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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소방분야 예산 및 공사 담당자 직무교육 '경기도정의 방향' 특강 실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지난 26일 소방분야 예산 및 공사 담당자 직무교육에서 경기도정의 방향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이월예산 최소화를 위해 소방재난본부와 도내 34개 소방서 예산 및 공사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의회에서는 매년 예산을 심사하며 ‘안전한 경기’를 만들기 위해 소방관서 신설과 소방장비 확충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개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투명하고 깨끗한 집행으로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특강 이후 박근철 위원장은 2020년 5월 완공 예정인 북부소방재난본부 신축청사 건립현장(의정부시 금오동 484번지)을 찾아 진행상황을 둘러보고 안전에 유의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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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워킹스쿨버스’ 오는 3일부터 '시행'▲ 워킹스쿨버스 지도사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민선 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주요 공약인 ‘워킹스쿨버스’가 오는 6월 3일부터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워킹스쿨버스는 걷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지역 내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교통안전지도사 총 43명이 도보로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취임 초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 온 서 시장의 방침에 따라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괴, 미아, 학교 폭력과 같은 각종 사건·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교통안전지도사 25명을 채용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7일 어린이 보행안전 대처법 등 교통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사업기간은 6월 3일 시작해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6개월간이며, 오는 2022년까지 지속 운영된다. 2019년 사업 대상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된 왕배초, 동탄중앙초, 병점초, 기안초 등 관내 13개 초등학교로 등하굣길 총 23개 노선, 약 4천3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서철모 시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고 초등학생 등하굣길 사고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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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개인택시조합, 직무보수교육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이상욱)은 지난 21일~23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에서 조합원 1458명을 대상으로 직무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첫날인 21일 이상욱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향상과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조합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각별한 서비스로 105만 용인시민의 발이 돼 손님을 내 가족과 같이 편안하게 모셔줄 것”을 당부했다. 기흥구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주로 한다는 김 모씨는 “예전에는 수원시 조원동에 위치한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 직무교육을 받아 불편했는데 가까운 관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너무 편해졌다”고 말했다. 5년 6개월 만에 인상된 택시비 대해서 처인구에서 택시영업을 하는 이 모씨는 “조합 집행부들이 조합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히 느낄 수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워낙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택시를 이용 하는 손님이 뚝 떨어져 걱정”이라고 토로를 했다. 하지만 이 모씨는 “서비스업에서 살길은 오로지 서비스 밖에 없다”며 “서비스로 승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교육을 이수하기가 어려운 운수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군 순회 현지 출장교육을 진행해 교육대상자들의 참여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의 이해를 돕고 교통안전 문화 생활화와 의식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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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화성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YBM연수원(정남면 소재)에서 지방세 담당 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 및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세정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지방세기본법, 취득세, 재산세 등 올해 개정사항과 입법취지, 주요 판례 및 심판결정사항 등을 다뤘다. 시 관계자는“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8일 양일간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1기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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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엄마·아빠와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팝업북’운영▲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 이하 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1월 12일까지 ‘엄마·아빠와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팝업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 이하 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1월 12일까지 ‘엄마·아빠와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팝업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실제 도로처럼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안전표지판 식별하기 ▲사고발생 시 침착하게 도움 요청하기 ▲안전벨트 체험버스 ▲바르게 보호장구 착용법 익히기 등의 시설물이 설치돼 있으며, 시청각 교육실도 마련돼 있다. 