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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청소년주도 프로젝트 운영기관 선정돼▲KYWA형 PBL운영기관 선정 지정패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활동 핵심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설계한 청소년주도 프로젝트활동 2020년 KYWA형 PBL운영기관에 선정돼 지정패를 전달 받았다. 시에 따르면 2020년 KYWA형 PBL프로젝트는 지도자가 제시한 어려운 문제에 대해 청소년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탐구활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청중에게 공개, 비평하는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를 개선해 나감으로써 주도성을 회복하고 청소년핵심역량을 함양시키는 활동이다. 이번 2020년 KYWA형 PBL프로젝트 운영기관 선정으로 담당지도자의 역량강화 교육지원, 운영컨설팅, 네트워크 활동, 교육정보, 운영모형 메뉴얼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앞으로,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2020년에는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프로스마트폰러되기 프로젝트」를, 2021년에는 「청소년참여활동 우리동네아지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삼척시청소년수련관, 도계청소년장학센터, 원덕청소년문화의집, 근덕청소년문화의집)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운영이 가능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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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재미있는 직장문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5월말부터 복지관 내에서 새롭게 적용되는 직장 내 문화를 도입했다. 일명 ‘정현인사법’, ‘가영문화’라고 불리는 재미있는 문화이다.이 두가지 문화는 ‘직원들끼리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인사를 할 수는 없을까?’ 라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으며, 아이디어를 낸 직원의 이름을 따서 명명(命名)했다. 먼저, ‘정현인사법’은 엄지를 들고 상대방에게 칭찬을 건네는 인사법이다.“최고이십니다.”, “덕분입니다.” 등의 인사말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상대에게 보이는 인사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칭찬의 말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이다. 두 번째로, ‘가영문화’가 추진되고 있다. 평소 회의 진행 시 ‘차 한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복지관에 ‘가영문화’를 더해 즐거운 회의문화를 새롭게 선보였다.‘가영문화’란 회의 시작 시 모두 차 한잔을 소지하고 함께 “짠!”을 외치며 회의를 시작하는 문화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창의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직원들이 낸 작은 아이디어가 복지관의 새로운 문화로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문화들은 복지관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직원들이 주체로서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살아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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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2020년도 제1차 정례회 대비 교육 실시▲ 용인시의회, 2020년도 제1차 정례회 대비 교육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2일 1일간의 일정으로 처인구 이동읍 지수원에서 2020년도 제1차 정례회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정책대안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며,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정화(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전임교수) 강사의 ‘2019 회계연도 결산심사는 이렇게 하라’, 최종희(대전폭력통합연구소 부소장) 강사의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정창수(대통령소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강사의 ‘창의적 우수정책 소개’,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 지원 용역 수행방안’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들었다. 이건한 의장은 “이번 교육은 결산심사 등을 앞두고 의원들의 기본 역량 강화와 의정 실무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행정 우수사례 등 벤치마킹할 수 있는 타 시를 방문해 의정연수를 실시해왔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해 관내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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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0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한다[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26일까지「2020 삼척시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모사업의 지원규모는 2천2백만 원으로, 1개 단체 당 1개 사업을 선정해 최고 2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삼척시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공익단체이며, 지원 대상사업은 효, 예절 등 전통문화 선양, 노인문제 상담소 운영, 노인교육과 충효교실 운영, 노인건강 및 취미활동, 각급 노인회의 지도 육성 등이다. 사업은 기금의 사용목적 및 사업내용의 적정성, 금액산정의 적정성, 자부담의 능력, 사업 수혜범위의 규모 등을 고려해 삼척시노인복지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되며, 사업시기 및 자금수요를 고려하여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법인 및 단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삼척시청 사회복지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선정해 지역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기관 및 단체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1996년부터 노인복지기금을 조성해 2006년부터 능력개발 및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개 단체에 총 2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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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한국은행과 화폐박물관 조성 MOU 체결▲ 강릉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한국은행과 지난 7일 강릉 화폐박물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보존·공유하고 계승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한 지역 내 두 인물이 화폐 인물에 선정된 것과 특히 모자가 나란히 한 나라의 화폐 인물로 선정된 세계 유일무이한 사례가 된 강릉시가 조성하는 화폐박물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릉 화폐박물관에 전시되는 화폐콘텐츠에 대한 협력 사항과 화폐 구성, 역사에 대한 자문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시가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게 될 화폐박물관은 오죽헌시립박물관 내 향토민속관으로 이를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1층, 전체면적 1,637㎡ 규모로 2021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시는 내년도 국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협의 중이고 오는 5월부터는 시민 화폐 기증 