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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선순환 가치 실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창업아카데미 교육 (사진: 용인시청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지원을 목표로 올해 4개분야 18개사업의 종합계획을 마련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 위기로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경제에 선순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사회적경제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 성장 및 교육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등 4개분야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여기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경제조직이 포함된다. 관내엔 52곳의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197곳의 협동조합 등 249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이 가운데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서는 일자리 제공형은 28곳, 도시재생이나 친환경 등 창의적 방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창의혁신형 기업은 15곳 등이 있다. 시는 특히 이들이 일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관내 사회적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우선구매 강화에 나선다. 부서별 구매실적 평가 시 관내기업 제품을 구매한 부서에 가점을 부여해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도 타시군 센터와 온·오프라인 판촉기획전을 연계 운영하고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제품을 쉽게 구입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신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용인형 소셜벤처 경연대회를 연다. 또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수료했거나 창업보육실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분석과 아이템 진단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들 기업이 자생력을 기르도록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 지원과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위한 경영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선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한 3개 이상 기업‧조합으로 구성된 3팀에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급한다. 백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19곳이 새로 인증받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공동체의 소중함이 더욱 대두되는 시기에 사회적경제가 든든히 뿌리를 내리도록 실효성있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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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신년 언론간담회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 본격화"▲시청 브리핑룸에서 유투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년 언론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백군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신년 언론간담회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선도해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경제적 자족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도시 ▲사람중심의 도시기반 확충 ▲배움과 문화의 향연 등 5가지 부문의 전략을 선보였다. 시는 우선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창업기반을 강화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 경기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착공함에 따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반도체 협력업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씨앤원 등에 이어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에 속도를 올리려는 것이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약 9만평 규모의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0여개의 일반・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원‘용인스마트-e 일반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 탄소배출 제로 산단으로 조성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용인형 뉴딜 사업의 발판을 다진다. 국토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올해 토지보상에 착수해 2023년 1월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이곳에 4차 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업을 다수 유치하고 첨단경제, 교통,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마련됐다. 창업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용인벤처창업 투자펀드를 조성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지난해 구축한 언택트 수출 상담실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수출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격에 나선다. 드림1인창업센터,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를 올해 상반기 개소하고 구직자들이 코로나19로 바뀐 취업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도입하고 용인와이페이는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561억원을 발행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비 113억7천만원을 포함해 총 1167억원을 투입해 20만평 규모의 (가칭) 용인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을 비롯해 포곡 경안천도시숲, 모현 갈담생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녹지, 유방동녹색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녹지축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진행이 더뎠던 이동저수지 환경생태공원,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친환경 탄천길을 비롯해 경안천에서 용담저수지, 청미천을 거쳐 안성으로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도 개설한다. 친환경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들도 마련됐다. 시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에 ‘용인에코타운’을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이나 지열 설비를 지원하는 신재생 융복합 지원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에너지 보급・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용인시 버스 준공영제를 본격 운영하고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강선・분당선 연장 등 다양한 국가・도시철도 노선이 확충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간선 도로망 확충도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기흥구 보정・플랫폼시티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해 이 일대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태세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올해 초 3개구 보건소에 신설된 감염병 대응팀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재난 대응 체계도 더욱 강화한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해 믿을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예경보 시설 확대,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의 의료 복지를 위해 35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고 모든 계층이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보정・동백 종합복지회관에 노인복지관을 신설하고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언택트 산업장애인 육성, 장애인전용체육관 등을 조성한다. 