교통안전 교육은 일정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위촉강사가 어린이들에게 교통법규와 예절을 친절히 가르쳐 주며, 실제 사고 발생 시 위기 대처방법과 예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을 위주로 실시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겨울 방학 프로그램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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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정 모집▲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4차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층 35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교육과정 신청자를 모집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4차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층 35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교육과정 신청자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술이 주는 편리함과 함께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이에 구는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추어 지식 기반사회에 대비한 고도의 전문 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의 구정 목표를 실현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한 것이다. 교육 과정은 ▲리눅스 기본, ▲네트워크 공격 및 보안 솔루션 활용, ▲방화벽 구축, ▲네트워크 포렌식 등으로 사이버테러와 기업정보 해킹 등에 대비한 산업보안 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청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맞춤 지원으로 기획돼 20세~39세 사이의 초대졸자·대졸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참가자격을 제한하며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기간은 2018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로 청년들이 방학을 맞아 온전히 교육과 취업 준비에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4주간 160시간의 알찬 과정을 마련했다. 또 교육 이수와 기업의 내년도 상반기 공채 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강사·기업 대표 등과 연계한 멘토링, ▲보충학습을 위한 장소지원, ▲취업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정보보호 채용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사이버 보안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교육 수료생의 취업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12월 20일까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www.kisia.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du4security@kisi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4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테스터, 코딩교육강사 양성과정을 별도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인재양성과정 개설을 위해 지난 8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맞는 인재 양성과 취업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전하며 “기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수요조사 및 일자리협의체를 활용하여 4차산업 분야 직무교육-채용 연계 과정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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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한섭, 신규직원 직무개선 사전발표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오전9시 본사에서 신규직원 직무개선 사전발표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오전9시 본사에서 신규직원 직무개선 사전발표회를 개최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신규직원 멘토링 및 S-OJT(체계적 현장 직무결합)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규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직무개선 제안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날도 상반기 신규 입사한 33명 전원이 참여해 행정이나 주차관리, 재활용처리 선별장, 교통약자 콜센터 및 운전원 등 현장에서 6개월간 시보로 근무하며 각자 느낀 점을 반영한 업무 개선점이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교통약자 운전원으로 근무하는 유동훈 주임은 ‘태교도시 용인’이라는 용인시의 정책을 반영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운영방안을 제안했다. 번호판교부제작소에 근무하는 제갈건우 주임은 자동화 도입을 통해 업무효율을 증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젊은 신입직원들의 유연한 사고가 새로운 아이디어로 탄생됐다. 경영지원부에 근무하는 백경원 주임은 본인이 신입사원으로서 느꼈던 신입 직무교육 프로그램 발전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 “고정관념 타파와 틀을 깨는 혁신은 공사가 가장 중시하는 조직문화”라며“젊은 신입직원은 기존의 관습과 틀을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춰 참신한 아이디어를 열린 귀로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제안된 내용은 1차 심사를 거쳐 3명을 선발하게 되며, 이후에는 공사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발표회를 개최해 전 직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자를 선발, 포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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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복지재단, 지역사회복지 교육으로 복지서비스 질 개선▲ 2017년 지역사회복지 역량강화교육 [광교저널] (재)평택복지재단은 2017년 지역사회복지 역량강화교육 ‘실무, 사례유형별, 소통복지, 직무‘로 구성된 전문교육을 지난 5월 18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재)평택복지재단은 지역의 복지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관내 복지 현장에 있는 (예비)사회복지사, 복지전담공무원, 이용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10회의 분야별 전문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이론교육과 실천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대상과 수준을 일반교육과 차별화해 업무 분야별 ‘전문가 양성’으로 세분화했다.1회, 2회기 교육은 ‘아동·청소년 복지‘에 관한 교육으로 진로코칭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진로와 소명연구소 정은진 소장이 5월 18일, 6월 8일에 걸쳐 진로흥미검사, 실존지능검사, 코치역할에 관해 강의했다.3회, 5회기 교육은 ‘노인 복지에 관한 교육‘으로 ‘노인 우울증, 노인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각 6월 13일, 6월 30일에 진행됐으며 한국심리상담센터 강 용 소장과 송탄중앙병원 정은기 원장이 강의를 맡았다.‘복지 직무교육 분야‘ 4회기 교육은 6월 19일 ‘사회복지기관의 욕구조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승연 교수가 지역 복지자원 활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6회기 교육은 소통복지 분야로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 작가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에 관해 지난 3일 이용자·보호자와 함게 공감하는 강의를 했다.7회기 교육은 지난 7일 평택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양정원 교수에 의해 ‘소셜 미디어활용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기법에 관해 강의됐다. 8회기 교육은 ‘장애와 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를 중점으로 한국복지대학교 사회복지과 정선영 교수가 지난 10일에 특강을 했다.