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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교환렌즈 영업비밀 침해 판정해 6개월간 수출중지 명령▲ 산업통상자원부 [광교저널]무역위원회는 지난 17일 제367차 회의를 개최해, 국내 S사(중소기업)가 국내 T사(중소기업)를 대상으로 무역위원회에 조사신청한 교환렌즈 영업비밀 침해 조사 사건에 대해, T사가 부정한 수단으로 취득한 S사의 광학설계 관련 영업비밀을 사용해 교환렌즈 제품을 제조·수출한 행위는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및 산업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불공정무역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정하고, T사에 대해 6개월간 수출중지 등 시정조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에서 영업비밀 침해자인 T사는 2012년부터 S사의 해외총판업체 대표였던 폴란드인 H씨가 S사의 설계 전문가들을 더 높은 직급과 급여를 조건으로 영입해 2014년 8월 7일 설립한 회사로서, T사는 이들을 통해 취득한 S사의 광학설계 관련 영업비밀을 사용해 초점거리 10㎜, 최대조리개값 2.4 사양의 교환렌즈를 생산해 폴란드 등 해외로 수출한 사실이 무역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무역위원회는 T사에 대해 시정명령의 통지를 받은 날부터 6개월간 해당 물품의 수출 및 수출목적의 국내 제조행위 중지를 명하고 이와 같이 시정명령 받은 사실에 대한 공표를 명했다.무역위원회는 2016년 10월 4일에 이 사건 조사를 시작해 신속하게 서면조사, 현지조사, 기술설명회, 전문가감정 등 필요한 조사를 마치고 10개월만에 판정을 함으로써 영업비밀보유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실효적 조치를 취할 수 있게됐다.무역위원회는 그 동안 특허·상표·디자인·영업비밀 등 지식재산권 침해 및 원산지표시위반 등을 통한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해 수출입중지·폐기명령 같은 시정조치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수출입과정에서 발생한 국내기업의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이번 사건에 대한 무역위원회 판정은 분쟁해결에 오랜 기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침해의 입증도 용이하지 않은 영업비밀 사건에 관해 무역위원회가 신속하고 유효한 구제수단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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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7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목포시 [광교저널]목포시가 오는 17일자로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에 따른 승진 75명, 승진의결 9명, 전보 298명, 신규임용 29명 등 411명에 대한 2017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인구정책담당, 지역공동체 담당을 신설해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대응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산정동 등 8개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정부 정책 사항을 반영했다. 직급별 승진자는 4급 2명, 5급 10명, 5급 승진의결 9명, 6급 22명, 7급 15명, 8급 25명 등 총 84명이다. 특히 5급 및 6급 승진은 행정, 세무, 전산, 사회복지, 공업, 해양수산, 녹지, 보건, 식품위생, 환경, 시설직 등으로 소수직렬을 배려한 균형인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소수 직렬의 사기를 진작하고, 승진서열을 기준으로 자질·경력·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또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온 직원을 발탁하는 등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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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상화폐 투자사기···특별단속'돌입'▲ [광교저널 사회부/최현수 기자]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최근 가상화폐 투자열풍에 편승해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한 다단계 사기와 유사수신 사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서민층 피해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무기한으로 ‘가상화폐 투자사기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광교저널 사회부/최현수 기자]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최근 가상화폐 투자열풍에 편승해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한 다단계 사기와 유사수신 사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서민층 피해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무기한으로 ‘가상화폐 투자사기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다단계 조직을 이용한 가상화폐 판매 사기, 가상화폐사업·채굴사업 등을 빙자해 고수익 배당을 미끼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 투자사기이다. 