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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주)KCC중앙연구소 1억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6일 지역 내 기업인 ㈜KCC 중앙연구소가 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주)KCC 중앙연구소 양성일 상무와 기업 관계자들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과 함께 이상일 시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랜 시간 동안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나눔에 동참한 ㈜KCC 중앙연구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준 ㈜KCC 중앙연구소의 선행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C 양성일 상무는 “이웃을 위한 나눔은 줄여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난 2015년부터 이웃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며 “눈부신 발전과 성과를 거두면서 주변 지자체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어려운 난제를 풀기 위해서라면 직접 행동에 나서는 이상일 시장의 행보를 응원한다”고 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따뜻한 손길을 건넨 용인특례시와 ㈜KCC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KCC 중앙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누적된 성금은 14억 1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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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감사관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감사 업무 수행을 위해 감사관을 4급 서기관 상당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다. 시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하고 있다. 감사관은 ▲용인시청, 소속기관, 산하기관 및 그 직원에 대한 감사 및 조사 ▲비위사항의 조사·처리 등 공직기강에 관한 사항 ▲부패방지 및 청렴시책·제도 운영에 관한 사항 ▲인권조례 제정 및 관련 업무 추진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한다. 임용기간은 2년이고, 업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령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고문의 자격요건을 하나 이상 충족한 사람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또는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등기우편은 원서 접수 마감일 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보낸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다음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감사 업무를 독립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갈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며 ”청렴시책·제도 운영, 주요 정책 집행의 타당성 점검·심사 등 관련분야 경력과 역량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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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새내기 시선으로 시민만족 행정 서비스 해주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의욕 넘치는 새내기로서, 용인의 청년으로서 바라본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해 시민들이 피부로 만족할 만한 행정 서비스를 해주기 바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 시청사 2층에 새로 들어선 카페에서 지난해 7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 7명과의 차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청사 내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새내기 공직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면서 업무에 어려운 점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 한해 활약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건 주무관(시설9급)은 “시장님은 언론사에서 오랜 기간 기자 생활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내기 시절 어떤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아시다시피 중앙일보 기자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며 “당시 사회부에 소속돼 경찰과 병원 등 출입처를 돌며 밤샘 취재를 하느라 정말 힘들었다. 갑작스럽게 사건 사고가 발생하거나 선거철엔 일정이 빠듯해 고생스러웠지만 기자로서의 직업 소명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이어 “1997년 선거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기사로 특종상까지 받으며 대한민국 역사에 큰 기록을 남겼던 일은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며 “특종에 대한 경쟁과 현장 취재, 기사 작성 등 업무 스트레스가 컸지만 다행히 제 적성에 잘 맞았고 즐거움도 컸다. 다시 태어나도 기자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자 시절 취재 과정에서 두려움 없이 질문을 던졌다”며 “여러분도 업무를 할 때 두려움 대신 도전 의식을 갖고 시민의 입장에서 대중교통이나 먹거리 등 현장감 넘치는 아이디어를 던져주기 바란다. 여러분의 시대는 여러분의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임지영 주무관(행정9급)의 “시장님 평소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시장은 “책 읽고 그림 보고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며 “시장 취임 후 30여 차례 특강도 진행할 정도로 그림과 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학창시절 음악 수업에서 배운 가곡이라며 그 자리에서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제5곡 ‘보리수’를 독일어로 부르자 직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시는 청사를 방문한 시민과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마련하자는 이 시장의 주문에 따라 지난해 말 카페(99.7㎡)와 매점(89.33㎡)을 마련했다. 지난 2022년 6월 계약 만료로 매점이 문을 닫은 뒤에 청사 내에 사무용품이나 다과 등을 사거나 간단한 휴식을 취할 공간이 없어 직원은 물론 시민들도 불편했다. 이 시장은 카페와 매점 조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시민과 직원들이 창밖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도록 카페 벽체를 유리로 설치하고 카페와 매점을 연결하는 복도에도 테이블과 의자를 놓도록 했다. 새 카페를 찾은 시민과 직원들은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차담회에 참가한 직원들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많고 가격도 저렴해 자주 이용한다.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나면 업무에 활력이 생겨 도움이 된다. 시장님이 카페를 마련하는 데 세심한 관심를 갖고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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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추울때 움직이는 것” 오늘도 36.5도 용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을 만든 ‘선한 영향력’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용인특례시 지역 내 작은 도움의 손길들이 모여 큰 사랑의 온기를 만들어냈다. 