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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코호트(KOTRY) 연구 결과, 생체 간이식 공여의 안전성 확인▲ 보건복지부 [광교저널]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기이식코호트(KOTRY KOTRY : Korean Organ Transplatation Registry, 연구책임자 안규리) 연구에서 생체 간 공여 이식수술로 인한 주요 합병증 발생률이 2% 미만이라고 보고했다. 이 연구는 장기이식 수술을 위해 자신의 간을 제공한 832명의 공여자들을 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로, 생체 간 공여자 중 이식수술로 인한 사망은 한 건도 없었으며(0%), 내시경 시술이나 수술을 요하는 주요 합병증은 1.9%에서 발생했다. 이는 과거 단일기관에서 보고된 주요 합병증 발생률(3%)보다 낮은 수준이다.이번 연구결과는 간이식분야의 전문학술지인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 영향력지수 IF 3.951)에 게재될 예정이다.국내 간이식은 연간 1,200~1,500건이 시행되고, 이 중 60% 정도가 생체 간 공여자에 의한 간이식이며, 우리나라 생체 간이식 성공률은 90% 이상으로 세계적 수준이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연구결과는 생체 간 공여자의 단기적인 안전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장기적으로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더불어 삶의 질 평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연구를 지속해 그 결과를 근거로 생체 공여자에 대한 표준 치료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2014년부터 5개 장기 수여자 및 생체 공여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이식등록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연구는 현재까지 7천여 명의 대상자를 추적관찰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장기이식의 예후 향상 및 공여자의 안전성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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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우디 등 해외여행 시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 [광교저널] 대구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市 소재 3개 병원에서 메르스 집단 발생이 확인돼 국내 유입에 대비한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사우디 등 중동 여행객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전세계적으로 메르스는 2017년 1월 이후 총 151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중동에서 발생했고, 38명이 사망(6월 15일 기준)했다.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총 144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6월 15일 기준)했으며, 매월 20여명 규모였으나, 6월 들어 43명으로 증가했고 리야드市의 King Saud Medical city 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집단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우리나라는 2016년 총 200명, 2017년 101명(6월 19일 기준)의 의심환자가 신고돼(2017년 대구시 1명) 즉시 음압병상 격리 후 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원이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 확인돼 격리해제됐다. 대구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메르스 국내 유입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대구시 방역 대책반(반장: 보건복지국장)을 설치하고 구·군별 방역대책반(반장: 보건소장)을 설치해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토록하며, 응급실 설치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메르스 국내유입 대비 대구 병원문화 개선사업 회의를 개최를 통해 병문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격리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감염이 환자가족, 병원 내 감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우디 여행객에게 현지에서 진료 목적 이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주의를 당부했으며, 중동지역 여행 시 낙타 접촉 및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을 바로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대구시는 메르스를 포함한 법정 감염병의 해외로부터의 유입 및 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 및 콜센터(1339)를 통해 여행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감염병예방수칙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를 여행하는 시민은 출국 전, 방문 중, 귀국 후 감염병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한다.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감염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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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여성청소년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역 격차 커“최대 3배 차이”▲ 보건복지부 [광교저널]질병관리본부는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무료 지원 중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백신 접종률이 시도별로는 약 11%p(최고 충남 42.4%, 최저 부산 31.4%), 시군구별로는 약 세 배(최고 충남 청양군 73.7%, 최저 경기 과천시 22.2%) 이상 차이나는 등,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자인 2004년부터 2005년생의 17개 시도별 접종률은 충남(42.4%) 이 가장 높고 충북(41.4%), 제주(39.7%)가 뒤를 이은 반면, 부산(31.4%), 경기(32.5%), 대구(33.0%) 순으로 낮았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고 충남 청양군(73.7%)과 최저 경기 과천시(22.2%)가 약 세 배 이상(51.5%p)의 차이를 보였고, 충남 청양군은 전남 장흥군(72%)과 함께 이미 올해 목표치인 70% 이상의 접종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지역별 격차가 나타나는 이유로, 