%)로, 전력수급위기상황으로 진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7월10일부터 9월8일까지를 ‘전력수급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와 함께 전력수급상황을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예비력 500만kW 이하가 예상되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긴급 가용자원(555만kW)을 확보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단계별 비상대책(233만kW)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7월 15일까지 고장빈도가 높거나, 노후설비, 노후 아파트와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취약설비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없도록 공공부문의 실내온도 준수 등 선도적 에너지 절약과 국민참여형 절전운동과 같은 민간에 대한 계도와 홍보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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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도·농 상생발전의 중심 ‘로컬푸드 직매장 금곡점’ 개장▲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가 6일 ‘로컬푸드 직매장 금곡점’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개장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회 의원,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 등 농업관계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금곡점은 상가건물 1층에 400.52㎡ 규모에 1,400여 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농협에서 공급하는 공산품 등 1,100개 품목이 판매된다. 화성시는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 5개점을 운영 중이며, 2018년까지 총 9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