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소방서, 특색있는 불조심 포스터 시상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27일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가족과 함께 소방안전체험까지 추진했다고 전했다.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용인소방서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했고, 외부 심사위원을 초청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수많은 출품작품 가운데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3점의 작품에 대하여 시상했다. 올해는 이현초등학교 2학년의 윤수아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고림초등학교 2학년 전인서 어린이, 삼가초등학교 5학년 박예림 어린이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가족들을 소방서로 초대하여 특별한 시상식을 열었다. 1부로 용인소방서장 집무실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시상식과 기념촬영 등 다과를 함께 했으며, 2부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을 견학해 부모와 함께 화재진압체험 및 재난대피훈련 등을 하며 소방안전체험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용인소방서를 나서며 소방차 앞에서 소방관과 함께 기념 촬영의 순간까지 용인소방서만의 특색있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안기승 서장은 “창의적이고 출중한 작품으로 공모전에 입상한 어린이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안전에 관심을 갖도록하는 계기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평가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청년봉사단 실무위원회와 외부 전문위원 등 총 7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평가회에서는 프로그램 공모전 참가 단체 중 우수한 3개 단체를 선정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최우수상 단체의 사례 발표와 2023년 활동소감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청년봉사단은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활동의 지속성과 참여율 제고를 위한 방안, 청년들에게 있어 봉사활동 시 현장의 에로사항에 대해 논의해 향후 2024년도 청년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봉사 기획과 참여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변화 주도에 앞장선 청년 봉사단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년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은 총 275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청년 주도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7개 단체 선정,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연합활동 프로그램’ 12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청년봉사단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기에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포곡도서관, 예술동아리 ‘Art For’마포중앙도서관서 작품 전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포곡도서관은 도서관 예술특성화 동아리 ‘Art For’가 오는 23~26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전했다. 포곡도서관이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재능있는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한다. 포곡도서관은 특성화 주제인 ’미술‘ 동아리를 운영키로 하고 회원 10명을 모집, 이들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그림 이야기 Art For’를 주제로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그려온 수채화와 아크릴화 12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공모에 선정된 70개 도서관 중 12개 도서관을 선정해 참여 기회를 줬다. 포곡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 동아리 활동 성과를 알릴 수 있도록 다음 달 5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들의 작품을 다시 전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포곡도서관 동아리 ‘Art For’ 회원들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긍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서 ‘농식품부 장관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농축특산품 부문)에서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전했다. 용인시 농산물 가공품 공동 브랜드 ‘용인의 소반’의 매출액을 출시 3년 만에 28억원(2021년)에서 50억원(2023년)으로 약 2배 늘린 게 핵심 성과다. ‘용인의 소반’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서 15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올렸고 대형 백화점이나 아울렛에서 연 8차례의 특별기획전에선 2억원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시는 농식품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용인의 소반’을 활성화하도록 전폭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개인 가공사업장 설비를 갖추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농산물 가공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익힐 수 있고,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식품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기술을 배워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66명의 일자리 창출, 78건의 상품 개발로도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훌륭한 농산물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상품화한 ‘용인의 소반’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
용인특례시, 내년 환경 특별지원사업 기금 15억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해 내년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과 용인중앙공원 환경개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7일 전했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경안천 수계의 지역발전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특별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최근 4년간 약 33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내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대규모 환경개선사업에 12억원을 지원한다. 2008년 준공된 32만5543㎡ 규모의 용인중앙공원은 노후한 시설을 매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지만 시설물의 통일성을 위한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정비를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테마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기존의 시설물과 구간도 정비해 수생식물관찰원, 벽천, 바닥 분수 등을 마련해 물과 숲이 어우러진 도시생태공원을 내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6년 말까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옥현로 58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건립에는 내년 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팔당호 규제지역에 환경교육과 생태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참여 활동의 거점기지를 마련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할 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는 현재 설계 공모 중이다. 