이 밖에 가상화폐 거래업체나 구매대행자 등에 의한 횡령·사기 사건에도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락하면서 국내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에 가상화폐 자체가 실물이 없는 전산정보에 불과하고 900여 종에 달하는 가상화폐가 난립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인허가나 투자자보호를 위한 장치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편승해 가상화폐의 거래구조와 가치변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투자자들에게 가격상승을 빌미로 해 투자금을 편취하는 다단계·유사수신 사기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한 다단계·유사수신 사기의 특징은 원금보장과 고수익을 미끼로 자금을 모집, 가상화폐를 구입하거나 투자하면 단기간에 수십 배의 고수익을 낼 수 있고 수급조절 기능에 의해 가격하락은 없다고 거짓 선전, 다단계 방식으로 가상화폐를 판매하거나 투자자를 모집, 다단계 조직을 이용해 가상화폐를 판매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하며, 하위판매원·투자자 모집 실적에 따라 수당을 지급, 공개된 거래소에서 유통이 불가능, 가짜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재화와 용역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 없고 거래소를 통한 유통이나 현금 교환이 불가능하다. 다단계판매업 등록 없이 가상화폐를 다단계로 판매하거나 후원수당을 지급하면 그 자체가 불법이며,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가상화폐 사업 투자금을 모집하는 경우 대부분 가짜 가상화폐이거나 사업의 실체가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규 투자자금을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으로 지급하는 전형적인 ‘돌려막기‘ 수법으로 투자금 회수가 불가능하다. 최근에는 투자자들에게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로 코인 내역과 가격 등락을 볼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제공하는 수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전산상 수치를 인위적으로 조작해 가치가 상승하는 것처럼 보이게 할 뿐 가짜 가상화폐이다. 또한, 가상화폐 채굴사업 투자자를 모집하기도 하는데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할 경우 유사수신 사기로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다단계 판매나 후원수당을 지급 권유를 받은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특수거래과 044-200-4441)에서 다단계판매업 등록 여부 확인을 해야 한다. 투자권유를 받은 경우에는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1332)에 상담을 하거나, 금감원 포털시스템 ‘파인‘에 접속해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즉시 경찰(112 또는 관할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신고해야 한다. 원경환 경찰청 수사국장은 “투자금 모집자나 상위 직급자들을 엄중 처벌해 재범을 차단할 것이고, 경찰수사 이후에 명칭이나 장소를 바꿔가며 계속 범행을 하는 경우 전담팀을 편성해 반드시 추적·검거할 것”이며 제보자 등 범인 검거 공로자에 대해서는 신고보상금을 적극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가상화폐와 관련된 투자나 거래를 할 경우 계약조건과 수익구조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봐야 하며, 가상화폐를 다단계로 판매하거나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을 모집하는 경우에는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각별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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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모든 공직자·유관단체···청렴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직자 전체와 유관단체 직원 총 2,500여 명의 청렴교육을 실시한다.<사진: 화성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직자 전체와 유관단체 직원 총 2,500여 명의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6급 팀장급 이상과 7급 이하 직원 등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2017년 공직자 청렴교육’은 7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모두누림센터(13일), 동탄복합문화센터(18일), 화성시청(14일,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 최근 판례에 대한 해석 ▲공직자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윤리교육 ▲공익신고자 보호와 부패신고활성화 등으로 이지영 한국청렴윤리연구소 원장이 사례위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교육 외에도 ▲1부서 1청렴실천과제이행 ▲업무추진비 집행실태 집중모니터링 ▲청렴방송 운영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인센티브확대 등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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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전북의 자랑입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북도 [광교저널] 지난 6월 29일 오후 15시 도청 3층 공연장에서 퇴직자와 공로연수자 및 가족, 동료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 청원이 함께하는 2017년 상반기 퇴(이)임식‘을 열어 도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해왔던 공무원들의 퇴직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퇴직공무원들 간의 이질감을 없애기 위해 직위·직급에 상관없이 퇴(이)임자 모두에게 훈장·포장 대신에 동일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좌석배치와 수여 순서 등을 성명 순으로 좌석을 배치했다. 