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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석성산 등산로 파손 데크 계단 교체하고 쉼터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석성산 등산로의 파손된 구간을 정비했다고 15일 전했다. 구는 이번에 백현마을에서 석성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초입부의 약 100m 구간 파손된 데크 계단을 교체하고 급경사 구간에는 데크 계단을 새로 설치했다. 데크 계단 중간에는 등산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전망 쉼터도 새로 만들었다. 지난 집중호우로 유실된 등산로 진입로에는 횡단 수로를 설치하고 노면 침식과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매트를 깔았다. 이번 등산로 파손 구간 정비에는 지난 상반기에 받은 특별교부세 4억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멋진 석성산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유지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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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원봉사센터,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센터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플랫폼’이라는 목표로 시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내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주택과 상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돕고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동해시 등 산불 이재민에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나서 ‘재난 대응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도 3년 연속 선정됐다. 센터는 지난 2013년 법인 출범 이후 지금까지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2만 7342가구에 1억 5839만원을 후원했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시민이 주도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과 단체, 학교 등과 협업해 자원봉사의 폭을 넓혔다. 청소년과 시니어 봉사단을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하고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해 지난해 행안부의 탄소중립 프로그램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지난 8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 시장은 기흥구 구갈동 기흥ICT밸리에서 열린 용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백숙희 센터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대신 전달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센터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느끼는 보람의 긍정적 효과를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고 하는데 여러분 모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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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통로박스 안전 강화…경기도 우수기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 관리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경기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포트홀과 맨홀 단차 등 도로 파손 부위를 비롯해 배수시설, 비탈면, 각종 안전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해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지역 내 통로박스 128곳에 고유명칭을 부여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이상일 시장이 직접 통로박스 4곳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131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여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로박스를 ‘이현2통로’로 명명하는 등 새 이름을 붙이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조명이 없는 곳에 조명이나 ‘보행자주의’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어둡고 좁은 통로박스를 지날 때 안심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정비하고 고유 명칭까지 붙이는 등 안전 조치를 한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도로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 강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매년 봄‧가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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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동 임원마을 상습침수지역 개선 위한 공사 계획 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고림동 임원마을의 우수관망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임원마을의 지형적 배수불량을 해소하기 위해 고림동 임원마을에 160m 우수관로를 신설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하고, 우수처리구역을 1곳에서 2개 구역으로 분리해 빗물을 분산하기 위해 10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현재 실시설계와 도로관리심의회의 심의를 마쳤고, 지난 17일에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교통안전 관리와 공사장 인근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고,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웠다. 임원마을은 유역면적인 59만제곱미터로 매우 넓고 산지, 농경지, 아파트, 저지대 등 다양한 지형으로 최종 방류구가 단 1곳에 그쳐 2022년 8월 집중호우시에도 침수된 지역이다. 구 관계자는 “우수관로 설치 공사를 통해 고림동 임원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처인구 지역 내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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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지난해 수해 입은 성복천 산책로 복구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수지구 성복동 728번지 일대 성복천 산책로를 안전하게 복구했다고 28일 전했다. 이곳은 성복동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효자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많은 주민이 찾는 산책로이지만 당시 범람하면서 제방 및 산책로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해 이용하기 불편했다. 구는 8000만원을 투입해 제방이 유실된 91m 구간에 자연석을 쌓아 안정화시키고 토사가 흘러내린 434m 구간에는 옹벽을 쌓은 뒤 잔디를 심어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도록 복구를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성복천 산책로를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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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삼막곡제1지하차도 등 5곳에 자동차단기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삼막곡제1지하차도 등 5곳의 지하차도에 양방향으로 비상시 차량 진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내년 장마 전까지 설치한다고 23일 전했다. 시는 화재나 침수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22곳)에 차량 진입차단기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차단기를 설치하는 곳은 삼막곡제1‧2지하차도(기흥구 보정동), 수성지하차도(기흥구 중동), 강남대지하차도(기흥구 구갈동), 신대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 등 5곳이다. 