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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장애인 건강증진 및 사회통합 업무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23일 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장애인 건강증진 및 사회통합을 위한 ‘처인구보건소∼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간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장애인 복지발전 위한 상호 협력체제 확립 ▲장애인 건강증진과 고용창출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지역 내 소외계층의 일상생활 지원사업 ▲장애인 건강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 지원 방안 협의 등다. 보건소는 '웃는 사람들이 많은 건강도시 용인'에 걸맞게 지역중심의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세부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 창의적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세부 협력사업 진행과 추진사항 점검 등은 실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추진과 지역 가용자원의 연계·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게 돼 장애인 건강증진사업과 지역사회통합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각 기관이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문의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32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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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경보 전국적으로 '발령'[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6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에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를 당부하고, 일본뇌염 어린이 예방접종도 완료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 신경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보건소 및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에서 주소지에 상관없이 무료접종을 시행중이니 접종을 반드시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해야 한다”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324-4903 기흥구보건소 324-6916 수지구보건소 324-8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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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태교신기 태교방···"힐링태교"▲ 용인시처인구 보건소태교신기 태교방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관내 임산부들이 인간의 품성이 결정되는 10개월의 태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교신기 태교방’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태교신기 태교방’은 용인의 문화유산인 이사주당(李師朱堂:1739∼1821)의 태교신기(胎敎新奇)를 바탕으로 한 임산부 태교 커뮤니티의 장이자 힐링태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보건소 2층 모자보건지원센터에 위치해 이용 임산부들이 모자보건사업 등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 27일부터 문을 연 ‘태교신기 태교방’은 80여㎡ 규모의 공간에 임산부 전용 리클라이너 소파 2개와 태교도서, 원형테이블, 의자 등을 비치한 태교 카페 형식으로 꾸며졌다.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산부 또는 예비 부모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이 태교방에서는 △태교 음악 감상 △임신․출산․태교 관련 책 읽기 △태교 카페에서 임신부에게 좋은 차 마시기 △태어날 아가에게 편지쓰기 △이사주당 태교신기 알기 △음악, 미술, 태담 등 다양한 태교방법 알기 △D라인(만삭사진) 촬영 및 태교 다이어리 제공 △산후 우울증 테스트 등의 다양한 연계활동도 할 수 있다.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또는 임신 준비 중인 예비 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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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관리 ‘체험’ 과정 운영▲ 처인구보건소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소장 이성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이 스스로 올바른 건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고·당 스스로 깨치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은 성인 유병률이 31.5%, 9.9%로 성인 3명중 1명은 고혈압을, 10명중 1명은 당뇨병 질환을 앓고 있으나,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심각한 합병증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기흥구보건소는 기존의 일방적 강좌 중심이던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이 스스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보고, 짠 음식과 싱거운 음식을 감별해보면서 몸 안에 나트륨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측정해보는 등 체험중심의 교육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짠 음식과 싱거운 음식을 조리해 직접 맛을 보고 간을 맞춰보는 시간은 일상생활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고혈압, 당뇨병 조절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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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개월간의 구제역을 치루고 또다시 온 악재 ‘메르스(MERS-cov)’▲ 김관지 안전건설국장이 상황실장으로 허선수 처인구보건소 팀장, 이하 주무관들은 지난 일요일 쉬지도 못하고 상황실 근무를 여념이 없다. 88번환자가 15일 저녁 6시 40에 서울대병원에서 완치돼 퇴원을 했다.이번환자가 빠른시간에 치료를 받을수 있었고 발빠른 처인구 보건소 직원들이 팀웍이 없었다면...본지는 숨은곳에서 활약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이하 인터뷰 전문이다 지난 일요일 밤 11시 20분 처인구 보건소로 다급한 전화가 한통 왔다. 