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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 표창 받은 수지구보건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지난 31일 ‘2020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평가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은 보건소를 포상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2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지구보건소는 도시농부학교 ‘패밀리 팜 스쿨’ 등 지역특화사업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등을 비대면으로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201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대회’에서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부문 경기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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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김성렬 교수, 성인 천식 환자에 충격진동법 적용 연구 SCI급 학술지 게재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성렬 교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2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성렬 교수의 연구 ‘정상 폐기능을 가진 성인 천식 환자에서 충격진동법의 적용(Application of Impulse Oscillometry in Adult Asthmatic Patients With Preserved Lung Function)’이 SCI급 학술지 ‘알레르기, 천식 및 면역학 연구 저널(AAIR: 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충격진동법(Impulse Oscillometry)은 저주파를 이용해 반사되어 돌아오는 신호를 잡아 기관지의 성질을 평가하는 검사법이다. 5~30Hz의 저주파를 사용하기에 성인과 같이 기도의 직경이 클 경우 기도의 특성을 반영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져 그동안 주로 소아에게 적용됐다. 김성렬 교수 연구팀이 593명의 정상 폐기능을 가진 성인 천식 환자와 346명의 비천식 환자를 비교한 결과, 충격진동법의 주요 파라미터인 AX(Area of Reactance: 폐의 탄성 반동을 반영하는 파라미터)와 폐기능검사의 FEV1(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1초 동안 내쉴 수 있는 공기의 양)을 함께 고려했을 때 AUC가 0.7437(Area Under the ROC Curve: 1에 가까울수록 안정된 예측을 할 수 있는 모델)로 나타나 정상 폐기능을 가진 성인 천식 환자 검사에 충격진동법이 충분히 활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당수의 천식 환자는 정상 수준 폐기능을 가지고 있어 폐기능 검사만으로 천식을 진단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폐기능 검사는 간접적으로 기도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이기에 환자 기도의 근본적 특성을 보여주지 못하며 검사 수행의 적절성, 근력, 인지력 등에 의한 영향을 보정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지닌다. 천식유발검사를 시행하기도 하나 이 경우 역시 민감도가 높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와 달리, 충격진동법은 근육, 피부, 뼈 등 기관지의 성질을 직접 확인하기에 폐기능 검사에서 정상 범주로 나타난 천식 환자의 진단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수초 동안 관을 물고만 있으면 돼 더욱 간편하다는 이점을 지닌다. 연구를 주도한 김성렬 교수는 “충격진동법을 활용한다면 기존보다 천식 검사의 정확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충격진동법 장비를 갖춰 해당 검사가 가능한 만큼 호흡기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충격진동법을 적극 활용하고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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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법 인형극[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용인문화예술원과 포은아트홀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 1890명에게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법을 안내했다. 이 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노래와 율동으로 로션 바르는 법, 건강한 음식 먹는 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목욕을 한 후 로션을 잘 발라야 아토피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한 유치원 교사는 “공연 관람 후 아이들이 야채도 잘 먹으려고 하고, 로션도 스스로 바르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대견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기환경이 나빠지면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 아토피나 천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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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건강증진사업’···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건강증진사업’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특성을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운영, 성과, 우수사례, 핵심 성과지표 달성율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16개 지자체, 우수 지자체 18개 등 34개 지자체를 수상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산시가 최우수상, 용인시와 시흥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용인시는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보건소별로 지역 건강문제 분석과 주민요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고루 향상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3개구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관리, 구강보건, 여성‧어린이 특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지역사회 중심 재활 등 사업의 수행규모와 성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현황에 맞는 사업을 운영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100만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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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향상으로 우리 아이 건강한 여름나기!▲ 전주시 [광교저널]전주시와 지역 한의원이 저소득층 아동들의 호흡기 질환예방을 돕고 나섰다.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만 3∼5세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한방 프로그램인 ‘동병하치(冬病夏治)’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에 주로 발병하는 질환을 여름에 예방한다는 의미로, 자연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초복, 중복, 말복)에 폐와 관련된 혈자리에 패치를 붙이고, 약선음료를 복용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한방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중앙후원기관인 함소아한의원에서 삼복첩(한방패치)과 약선음료를 후원하고, 전주함소아한의원(원장 박상구·이의정)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3회에 걸쳐 출장 진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대상 아동들은 2주 정도 간격으로 3차례 삼복첩을 붙이는 진료와 함께 한약재를 사용한 ‘생맥산 탕약’ 10일분을 제공받고, 호흡기질환 예방과 관련한 간단한 한방교육도 받게 된다.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감기와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함소아한의원 및 전주함소아한의원의 후원을 받아 현재까지 전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160여명의 호흡기 건강을 돌봐왔다.전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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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드림스타트 동병하치 프로그램 운영▲ 동병하치 프로그램 [광교저널] 안산시드림스타트는 함소아한의원 안산점과 연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3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유아 4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찬바람이 부는 겨울의 병을 양기가 충만한 여름에 미리 다스려 예방한다는 뜻으로, 더운 여름철에 냉풍기 및 차가운 음식에 자주 노출되고 감기, 비염, 천식 등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아이들에게 특히 효과적인 한의학적 치료법이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폐 경락을 자극하는 혈자리에 붙여 호흡기를 강화하는 삼복첩 시술과 원기를 회복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생맥차로 구성돼 있다. 