오는 2023년까지 처인구 역북동에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에 ‘항일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SOC도 올해부터 속속 확충된다. 오는 3월 성복동 어린이 도서관을 시작으로 서농동 복합주민센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용인 창의과학도서관 등 7개 시설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시는 보편적 공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교생 무상교육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올해부터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시즌 3’사업을 시작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생활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하고 코로나19 종식과 동시에 온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특례시 실현을 동력 삼아 더 나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준 광역시급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특례를 확보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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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6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일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도시공사,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명지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실내체육관 화장실 개선 공사가 예산 부족 등으로 재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향후 공사 시 장애인 화장실 설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과 임시부서로 배치되어 있는 보상 TF부의 정식 직제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도시공사의 공사, 물품구매, 용역 등에 여성기업 및 장애인 기업의 비율이 의무비율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용인문화재단에는 버스킨과 아티스트플랫폼이 동일한 사업이므로 명칭 통일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출연금과 위탁금 등 재단과 청덕도서관의 인력운용비를 혼용해서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용인축구센터에는 직원 복지를 위해 소통하는 등 직원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원의 신축을 검토할 것과 MOU 체결 시 충분한 효과가 드러날 수 있도록 면밀히 파악한 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윤재영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종합운동장 개선 관련해 30개의 입주업체에 대한 이주 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운동장 개선 공사 시 시민, 동아리, 씨름 선수단 등이 사용을 못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평온의 숲 봉안당 광장에 조형물 설치 등 조문객들이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용인문화재단에는 재단의 편의를 위해 4년간 원칙 없이 16번의 관리 운영 규정의 변경으로 인해 소속 단원의 불안감을 조성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저해하고 자진 퇴사의 원인이 됐음을 지적했다. 또한, 단원의 생계와 관련있는 인사 관련 규정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관리 운영 규정 변경 시 부적절한 서면 심사에 대해 지적하고, 급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소송 진행 중에 지휘자를 새로 채용하는 것은 부적절했다고 주장했다. 민원 응대 시 임원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문제가 확대되는 경우도 언급했다. 용인축구센터에는 용인시 위상 제고를 위한 홍보를 철저히 할 것과 용인 출신 선수 육성 제고와 설립 목적에 맞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용역결과보고서에 따라 주차 면수가 528대에서 250대로 감소되어 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과 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추진에 있어 졸속행정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향후 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시 시의회 및 지역주민과 충분한 협의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진행 중인 소송 건에 대해 시설 운영에 있어 지역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하고, 장사기금이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평온의 숲 이용객의 불만족 및 민원 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용인시 대표 행사로 추진되는 그린콤마뮤직페스티벌을 졸속으로 처리하지 말고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는 각 구별 기탁금 협의회가 목적에 맞도록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는 위원회 구성 시 명확한 기준과 성별 기준을 고려해 구성하고,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등급 향상을 위해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이은경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현지 확인시 지적한 실내체육관 무대단상 진입 경사로, 장애인석 재배치, 장애인 이용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장애인 화장실 이용이 용이하도록 할 것 등에 대해 조치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포은아트홀 주차장 장애인구역을 기준에 맞도록 재조치할 것과 평온의 숲 유택동산에 대해 수목장처럼 조경 등 외부 환경 조성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2019년 지적사항에 대해 일관성 없고 답변이 사실과 다른 부분은 향후 지적 사항 별로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고, 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의 개인전 지원 및 용인시민과 무관한 사업 지원에 대한 재검토와 공연 목적과 규모에 맞는 예산 지원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중복되는 사업을 지양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며 사업 내역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는 학교밖청소년에 대해 깊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남숙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화장장 장기 사용 시 환경오염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남사스포츠센터를 스포츠 시설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직원 재능기부를 활용해 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할 것을 주문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행사·공연 프로그램 형평성 결여 및 특정 분야에 예산이 집중적으로 지원되는 부분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미술은행제도 도입의 검토와 공연에 치우쳐진 활동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연구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축구센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선수들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심리치료 도입 및 축구센터 출신 프로 선수들의 비대면 격려 등을 검토하고, 선수들이 성과를 잘 낼 수 있도록 격려와 관심을 주문했다.