며칠 새벽에 나와 밤늦게까지 일하던 감염병 담당자와 담당 팀장이 퇴근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가택격리자가 발열이 시작됐다는 전화였다. 6번 환자의 가족으로 가족원 모두 가택격리자로 모니터링 하던 것을 알고 있었기에 마음이 다급해졌다. 보건소 비상근무자들은 발 빠르게 감염병담당자와 이송요원에게 전화를 하고 마침 청주시 오송읍 소재 질병관리본부로 검체를 이송하고 막 들어오는 운전원이 숨 돌릴 틈도 없이 감염병담당 직원과 출동했다. 그리고 검사할 도구를 챙겨 검사지원반 요원과 함께 도착을 했는데 감염병담당자가 너무 난감해 했다. 울먹울먹하면서 병상이 없으니 그냥 응급실로 가라고 했다고 했다. 경기도 상황실로 전화를 하니 “병상이 없습니다”. 앵무새처럼 반복을 한다. “그럼 병상이 없으니 어쩌면 되냐?” 했더니 “응급실 이용하라”고 했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확진자면 그 병원 응급실 다 오염시키는거 아니냐”며 “격리 치료할 수 있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을 알려줘야 하지 않냐 ?”고 했더니 “K 병원과 C 병원이 있다”고 했다. 격리자의 집에서 병원까지 거리도 꽤 멀었다. 병원을 도착하니 01시 30분!! 감염병담당자가 진료접수를 하려고 했지만 “연락을 못 받아서 진료를 해줄 수 없다”고 한다. ▲ 처인구보건소 허선수 보건기획팀장은 끊임없이 전화를 받고 설명을 하고 있다. 한참 사정을 하니 삼십분 기다리면 진료가 가능하다고 했다. 환자는 고열에 심하게 떨며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있었고 직원들은 앉을 곳 하나 없는 응급실 주차장에 쪼그리고 앉아 마냥 기다리고 있었다. 삼십분을 기다리니 의사가 나와 입원할 수 있는 병원을 알아보라고 했다. 직원은 또 어쩔 줄 몰라 하며 여기저기 전화를 했다. 복지부 콜센터로 전화를 했다. 뭐 콜센터 직원인들 없는 병상을 만들어 낼 수야 없겠지만... “최소한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치료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 ▲ 67세 김 모씨 (여)118번 확진환자 아주대 격리치료중 13일 새벽3시 30분경 사망해 용인 평온의숲에서 신속하게 화장완료하고 안성소재 추모관으로 안치했다.가족이 가택격리중이기에 장례절차일체를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다치뤄 줬다. 앰블런스 안에서 너무도 고통스러워 하는 환자를 보니 울화통이 치밀었다. 병원과 경기도에 마구 항의를 했더니, 전화는 오는데 뭔 대책도 없고,,, 안되겠다 싶어 검사요원에게 검체를 받게 하고 보건소에 전화를 해서 앰블런스를 수배했다. 다행히 02시가 넘은 시간에 기흥구보건소에서 앰블런스를 지원해줬다. 검사요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밤11시에 보건소로 돌아왔는데 다시 두시반쯤 청주시 오송읍(질병관리본부)으로 향해야 했다. 경기도에 전화하고 복지부코센터에 전화하기를 반복하다가 콜센터 직원한테 녹음되냐고 물으니 녹음 된다고 했다. 녹음해서 대책 회의 때 그대로 들려주라고 했다. 가택격리자를 병원으로 이송 할때는 보건소 앰블런스로 이송하라고 지침이 내려왔는데 보건소 직원들은 환자를 앰블런스에 태우고 이병원, 저병원 구걸하러 다녀야 하냐고, 하도 거세게 항의를 하니 경기도 콜센터에서 여기 저기 연락을 한 것 같은데 결국 병원에서 돌아오는 답은 “병상 없다. 나 같으면 A 병원에서 치료 받고 집으로 가겠다”였다. ▲ 오후 8시에 상황실근무가 종료돼 맞교대를 하며 전달사항을 전하고 있다.(右 안전총괄과 이효민팀장 左하천과 양병철 주무관) 03시 30분쯤 돼서 감염내과과장인지 하는 의사가 나와서 하는 말이 “진료를 해주겠다 하지만 경기도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그랬다” 며 아쉬운 행정처리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그래도 우선 진료가 가능하다 하니 참으로 다행이다 싶었다. 환자가 진료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돌아왔다. 사무실에 돌아오니 05시가 돼 가고 있었다. 09시경 환자는 치료가 끝나고 안정을 찾아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오후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바로 입원이 가능한 병원에 후송돼 입원했다. 밤새 환자 곁을 지킨 모든 직원들은 그대로 책상에 조금 엎드려 참을 청하고 또다시 메르스와 한판 전쟁을 치르고 있다. 밤새 당직을 서고도 다음날 쉬지도 못하고 근무하는 우리 일선 보건소 직원들~~ 지금 그들의 머리 속에는 어떻게 하면 감염경로를 차단하고 한시라도 빠르게 환자를 후송하여 완치하게 할 수 있을까 그 생각으로 가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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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용인시, 메르스 실마리 풀리나▲ 방역소독을 하고있는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6번 확진자(6월1일 2번째 사망자) 사위인 88번 남(47세) 확진자인 k모씨는 치료 완치돼 15일 오후 6시 40분에 퇴원해 자택으로 돌아갔다. 따라서 그동안 메르스 공포에서 실마리가 풀리는 듯 한 가닥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일 금요일 밤 11시20분쯤 발열증상을 보여 J병원으로 이송해 6월8일 새벽 4시 확진판정을 받고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소재 C병원으로 이송해서 치료를 받고 완치돼 퇴원을 했다.”고 전했다. 처인구보건소 보건기획팀장은 “지난 8일 k모씨가 발열증상난다는 신고 받고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관계자들은 일심동체가 돼 환자를 J병원으로 이송했다.”며 “ 경기도보건당국관계자와 J병원과의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입원이 지체 돼 환자는 고열로 위험한 단계에 있다고 판단, 병원과 경기도에 강력하게 항의를 해 새벽 4시경 진료를 받을수 있었다”고 그 당시의 상황이 긴박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타시,군와 달리 마땅한 큰병원이 없고 타 시,군에 있는 병원들은 환자들을 잘 받지 않아 표류하는 환자들이 잇따르고 있어 보건당국은 큰어려움이 있다, 인구수 100만에 육박하는 용인시에 음압시설을 갖춘 병원유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음압병실 (음압격리병실) : 전염병 확산 방지 등의 이유로 환자를 외부 및 일반 환자들과 분리하여 수용하고 치료하는 곳을 격리병실(Isolation room)이라 한다.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병의 경우 격리병실 중에서도 음압병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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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혈압···인식부터 바꿔야"건강한 100세 간다"▲ 지난 17일은 '세계 고혈압의날'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세계고혈압연맹이 제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지역주민의 고혈압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캠페인 전개 및 건강부스 운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고혈압 환자 100명 중 33명은 본인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아 고혈압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 고취가 필요하다. 