한강수계위원회는 내년 145억원을 투입해 한강수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 편익사업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처인구 한강수계 일대에 대한 지원 성격인 주민지원사업은 직·간접 지원사업과, 특별지원사업으로 나뉜다. 특별지원사업은 지역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한강수계위원회 사업선정 평가위원회가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사업효과 등 사업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 한강수계기금 특별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이 실제 이용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증진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용인특례시 각 부서와 경안천유역 8개 읍·면·동이 보다 창의적이고 주민생활공감의 민생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도시공사, 시민 경영참여 공모전 시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공사 홍보를 위한 시민 제작 동영상 및 ESG경영 개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11일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사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작하는 공사 홍보영상 창작 공모전을 개최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시민들의 경영개선 방안을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제안받았다. 영상공모는 일반부문과 숏폼부문으로 나뉘어 각 3개의 작품이 우수 영상으로 선정됐다. 일반부문 대상은 뉴스 형식으로 공사 운영 사업장을 소개한 ‘인구 100만의 도시, 용인도시공사가 앞장서서 이끌다’ 작품이 차지했고, 숏폼 부문 대상은 감각적인 작사·작곡을 통해 공사의 젊고 진취적인 이미지 형성에 기여한 ‘오예! 용인도시공사’ 작품에게 돌아갔다. 영상공모전 수상작은 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ESG경영 고도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3개의 우수 시민 제안을 시상했다. 즉각적 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QR코드 신고처리시스템’이 대상을 차지했고, ‘고연령 세대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과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에코드라이빙 지원 시스템’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시민 경영참여 제도를 마련하는 등 소통과 공감 실천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시민 편의 높이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 7건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메신저 앱을 통해 생활 속 불편 민원을 초밀착 초고속으로 처리하는 ‘생활행정톡’ 서비스와 출퇴근 시간 교통난을 빚던 용인대 입구 삼거리 가변차로 도입 등 7건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올 하반기 용인시를 대표하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꼽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발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 7건의 행정 서비스를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3일 전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자체 평가를 통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총 28건의 사례를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설문 심사로 평가해 7건으로 추렸다. 용인시 적극행정위원회는 공공성과 창의성,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7건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심의 결과 ‘생활행정톡’(기흥구)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기흥구는 지난해 8월부터 온라인 메신저를 활용해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설물 유지보수 등의 민원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생활행정톡’을 운영해왔다. 파손된 맨홀 정비나 교통표지판 교체 등 민원 종류는 다양하다. 구는 생활행정톡 도입으로 지난 1년간 1024건의 민원을 접수, 951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당일 처리는 20%, 3일 이내 처리는 48%, 7일 이내 처리는 60%에 달하는 등 초고속 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의 만족감도 높다. 2위에는 ‘용인대 입구 삼거리~용인대학교 구간 가변차로 도입’(처인구 교통과)이 선정됐다. 출근 시간대에는 용인대 방면이, 퇴근 시간대엔 용인시청 방면이 심각한 정체를 빚는 해당 구간의 특수성을 감안, 시간에 따라 차로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변차로를 적용했다. 가변차로 도입 이후 출근 시간대 용인대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시간당 1200대에서 1420대로 늘어나는 등 차량 흐름이 대폭 원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역 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 ‘용인 시티포인트 서비스’(4차산업융합과)다. 이 서비스는 각종 신용카드와 캐시백 서비스 등 여러 곳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용인시가 처음 도입했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8억원과 시비 2억원을 투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업해 시스템을 개발했다. 4위에는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개설 협약 체결, 16년 묵은 난제 해결’(건설정책과)이, 5위에는 ‘입주 막힌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 진출입로 마련’(도시정책과)이 선정됐다. 6위는 ‘적극적인 법령 해석으로 송수가압장 인허가 문제 해결’(도시개발과), 7위는 ‘수명 다한 도서관 제적도서 북 세일 서비스’(도서관정책과)가 차지했다. 시는 이들 우수사례를 추진한 담당자를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포상 휴가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 하반기에도 용인시의 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 신규 콘텐츠로 새 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가을맞이 신규 콘텐츠로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가족 인형극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선보인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는 러시아 민화 ‘커다란 순무’의 이야기에 풍부한 연극적 상상력을 더해 제작된 웰메이드 인형극으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인형극이다. 분절 인형, 장대 인형, 추억 어린 이동식 수레 등 다양한 무대 소품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배우들의 움직임이 생생한 연기로 전해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선보일 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예술단체인 지브라단스가 공동 개발 및 제작한 어린이 공연이다. 상상과 신비함이 가득한 ‘네네네’ 숲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대사 없이 춤과 마임, 놀이로 구성된 비언어 공연인 넌버벌 퍼포먼스로 구성돼 일상의 감정을 독특하고 창의적인 관점으로 전달해 어린이의 상상력과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와 <네네네> 두 공연 모두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031-323-6500)으로 문의 가능하다.