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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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왕기군수 新年辭(신년사)▲ 한왕기 평창군수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군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9년은 우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이룩한 평화를 군정발전의 구심점으로 삼은 매우 소중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룩한 평화는 전 세계인의 감동을 불러일으켰으며, 다음 세대에 넘겨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소중한 유산을 2020년 평창의 획기적인 전기를 이룩할 수 있는 패러다임으로 삼고 민선7기 군민이 행복한 평창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평창기념재단을 설립하고 평창 평화도시를 대내외에 선포하였으며 발왕산 정상을 평창평화봉으로 지정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군민의 평화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대학에 평화아카데미과정을 신설하고 사단법인 한반도 평화네트워크와 함께한 통일문화 교육사업 실시,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개최 등 평화도시 평창을 위한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평창(平昌)의 지명을 ‘평화와 번영’이라고 해석하기도 하고, 한자의 내용대로 ‘태양이 솟구치듯 평화를 외치는 곳’이라고 풀이하기도 합니다. 평창은 지명이 정해진 1천 년 전부터 평화의 탄생지로서 숙명을 지니고 ‘평화’를 잉태하고 있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그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새해에는 평창올림픽의 유산인 ‘평화’를 기본 바탕삼아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평화도시 평창’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스위스의 작은 도시 다보스에서는 매년 1월이면 세계 70개국의 정상과 관료들, 그리고 1천 2백 개 기업의 기업인과 경제학자가 모여 세계경제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적 포럼이 열립니다. 그 경제적 효과는 수백억 원을 넘으며 다보스는 컨벤션 산업과 관광·휴양, 동계스포츠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오는 2월이면 우리 평창군도 세계적인 평화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2회 평창평화포럼」을 개최하게 됩니다. 우리는 포럼에서 도출된 의제들의 완성도를 높여 평창평화포럼을 다보스포럼에 견줄만한 세계적인 피스 빌딩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12월, 평창군은 8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평창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한 5개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유산사업은 평화올림픽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창의적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평창시 승격을 위해서도 지방자치법 개정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 평화의 상징성과 법적지위를 확보해 가겠습니다. 올림픽의 평화유산은 평창 백년성장의 토대입니다. 지구촌사람들이 ‘평화’하면 ‘평창’을 떠올리고 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 평화도시를 향한 비전에 군민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평창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다보스포럼에서 시작되었듯 세계평화의 과제를 만들고 실천하고 실현시키는 그 출발점이 평창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평창군의 바람입니다. 평화를 통한 번영과 화합의 새 시대를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룩할 수 있도록 동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나 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함께라면 무엇이든지 가능할 것입니다. 저는 평창군수 취임당시 군민 여러분께 ‘군민이 군수’, ‘새로운 평창, 군민이 주인 되는 평창’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때의 각오와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여러분께 믿음과 희망을 드리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밝아온 2020년 새해에도 평안하시고 소망한 모든 일들을 이루시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1월 1일 평창군수 한 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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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국가지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본격화[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지난 3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돼 예비문화도시로서 자격을 갖추고 본격적인 문화도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문화도시 지정 신청·접수에는 서울 종로구를 비롯한 전국 25개 시도가 참가했으며 지역자율형으로 신청한 강릉을 비롯한 10개 도시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 받았다.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지정된 도시에서 도시의 문화계획을 통해 사회성장 및 발전을 이끌어가는 문화자치형 정책사업이며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조성계획 수립과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예비도시 선정으로 오는 해 1월부터 1년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실행하며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해 하반기에 문화도시 지정을 받게 되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최대 100여억 원의 예산 규모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강릉시 전경 이번에 승인된 문화도시 조성계획은 「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강릉」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나미(천천히), 마카(모두), 모예(함께)’의 추진전략으로 ‘생활문화 동호회 육성’ 등 총 19개의 사업계획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1월 중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이끌어갈 가칭 문화도시지원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인 행보를 밝혔다. 한편 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이미 지난해 12월 문화도시 조성조례(강릉시 조례 제1296호)를 마련해 강릉시민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문화가치가 사회영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또한 2019년 3월 강릉문화재단 내 문화도시사무국을 설치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안 수립과 예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11월에 개최된 문화적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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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해 ‘농업기계교육사업 우수기관’ 표창 영예▲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8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9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교육사업' 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의 지자체 중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분야에서 