보건당국은 여성청소년 보호자들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인식도가 보건·교육당국 등 관계기관의 예방접종 홍보와 독려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충남 논산시·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예방접종사업 담당자들은 다른 국가 예방접종(Td/Tdap,일본뇌염)을 위해 방문한 12세 여성청소년에게 적극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설명하고 접종을 권유했다고 소개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접종률이 높은 곳은 지역 내 보건당국과 교육당국의 협조가 잘 이루어져, 학부모에게 한 목소리로 접종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강원 양양군·전남 곡성군은 관내 학교와 연계해 학부모에게 개별 전화와 문자로 자녀의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학교는 보건소로부터 전달받은 홍보물과 가정통신문을 학생에게 배부하며 접종을 안내하는 사례를 들었다.그러나 인구가 많은 지자체에서는 예방접종 담당자가 모든 대상자에게 전화로 안내하기 힘들고, 일부 시군구는 보건소 외에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 평일에 보호자가 함께 방문하기 어려운 여건으로, 이런 지역에서 특히 교육당국의 학부모 대상 안내와 방학 기간을 이용한 접종 권고 등의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6월 20일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과 사춘기 성장발달 관련 의료인의 건강상담을 함께 2회(6개월 간격) 제공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시행해 왔다. 시행 1년여 동안 ’03∼’05년 출생 여성청소년 약 29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이 중 약 12만 5천 명은 1차 접종과 6개월 간격으로 이루어지는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그러나 올해 1차 접종을 받아야 내년에도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는 ’04년생은 절반가량(52.2%), 올해부터 지원이 시작된 2005년생은 17.7%만 1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무료접종 지원 대상자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홍보·독려할 계획이라 밝혔다. 우선, 지역 내 교육당국과 의료계의 협력을 통해 중학교 1학년 학생이 학생검진을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할 때 예방접종을 함께 확인해 미완료한 접종을 마치도록 권하고,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2004년부터 2005년 출생 여성청소년에게 접종 안내 우편물을 여름방학 전(7월초) 개별 발송해,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의 효과 및 안전성, 국내 이상반응 신고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 보호자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지역별 접종률 격차를 줄이기 위해 향후 시군구별 접종률 현황을 상시 공개할 계획이며, 보건.교육당국과 의료계가 지역 내 여건에 맞는 협력을 통해 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군구별 접종률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관련 정보는 20일부터 국민 누구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cdc.ni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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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메르스·선교활동 관련, 해외안전여행 관계부처·여행사 안전간담회 개최▲ 외교부 [광교저널]외교부는 20일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여름 휴가철과 여름방학 기간을 앞두고 해외안전여행과 관련해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 및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 해외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 대사는 모두발언에서 해외출국자 수가 작년 기준 2,0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해외에서 우리국민 사건·사고 피해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하고 최근 런던과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관련 동향을 설명하면서 여행사들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안전정보를 적극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한 대사는 또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메르스의 예방을 위해 외교부 본부, 주사우디 대한민국대사관, 질병관리본부간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상황을 소개하고, 중동지역을 방문 또는 경유하는 우리여행객과 중동지역에 거주하는 우리국민이 각별히 메르스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대사는 북중 접경지역에서 우리 선교사들이 구금된 사실을 설명하고, 장기 선교사뿐만 아니라 여름방학을 맞아 단기 선교여행을 떠나는 우리국민을 대상으로 여행사들이 체류국가의 법령을 준수함과 더불어 안전수칙을 안내해 ‘스스로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부탁했다.한편,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정보 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방문지역의 여행안전정보와 국가별 안전 공지를 게재하고 있으며, 긴급상황에 대비해 영사콜센터( 82-2-3210-0404)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해 6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안전여행 방송, 국가별 맞춤형 로밍 문자메세지 발송,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해외를 방문하는 우리국민의 안전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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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국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와 “예방접종 안전성 관리와 소통”국제 심포지엄 개최▲ 보건복지부 [광교저널]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백신 안전성 관리체계 발전과 소통’이란 주제로 오는 21일 콘래드 호텔(서울시 여의도 소재)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예방접종 이상반응 감시 및 피해보상제도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내 