-
오랫동안 방치됐던 동백고의 고질적 문제 민원 청취 한 달 만에 해결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여름철에 많은 비가 내리면 지대가 높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쏟아지는 빗물로 학교 본관 뒷길이 흙탕물에 잠겨 학생ㆍ교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기흥구 동백고등학교의 오래된 문제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적극 행정으로 마침내 해결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6월 30일 용인특례시 지역 내 고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동백고의 이같은 사정을 듣고 7월 10일 동백고를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해법을 마련했다. 동백고의 불편을 해소하는 공사가 7월28일 마무리됨에 따라 동백고 개교 이후 오랫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이 시장의 민원 청취 한 달 만에 해결됐다. 동백고등학교에선 그동안 여름철 폭우가 내리면 인접 아파트 언덕에서 쏟아지는 빗물 때문에 교사(校舍) 뒷길이 진흙탕으로 변해 보행에 지장을 주는 일이 수시로 발생했다. 간담회에서 조정길 동백고 교장으로부터 이 같은 이야기를 들은 이상일 시장은 지난 7월10일 인접 아파트의 관리 책임이 있는 LH 관계자들과 함께 동백고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면서 LH 측에 문제 해결을 위한 성의 있는 조치를 주문했고, LH도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동백고 건물 뒤편 담장과 아파트 언덕 경계면에 마련된 우수시설이 낙엽 등으로 막혀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LH측과 논의한 끝에 우수시설에 집수정을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열어 동백고 교사 뒤편의 하수구로 연결하는 해법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LH는 여름 방학에 들어간 동백고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담장 우수관에 누적된 오물, 토사, 낙엽 등을 모두 걷어내고 빗물을 받을 수 있는 집수정 두 곳을 설치했으며, 그곳에서 동백고 교사 뒤편 하수구로 연결되는 우수관로를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또 낙엽 등이 떠내려와 우수시설을 막지 않도록 교사 담벼락 100미터 구간에는 그물망을 설치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은 28일 동백고를 방문해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길 동백고등학교장은 “앞으로 큰비가 내려도 우리 학생들이 진흙탕 길에 미끄러지는 일 없이 안전하게 교사 뒷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상일 시장이 학교의 불편 사항을 듣고 직접 방문해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정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결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신 시와 LH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사를 진행한 LH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관을 막고 있었던 낙엽이나 오물 등을 말끔히 치우고 다시 막히지 않도록 그물망도 설치했기 때문에 앞으로 동백고 교사 뒤편이 물에 잠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지역 내 189곳 초·중·고 교장 16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학교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법을 마련하거나 경기교육청ㆍ용인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등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 시장은 “동백고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도시공사, 2023년 ESG경영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ESG경영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며 오는 7월 23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을 접수 받을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 경영의 주요 평가 기준으로 대두된 ESG와 관련해 시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발굴하고 이를 용인도시공사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시민 참여경영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 상생사회공헌, 윤리투명경영 ▶민간기업 및 사회단체와의 경영협력 ▶민간역량 활용 협력사업 방안 등 용인도시공사 소관 업무와 관련된 사항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3점(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 총 1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 및 보완을 통해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SG경영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용인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의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분들의 생각을 적극 경영에 반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참여경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용인도시공사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