행사에서 퇴(이)임자들은 그간 뒷바라지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동료 및 후배 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난 날을 회상하며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하 인사말을 통해 “많은 가족과 동료 선후배들이 모인 가운데 명예로운 마무리를 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진정한 인생의 황금기인 퇴임 후의 인생을 보람차게 보내시기”를 당부하면서,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전북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 했다. 퇴직 공무원을 대표해 김상호씨는 “지금까지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전라북도를 응원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많은 동료 공무원들은 “평생 우리 도를 위해 일해오신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퇴(이)임식이 있어, 전북도청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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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억대연봉자 수두룩···비정규직 급여 '쥐꼬리'▲ [광교저널 경기.안산/유지원 기자] 농민을 위해 설립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어려운 농민은 안중에도 없이 억대 연봉자가 수두룩하고, 매년 성과급 돈잔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인 계약직들은 쥐꼬리만큼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안산/유지원 기자] 농민을 위해 설립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어려운 농민은 안중에도 없이 억대 연봉자가 수두룩하고, 매년 성과급 돈잔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인 계약직들은 쥐꼬리만큼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시 상록을)측에 따르면 5일 열린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2015년말 기준으로 농협중앙회 직원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는 총원대비 11.0%인 381명에 달하고, 이들에게 지급된 인건비 총액만 408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이 밝힌 자료를 보면 농협중앙회 직원 중 억대 연봉자들의 총원대비 비율은 최근 연도별로 살펴보더라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2.9%, 2011년 4.45, 2012년 3.2%, 2013년 6.2%, 2014년 5.4%와 비교해 볼 때 억대연봉자들의 비중은 크게 늘어난 수치다. 또한 지난해말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에게 지급된 인건비는 총인건비 대비 14.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억대연봉자들의 2014년말 총인건비 대비 비중이 10.1%와 비교해 볼 때 크게 늘어난 수치다. 농협중앙회측에서는 사업구조개편과 중앙회 하위직급 직원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출자자인 농민들의 어려운 사정과 여건을 감안할 때 과도한 복리후생비와 함께 과도한 혜택이라는 지적이다. 농협중앙회 직원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를 직급별로 보면, M급이 175명, 3급이 180명, 4급이 26명으로 드러났다. M급은 소폭 줄었지만 3급의 경우 2014년도 124명에서 지난해 180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민을 위해 설립된 농협중앙회의 임원진들은 무려 3억원을 훨씬 넘는 근 4억원대에 육박하는 거액의 연봉을 수령하고, 일반직원들도 억대연봉자가 총원의 11.0%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도 그것도 모자라 특별성과금과 초과근무수당, 각종 후생복리제도, 사내근로자복지금 등으로 매년 돈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민은 나몰라라 식으로 밥 그릇 챙기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직원들은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6년간 기본성과급 1조1천526억원, 특별성과급으로 1,737억원 총 1조3천263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 더구나 농협중앙회의 정규직인 일반직원의 평균연봉은 5급의 경우 5천 600만원, 4급 8천 300만원, 3급 9천700만원, M급의 경우 1억1천200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비정규직인 계약직의 경우 연봉이 2천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M급에 비해 연봉이 1/5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매년 거의 변화가 없는 급여수준이다. 계약직은 2010년에 1,800만원을 받았는데 5년이 지난 시점에도 겨우 연봉이 700만원 늘어난 게 고작이다.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이라는 지적이다. 비정규직의 경우 월평균 200만도 채 안되는 실수령액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일반직원 기준으로 신입사원 평균연봉을 보면, 2015년말 기준으로 5급이 4천719만원, 6급이 3천161만원, 7급이 2천852만원, 별정직이 2천430만원을 기록했다. 계약직은 별정직 초봉 수준에 지나지 않다. 