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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축산농업협동조합,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백군기 용인시장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용인축산농협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용인축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재학)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춘식)은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12억7천4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올해는 600여 명에게 5억9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용인축산농협은 지난 2010년부터 장학기금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이번 1천만 원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4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재단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시장은 “용인의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학생이 지원받기 위해서는 장학기금의 확대가 필요하다.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축산농협은 우수품질의 축산물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와 차별화된 전문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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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 명절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20일 용인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제수 용품과 선물을 마련하는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담당 공무원,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등 16명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백화점·대형할인마트·중소형마트·축산물 판매업소·전통시장을 비롯한 1만5,017곳으로, 점검 품목은 육류·과일류 등 제수 용품과 갈비·한과·홍삼을 비롯한 선물 세트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수요가 증가한 배달어플ㆍ온라인 마켓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우선 온라인으로 원산지 표기를 확인해 계도하고, 필요한 경우에 현장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되는 경우 신고해달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 거짓 표시 적발 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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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용인시청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관내 농가의 판로 개척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참여자 3800명을 오는 20~24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1월1일 이후 임신 진단을 받은 관내 거주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인 영양플러스를 지원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16회에 걸쳐 48만원 상당의 농·축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등을 회당 3~10만원 어치 지원받게 된다. 단 총 지원액의 20%인 9만6천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을 비롯한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을 놓친 대상자들을 위해선 오는 2월1일부터 12일15일까지 상시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농산물로 아이와 산모가 균형잡힌 영양관리를 하도록 꾸러미를 지원하니 많은 임산부들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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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장애인시설에 농축산물 꾸러미 135개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처인구는 지난 27일 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개당 2만원 상당의 농축산물 꾸러미 135개를 구입해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에 지원했다. 구에 따르면 관내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코로나19로 농축산물을 적기에 출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처인구가 경기사회공동모금회 예치금으로 이번에 구입한 꾸러미는 관내 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가에서 생산한 삼겹살과 버섯·쌈채소 등 7가지 농축산물로 구성됐다. 처인장애인인복지관 관계자는 “처인구의 지원으로 270여명의 관내 장애인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농축산물을 먹거리로 제공하고 관내 농가까지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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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이화영 평화부지사, 접경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까지 확산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5일 오후 양주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파주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접경지역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북한 발생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남한 접경지역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정부와 지차체의 방역태세를 점검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이낙연 총리와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파주시 관계자들로부터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총리는 “가축, 사료, 분뇨 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역현장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접경지역 일대에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경기도에서도 중앙정부, 시군, 유관기관, 농가와 적극 협력해 방역 골든타임을 사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접경지역 10개 시군(경기 김포·파주·연천, 인천 강화·옹진, 강화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에 대한 1차 방어선을 구축한 상태로, 최근 접경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혈청검사에서도 총 347곳 증 휴업중인 5개 농가를 제외한 342개 농가 전체가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야생멧돼지 이동거리(최대 15km/1일) 등을 감안, 고양, 양주, 포천, 동두천을 특별관리지역으로 포함시켜 방역조치를 강화해 시행중이다. 경기도 역시 지자체 차원에서의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도내 돼지농장 1천300여 농가에 방역전담관을 지정해 전화예찰과 농장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며, 도내에 거점소독시설 3개소, 통제초소 6개소 등 방역거점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중앙정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내 양돈 농가 1천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 및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여행사 1천173개사를 통해 발병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축산물 반입금지 등 방역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도내 양돈농장 및 양돈협회를 대상으로 남은 음식물 급여 관리 등 방역준수사항 홍보물 2만부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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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캠핑장 활성화에 1억 ‘투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야영장연합회(회장 박영광, 이하 연합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19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관내 캠핑장 활성화가 가능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연합회는 국도비 6천5백만원과 군비 3천5백만원 등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군 소재 캠핑장에서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군 내 관광지 및 축제와 연계해 안전교육, 전통공예․문화․예술체험, 세대소통, 가족 캠핑요리경연대회 등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내 축제나 관광지 등을 방문하고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후기 게재,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품 구매 영수증 활용을 통한 이벤트 참여 유도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 야영장연합회 홈페이지(http://www.