지난 2일 처인구 모현읍에 있는 스위첸튼튼어린이집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과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18만 2580원, 지난 4일에는 국술원 합기도 맹호관 원생과 사범들이 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매동경로당 어르신들이 폐지를 수거해 얻은 소중한 수익금 8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어린이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이 전달됐다. 지난 2일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시립롯데레이시티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들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35만 7000원을 기탁했고, 지난 3일에는 기흥구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온태권도 원생과 사범들이 라면 600개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수지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 3일 한빛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 186만원을 전달했고, 지난 4일 성복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성복중학교 학생들이 45만원 상당의 라면과 햇반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온정의 손길이 모여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온도를 높였다. <처인구> ▲ 스위첸튼튼어린이집 성금 18만 2580원 (모현읍) ▲ 국술원 합기도 맹호관 50만원 상당 쌀, 라면 기탁 (모현읍) ▲ 로뎀파크(회장 김운배) 성금 1000만원 (양지면) ▲ 산매동경로당(회장 이종만) 성금 80만원 (양지면) ▲ 해동검도학원 라면 100개 (남사읍) ▲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 성금 100만원(역북동) ▲ 법무법인 동천 성금 300만원 (역북동) (문의) 모현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성미 031-324-5600 010-2768-3295 양지면 맞춤형복지팀장 윤세연 031-324-5850 010-3383-6893 남사읍 맞춤형복지팀장 최금랑 031-324-5650 010-4012-2661 역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지숙 031-324-5930 010-2257-9629 <기흥구> ▲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사) 컵밥 70세트 (영덕1동) ▲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 성금 50만원 (영덕2동) ▲ 영덕2동 통장협의회 성금 50만원 (영덕2동) ▲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100만원 (영덕2동) ▲ ㈜피제이피테크 임직원 성금 609만 7609원 (영덕2동) ▲ 가온태권도 라면 600개 (영덕2동) ▲ 시립롯데레이시티어린이집(원장 김은희) 성금 35만 7000원 (신갈동) ▲ 법관사(주지 윤성스님) 쌀 10㎏ 50포 (마북동) ▲ 교통마을 동양파라곤 아파트 성금 20만원 (마북동) ▲ 정광아파트 성금 20만원 (마북동) ▲ 구성 자이 3차 아파트 성금 30만원 (마북동) ▲ 보정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건식) 성금 100만원 (보정동) ▲ 보정동사랑회(회장 최광연) 성금 30만원 (보정동) ▲ 최광연 보정동사랑회장 성금 50만원 (보정동) ▲ 보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문수) 성금 100만원 (보정동) ▲ 권오성 보정동발전회장 성금 50만원 (보정동) ▲ 린데코리아(대표 성백석) 백미 30포 (서농동) ▲ 용인시민 이승연 멸균우유 100팩 (서농동) (문의) 영덕1동 맞춤형복지팀장 남정미 031-324-6819 010-5719-6228 영덕2동 맞춤형복지팀장 최부엄 031-324-6112 010-6209-5379 신갈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유진 031-324-6611 010-8668-7820 마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윤정 031-324-6722 010-9197-5302 보정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주형 031-324-6775 010-2480-5690 서농동 맞춤형복지팀장 신미화 031-324-6692 010-2881-9094 <수지구> ▲ 산돌교회 성금 130만원 (상현3동) ▲ 동천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찬순) 성금 50만원(동천동) ▲ 시민 김동준씨 성금 100만원(동천동) ▲ 한빛초등학교(교장 정혜정) 성금 186만원(동천동) ▲ 목양교회(목사 김완중) 라면 160봉지(동천동) ▲ 성복중학교(교장 김기군) 45만원 상당 식료품(성복동) (문의) 상현3동 맞춤형복지팀장 석우용 031-324-8336 010-9856-1173 동천동 맞춤형복지팀장 모성수 031-324-8711 010-9733-1176 성복동 맞춤형복지팀장 정태욱 031-324-8771 010-8644-6698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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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해 맞아 노조 사무실 방문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해 첫 인사에 대해 100%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성과를 최대한 반영하고 소수 직렬의 목소리도 헤아리면서 조직을 운영해 나가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일 시청사 제2별관에 있는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노조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인사를 통해서 이미 능력이 충분하다면 인사에 대한 관례를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올해도 용인의 발전을 위해 청춘을 바친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며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윤균 노조위원장은 “새해 첫날 직원들을 위해 배식 봉사에 나선 모습 감명깊었다”며 “지인이나 시 관계자 등 시민들과 만나면 정치 성향과 관계없이 모두가 이상일 시장이 일을 잘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올해도 용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에도 행정안전부에 기준인건비 상향 등을 적극 요구하면서 공직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잼버리 지원 때처럼 노조에서 공직자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알려달라. 힘을 보탤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노조 면담에 이어 옆 사무실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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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3곳에 표창장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모범‧상생관리 단지로 선정된 지역 내 3곳의 공동주택과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전했다. 표창장을 받은 공동주택은 ▲센트럴파크원아파트(기흥구 서천동)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아파트(기흥구 동백동)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기흥구 구갈동)이다. 시는 지난 7월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상생관리단지 신청을 접수했다. 이어 신청한 공동주택의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와 우수사례를 평가해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했다. 