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는 유용된 장학기금이 현실적으로 회수가 불가능하다면 현실적인 상황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고,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 지급이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는 꿈드림 주변 환경과 관련해 발생한 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과 청소년수련원의 장기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소년미래재단 내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장애인을 배려하는 시설로 개선 조치할 것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내 청소년 관련 시설이 조성되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할 것을 요청했다. 신민석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정주의식의 고취를 위해 자녀가 용인시에 거주하면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도 평온의 숲에 안치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의 방안을 건의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내부적 편의를 위해 잦은 인사 규정에 대한 변경은 원칙 없는 인사행정에 해당함으로 추후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한 인사기준의 수립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공모지원사업에 정당한 평가 기준을 마련해 대상자를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원에 대해 신축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장정순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평온의 숲 봉안묘(2, 4구)와 수목장(4, 6구) 만장된 부분에 대해 추후 확보 계획 여부를 묻고, 장례문화전시관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무연고자 시설 다솜마루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요구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는 11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시설 규모를 갖춘 청소년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장마 때마다 발생하는 눈썰매장 산사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및 수영장을 개선해 방문객이 즐겁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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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소프트웨어 ․ AI 코딩교육 온라인 시상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1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소프트웨어 ․ AI 코딩교육 우수 참여자 12명을 시상하는 온라인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시와 단국대 ․ 한국MS사가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맺은 공동 협약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코딩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11월 진행된 교육엔 관내 220명의 중학생이 참여해 디자인씽킹 기반의 창의적 체험과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 가운데 디자인씽킹 프로그램에선 아이디어를 도출한 뒤 협업코딩을 통해 참가자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교육했다. 또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에선 참가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경험하도록 눈높이에 맞는 게임요소를 활용해 합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비판적 사고를 갖도록 도왔다.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온라인 시상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수복 단국대 총장, 나연묵 한국MS 미래교육정책전략팀 이사, 수상자 등 30여명이 화상 대화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스마트폰으로 드론 차를 불러 학교로 이동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한 수지구 신봉동 홍천중 1년생 정원준 군에게 미래인재 창조상을 전달하는 등 5명의 학생에게 미래인재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12개의 수상작 영상을 시청한 뒤 백 시장과 김 총장 등이 수상 학생들에게 교육 과정에 대한 소감 등을 묻고 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교육은 산․관․학이 협력해 디지털 학습 환경의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훌륭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을 하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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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도의원, "김포지역 고교평준화 지역특성 및 현장 의견 수렴해야"[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넷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포지역 고교평준화 정책 시행과 관련해 지역특성과 현장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강하게 제언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11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김포ㆍ의정부ㆍ파주ㆍ포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새로운 학교 형태인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의 지정 비율이 파주 지역이 낮은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파주교육장은 2019년에 경기도교육감과 파주시장간에 MOU를 체결하고 올해 처음 시행된 점을 이유로 들며, “파주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 파주 혁신교육 비전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황 의원은 “혁신교육의 중요 포인트는 자율성과 독자성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 학교는 교사의 지식이 획일적으로 전달되는 탑다운 방식이 아닌 학생들의 내적 동기와 교육적 요구 등에 기초한 자율성 확대라는 미래지향적 교육 철학에 기반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황 의원은 “구도심과 공존하는 신도시 지역인 김포 지역은 현재 고교 비평준화 지역으로 최근 평준화 정책 도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비평준화 지역의 중학생들이 우수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상황과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지역별 학습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고교평준화의 도입이 긍정적으로 검토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며, “동·서로 길게 펼쳐진 김포의 지리적 특성에 따른 고교 통학 문제와 학부모·학생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그 타당성을 검토 후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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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 코로나19 문제해결 프로젝트 사업 실시▲드림캐처 프로젝트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동탄중앙이음터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발생한 생활 속 불편함 및 문제점을 해결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프로젝트 기반 사업인 ‘드림캐처 프로젝트’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드림캐처 프로젝트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개인 및 공공영역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해보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관심과 호기심을 생활 속에서 발견하고 문제해결력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소통능력을 통해 협업하는 관계중심 능력을 기르고자 한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3D프린터의 기술습득부터 프로젝트 계획, 실행, 발표까지의 일련의 프로젝트 기반학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문제해결의 