한편 비정규직은 쥐꼬리만큼의 급여를 받고 있지만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전문이사, 농업경제대표이사, 축산경제대표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감사위원장, 조합감사위원장 등 7명의 임원들의 연봉은 2015년말 기준으로 3억원이 넘고 있다. 농협중앙회장은 3억6천만원, 전무이사가 3억5천7백만원,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3억2천9백만원,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3억1천2백만원, 상호금융대표이사가 3억7천9백만원, 감사위원장 3억3천5백만원, 조합감사위원장 3억3천5백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호금융 대표이사의 경우 농협중앙회장 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기관장 등 임원급의 경우 여타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들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농협중앙회는 설립취지와 목적, 역할을 감안하고 출자자인 농민들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허리띠를 졸라매애 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과도한 급여수준과 성과급 챙기기는 물론 후생복리 등 밥 그릇 챙기기에만 몰두하는 것은 당초 설립취지와 목적을 망각한 처사다. 출자자인 농민들은 쌀값 폭락과 밀려드는 값싼 외국산 농산물과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농산물 가격 등으로 누중되는 농가부채에 허덕이는 가운데도 황폐화된 농촌을 지키고 있다. 설립취지에 걸맞게 급여와 후생복리 수준을 해서 농민들이 상대적인 박탈만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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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노사간 Win Win···소통경영 모범기관 '급부상'▲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홍 이하 공사)는 노사 간 윈­윈(Win­Win)을 위한 소통경영의 모범 기관으로 부상하고 있다.(사진 평택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평택/박태수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홍 이하 공사)는 노사 간 윈­윈(Win­Win)을 위한 소통경영의 모범 기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임원의 노력과 노조 측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동의로 노사갈등이 잦은 공공기관 사이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소통경영을 위해 위기나 불황 때만이 아니라 평소에 항시 열린 소통을 실행한다는 취지하에 사내 게시판을 통한 직원들의 의견 청취와 반기별로 경영전반에 걸쳐 의견수렴 해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데에 활용되고 있어 직원들의 호응과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매월 직급별로 직원들과 간단한 호프 한잔을 함께하며 대화하는「호프­데이」를 열어 임원과 직원 간 허물없는 소통의 시간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매월 사장이 직접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 상황 및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정보공유 및 사장의 경영철학에 대해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각종 업무 및 사업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업무는 유기적인 것이기 때문에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량도 화합과 소통이 이뤄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일 것이며 사장이 마련한 소통의 장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사장의 경영방침이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에 대한 결과물로 공사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과연봉제’와 ‘임금피크제’를 노사 갈등 없이 도입하기도 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과 향후 추진하게 될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평택도시공사의 ‘소통경영’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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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김홍동4급(서기관) 승진대상자 외 승진예고자 129명 '발표'▲ 용인시청사 전경 승진예정인원 : 130명 ∙5급 → 4급 : 1명 - 행정 1명 ∙6급 → 5급 : 2명(승진의결) - 행정 2명 ∙7급 → 6급 : 31명 - 행정 9명, 세무 4명, 전산1명, 사회복지 2명, 공업(전기) 1명, 공업(화공) 1명, 농업 1명, 보건 1명, 환경 1명, 시설(토목) 2명, 시설(건축) 3명, 시설(지적) 2명, 운전 3명 ∙8급 → 7급 : 47명 - 행정22명, 사회복지 5명, 사서 4명, 공업(전기)1명, 공업(화공) 1명, 의료기술 1명, 간호 1명, 시설(도시계획) 1명, 시설(토목) 4명, 시설(건축) 1명, 방송통신 1명, 방호 1명, 운전 4명 ∙9급 → 8급 : 49명 - 행정 12명, 세무 6명, 전산 2명, 사회복지 11명, 사서 1명, 공업(전기) 1명, 농업(일반농업) 1명, 보건 4명, 환경 2명, 시설(도시계획) 1명, 시설(토목) 4명, 시설(건축) 3명, 시설(지적) 1명 □ 인사발령(예정) : ‘15. 10. 8. 