종전에 차단기를 설치한 죽전지하차도(수지구 죽전동)와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상현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까지 포함하면 시에 차단기를 갖춘 지하차도는 총 7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인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엔 시가 경기도의 ‘2024년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사업’에 응모해 확보한 12억5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되는 세월교나 하상도로 등에도 차단기를 설치, 차량 진입을 막아 시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과 유방동 일대(경안천) 세월교 4곳과 모현읍 일산리와 남사읍 진목리 등의 하상도로 3곳에 차단기 총 22개, 전광판 19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상습침수도로인 고림동 임원마을 진입도로엔 시민들이 재난 상황을 미리 확인하도록 재난안전전광판을 설치했다. 여기엔 처인구가 올해 풍수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도비 1억원이 투입됐다. 오산천, 탄천 등 기흥구 내 10곳에 84개의 차단기를 가동 중인데 이 가운데 영덕 세월교(신갈천)와 보라교 사거리(지곡천), 풍덕고가삼거리(성복천) 등엔 차단기 가동 여부를 알리는 안내전광판 5대를 내년 초까지 설치한다. 교차로에서 차단기 작동 여부를 모른 채 도로에 진입한 차량이 우회하는 경우가 있어 2차 사고를 막으려는 조치다. 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하차도 5곳에 차량 진입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며 “세월교와 하상도로 등 상습침수도로 관리도 철저히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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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내년 상반기까지 상현지하차도 차량 진입차단시설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내년 상반기까지 4억원을 투입해 상현지하차도(상현동 340-1 일원) 진입차단시설을 상·하행 구간에 각 1대씩 설치할 예정이라고 13일 전했다.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쏟아져 침수 위험이 발생하거나, 화재 발생 등으로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다.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부 저지대 구간이 일정 깊이 침수되면 진입차단막이 자동으로 작동하고 화재에는 원격으로 작동하는 시스템과 함께 진입하기 전 차량이 지하차도 안의 비상사태 등 사고 발생 상황을 미리 인지하도록 정보표지판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지하차도 내 화재, 침수 등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상현지하차도 차량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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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죽전 방음터널 ‘수동식 진입차단기’ 철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동백죽전대로 죽전교차로 구간(수지구 죽전동 1398 일대) 방음터널의 죽전에서 동백 방향에 설치했던 수동식 차량 진입차단기를 철거했다고 6일 전했다. 이는 한 시민이 이상일 시장의 SNS에 “관리가 소홀해 보이는 터널 진입차단시설의 실태를 점검해달라”고 올린 것을 본 이 시장이 시설물 점검을 지시하고 문제가 있다면 시정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시는 점검 결과 이 진입차단시설의 경우 비상 상황이 발생할 때 사람이 높이 4.5m 높이의 시설에 올라가 수동으로 작동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운영하기 어려운데다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는데도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철거를 결정했다. 통상 지하차도나 터널 입구에는 화재나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후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지난 2015년 개통된 길이 280m, 폭 20m인 죽전교차로 구간 방음터널의 죽전->동백 방향 수동식 진입차단시설에 운영의 문제가 있는 만큼 철거하고 추후 예산을 확보해 자동차단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 터널은 차단기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지만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난 피해를 막기 위해 자동차단기를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에는 터널 24곳과 방음터널 25곳, 지하차도 22곳이 있다. 이들 가운데 법화터널, 마북터널, 기흥터널과 죽전지하차도 등 모두 4곳에 자동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자동차단기는 해당지역 구청 재해대책종합상황실에서 CCTV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이 생기면 차량 진입차단시설을 원격으로 가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의무 설치대상은 아니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은 삼막곡 제1‧2지하차도, 상현지하차도의 경우 내년에 자동차단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보기에도 좋지않은 수동차단시설을 철거하고 비상 상황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는 자동 차단기를 설치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시민들께서 SNS등 여러 채널을 통해 합리적이고 좋은 제안을 해주신다면 현장을 확인해서 시정이 필요한 것들은 신속하게 바꾸고 고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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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금년 여름 집중호우 사망자·유가족 지방세 전액 면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망자나 그 유가족을 대상으로 지방세를 전액 감면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19일 용인시의회 제276회 임시회에서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각 지자체는 의회의 동의를 얻어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사망자 및 그 유가족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감면 대상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했거나 사망한 유가족이다. 유가족은 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를 말한다. 단, 사망자가 부모, 배우자 및 자녀가 없는 경우 사실상의 보호자를 유가족으로 본다. 감면 항목은 올해 개인이나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이다. 이미 지방세를 납부한 경우엔 환급해주고, 추가로 확인된 사망자 및 유가족은 해당 동의안을 준용해 감면 혜택을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의 아픔을 어떤 말로 위로해도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지방세 감면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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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부동 일원 산사태 예방사업 마무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처인구 동부동 일원 산림 급경사지의 위험 수목 제거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전했다. 해당 급경사지는 차량 통행이 잦은 동부로와 인접한 도로의 약 300m 구간이다. 급경사지에는 높이 20m 이상의 대형 수목이 있어 국지성 집중호우나 강풍에 대형 수목이 쓰러지고, 토사가 유출될 수 있는 등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았다. 시는 인명피해를 부를 수 있는 수목 60여 그루를 선별해 제거하고, 가지가 부러진 대형 수목의 가지는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사태 예방사업으로 보다 안전한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기상 여건과 산림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