농업기계 교육실적, 창의적인 업무추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표창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 안전을 중점으로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을 연계해 도로주행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4과정을 개설하고 24회 1,187명의 농업인에게 농기계정비 실습교육 및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농기계 이용자의 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임대사업의 지속적인 보완과 투자로 농가의 영농편익 증진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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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재촉구▲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원이 제2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재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지난 21일 제2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진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진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용인시의회는 제22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촉구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2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하며, “법안심사가 8개월간 미뤄지다 이번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됐으나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용인시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들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현재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기대하면서 다음과 같이 재촉구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사무와 재정 및 인사 권한을 이양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용인시의회는 이 결의안을 행정안전부, 국회 등 관련기관에 송부한다는 계획이다. 이하 결의문 전문이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재촉구 결의안 지난 1995년 민선지방자치의 부활 이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였으나, 3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중앙집권적 국가관리가 여전한 열악한 지방자치분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1988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지방자치제도의 한계이며, 그간 어디에도 유래가 없을 정도로 성숙 발전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에 대한 국가의 족쇄라 할 것이다. 시대에 맞는 시민중심의 자치분권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우리 용인시의회는 지난해 9월 제22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촉구하였으며,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그러나 법안은 현재까지도 계류 중인 상황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전에 중앙정치의 논리에 의해 그 동력을 상실할까 우리 용인시민과 용인시의회는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지방자치법 개정안 중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특례시 지정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광역시급의 덩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지방기초단체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한정된 권한과 예산으로 타 중소도시와 같은 예산·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 용인시와 수원·고양·창원시 등 약 500만의 시민들은 심각한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례시의 지정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주민들의 역차별을 해소하고 획일적인 지방분권으로 인한 폐해를 극복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중앙집권적이고 일률적 정책을 통한 성장이 한계를 맞이한 지금, 지방 스스로 고유의 특색과 장점을 발전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을 할 수 있는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중심의 지방분권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특례시 지정은 이러한 대전환의 시작이라 할 것이다. 특례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규모와 위상에 맞도록 현재 국가가 비대하게 가지고 있는 사무와 재정 및 인사 권한을 대폭 이양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특례시는 지역의 자립성과 자율성을 높여 각기 특성에 맞는 성장방안을 수립하고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을 수립·집행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용인시민과 용인시의회 의원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현재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정부와 국회는 시민 중심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정부와 국회는 특례시 지정과 관련,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사무와 재정 및 인사 권한을 이양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9. 11. 용인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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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하연자, 5분발언서 집행부에 '일침'[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하연자 의원(구성·동백동/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제23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가 지역주민과 소통 없이 경찰대, 법무연수원 부지에 대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경찰대, 법무연수원 부지 개발과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의 피맺힌 절규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10월 24일 용인시민관협치위원회가 개최한 ‘옛 경찰대부지 시민 100인 공론장’이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한 소통의 부재로 파행을 빚는 등 주민들의 불신만 조장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하 의원은 이번 행사에 대해 민관협치위원회가 지역주민은 물론 해당 지역구 의원과도 소통이 없었다고 지적하고, 시는 이번 ‘시민100인 공론장’ 파행 사태를 교훈삼아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력과 협상력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대 부지내 공공임대주택 건립 반대와 광역교통망 수립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하며, 해당부지 개발에 대해 용인시가 주민의견을 무시한 계획만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질타하고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보다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행정을 펼쳐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부지를 미래세대에게 아파트로 물려줄 것인지 용인을 대표하는 문화 복지 유산의 터로 남겨줄 것인지를 용인시는 더 심도 있게 고민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