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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바이러스 능동감시자 11명 관리하고 있어▲지난 30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1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11명의 시민을 농동감시자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이 질환의 검역 오염지역을 후베이성 일대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능동감시자 기준을 후베이성 일대 귀국자(2명)에서 중국 전역의 귀국자로 확대해 통보해온 데 따른 것이다. 능동감시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적으로 관리하는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중국 귀국자 중에서 발열 또는 호흡기 이상이 있거나, 확진환자와 일상 접촉 또는 밀접 접촉한 등의 이유로 역학조사관이 지정하는데, 14일 동안 매일 모니터링을 한 뒤 이상이 없으면 해제된다.”며“이때 밀접 접촉자의 경우는 자가격리 상태에서 모니터링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시는 27일 이후 5명의 유증상자가 있었으나 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져 격리를 해제했다”며“현재 감염증 유증상자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매일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히 전달하고,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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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다양한 대응책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환자 발생국으로 공무출장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시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전철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소독할 방침이다.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 등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 공무출장을 금지했다. 또 내달 정월대보름 등 자체 행사를 연기‧취소하는 것은 물론 주민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괄지원반, 감염병대책반, 인력지원반, 언론홍보반, 행정지원반 등 5개반으로 구성해 24시간 가동한다. 시는 또 소방서‧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본부에선 일일 상황을 모니터링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환자이송, 역학조사, 접촉자 사례조사 및 능동 감시를 수행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24시간 긴밀한 관리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며 “시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15시 현재 용인시엔 확진자와 일상 접촉 등의 이유로 감시가 필요한 능동감시자가 2명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국 여행 후 발열‧호흡기 이상 등이 있는 유증상자 2명, 확진자는 없다. 시 관계자는 “능동감시자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안전상 일시 격리하는 것일 뿐 증상이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이 과도하게 불안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중국 방문 후에 37.5도 이상 발열이 있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병의원에 바로 가지 말고,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지정의료기관 및 상담 > ‧ 선별진료소 지정의료기관 용인세브란스병원,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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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대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환자 발생국으로 공무출장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경전철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소독할 방침이다.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 등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 공무출장을 금지했다. 또한, 내달 정월대보름 등 자체 행사를 연기‧취소하는 것은 물론 주민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장(시장 백군기) 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괄지원반, 감염병대책반, 인력지원반, 언론홍보반, 행정지원반 등 5개반으로 구성해 24시간 가동한다. 시는 또 소방서‧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본부에선 일일 상황을 모니터링해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환자이송, 역학조사, 접촉자 사례조사 및 능동 감시를 수행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용인시장은 “24시간 긴밀한 관리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며 “시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15시 현재 용인시엔 확진자와 일상 접촉 등의 이유로 감시가 필요한 능동감시자가 2명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국 여행 후 발열‧호흡기 이상 등이 있는 유증상자 2명, 확진자는 없다. 한편, 시 관계자는 “능동감시자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안전상 일시 격리하는 것일 뿐 증상이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이 과도하게 불안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중국 방문 후에 37.5도 이상 발열이 있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병의원에 바로 가지 말고,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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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중국 우한시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당부'▲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중국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의료기관 진료자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중국방문자들은 중국 현지에서 동물(가금류 포함) 접촉을 피하고 시장 방문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 호흡기 증상자(발열, 기침, 숨가쁨 등)와의 접촉을 피할 것,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14일 이내에 우리나라 입국시 건강상태질문서 성실 작성,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 숨가쁨 등)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할 것, 우한시 방문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상담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 질환자 내원시 문진 및 DUR*을 통해 환자의 중국 우한시 여행력 확인 및 선별진료를 시행하고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를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호흡기증상자가 의료기관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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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중국 우한시 ‘폐렴 비상대책반’ 결성[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불명 폐렴 집단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반장 채정희 군보건의료원장)을 구성해 감염병 확산 조기 차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대책반은 질병관리본부 및 강원도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긴급상황실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나섰다. 군 의료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된 원인 불명 폐렴 대응 절차를 관내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중국 우한시 방문·체류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043-719-7979) 로 신고해줄 것을 의료기관과 입국자에게 당부하는 한편 해외 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채정희 보건의료원장은 “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등 감염위험이 있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며 해외여행 시에는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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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환경오염은 막고! 생명은 살리고![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도내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기관의 건물입구에는 안내표지판 설치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의 급성 심정지 발생 환자 수는 연간 3만명을 넘어섰고, 매년 인구 10만명 당 약 50명이 돌연사 위험을 안고 있다”고 말하고,“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의 이용은 필수적인 만큼 설치와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간 도내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법령에 따라 설치의무기관에 설치는 돼 있었으나, 정작 그 위치를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아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즉시 찾기가 어려웠다”고 지적하고, “도내 모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들은 안내표지판을 눈에 잘 띄고 통일된 디자인으로 설치하도록 해위급상황 발생시 모든 사람이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전날인 16일에도 「경기도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해당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폐의약품과 같은 생활폐기물을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정의하고, 관할 시장·군수에게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위한 별도의 수거함 설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개정안에 담았다. 