축적된 경험을 WHO에 공유해 저개발국가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백신 안전성 소통(communication)’ 분야에 대해 국내외 경험과 전략에 대한 것도 논의할 예정으로, 최근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 등 예방접종 불신 및 거부 집단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어 ‘백신을 거부하는 대상과의 소통 전략’ 등에 관해 전문가들의 집중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4개 세션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한국의 백신 안전성 관리체계 현황과 과제(좌장: 김중곤 교수(서울의대))’라는 주제로 국가예방접종(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NIP) 및 국가예방접종 비대상(non-NIP) 백신의 이상반응 감시체계 및 피해보상제도에 대한 소개와 현황에 대한 소개를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약물부작용 감시 분야의 전문가인 서울의대 박병주 교수가 국내 ‘예방접종 안전관리 체계의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국외 예방접종 안전성 관리체계 현황과 과제(좌장: 신진호 박사 (WHO))’ 주제로 WHO 및 뉴질랜드 약물감시센터의 초청연자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WHO 서태평양지역의 백신 품질이나 안전성 평가 현황을 공유하고, WHO 본부 및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에서 제작한 국제기준의 ‘예방접종 이상반응 감시 지침과 도구’를 소개한다. 이어서 뉴질랜드의 정부 산하기관인 약물감시센터(Pharmacovigilance center)의 Dr. Michael Tatley를 초대해 “뉴질랜드의 이상반응 발생 감시와 피해보상 제도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뉴질랜드는 우리나라 보다 앞선 2008년도부터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해 약 70%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 2017년도부터는 9세-26세로 대상 연령을 확대하는 등 성공적으로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정착된 국가 중 하나로, Michael Tatley 박사는 2008년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후 축적된 자궁경부암백신의 이상반응 현황과 이에 대한 뉴질랜드의 소통 과정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국내외 백신 안전성 소통(communication) 경험과 전략’(좌장: 우준희 교수 (울산의대))이라는 주제로 국내 2016년 자궁경부암백신 도입 전후로 항상 도전이 됐던 백신 안전성 소통의 경험을 공유하며, 이어서 WHO 참석자들의 효과적인 백신 안전성 소통과 정보공유 방법, 예방접종을 주저, 지연, 거부하는 대상과의 소통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안아키’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안예모)’단체에서 예방접종의 부작용 등으로 예방접종을 불신하거나 거부하는 행동들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이 있는 상황이라 예방접종 맞기를 주저 또는 거부하는 대상(vaccine hesitancy group)에 대한 이해와 이들과의 의사소통 전략에 대해 토론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세션은 ‘한국의 백신 안전성 관리체계의 도전과 발전방향’(좌장: 이종구 교수(서울의대))이라는 주제로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앞선 세션의 발표자 이외에도 언론, 제약업계, 소비자원 등에서 초청패널이 참여해 각자 서로 다른 시각에서 우리나라 백신 안전성의 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서 토의할 예정이다. 국제심포지엄은 21일 하루 동안 열리지만, 이어서 6월 22∼23일 이틀간 예방접종 이상반응의 역학조사를 담당하는 역학조사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반응 감시 및 인과성 판단을 위한 워크숍’이 같은 장소(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는 역학조사관들의 이상반응 역학조사 및 인과성 판단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별도로 마련된 교육 세션으로,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이해하고, WHO의 인과성 평가 소프트웨어 실습을 하며, 이상반응 사례를 주고 그룹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상반응 신고, 대응, 역학조사, 피해보상’ 전 과정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상반응 역학조사의 역량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WHO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계, 학계, 예방접종 관계자들에게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생소한 ‘백신 안전성 소통’ 영역에 대한 발표들은 향후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성공적인 지속을 위해서 중요한 분야로, 이에 대해 예방접종 파트너인 의료계 및 학계의 관심과 참여촉구에 기여할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WHO와의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백신 안전성 관리의 국내 현황을 돌아보고, 전문가들이 제안한 발전 방향과 외국의 사례들을 참고해 제도를 좀 더 발전시켜, 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쌓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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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건소,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 모집 중▲ 동두천시 [광교저널] 동두천시 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동두천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중심으로 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인원은 총 5명이며, 자격요건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컴퓨터/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이중취업자가 아닌 자로 업무 경력자의 경우 우대 조건이 주어진다. 