처인구보건소는 12일, 18일, 20일 용인노인복지관, 한국외대, 명지대에서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 15일 용인중앙시장에서 ‘고혈압 예방관리 거리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기흥구보건소는 16일 주민과 함께하는 자기혈관숫자알기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수지구보건소는 12일, 19일에 이어 21일 풍덕천 1동 주민센터, 남서울비전교회에서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펼치며 14일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독거노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무료진료 실시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모(35)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본인의 혈압수치(142/95mmHg)가 이렇게 높은지 알지 못했다"면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며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식사관리, 운동관리를 알아보는 건강강좌에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13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6905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8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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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해피 싱글맘 임파워먼트’교육 나서▲ 처인구보건소전경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26일 관내 미혼모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해피 싱글맘 임파워먼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날 ▲임신부 ‘한방에 순풍 순산체조’ ▲싱글맘 ‘키 쑥쑥 몸 튼튼 베이비 마사지’ , ‘신생아 관리법’ 이란 주제로 보건소 담당자와 태교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해피 싱글맘 임파워먼트’ 교육은 싱글맘의 적응 및 현실 극복 의지를 높여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갖게 해주고, 아기와의 애착형성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으로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설 관계자는 “싱글맘들이 교육 받을 기회가 적었는데,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좋은 교육 받을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 ‘사람중심의 태교도시’로 가기 위해 시민은 물론, 취약계층까지 모두를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지원센터 031-324-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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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서 치매카페 '채움'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는 지난 5월 8일 전국 최초로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내에 치매 카페 ‘채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치매환자가 15분마다 1명씩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환자가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회 활동을 통해 치매 증상을 지연시키고, 치매환자의 삶이 향상됨에 따라 치매환자를 위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환경 조성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치매환자가 이해받으며 치매행동을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치매 카페’를 열게 됐다. 처인구보건소와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간인 치매카페 채움 ‘금요일을 부탁해’를 마련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열어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서포터스, 치매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다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치매카페’는 다양한 치매관련 도서를 포함해 인지자극 활동을 위한 문제집 풀이, 그룹보드게임,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웃음치료, 공예활동, 미술심리활동, 음악치료, 읽어주는 영화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카페 ‘채움’은 치매환자에게는 인간관계 지속과 일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긍정적인 장소로, 자원봉사자와 일반인에게는 머지않은 장래에 자신에게 닥칠 수 있는 치매에 관해서 미리 생각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자연스러운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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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보건소, 올바른 정보제공 위해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 운영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건강한 자녀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 튼튼 출산 임산부 요가교실 ▲냠냠엄마젖 모유수유교실 ▲만 2∼12개월 미만의 영아를 위한 오감발달 아기마사지 교실을 선보이며 4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엄마아빠 태교학교’는 4월 4일부터 관내 예비 출산 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해 7주간 운영되며, 동화태교, 플라워테라피, 튼살크림 만들기, 발레태교, 베이비샤워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부부출산교실 ▲이사주당 태교신기 교실 ▲순산!체조교실 ▲아기마사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내 임산부와 예비 엄마아빠를 기다리고 있다. ‘이사주당 태교신기 교실’은 태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용인의 대표 여성실학자 이사주당이 쓴 태교신기를 바탕으로 청각태교, 두뇌발달태교, 바느질 태교 등 다채롭고 유익한 구성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