함소아한의원 중앙후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지원된 이번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 안산점의 적극적인 참여로 계획된 대상 인원 20명보다 2배가 많은 40명의 유아들이 지원받았다. 특히 동병하치 구성 내용 외에도 개인별 한의학적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해 프로그램의 질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참여자들 또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질병 노출에 취약한 아동들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후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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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어린이 위한 건강강좌 운영▲ 용인시 [광교저널]용인시는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센터 주관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여름방학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오는 26∼28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을 앓는 아이들이 스스로 질환을 극복해 나가도록 주도적인 건강관리법을 지도하는 것이다. 주요 강좌는 올바른 목욕·보습법과 천식 응급상황 대처법, 그림심리치료, 숲체험 등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체험활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질환자들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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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병원, 어린이의 유해물질 노출 줄이기 위한 방법 모색한다▲ 서울시 [광교저널]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화학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화학물질은 우리 일상 깊숙이 파고들어 물티슈부터 세제, 화장품, 향수, 식기, 가공식품,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 가습기 살균제 이전부터 전문가들은 이미 급증하는 현대인의 아토피와 천식, 알레르기, 성조숙증 등의 원인으로 화학물질을 지목해 온 바 있다. 따라서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화학제품이 얼마나 노출되고 있는지, 환경오염물질들의 알고 사용하면 그 만큼 피해를 줄일 수 있다.특히, 환경화학물질에 더 민감한 성장기 유아와 어린이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물고 빨고 놀며 손가락을 빠는 행동특성의 원인과, 성인에 비해 단위 체중당 섭취, 호흡하는 양이 많기 때문에 같은 유해 화학물질에 노출되더라도 더 큰 영향을 받는다. 플라스틱에 든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의 경우 우리나라의 어린이가 성인에 비해 1.6배 높고, 프탈레이트 수치는 최대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환경과학원, 2014). 또한 우리나라 어린이의 2∼7.6%가 겪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일으키는 유해물질 13가지 가운데 10가지가 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 환경호르몬인 것으로 밝혀졌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지, 2017).이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어린이 환경화학물질 노출량 및 노출인자 연구를 통해 환경 오염물질들의 중요한 노출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향후 어린이들에게 유해물질의 노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나아가 환경물질과 소아 자폐증 발병 위험 요소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공동 연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환경화학물질 노출량 및 노출인자 연구‘는 만 3세∼12세 장애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1층 로비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설문조사, 임상검사(소변 채취), 체내 유해 환경화학물질 분석을 통해 환경유해인자와 노출량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며 나아가 생활화학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지침과 어린이 어린이 자폐예방에 도움을 마련하는 하고자 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후 어린이 환경화학물질 노출과 건강 상의 문제의 관련성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러한 연구는 학술적인 의의가 더욱 높다. 향후 과학적 연구가 더욱 활성화 돼 유해화학물질을 미리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러한 화학물질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모색돼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와 부모는 어린이병원으로 방문 하거나 진료기획팀(☎570-8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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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실내환경개선 위해 민·관 협력▲ 취약가구 개선 및 환경성 질환자 진료 사례 [광교저널] 환경부는 27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회공헌기업, 지자체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어르신 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호 환경부 환경정책실장과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등 14개 지자체 및 16개 사회공헌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사회취약계층·어르신 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다문화가구, 장애인가구, 독거노인가구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의 활동공간에 대해 환경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작했다.환경성질환 유발 유해인자는 곰팡이, 포름알데하이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집먼지 진드기, 미세먼지, 이산화탄소(CO2) 등을 말한다.올해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약 1,500가구의 환경성 질환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진단가구 중 실내 환경이 열악한 600가구에 사회공헌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은 물품으로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16개 사회공헌기업은 총 5억 3,000만 원 규모의 친환경 자재(벽지, 장판, 페인트 등), 가구, 생활용품 등을 기부한다.아울러, 취약계층 진단가구 중 아토피·천식을 앓고 있는 25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서는 무료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진료서비스는 고려대안암병원 등 환경보건센터*와 연계해 환경성질환의 진단·치료를 2∼4회 지원하고, 중증 질환자의 경우 진료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제품을 후원하고 있는 사회공헌기업의 아름다운 기부가 빛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실내환경개선 사업 확대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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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사 및 교직원 대상 우리 쌀 이용 교육 성료!▲ 교직원대상 우리쌀 이용 교육 [광교저널]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3개 초등학교(대곶초, 장기초, 청수초)의 교사 및 교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장기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지난 8일과 21일 양일간 식생활 개선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지난 영양선생님 대상 우리 쌀 이용 교육의 연장선으로 엄은경 요리연구가를 강사로 초빙해 “우리 쌀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이론 교육과 단호박 쌀머핀, 밥통 쌀 카스테라 등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급식 요리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교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이 시연된 요리를 시식하며 급식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토의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실용적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후 설문평가 결과 교육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교육으로 평가됐다. 고근홍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본 교육을 통해 개발된 학교급식 메뉴의 조리방법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발간하는 학교급식 추천식단으로 정리해 책자로 발간하는데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우리 쌀을 이용한 건강한 급식 메뉴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