평창캠핑장.kr/sh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야영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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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설명절 안심 먹거리 홍보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성수 식품(제수용·선물용품)의 원산지 허위표시 근절로 ‘안심 먹거리’를 공급하고 건전한 농식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1일~ 30일까지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및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을 틈타 수입 농·수·축산물 유통단계 중 스티커 부착, 포장 용기 재사용 등의 방법으로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생산자를 보호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입·섭취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지도·단속의 주요 대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되는 선물용품, 제수용품 등이며 특히 2017년 1월 1일 개정·시행된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상 업소를 상대로 집중 지도․단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대비한 합동단속은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손상·변경 행위 등으로 위장판매, 혼합판매 등 위반 사례가 확인될 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제6조(거짓 표시 등의 금지), 같은 법 제14조(벌칙) 규정에 의거 행정 조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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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햄버거병…道, 먹거리 안전 확보에 최선!#. 지난 5월, 화성시 소재 B요양병원은 식재료 보관창고에서 쥐 배설물 등이 발견되는 등 위생이 불량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의 단속에 적발됐다.#. 화학비료 등의 원료인 공업용 규산염으로 만든 액상차를 암과 고혈압 등에 좋다고 속여 팔아온 판매업자와 이를 공급한 제조업자가 경기도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햄버거병 등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지난해 6월부터 ‘식품범죄 소탕작전’을 추진하며 먹거리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종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22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경기도 식품범죄 소탕작전 추진성과’를 발표하며 “지난해에는 남경필 지사님의 제안으로, 국민들이 보편적 문화인 배달음식을 시리즈로 단속했다. 올해는 대규모 기업형 불량 식재료 유통 전 과정을 중점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단장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야식, 중국음식, 치킨, 족발, 즉석 섭취식품 등 서민 밀착 배달음식에 대해 총 5회의 기획수사를 진행해 1만400개소를 단속하고 불법을 저지른 1,145개소를 적발했다.올해는 설 명절 식품, 다소비 식품, 대형음식점, 집단급식소, 불법 식용란 등 대규모·기업형 불량 식재료 등에 대해 총 8회의 기획수사를 진행했으며, 4,365개소를 단속해 654개소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구 단장은 “특히 도정여론조사 결과, 특사경에 대한 도민 인지도가 지난해 16.9%에서 올해 34.2%로 2배 이상 상승했다. 또한 응답자의 80%가 특사경의 활동이 먹거리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며 “위반업소 1,6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피드백 점검에서는 재범률이 1.2%(20개소)로 나타나 탁월한 개선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했다.김 단장은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국민 중 27.9%만이 우리나라 식품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불량식품 근절대책에 대한 질문에는 감시·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41%를 차지해 특사경이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박신환 일자리노동정책관은 “경기도는 지난 15일 맛집 검색과 추천을 해주는 어플리케이션 ‘망고플레이트’와 ‘식품안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망고플레이트는 앱 이용자에게 해당 음식점의 위생점검 결과와 인근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용 의회사무처장은 식품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는 이유에 대해 해썹(HACCP,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과 같은 관련 인증사업을 민간에 위탁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번에 계란 파동을 보면서 놀랐던 점은 문제가 된 계란들이 전부 다 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제품들이라는 것이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 관련 인증기관은 수수료로 운영되다 보니 빡빡하게 할수록 사업이 안 된다. 따라서 강한 검사가 어렵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경기도 G마크 제품은 문제되는 것이 없다. 경기도는 모든 식품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공공기관이다 보니 중립적인 관점에서 정확하게 검사한다”며 “식품이나 안전 등과 관련한 것들은 인증을 민간에 위탁하지 않도록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경기도 특사경은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확대 ▲서민경제 및 파급효과 감안 규모가 큰 업체 중점 단속 ▲시기별, 사회·경제적 환경 등을 고려한 기획단속 실시 ▲도민 여론 수렴, 중앙부처·관련 부서 협업·참여 등을 통해 ‘부정불량식품 제로’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제수용, 선물용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식품안전·위생상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도내 550개 식품제조가공업, 축산물가공업소와 중대형 마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따복기숙사 운영 활성화 추진 계획 ▲기업연계형 사회적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현황 ▲평택 브레인시티 추진 상황 ▲즐겁고-편안하고-안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등의 안건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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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대화 땀띠공원서 ‘대화가 필요해! CAMP’ 진행[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회장 마해룡)가 2일부터 4일까지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캠핑장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대화가 필요해 CAMP’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가족단위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핑은 평창의 자연을 깊이 느끼고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날에는 가족사랑 깃발만들기, 가족소통 놀이한마당, 가족 컬링대회를 하고 저녁에는 캠프파이어를 하며 별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2일~3일차에는 가족 얼굴 팩해주기, 웰빙 사우나체험, 드론 인형잡기, 송어 낚시, 카우벨 공연, 감자캐기와 오미자따기 등 영농체험, 캠핑요리대회 등 다채로운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해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분가·개인 활동으로 소원해 지기 쉬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여행 트렌드인 ‘웰니스 관광’을 적극 반영한 청룡산 가족트레킹 등 신체활용 프로그램과 명상의 시간 등 정신수양 프로그램도 포함돼 자연 속에서 신체와 정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관계자는 “평창의 가장 훌륭한 자원인 청정자연과 농어축산물, 축제장의 캠핑시설을 이용해 가족화합과 힐링이 모두 이루어지도록 캠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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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 위해 총력 다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올림픽 기간 고병원성 AI(조류독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성공적으로 차단해 낸 평창군이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매년 발생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올림픽을 대비한 상시 방역 체계 긴급 구축을 위해, 8억 1천만 원을 투자해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일원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간 24시간 가동해 축산시설 출입차량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해 올림픽 이후에도 특별 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6월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현재 거점소독시설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7시,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만일의 태세를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주 거점소독시설의 울타리 설치와 포장공사를 완료하면서, 상시 방역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향후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가축질병 청정 지대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가축방역에 힘쓸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으로부터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예방 정책으로, 평창의 축산농가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축산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