이후 4급 승진대상자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1 감 사 관 행정5급 김홍동 서기관 5급 승진의결자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1 행정문화국 행 정 과 행정6급 이주현 행정5급 2 행정문화국 행 정 과 행정6급 정창수 6급 승진예정자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1 공 보 관 행정7급 최두삼 2 도시디자인담당관 행정7급 최지은 행정6급 3 행정문화국 문화관광과 행정7급 안주현 4 행정문화국 문화관광과 행정7급 김경희 5 기획재정국 정책기획과 행정7급 김용성 행정6급 6 기획재정국 재정법무과 행정7급 안영란 7 기획재정국 회 계 과 행정7급 이용주 8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행정7급 윤민영 9 경제산업국 투자유치과 행정7급 박연우 10 기획재정국 징 수 과 세무7급 이근석 세무6급 11 기획재정국 징 수 과 세무7급 임낙성 12 교통관리사업소 차량등록과 세무7급 박병인 13 교통관리사업소 차량등록과 세무7급 최경화 14 행정문화국 정보통신과 전산7급 황정희 전산6급 15 복지여성국 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7급 주재명 사회복지6급 16 복지여성국 아동보육과 사회복지7급 김성희 17 교통관리사업소 경량전철과 공업7급 (전기) 윤순임 공업6급 (전기) 18 상하수도사업소 정 수 과 공업7급 (화공) 김태수 공업6급 (화공) 19 경제산업국 농업정책과 농업7급 서한충 농업6급 20 경제산업국 위생축산과 보건7급 남유경 보건6급 21 환경관리사업소 청소행정과 환경7급 임희석 환경6급 22 도시주택국 도시개발과 시설7급 (토목) 조경호 시설6급 (토목) 23 교통관리사업소 경량전철과 시설7급 (토목) 허남규 24 감사관 시설7급 (건축) 박철인 시설6급 (건축) 25 도시디자인담당관 시설7급 (건축) 조현제 26 평생교육원 동부도서관 시설7급 (건축) 설정근 27 도시주택국 토지정보과 시설7급 (지적) 이병민 시설6급 (지적) 28 도시주택국 토지정보과 시설7급 (지적) 이정식 29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운전7급 김동수 운전6급 30 처 인 구 생활민원과 운전7급 조경희 31 기 흥 구 상 하 동 운전7급 이광표 7급 승진예정자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1 공보관 행정8급 이인애 행정7급 2 행정문화국 행정과 행정8급 이수진 3 행정문화국 행정과 행정8급 임주희 4 행정문화국 민원여권과 행정8급 안선덕 5 행정문화국 민원여권과 행정8급 신영철 6 기획재정국 정책기획과 행정8급 신연진 7 기획재정국 정책기획과 행정8급 이재욱 8 기획재정국 정책기획과 행정8급 한유정 9 기획재정국 재정법무과 행정8급 문정현 10 기획재정국 재정법무과 행정8급 강민희 11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행정8급 안희석 12 복지여성국 노인장애인과 행정8급 김현정 13 복지여성국 노인장애인과 행정8급 김은형 14 경제산업국 일자리정책과 행정8급 오세연 15 경제산업국 투자유치과 행정8급 박재현 16 경제산업국 위생축산과 행정8급 박지은 17 도시주택국 토지정보과 행정8급 박상현 행정7급 18 안전건설국 안전총괄과 행정8급 가태순 19 안전건설국 건설과 행정8급 한상훈 20 의회사무국 행정8급 김진구 21 교통관리사업소 대중교통과 행정8급 조춘용 22 상하수도사업소 상하수행정과 행정8급 장권순 23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사회복지8급 정병서 사회복지7급 24 복지여성국 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8급 길주원 25 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 사회복지8급 장혜연 26 복지여성국 아동보육과 사회복지8급 김이경 27 복지여성국 아동보육과 사회복지8급 김미영 28 평생교육원 동부도서관 사서8급 남궁봄 사서7급 29 평생교육원 동부도서관 사서8급 조혜진 30 평생교육원 서부도서관 사서8급 이병은 31 평생교육원 서부도서관 사서8급 임미선 32 행정문화국 체육진흥과 공업8급 (전기) 곽명석 공업7급 (전기) 33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 공업8급 (화공) 김아림 공업7급 (화공) 34 기흥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의료기술8급 김현주 의료기술7급 35 수지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간호8급 한승희 간호7급 36 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 시설8급 (도시계획) 김소연 시설7급 (도시계획) 37 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 시설8급 (토목) 오인태 시설7급 (토목) 38 경제산업국 투자유치과 시설8급 (토목) 황철희 39 안전건설국 건설과 시설8급 (토목) 고성옥 40 상하수도사업소 하수운영과 시설8급 (토목) 이성근 41 도시주택국 건축행정과 시설8급 (건축) 이강일 시설7급 (건축) 42 안전건설국 안전총괄과 방송통신8급 심언보 방송통신7급 43 기획재정국 회계과 운전8급 강준구 운전7급 44 기획재정국 회계과 운전8급 정천유 45 기획재정국 회계과 운전8급 정연택 46 환경관리사업소 청소행정과 운전8급 함만식 47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 방호8급 박석수 방호7급 8급 승진예정자 연번 소 속 직 급 성 명 승진예정직급 1 행정문화국 민원여권과 행정9급 박혜주 행정8급 2 기획재정국 징수과 행정9급 박혜미 3 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 행정9급 홍현표 4 경제산업국 일자리정책과 행정9급 박재승 5 경제산업국 일자리정책과 행정9급 안혜진 6 환경관리사업소 환경과 행정9급 김수진 7 교통관리사업소 대중교통과 행정9급 김민태 8 교통관리사업소 차량등록과 행정9급 박소연 9 교통관리사업소 차량등록과 행정9급 김언희 10 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 행정9급 이다정 11 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 행정9급 김은주 12 평생교육원 서부도서관 행정9급 이연구 13 기획재정국 세정과 세무9급 황혜진 세무8급 14 기획재정국 징수과 세무9급 박정진 15 기획재정국 징수과 세무9급 이경아 16 기획재정국 징수과 세무9급 안미정 세무8급 17 기획재정국 징수과 세무9급 이재빈 18 도시주택국 토지정보과 세무9급 정은지 19 행정문화국 민원여권과 전산9급 박지은 전산8급 20 기획재정국 세정과 전산9급 하창선 21 평생교육원 서부도서관 사서9급 김지연 사서8급 