도구로써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만들어볼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강성희)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직면하고 토론과 공동학습을 통한 배움이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 기반 학습 활동이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교육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8명이며 프로그램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및 동탄중앙이음터 블로그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블로그 공지 글에 나와 있는 설문지 링크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사업 담당자(070-7747-186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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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주간재활 활동 우수작 시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한 주간재활 활동(컬러링)의 우수작 10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조치로 센터 재활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처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주간재활을 운영한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가자 각 가정으로 컬러링북 세트를 발송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출품작 가운데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0명(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1명 등)이 시상자로 결정됐다. 총평회와 시상식은 센터에서 21일 오후 3~5시 진행됐다. ▲대상작품 대상을 수상한 최모씨는 “색을 칠하면서 마음이 치유가 되었고, 센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수상하니 열심히 그린 보람도 느끼고 자부심도 생기네요”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제약이 큰 상황에서 이번 재활프로그램이 회원들의 창의적 활동을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신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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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화의 시대, 숲이 주는 색다른 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혜경)은 지난 21일부터 1주일간 산림청에서 온라인으로 주관하는 비대면 숲체험 놀이 활동에 참여해 자연에 관심 가지고,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체험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연사랑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숲속놀이를 생동감있게 소개해 줬다. 특히 유아들이 흥미 가졌던 놀이는 나뭇잎 퍼즐 맞추기, 담쟁이 넝쿨 공 만들어 볼링치기, 담쟁이 넝쿨로 비눗방울 만들기, 나뭇가지 악기놀이, 나뭇잎 구성놀이 등과 같이 자연을 소재로 한 놀이 활동 등이었다. 유아들이 자연과 숲에 대한 흥미유발 뿐 아니라 자연에 대해 관찰하고 탐구하는 태도도 길러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후에는 담임교사와 확장 활동으로 유치원 주변을 산책하면서 자연과 숲의 생태에 관심 갖기, 인근에서 볼 수 있는 자연물을 탐색하고 새로운 놀이 만들어 놀아보기, 자연을 소중히 대하는 태도 기르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자연물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등 창의적인 사고도 함께 길러지는 시간이었다. 또한, 우리에게 커다란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자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을 아끼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활동들에 대해서도 함께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를 진행한 김혜경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풀, 나무 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등 유아들의 따뜻한 인성 형성에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영상을 통한 자연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신 산림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유아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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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용인시 문화상’5개 부문 수상자 선정▲제30회-용인시-문화상-수상-후보자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향토문화 전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제30회 용인시 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수상자는 문화 부문에 박은선 문화네트워크 혜윰 대표, 예술 부문 진철문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 교육 부문에 권혁범 언남초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에 황규열 백암반계숭모회 회장, 관광 부문에 조근우 청계목장 대표 등이다. 시는 지난 6~8월 공모를 통해 시 문화 창달에 앞장서 온 시민을 접수 받고, 21일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 부문 수상자인 박은선 대표는 용인청소년국악단을 운영하며 청소년 문화 문화 교육프램,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술 부문 수상자인 진철문 교수는 독창적인 예술 활동으로 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예술문화 정책 연구와 예술 교육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을 인정 받았다. 교육 부문 수상자인 권혁범 교장은 30여년간 관내서 교사로 재직하며 교육 발전에 헌신하며 창의적 교육자료 개발과 장학활동 혁신학교 문화 보급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황규열 어르신은 지난 1993년부터 지역사회에 쌀과 장학금을 기부하며 나눔정식을 실천해 청룡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백암반계숭모회를 발족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광 부문 수상자인 조근우 씨는 체험관광형 목장인 청계목장을 운영하며 연간 3만8천여명의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관광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 시장은“오는 25일 개최하는 제25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방침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991년부터 올해까지 123명의 문화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학술・체육 부문은 공모결과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아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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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용인시인재육성재단 MOU 체결▲협약서(좌) 정광훈 용인문화재단 경영본부장, 협약서(우) 김춘식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춘식)과 지역사회 인재육성 지원 및 용인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9월 23일(수) 오후 16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체결했다. 재단에 따르면 협약식에 참석한 김춘식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정광훈 용인문화재단 경영본부장은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해 각종 연대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등을 추진한다. 김춘식 이사장은 “인재육성재단 설립 취지인 용인시의 교육 문화발전에 기여하며, 특히 장학금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정광훈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용인시인재육성재단과 긴밀한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 실현 확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