용인특례시로부터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센트럴파크원아파트’는 단지 내 봉사단인 ‘꿈드림봉사단’을 운영해 환경정화 활동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물품을 기증했고, 탄소중립 리빙랩 실천 프로젝트와 어린이 승강장 설치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로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와 함께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아파트’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 참가, 해든작은도서관 운영을 통한 문화행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자동심장충격기 14대를 구비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 것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는 시설물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점검 실적과 우수한 보험 가입 실적, 금연아파트 지정, 전체 세대에 절수기 설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서로 화합하는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및 직원, 입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공동체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3년 동안 ‘용인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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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경천철 이용 시민들과 새해 인사 나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일 오전 8시, 출근하는 시민들로 분주한 용인경전철 기흥역사에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계자, 용인경전철 운영사 직원 등 20여명이 시민들에게 건네는 힘찬 새해 인사였다. 이 시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기 위해 기흥역으로 특별 출근을 했다. “친절한 서비스를 약속합니다”라고 적힌 띠를 두르고 직원들과 나란히 줄지어 선 이 시장은 역사에 들어서는 시민들을 반갑게 맞았다. 바쁜 출근 시간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던 시민들도 힘찬 인사를 받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일부 시민들은 이 시장에게 다가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화답했고 이 시장도 안부를 건네며 올 한해 행운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시청행 경전철을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이동하면서 시민들이나 경전철 운영사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경전철에 탑승해서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편안하게 대화하며 경전철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듣고 시의 개선책을 설명했다. 쁘리마코바 따띠아나(Primakova Tatiana) 단국대학교 외국어대학 유럽중남미학부 러시아학전공 초빙교수는 이날 한국외대 방문차 경전철에 올랐다며 “기흥역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데 광역버스 입석금지 등으로 출근시간 기흥역에선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며 “경전철이 있어 한국외대까지 가는 여정이 편리하다. 또 용인의 다양한 문화시설이 풍부해 생활하기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 자리에서 관련 기사를 직접 보여주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잘 알고 있다. 지난해 명지대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5005번 노선에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3대의 전세버스를 투입해 강남대에서 출발하도록 지원했다”며 “대기환경이나 교통 혼잡 등의 이유로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차량 수가 제한돼 노선을 확충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앞으로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그에 맞춰 교통망도 편리하게 확충하고 체육, 문화, 교육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대폭 늘어날 것이다”며 “용인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기념 촬영 요청에 흔쾌히 곁을 내주며 갑진년 새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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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황규섭 제20대 기흥구청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제20대 황규섭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2일 전했다. 황 구청장은 2일 시청에서 임용장을 받고 기흥구청으로 출근해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새해맞이 떡국을 나눴다. 오후에는 신갈동 도로관리센터를 방문해 제설 대책을 보고 받고 삼막곡 제1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 사업 현장 등을 돌아보며 구의 현안을 직접 챙겼다. 황 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행정력을 발휘해 조치하고 어떤 상황이든 선제적으로 예방하도록 노력하는 일이 구청장과 공직자들의 본문임을 잊지 말자”며 “기흥구민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 구청장은 지난 1990년 기흥읍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문화예술과장, 복지정책과장, 자치분권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과장과 신성장전략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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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 새해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107만 용인특례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운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갈 2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고 2일 전했다. 용인소방서의 일원으로 함께 용인특례시를 지켜갈 2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은 화재진압 10, 구급 8, 구조 1, 관련학과 1, 화재조사 1명으로 적소에 배치돼 2주간 직무적응 교육훈련을 거쳐 화재 및 재난을 예방, 경계, 진압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주요 임무를 맡는다.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龍)의 해’로 용(龍)자 한자가 들어간 경기도 지명과 소방서명은 용인특례시·용인소방서가 유일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590명의 용인소방서 직원 모두의 가슴에 자긍심을 심어 더욱 밝고 안전할 한 해를 기대한다. 안기승 서장은 “19주간 소방학교에서 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수료하고 용인소방서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전국 최다 소방력과 출동을 하는 소방서에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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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2024년 ‘값진 용인의 해’ 만들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해 3천여 용인시 공직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용인은 다른 고장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올해도 시 발전을 위한 큰 프로젝트들을 잘 진행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갑진년 한 해를 ‘더욱 값진 용인의 해’로 만들어 가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는 게 올 한해 과제”라며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시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해달라. 소망하는 일들을 이루는 한 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을 마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어 15층 구내식당에 마련된 떡국 오찬에서 배식원으로 깜짝 등장해 직원들에게 식혜와 약과를 전하며 새해 첫날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다. 이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간부공무원들과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에 참배하고 새해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