22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사회복지9급 서소정 사회복지8급 23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사회복지9급 정현진 24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사회복지9급 김지은 25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사회복지9급 이민규 26 복지여성국 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9급 김영미 27 복지여성국 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9급 김윤경 28 복지여성국 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9급 김대호 29 복지여성국 아동보육과 사회복지9급 남신재 30 복지여성국 아동보육과 사회복지9급 최영훈 31 복지여성국 아동보육과 사회복지9급 이은성 32 복지여성국 아동보육과 사회복지9급 윤효진 33 환경관리사업소 기후에너지과 공업9급 (전기) 김준희 공업8급 (전기) 34 경제산업국 농업정책과 농업9급 이미정 농업8급 35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9급 김승찬 보건8급 36 수지구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9급 정효근 37 수지구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9급 김혜영 38 수지구보건소 보건행정과 보건9급 전행화 39 환경관리사업소 환경과 환경9급 신동화 환경8급 40 환경관리사업소 기후에너지과 환경9급 강주해 41 도시주택국 도시개발과 시설9급 (도시계획) 이근용 시설8급 (도시계획) 42 안전건설국 건설과 시설9급 (토목) 오세웅 시설8급 (토목) 43 안전건설국 하천과 시설9급 (토목) 배근호 44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시설9급 (토목) 구경미 45 상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 시설9급 (토목) 유성민 46 도시디자인담당관 시설9급 (건축) 표수연 시설8급 (건축) 47 도시주택국 주택과 시설9급 (건축) 장윤정 48 도시주택국 주택과 시설9급 (건축) 윤여훈 49 도시주택국 토지정보과 시설9급 (지적) 이상현 시설8급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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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조직개편···의회통과 ‘인사전격단행’▲ 강릉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지난 8일 시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1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국장급 직무대리 2명, 5급 승진 9명 및 직무대리 12명을 비롯해 상위직급 결원에 따라 6급 24명, 7급이하 31명 등 78명이 승진 임용되고 사회복지직 신규임용자 11명과 장기근무자 등을 포함 총 381명에 대해서 인사를 실시했다 4급자리에 의회사무국장에 김봉대, 조직개편으로 변경된 문화관광국장은 김남대, 복지환경국장에 권기종 국장을 임명했으며, 주요 과장에는 감사관 임용수, 기획예산과 조영화, 총무과 김진대, 전략산업과 강석호 과장을, 신설된 문화올림픽지원과와 생활보장과에는 각각 손동오와 김은희(직무대리), 도로과에는 조수현(직무대리) 등이 전보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역동성과 현장성, 전문성을 강화해 사람을 교체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데 초점을 두고 특히, 일부 과장이나 읍면동장에는 실력과 능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주요부서에 전격적으로 배치했다“는 편이다. 6급 이하 전보인사는 기업유치와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신속히 대처하고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과 동계 문화올림픽 지원을 위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도로 상하수도 등에도 적절한 인력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원활하고 행복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인사를 진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어 2018동계올림픽 성공준비를 통한 문화창조․경제․복지도시 구현과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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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징수과 ‘공유 & 소통의 날’운영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징수과는 지난달 28일부터 직원들 간 ‘공유 &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공유 & 소통의 날’은 징수과 직원들이 모여 체납 업무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격주 목요일 업무가 끝난 오후 6시부터 30분간 운영된다. 운영 방식은 팀별 직급 순으로 돌아가며 과제를 발표하고, 징수과 직원이 모두 함께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껏 ‘공유 & 소통의 날’을 통해 지방세 체납처분 운영에 따른 문제점, 징수 관련 절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앞으로도 징수 관련 법령 이해 등의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문식 오산시 징수과장은 “수동적인 법 집행에서 벗어나 징수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납세자 권리 침해를 최소화하고 자주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4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고,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