개정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김 의원은 “약은 약사의 지시대로 유효기간 내에 정량을 복용하면 질병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유효기간이 지난 약이 무단으로 매립될 경우 분해되지 않은 체 하천이나 토양에 잔류해 생태계 교란, 토양오염, 수질오염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시키는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 때문에 폐의약품은 지정된 장소를 통해 배출돼야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돼야 하지만,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폐의약품은 일반 생활폐기물로 간주되어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해도 적법한 실정이고, 또한 약국 등도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을 수거하고는 있지만 시·군별로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있지 않아 약국이 스스로의 자비용으로 처리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생활폐기물의 처리가 시·군 사무에 해당한다고 경기도가 이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기도가 지원하는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에는 폐의약품 등 생활계폐기물은 분리 배출하도록 의무화해 경기도가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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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각별히 ‘주의’하라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보건소(소장 이기영)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 및 검출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발생하며 질병관리본부의 전국 표본감시 의료기관 자료에 의하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 최근 4주간 신고 건수 : 46주(11.11.∼11.17) 90건 → 47주(11.18∼11.24) 100건 → 48주(11.25∼12.1) 108건 → 49주(12.2∼12.8) 147건 특히 급성 설사 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체 검사 표본감시에서는 48주차(11.25.~12.1.) 이후 집단환자 대상 검사에서는 47주차(11.18.~11.24.) 이후 노로바이러스 양성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 최근 4주간 바이러스 검출률 : 45주 18.3% → 46주 13.8% → 47주 10.7% → 48주 14.6%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 씻기, 환경소독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소독을 올바른 절차로 실시해 감염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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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국민건강지수 최하위?…일부 언론보도 강력‘반박’[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12월 초 “국민건강지수 평창군 최하위”라는 각 언론 기사에 대한 설명자료를 내고 반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자료에서 ‘국민건강지수’라는 새로운 지표의 개념과 평가 방법을 검토하고 지표 개발자에게 관련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를 석명해 16일 각 언론사에 배포했으며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전문 확인이 가능토록 했다. ‘국민건강지수’는 지난 11월 29일 ‘한국건강학회’라는 신생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팀이 발표한 새로운 지표로 질병이환 및 사고,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인구변화 등 10개 영역과 민성질환 유병률 증가, 건강행태 악화 등 29개 지표를 사용했다. 이에 군은 ‘국민건강지수’에 대한 개념정의가 명료하지 않다며 지수개발 설계 시 질병관리본부의 지역사회건강조사와 통계청 인구자료 2개에 의존, 국민건강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원래의 목표와 달리 매우 제한적인 자료를 사용했음을 지적했다. 또한 국민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구조적이고 복합적임에도 사회적, 경제적, 지리적, 인구학적 여건들을 반영하지 못한 데이터로 지자체를 단면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부적으로는 의료이용 영역에서 “병의원을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경험”을 지표로 사용했는데,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필요 의료서비스 미치료율”이라는 지표의 사유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응답한 ‘내가 가고 싶은 시간과 진료시간이 맞지 않아서’를 대표로 부각시켜 병의원수와 접근성 등 의료이용 전체의 개념으로 분석한 것으로 보이며 소득수준이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도 본 연구에서는 반영 자체를 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평균나이가 젊고 소득과 인구밀도가 높고 병원이 많은 대도시가 건강지수를 좋게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연구발표자는 지난 5일 평창군의 자료 요청에 대한 회신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료되지 않은 연구인데 기사화된 것으로 연구가 완료되면 상세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했으며 연구 ‘전문가 15인에게 한 설문조사’ 내용에 대한 질문에는 “지표의 선정과 지표 간 가중치 선정 과정에서 서울의대 교수 등 의료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국민건강지수는 공인된 지표가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린다”고 응답했다. 또한 연구 설계 시 국민건강수준 결정요인 반영은 추후 자료나 분석방법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은 공인된 지표도 아닌 미완성된 연구의 결과가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군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으므로 신중하지 못한 일부 언론 보도에 유감을 표하고 ‘국민건강지수’는 진행 중인 연구로 공인된 지표가 아님을 알 수 있도록 추후 조치를 요청했다. 군 보건사업과는 “언론보도를 통해 아직 완료되지 않은 연구에서 언급한 모호한 지표가 226개 지자체의 건강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오인돼 자칫 HAPPY700 청정 평창이 건강 유지에 열악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가 안 좋은 곳으로 오해되는 것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실정과 대상별 특징 등을 고려해 고령자·장애인·만성질환자·영유아 및 아동·임산부·저소득층 등 대상별 건강관리 및 건강관련 자체특화사업을 진행하고 방문건강관리와 지역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백내장 수술지원, 정신건강관리, 운동 및 식이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건강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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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필리핀·우크라이나 여행자 홍역감염 ‘주의’하라[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보건소(소장 이기영)는 겨울철 필리핀이나 우크라이나에 여행 계획이 있는 시민은 출국 4주 전 사전 홍역 예방 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으로 시작해 Koplik 반점과 발진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에서는 2018.1.1.~11.24 기간 동안 환자 42,040명이 발생해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필리핀에서는 2018.1.1.~11.28 기간동안 환자 17,298명이 발생했다. 유럽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홍역은 올 하반기부터 대부분 국가에서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우크라이나의 경우 환자 발생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은 특히 필리핀에서 작년 대비 3.6배로 많이 증가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MMR(홍역, 볼거리, 풍진) 혼합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지 못했거나 면역력이 낮은 사람 중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당 지역 방문 전 접종 완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토록 했다. 만약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접종토록하며 국외여행 중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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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일본뇌염 예방 수칙 준수 '당부'[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보건소는 올해 경상북도에서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여성, 50년생)가 발생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8월 15일부터 발열, 설사 증상을 보였고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현재 중환자실 입원 중이며 11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으로 최종 확진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띄며 뚜렷한 무늬가 없고 주둥이 중앙에 넓은 백색띠가 있는 약 4.5mm의 소형모기다. 이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권장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시 관계자는 “수풀 및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으로는 야외활동시 밝은 색 긴 바지에 긴 소매 옷과 품이 넙은 옷 입기, 노출부위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야외활동 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하기, 가정내 방충망·모기장 사용하기, 야외 취침시 텐트안에 모기 기피제 처리된 모기장 사용하기, 집주변 웅덩이나 막힌 배수로의 고인 물 없애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