구체적인 모집 자격요건과 우대요건 및 제출서류는 동두천시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동두천시 보건소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등기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60-3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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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해외유입 콜레라 지속 발생에 따른 위생관리수칙 준수 당부▲ 고양시, 해외유입 콜레라 지속 발생에 따른 위생관리수칙 준수 당부 [광교저널]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4일 필리핀 세부에서 국내로 입국한 입국자 중 콜레라 환자(남성, 83년생, 대한민국 국적)가 발생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내국인이 해외여행 중에 콜레라에 감염된 것은 올해 들어 3번째다.필리핀은 지난 2월 10일부터 콜레라 발생우려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발생한 3명의 해외유입 콜레라환자 모두 필리핀 세부 여행 후 발생했다.콜레라는 콜레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으로 법정감염병 1군으로 분류돼 있으며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지하수 및 음용수 등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며 드물게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과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처음에 복통 및 발열이 없이 수양성 설사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고 심한 탈수 등으로 저혈량성 쇼크가 올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설사환자 발생 감시를 위해 관할 병·의원 등 의료기관 및 고양시 의사회에 제1군 법정감염병인 콜레라 의심환자 발생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관할 보건소로 지체 없이 신고하고 병원체 확인기관에서도 콜레라균 양성 확인 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덕양구보건소 담당자는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 시 30초 이상 손씻기와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음식물 익혀먹기 등 안전한 식생활 지키기 등으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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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오산시, 인플루엔자 지속되고 있어▲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해 12월 8일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발령 후 아직도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해 12월 8일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발령 후 아직도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실험실 감시를 통해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3N2형이고 B형 바이러스는 아직 검출되지 않았다. 유전자 분석결과 A/H3N2형 인플루엔자는 올해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현재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와 향후 유행이 예상되는 B형 인플루엔자 예방에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되 전파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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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성시, 2016년 통합건강증진사업···성과대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보건소(소장 이영석)는 지난 12월22일 201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결과 안성시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보건소(소장 이영석)는 지난 12월22일 201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결과 안성시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가 선정한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시가 높이 평가 받음과 동시에 문기초등학교 및 용머리초등학교는 각각 민간기관 우수, 민간개인 우수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 안성초등학교는 민간개인 우수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2013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시작해 2015년 평가결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은데 이어 2016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민간기관과 협력해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오는 2017년에는 천식 안심학교 확대, 알레르기 질환 조기발견 및 적정한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아토피․천식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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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16 감염병관리 컨퍼런스’···국무총리상 '수상'▲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가 지난 17일 ‘2016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김경연 주무관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가 지난 17일 ‘2016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김경연 주무관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전국 17개 시·도와 보건소, 관련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해 감염병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의 평가 및 내년도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시 보건소는 감염병 감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내에서 유일하게 정부포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감염병관리FMTPⅡ 전국평가대회에서 감염병관리부서 이윤희 실무관이 포스터부문 동상, 감염병관리 유공 도지사표창에 예방접종부문으로 박정수 실무관이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분야에서 잇단 수상은 그간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담당부서 전 직원이 노력해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감염병 없는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