‘직무교육 분야‘의 9회기 교육은 평택대학교 경영학과 하정복 교수가 지난 14일 오후 3시 ‘비영리기관의 마케팅 기법’에 관해 전문교육을 실시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마지막 10회기 교육은 오는 8월 18일 오후 3시 ‘공감의 프레젠테이션’에 관해 평택대학교 경영학과 변용범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평택지역 사회복지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었다.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정책지원실장은 “이번 시설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의 종사자 및 보호자들이 현장에서의 실천기술 및 복지현장에서의 교감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해석한다.” 며 평택복지재단 외에 많은 공공이나 민간복지시설에서도 자의적인 복지교육들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 신청과 관련해서는 복지재단 홈페이지(www.ptwf.or.kr)에서 다운 받아 신청서를 접수(팩스031-618-8644)하고, 정책지원실(031-650-26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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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 장애인들과 ‘맞장토론회’ 가져▲ 정찬민 시장과의 맞장 토론회 [광교저널] 정찬민 용인시장이 장애인복지에 대한 바람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500여 명의 장애인들과 ‘현장 맞장 토론회’를 가져 화제다. 시장이 장애인들과 한 자리에 모여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놓고 질의응답식 토론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정 시장의 이같은 맞장토론은 이번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마평동 새마을회관에서 6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계획돼 있는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 소통행보를 이어갈 방침이어서 눈길을 끈다. 용인시는 지난 11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12개 장애인 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찬민 시장과의 맞장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정 시장이 격의없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장애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싶다고 밝혀 장애인 단체들이 주관해 마련된 것이다. 각 단체별로 질문하고 정 시장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오전 11시부터 12시반까지 무려 1시간30분 동안 수십여명의 열띤 질문이 쏟아졌다.이날 장애인들의 건의사항은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을 비롯해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복지관 노후시설 개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했다. 장애인부모회 김희주 회장은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에 지적·발달장애아들을 위한 시설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지체장애인협회 강석원 회장은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에 주자장지킴이센터를 설치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한 여성 장애인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취업직무교육이나 채용행사를 더 많이 늘렸으면 한다”고 건의했고, 또 다른 장애인은 “용인에 3만2천여명의 장애인이 있지만 복지관 이용율은 20∼30%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정찬민 시장은“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주차구역 질서를 위해 읍면동 등의 공공청사 뿐 아니라 주거단지, 유통시설 등 사회계도를 통해 위반사례를 줄여가는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찰대 부지는 각계각층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정 시장은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와 교육 실시 등 현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관에 대해서는“노후하고 불편한 복지시설 탓이 크다”며 “용인시가 이제 막 채무제로를 이룬 만큼 이런 시설 보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성인 최중증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장애인의 노후를 위한 요양시설, 폭력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장애인 인권문제, 지역구별 보장구 지원센터 설치 등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하나하나 반드시 답변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감동했고 시간이 너무 짧을 정도로 좋았다”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정 시장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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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복지·보건 통합서비스 제공 활발해진다▲ 맞춤형복지팀 간호인력 교육 [광교저널] 천안시는 지난 10일 서북구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맞춤형복지팀 2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보건 통합서비스 제공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명의 방문간호인력이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되기에 앞서 방문간호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팀워크를 다지는 직무교육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교환의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방문간호인력 6명은 지난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시작한 봉명, 신방, 청룡, 성환, 성정2, 쌍용3동 6개 중심동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된다.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병원을 연계하고, 대상자의 건강위험 요인 및 건강문제 파악으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한수 복지정책과장은 “방문간호인력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돼 복지대상자들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건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도 함께 연계할 수 있어 앞으로 시민의 복지만족도가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8월부터 보건소 방문간호인력을 신방동과 쌍용3동에 배치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함께하는 맞춤형복지팀을 시범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